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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21: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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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등장으로 〈도로박근혜당〉이 된 자유한국당

전국무총리 황교안이 인터뷰를 통해 <자유한국당대표를 준비하고있다>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황교안은 자유한국당내의 박근혜악폐세력의 구심이 당선이 유력하다. 황교안은 박근혜악폐<정권> 마지막 국무총리였으며 박근혜가 탄핵된 후에도 대통령권한대행으로 박근혜를 끝까지 비호했다. 당시 문재인후보에 맞설 대권후보로 거론됐으나 감히 출마하진 못했다. 

황교안은 가장 친미사대적이고 파쇼적이며 반북적인 공안검사출신으로서 박근혜악폐<정권> 핵심부역자다. 황교안은 4.19혁명을 <혼란>으로 5.16쿠데타를 <혁명>으로 칭하면서 보안법을 악용해 민주인사들을 탄압한 대표적인 파시스트검사이며, <삼성X파일>담당검사로 삼성비리를 무마했고 법무장관시기엔 <국정원댓글조작사건>에서 원세훈의 구속을 반대했다. 박근혜<정권> <개혁지향정부>라며 <민생지향과 경제살리기에 성과를 냈다> 두둔했으며 권한대행때도 청와대 압수수색영장집행을 거부했다. 

황교안이 박근혜악폐세력의 우두머리인 것은 박근혜탄핵후 분명해졌다. 황교안은 대통령권한대행임에도 마치 대선후보처럼 군부대, 시장 등을 30여차례나 방문했다. 그러다 결국 악폐청산여론에 막혀 출마를 포기했다. 현정부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박근혜악폐세력이 자유한국당에서 득세하자 기회주의자 황교안이 등장하고있는 것이다. 

황교안이 자유한국당대표로 되는 순간 자유한국당이 <도로박근혜당>으로 전락하고 만다. 민심은 박근혜를 철저히 심판하고있는 만큼 박근혜의 특급하수인이 등장하는데 격분하고있다. 황교안은 대선에 내보내는게 아니라 감옥에 쳐넣어야 특급악폐, 특급범법자다. 자유한국당은 황교안의 등장으로 박근혜악폐정당으로 완전히 낙인돼 자멸을 더욱 촉진하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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