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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7: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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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노동당시대의 전성기

5일 노동신문은 기사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전인민적인 사업>, <비약적발전의 추동력-과학기술>, <최대의 긴장상태에서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위대한 김일성주의기치따라 펼쳐진 노동당시대의 전성기>, <엄격한 집행으로 방어진을 철통같이>, <당정책에서 생산활성화를 위한 실천적방도를 찾아쥐고>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전인민적인 사업

지금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맞다든 방역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사업은 모든 사람들이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참가하여야 할 전인민적인 사업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정책관철의 주체, 그 주인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며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것도 인민대중입니다.》

 

현시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국가의 안전, 인민의 생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차대한 사업이다.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는것은 공화국공민으로서의 신성한 의무이다.그러므로 이 사업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것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어길수 없는 본분으로 된다.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를 무한한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가지고 정확히 집행하는것은 우리 조국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대유행전염병의 급속한 확산으로 하여 사망자수가 날로 증가되고있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때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혁명적진군이 가속화될수 있다.

 

악성전염병의 유입과 전파를 철저히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을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은 이 사업의 특성과도 중요하게 관련된다.생산과 건설에서는 개별적사람이 일을 잘못하여도 경제사업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그러나 대유행전염병을 막기 위한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은 한두사람이라도 방심하거나 제정된 행동준칙과 규범을 어기면 치명적인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비상방역사업에서는 누구도 예외로 되여서는 안되며 특수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

 

최대비상체제하에서의 방역전의 성과여부는 어느 특정한 부문이나 기관, 전문일군들에게 달려있는것이 아니다.대중이 얼마나 높은 각성을 가지고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가에 달려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바로 자신들의 어깨우에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이 실려있다는것을 뼈에 새겨야 한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사회성원들모두가 비상방역사업을 자기자신의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누구나 고민하고 관심하며 자각적으로, 헌신적으로 참가하는 입장을 견지하여야 할 때이다.비상방역사업에서 전체 인민의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이 보장된다면 현 방역위기를 타개해나가는것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

 

오늘 비상방역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보다 모든 사람들이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하여 당에서 취한 조치의 정당성을 심장깊이 새기는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은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고 인민들의 삶과 후대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결단성있는 조치이다.당의 결정과 지시를 심장으로 접수하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투쟁속에서 매 사람들이 지닌 당에 대한 충실성, 애국심의 높이가 뚜렷이 판별된다.

 

현시기 비상방역사업에서 우리의 첫째가는 적은 안일한 인식과 해이성이다.모든 공민들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시키도록 한 당의 의도를 다시한번 똑똑히 인식하고 당중앙의 영도에 충실하고 철저하여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을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데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세우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우리 나라는 집단주의를 생명으로 하는 사회주의국가이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전진하는 화목한 대가정이다.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하나만을 생각하는것은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와 인연이 없다.우리 인민의 집단주의정신과 기풍은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여야 한다.모든 사회성원들은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철저히 준수해나가는 한편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며 현 방역위기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에서 누구보다 견실하고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핵심이 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당원들이다.어느 지역,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당원들이 있다.당원들이 앞장에 서서 비상방역조치의 내용을 군중속에 널리 해설선전하고 자기 초소와 가정은 물론 공공장소에서도 모범이 되고 거울이 될 때 전사회적, 전인민적인 방역분위기는 더욱 철저히 확립되게 될것이다.이와 함께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를 비롯한 해당 기관들에서 방역학적대책들을 철저히 세우며 장악과 통제를 계속 강화하여 전사회적, 전인민적인 행동의 일치성이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따뜻한 손길이 있고 당의 영도에 무한히 충실한 인민이 있기에 오늘의 방역위기는 성과적으로 가셔질것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은 더욱 높이 발양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높은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함으로써 주체조선의 불패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는데 이바지하여야 할 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을 펼치고

