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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8:49:22

[노동신문] 자강력제일주의

6일 노동신문은 기사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시며>, <뜻깊은 명령>, <자강력제일주의>, <-류경원에서->, <정열과 애국>, <당사상전선의 전초병-모범선동원들>,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끝장을 볼 때까지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 서야 한다>, <-평양건축대학에서->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시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과정에 우리 인민이 신념으로 더욱 굳게 간직한것이 있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여나가자!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키자!

 

바로 여기에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흔들림없이 오직 자주의 한길,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승리 떨쳐가려는 우리 인민의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드팀없는 의지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우리의것!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잊지 못할 이야기가 추억깊이 돌이켜진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신 주체104(2015)년 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의 요구와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생산건물들을 완전히 때벗이하였을뿐아니라 문화후생시설들을 새로 일떠세움으로써 공장의 노동조건과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일신시켰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원산구두공장을 우리 나라 신발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시킨데 맞게 공장에서는 질좋고 맵시있는 구두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특히 질제고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부단히 노력함으로써 《매봉산》상표를 단 공장제품이 소문이 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매봉산》상표를 단 공장제품이 소문이 나게!

 

우리의것을 더 많이 생산하고 그 질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 인민생활향상과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사업일뿐아니라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우리 민족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가 생활에 바탕을 둔 진실하고 공고한것으로 되게 하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우리 원수님께서 그리도 간곡히 말씀하신것 아니랴.

 

그렇다.

 

우리의것,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만복이 넘치는 천하제일낙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애국의 세계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해 11월 또다시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시고 공장에서 2.8비날론련합기업소와 평성합성가죽공장에서 나오는 염화비닐과 합성가죽으로 구두를 생산하고있는데 우리의것을 가지고 만든 신발들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하시며 그토록 만족해하신것이다.

 

원산구두공장에서는 《매봉산》상표를 단 구두의 질을 세계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그러자면 신발도안현상모집을 실속있게 벌리고 제품품평회를 정상적으로 엄격히 할데 대한 문제, 제화공정에 새로운 선진기술을 받아들일데 대한 문제, 우리의 힘과 기술로 국산화된 접착제를 개발할데 대한 문제,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신발생산과 관련한 추세를 더 잘 알수 있도록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짜고들데 대한 문제 등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또 하나의 우리의것, 우리의 명제품인 《매봉산》구두는 이렇게 태여났다.

 

우리의것을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과 노고가 어찌 《매봉산》구두에만 깃들어있겠는가.

 

언제나 우리의것이 세계를 앞서나가야 한다는 높은 목표를 제기하시고 그 실현에로 떠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은 우리의 화장품공업을 기어이 세계적수준으로 올려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온갖 심혈과 노고를 다 바치신 평양화장품공장에도, 인민들의 기쁨을 꽃피워주는 물의 새 세계가 펼쳐진 문수물놀이장에도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최근년간에 산간의 리상도시로 변모된 삼지연시와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로 솟아오른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 등은 무엇을 하나 창조하시여도 세계를 앞선 우리의것을 창조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의 발현이다.

 

인민들에게 훌륭하고 멋진 우리의것을 한가지라도 더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마음을 안으시였기에 인민의 행복을 꽃피울 설계도를 펼치시면서도, 현대화의 동음 울리는 공장들과 위훈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대건설장들을 찾으시여서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의것을 창조할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시버섯공장(당시)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수도시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또 하나의 현대적인 버섯공장이 일떠선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며 공장의 실태를 하나하나 료해하시였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공장의 여러곳을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건설한 버섯공장을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새해벽두에 인민들을 위해 마련된 희한한 창조물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버섯공장을 건설하면서 과학기술역량을 효과적으로 동원하여 우리의 주체적인 역량과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현대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을 정확히 집행하였다고 평가하시였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마련한 창조물이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노동계급이 얼마나 대견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그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당부하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였겠는가.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억대의 재부보다 더 귀중한것은 자기의 힘으로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정신이다.자기의것이 없는 나라, 남의것으로 가득찬 부흥은 넋이 없는 생명체와 같다.자기의것을 얼마나 많이, 얼마나 훌륭하게 만들어내는가에 진정한 발전과 비약이 달려있다.

 

우리의것에 대한 뜨거운 애착과 강렬한 열망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에 떠받들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도 하늘에서는 우리가 만든 비행기가 날고 땅우에서는 새형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가, 지하에서는 우리의 지하전동차가 달리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졌다.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을 내놓기 위한 투쟁이 날로 더욱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거리들과 살림집들, 현대적이면서도 특색있는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비롯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거창하게 솟아오른 창조물들 그 어디에나 세계를 앞선 우리의것을 보란듯이 창조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가 어리여있다.

