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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21: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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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악폐 황교안의 자유한국당입당으로 종말이 더욱 가까워지다

전국무총리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자 원내4당들과 각계각층에선 <국정농단부터 책임져라>, <후안무치하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황교안은 인터뷰에서 입당이유에 대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있다>며 국정농단에 대한 사과없이 현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박근혜의 탄핵과 사면복권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직답은 피하면서도 <통합>의 관점에서 판단하겠다며 사실상 박근혜악폐세력을 두둔하며 박근혜사면복권의 속내를 내비쳤다.  
  
황교안이 <통합>을 운운하는 것은 촛불항쟁으로 박근혜악폐세력이 단죄된 것을 진영논리로 호도하며 <통합>을 명분으로 박근혜와 악폐세력을 복권하려는 교활한 발언이다. 박근혜악폐세력은 온갖 폭력과 권모술수로 민주주의를 철저히 유린한 파쇼세력이자 국고를 탕진한 매국집단이다. 박근혜악폐정부의 주축이자 박근혜의 특급하수인인 황교안이 후안무치하게도 정치재개의 명분으로 <나라의 근간>을 거론하며 망언들을 쏟아낸 것이다.  
  
황교안은 박근혜악폐세력과 결코 뗄래야 뗄 수 없다. 황교안은 박정희군부파쇼세력을 미화하고 보안법을 내세워 민중을 탄압한 파시스트검사며 박근혜악폐<정권>시기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국정농단의 핵심부역자다. 반민족성과 반민중성이 골수에 박힌 황교안이 이제는 박근혜악폐세력을 등에 업고 자유한국당대표가 되려는 것이다. 황교안의 입당으로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쓰고있던 알량한 이른바 <쇄신>의 허울마저도 내던졌다.  
  
황교안은 박근혜가 구속될 때 같이 처벌됐어야 할 특급악폐다. 박근혜악폐세력이 저지른 온갖 만행들을 끝까지 비호하며 감히 민심에 맞선 황교안이 <민심>을 들먹이며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고 대권을 노리고 있으니 어찌 민심이 가만 있겠는가. 민중은 이미 황교안의 추악한 본색, 즉 <성별만 다른 박근혜>라는 것을 똑똑히 알고있다. 민심에 도전하는 황교안의 망동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수구악폐세력전체의 파멸을 결정적으로 촉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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