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총리 황교안이 인터뷰를 통해 <자유한국당대표를 준비하고있다>며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황교안은 자유한국당내의 박근혜악폐세력의 구심이 돼 당선이 유력하다. 황교안은 박근혜악폐<정권>의 마지막 국무총리였으며 박근혜가 탄핵된 후에도 대통령권한대행으로 박근혜를 끝까지 비호했다. 당시 문재인후보에 맞설 대권후보로 거론됐으나 감히 출마하진 못했다.
황교안은 가장 친미사대적이고 파쇼적이며 반북적인 공안검사출신으로서 박근혜악폐<정권>의 핵심부역자다. 황교안은 4.19혁명을 <혼란>으로 5.16쿠데타를 <혁명>으로 칭하면서 보안법을 악용해 민주인사들을 탄압한 대표적인 파시스트검사이며, <삼성X파일>담당검사로 삼성비리를 무마했고 법무장관시기엔 <국정원댓글조작사건>에서 원세훈의 구속을 반대했다. 박근혜<정권>을 <개혁지향정부>라며 <민생지향과 경제살리기에 성과를 냈다>고 두둔했으며 권한대행때도 청와대 압수수색영장집행을 거부했다.
황교안이 박근혜악폐세력의 우두머리인 것은 박근혜탄핵후 더 분명해졌다. 황교안은 대통령권한대행임에도 마치 대선후보처럼 군부대, 시장 등을 30여차례나 방문했다. 그러다 결국 악폐청산여론에 막혀 출마를 포기했다. 현정부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박근혜악폐세력이 자유한국당에서 득세하자 기회주의자 황교안이 등장하고있는 것이다.
황교안이 자유한국당대표로 되는 순간 자유한국당이 <도로박근혜당>으로 전락하고 만다. 민심은 박근혜를 철저히 심판하고있는 만큼 박근혜의 특급하수인이 등장하는데 격분하고있다. 황교안은 대선에 내보내는게 아니라 감옥에 쳐넣어야 할 특급악폐, 특급범법자다. 자유한국당은 황교안의 등장으로 박근혜악폐정당으로 완전히 낙인돼 자멸을 더욱 촉진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