 

하나의 창조물에도 우리의 꿈과 리상, 우리의 민족성이 깃들게 하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손길이 있기에 날을 따라 늘어나는 이 땅의 재부들이 인민의 가슴을 그토록 울려주는 우리의것으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따라 우리가 걸어온 투쟁의 나날은 우리의것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빛내이는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참된 행복이 있다는것을 깊이 절감하게 한 뜻깊은 나날이였다.

 

우리의것을 더 많이, 더 훌륭하게!

 

이는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전진하는 우리 진군대오의 추동력으로,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힘찬 숨결로 되고있다.

 

남의것을 본따거나 남의 길을 따라가면 언제 가도 우리의 꿈과 리상을 꽃피울수 없기에, 오직 하나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의것을 창조하는데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다는것을 실천속에서 절감한 우리 인민이기에 이 길에서 추호의 동요나 답보도 모른다.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기적을 창조해가는 인민은 반드시 승리하는 법이다.

 

우리의것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밑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막아선다 해도 기어이 자기의 손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 것이다.

 

뜻깊은 명령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여름 압록강연안의 어느 한 지구에 례년에 없는 큰물이 났을 때였다.

 

지금껏 본적이 없는 커다란 자연재해였다.

 

이에 대해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동원하여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구원하며 동시에 제방공사도 억년피해를 모르게 단숨에 해제끼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을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은 인민군군인들은 사품치는 큰물과 폭우속에서 결사전을 벌려 생사기로에 놓여있던 수많은 인민들을 무사히 구원하고 곧 제방공사에 달라붙었다.

 

제방공사장은 그야말로 격전장을 방불케 하였다.전투에 진입한 부대지휘관들도 군인들과 함께 억수로 쏟아지는 폭우속에서 마대를 메고 달리고 또 달렸다.

 

밤낮이 따로 없는 이 결사전은 그곳 인민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마침내 제방공사가 성과적으로 끝났을 때였다.

 

도에서는 인민들의 지성을 담아 군인들에게 식사라도 한끼 대접하려고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이른아침 전투에 동원되였던 부대지휘관들이 도의 책임일군을 찾아와 작별인사를 하러 왔다고 하면서 새벽에 부대전원이 철수하였다는것을 알려주었다.

 

책임일군은 그만 아연해졌다.잠시후 그는 벌컥 화를 내였다.

 

그런 법이 어데 있는가.인민들이 지금 군인동무들을 애타게 기다리고있다.인민들의 성의를 받아주지 않아서야 되겠는가.절대로 그래서는 안된다.…

 

책임일군의 진정어린 말에 부대지휘관들은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그 사연을 들려주었다.

 

전날 밤 이에 대해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들의 성의는 고맙지만 우리 군대는 인민들에게 사소한 부담도 주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즉시 철수하라고 명령하시였던것이다.

 

책임일군은 목이 꽉 메여올랐다.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와 같은 매혹과 흠모의 정이 가슴속에 세찬 격랑을 일으켰다.

 

이 사연을 전해들은 인민들도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걷잡지 못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인민을 위해 내리신 철수명령,

 

정녕 이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열과 정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것이였다.

 

오늘도 끝없이 이어지는 절세위인의 그 사랑속에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언제나 최우선, 절대시되고 인민의 행복은 나날이 꽃펴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철저히 무장하자!

자강력제일주의

오늘 우리 조국은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자주의 성새,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치며 승리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기존의 정치개념이나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가늠할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다름아닌 자강력제일주의에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역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이다.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며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이다.자강력제일주의는 사회주의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다.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주체적역량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다.

 

사회주의사회는 그 주인인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정신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사회주의건설의 성과여부를 결정하는 근본요인은 객관적인 물질경제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주체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상태에 있다.주체적역량이 준비되지 않고서는 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유리하다 하여도 혁명에서 승리할수 없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이 바로 자강력의 정수이다.자강력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근본열쇠가 있다.

 

자강력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자강력의 정수는 또한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기술력이다.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산업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을 떠나서는 자력갱생도 할수 없다.자력자강의 위력이자 과학기술의 위력이다.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경제건설과 국방건설, 인민생활향상도 과학기술의 발전에 달려있으며 전체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도 발전된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 무한대한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과학기술력을 마련하고 부단히 강화하여야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본요구는 우선 혁명과 건설에서 자강력을 제일로 중시하고 자강력을 키우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는것이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자강력을 키우는것을 선차적인 요구로 내세우는 자강력중시사상이다.

 

자강력을 키우는데서 중요한것은 전체 인민을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자주정신,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닌 정신력의 강자들로 준비시키는것이며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자체의 튼튼한 과학기술력을 마련하는것이다.

