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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2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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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범죄집단 주남미군은 즉각 철거해야

지난 3일 경북 칠곡군 캠프캐럴소속 미군병장이 대구 동구청역출구앞에서 여대생을 강제로 성추행해 현장체포됐다. 심지어 범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과 몸을 발로 걷어차는 만행을 저질렀다. 추악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미남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남정부는 범인의 신병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은 미헌병대와 조율해 범인을 경찰에 출석시켜 조사할 방침이지만 SOFA로 인해 처벌은 미지수다.  
  
많은 사람이 다니는 지하철 입구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경찰마저 폭행한 사실은 미군이 무소불위한 범죄집단임을 재확인시켜준다. 윤금이씨살해사건, 두여중생장갑차압사사건 등 1967년 SOFA체결 이후 확인된 미군범죄만 5만건이 넘으며 최근에도 매년 4백여건의 범죄가 발생하고있다. 하지만 대다수 범죄는 미군압력으로 기소조차 되지않거나 재판권을 미군이 행사하며 미군이 용인한 일부범죄만 재판권을 행사했다.  
  
미군주둔과 치외법권은 남코리아가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라는 민족적 수치를 확인시켜준다. 미군은 우리강토를 무상으로 점령해 오염시키고있고 탄저균을 무단반입해 실험하며 우리민중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있다. 온갖 범죄와 만행에도 그 어떤 사과나 배상이 없는 미군이야말로 가장 거대한 범죄집단이자 최고악폐인 것이다. 이번 미군의 여대생성추행·경찰폭행사건은 주권을 외세에 유린당한 나라의 민중이 겪어야 하는 고통과 재앙을 보여준다.  
  
문재인정부는 최소한의 인륜도 양심도 기대할 수 없는 미군범죄집단을 떠받드는 사대적인 망국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미군을 즉각 몰아내야 한다. 온민족이 평화·번영·통일의 큰길을 열어젖히고있는 이 격동의 새시대에 침략집단, 약탈집단, 범죄집단인 미국이 발붙일 곳은 이땅 어디에도 없다. 미군은 하루빨리 모든 범죄만행을 사죄배상하고 이땅을 떠나야한다. 늦어질수록 미군과 미국은 더 큰 피해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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