 

자강력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여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본요구는 다음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이다.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밖에 없다.그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가 잘살고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다.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풀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본요구는 또한 자주적신념과 혁명적자존심을 가지고 사대주의와 외세의존, 수입병을 철저히 배격하는것이다.

 

자기 힘,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이 없이 남을 쳐다보고 그에 대한 환상에 빠지면 스스로 예속의 올가미를 쓰게 되고 나아가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쳐먹게 된다.사람들이 다른 나라 물품을 쓰는데 습관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없어지고 자기 힘을 믿지 않게 되며 대신 남에 대한 환상과 의존심이 싹트고 자라나게 된다.그 어떤 경우에도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밑뿌리채 들어내야 하는것이 남에 대한 의존심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이야말로 승리와 번영의 근본담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할것이다.

 

-류경원에서-

끝장을 볼 때까지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 서야 한다

 

올해 상반년 산림복구사업정형을 놓고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어 조국의 모든 산들을 쓸모있는 황금산으로 전변시킬 애국의 마음을 안고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상반년기간에도 산림조성과 보호에 힘을 넣었다.

 

양묘장현대화에 계속 박차를 가하면서 산열매수종을 포함한 나무모생산과 나무심기를 다그치고 산불 및 병해충피해막이에도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며 산림복구전투성과를 확대해나갔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만들어 조선은 결심하면 반드시 한다는것을 현실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산림복구전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할 중요한 정책적과업이다.

 

장기성을 띠는 어렵고 복잡한 이 사업에서 지금까지 해놓은 일은 적지 않다.

 

올해 상반년기간만 놓고보아도 전국적인 봄철나무심기와 종자파종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실현을 위한 사업이 전개되여 전진이 이룩되였다.

 

평안남도에서 현대적인 도양묘장건설을 끝냈다.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았지만 드센 공격전을 벌려 산림복구사업에 크게 이바지할 또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웠다.

 

황해북도와 라선시에서도 조건과 환경이 불리할수록 내부적힘, 발전동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며 로력절약형, 토지절약형의 양묘장을 건설해놓고 나무모생산에 진입하였다.

 

강원도와 황해북도안의 시, 군들에서 모체양묘장현대화가 강하게 추진된 결과 나무모온실건설이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에서도 혁신이 일어났다.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고 전체 인민이 떨쳐나 애국의 성실한 땀을 바쳐가며 많은 면적에 좋은 수종의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산림복구전투장을 자기들의 애국심을 검열받는 마당으로 여기고 한그루, 한그루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심어가꾸면서 높은 사름률을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로 꾸려진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주변산들에 대한 수백만그루의 나무심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대중운동의 드세찬 불길속에 전국의 많은 단위들이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았다.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개건과 산림연구원건설, 우리 식 산림자원조사분석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 백두산지구와 연사군에서의 산림해충구제 등이 조직전개되여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실현을 적극 추동하였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더 큰 승리를 이룩할 각오밑에 분발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는 그것을 조직하고 지휘하는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 달려있다.

 

모체양묘장현대화에서 련속적인 성과를 거두고있는 대성구역의 현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구역에서는 이미 지난해에 나무모온실과 야외적응구를 많은 품을 들여 건설하였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에는 야외재배장을 훌륭히 개건하고 원격조종에 의한 통합생산체계도 본보기가 될수 있게 완성하는 등 나무모증산의 든든한 도약대를 마련하여 또다시 실적을 내였다.

 

남들보다 조건이 특별히 좋거나 경제적밑천이 많아서 이룩된 결실이 아니다.

 

일군들이 산림복구사업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 서서 완강하게 내민 결과이다.

 

구역일군들은 해마다 진행하는 산림복구사업이라고 하여 만성적으로 대하지 않았다.그리고 일단 과업이 제시되면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무조건 해야 한다는 각오밑에 일판을 벌려나갔다.

 

모체양묘장현대화과정을 놓고보아도 일감이 아름차고 해결해야 할 자재와 설비, 장치들이 적지 않았지만 강심을 먹고 대담하게 내밀었다.이왕 할바에는 전국적인 본보기가 될수 있게 개건할 목표를 세우고 헌신하였다.

 

새로 설치할 각종 설비와 조절장치들을 높은 수준에서 자동조종하기 위해 해당 단위와의 련계를 강화해나갔고 필요한 자재를 마련하는데도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었다.공사가 한창일 때에는 수시로 현장에 나가 무엇이 걸리고 시급히 해결해주어야 할것은 어떤것인가를 늘 알아보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해 해당한 대책을 세워주었다.

 

일군들의 이런 헌신적인 노력은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졌고 나무모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서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게 한 밑거름이 되였다.

 

리원군에서 이룩된 성과 역시 모든 사업을 시작부터 마감까지 책임성으로 일관시키고 자기 군앞에 맡겨진 산림복구과제수행을 위해 높은 창조성과 창발성을 발휘해나간 일군들의 완강한 투신력이 안아온 응당한 귀결로 보아야 할것이다.

 

올해에도 군산림경영소에서 수종별나무모생산과제를 넘쳐 수행할수 있은것도, 잣접림조성을 일관성있게 내밀어 그 면적을 크게 늘일수 있게 된것도 밑바탕에는 자기 사업의 전과정을 책임성으로 일관시키며 모든 일을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담보할수 있도록 작전하고 실천해나간 군일군들의 무한한 충실성, 열렬한 조국애가 놓여있다.

 

태천군과 경성군의 일군들도 산림복구사업과 관련하여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에 대하여서는 열가지이건 백가지이건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뼈심을 들이면서 이악하게 집행해나가 실제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하였다.

 

대흥군과 벽동군, 송원군, 토산군, 백암군일군들이 분발하여 올해의 산림보호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였다.

 

이 사업을 실무적으로 대하며 등한시하던 지난날의 결함에서 교훈을 찾아 주민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고 장악통제의 도수를 부쩍 높임으로써 부정적인 요소들이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하였다.일군들이 산불막이와 관련한 일거리들을 한가지씩 맡아 직접 틀어쥐고 밀고나가면서 광범한 군중을 각성시킨것만큼 성과가 이룩되였다.

 

이상의 사실들은 일군들이 산림복구사업을 국가적인 중대사, 전략적목표로 내세운 우리 당의 의도를 똑똑히 인식하고 그와 관련하여 제시된 정책적과제들을 무한한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정확하게 집행해나간다면 얼마든지 혁신적인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다.당에서는 일군들이 앉아서 나라일을 걱정이나 하는 우국지사가 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여 조국을 받드는 참다운 애국자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강남군일군들은 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기다리면서 패배주의에 빠져 모체양묘장현대화를 미적미적 끌고있다.결국 나무모온실건설은 골조공사단계에서 더 전진하지 못하고있다.

 

곽산군과 희천시, 신원군의 형편도 마찬가지이다.

 

곽산군의 경우 나무종자파종계획을 미달하고 산불막이에서는 엄중한 결함을 발로시켰다.그런데도 군일군들은 산림조성과 보호관리를 해당 부문에만 맡겨놓고있다.

 

높은 요구성이 성과를 낳게 하는 보약이라면 자만은 그것을 흐리게 하는 독약이라고 할수 있다.성과에 자만도취되면 어제날의 혁신자도 시대의 낙오자로 되고만다.

 

희천시의 실태가 이것을 말해주고있다.

 

지난해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희천시의 산불막이에서 올해에는 빈틈이 생겨 귀중한 산림자원이 피해를 입었다.보다 심각한것은 산불이 발생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시일군들에게 통지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함이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신원군과 향산군의 일군들 역시 서로 책임을 우에 밀고 아래에 밀면서 산림보호사업을 소극적으로 한 결과 산불을 미리막지 못하였다.그 피해면적이 적지 않다.

 

올해 상반년기간 일부 지역, 단위들의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서 이러한 편향들이 나타나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해당 지역의 책임일군들이 조국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당정책적요구를 심장으로 접수하지 않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맵짜게 짜고들지 않은데 있다.또한 산림복구사업이 장기화되고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없다고 하여 만성적으로 대하면서 투신하지 않은데 있다.

 

당정책의 진수를 똑바로 파악하지 못하면 그 집행에서 형식주의를 범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산림복구사업은 10년앞을 내다보며 하여야 하는 장기적인 사업인것만큼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사업에서 일군들이 앞장에 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에서 지적된 시, 군의 일군들은 정신을 단단히 차리고 당의 구상에 자기들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분발하여야 한다.오분열도식일본새와 만성병, 완만성을 뿌리빼고 자기 지역의 산림복구계획이 종이장우의 수자나 도표로 남지 않도록 분투하여야 한다.

 

이번 기회에 수종별종자파종계획을 미달한 평산군과 요덕군, 맡겨진 나무심기과제수행에서 실적을 내지 못한 신양군과 황주군, 보천군, 랑림군, 수동구의 일군들도 부진상태에 있는 자기 지역의 산림복구사업을 전면적으로 분석하고 진일보를 가져오기 위해 투신하여야 한다.통계수자를 따지며 일반적인 강조나 할것이 아니라 들끓는 현장에 나가 《나를 따라 앞으로!》라는 구령을 치며 대중을 이끌어야 한다.

 

산림복구사업이 벌어지는 현장은 사람들의 애국심을 검열하는 마당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책임성, 애국적헌신성을 요구한다.

 

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산림복구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서 설계하고 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갈 때 좋은 결실을 안아오게 될것이다.

 

-평양건축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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