비약적발전의 추동력-과학기술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최단기간내에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조국을 자력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강대한 국가로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튼튼히 틀어쥐고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1(2012)년 1월 15일과 25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여야 한다》라는 담화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전략적노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생산과 과학기술을 밀착시키고 경제사업을 과학적으로 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고 뜨겁게 추억하시였다.그러시면서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다고, 우리가 남들이 수십년동안에 이룩한 발전단계를 뛰여넘어 앞서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 바로 과학기술이라고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전반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자면 일군들이 당의 최첨단돌파사상으로 무장하고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노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는것이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의 실력문제는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일군들이 과학기술을 모르면 해당 부문, 단위의 발전을 이끌고나가는 기관차가 아니라 전진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수 있다.일군들은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자신들의 수준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배우고 또 배워 폭넓은 과학기술을 소유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조직들이 과학자, 기술자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조직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정신력과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동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그들이 강성국가의 미래를 앞당기는 시대의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노작에는 과학으로 사회주의기초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사회주의전진속도를 가속화해나가시려는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담겨져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누구나 현대과학기술과 높은 창조적능력을 소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때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질것이며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내일은 보다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큰물과 폭우피해를 막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최대의 긴장상태에서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폭우가 들이닥치고있는 긴급상황에 대처하여 각급 당조직들이 태풍과 큰물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에 일제히 진입하여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사업에서 성과여부는 정치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큰물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인민의 생명과 국가사회재산을 지키는 중대한 사업으로 간주하고 혁명적인 대책들을 취해나가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가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수도당조직으로서의 전투력을 과시하며 맹활약하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과 관련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세우고 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이 최대의 긴장상태에서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도록 하고있다.

 

시당위원회일군들은 인민의 생명안전과 국가사회재산, 올해 총진군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면서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적실한 대책을 빈틈없이 취해나가고있다.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이 얼마나 절박하고 중요한가를 새겨주는 정치사업을 강도높이 벌리고있다.

 

시안의 구역, 군당위원회일군들도 큰물이 닥칠 현장들에 위치를 정하고 강들과 저수지, 수원지들과 살림집, 도로, 농경지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로 대중을 힘있게 이끌어나가고있다.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이자 큰물피해막이성과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큰물피해막이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이와 동시에 도당위원회일군들이 즉시에 큰물피해를 입을수 있는 장소들과 중요단위들에 달려나가 현장정치사업을 기백있게 들이대게 하고있다.

 

이미 강하천, 저수지제방들과 해안방조제들에 대한 보수공사, 수문들에 대한 보수정비, 배수로가시기, 양수기수리 등 큰물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대책을 세워놓은데 그치지 않고 지금 들이닥치는 큰물에 의한 피해를 최대로 막기 위한 사업에서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되도록 하고있다.

 

큰물피해를 입을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장악하고 거기에 지휘처를 정한 도당일군들은 근로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공장과 농장, 탄광 등 모든 단위들이 큰물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는 화상회의를 기동적으로 열고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을 시, 군들에 파견하여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을 비롯한 많은 당조직들에서도 큰물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을 잘하는데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의 성과를 담보하는 길이 있다는 투철한 관점밑에 최대의 긴장상태에서 과감한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 있다.

 

위대한 향도, 승리와 영광의 75년

위대한 김일성주의기치따라 펼쳐진 노동당시대의 전성기

1970년대는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역사에 유례없는 기적을 창조한 혁명적대고조의 시대이며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결정적전환을 안아온 위대한 연대였다.

 

기적은 어떻게 시작되였으며 시대의 전환을 선도한 강위력한 힘은 무엇이였던가.

 

김일성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그이께서 높이 추켜드신 김일성주의의 위대한 기치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노동당시대의 전성기를 열어놓을수 있었다.

 

우리 조국은 연대와 세기를 이어 김일성주의의 위대한 생활력과 영원한 생명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역사의 모진 풍파를 뚫고헤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위대한 김일성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시여 주체시대를 빛내이시고 우리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다.

 

 

세기적사변-2월의 선언

 

 

조선혁명의 전 노정은 사상전의 역사였다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것은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진로를 뚜렷이 명시하고 그 수행에로 천만군민을 총궐기시킨 정치적사변이였습니다.》

 

주체59(1970)년은 조선노동당 제5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해였다.대회를 한달 남짓이 앞두었던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당 일군에게 새로 수정보충하게 될 당규약초안을 두고 말씀하시면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에 관한 문제는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조용히 하시는 그 물으심이 일군의 가슴을 세차게 울렸다.

 

주체59(1970)년에 이르러 우리 나라의 공업총생산액은 전후 3개년계획을 수행한 주체45(1956)년에 비해 11.6배로 장성하였으며 공업화 전기간에 걸쳐 공업생산이 평균 19.1%의 높은 장성속도를 기록하여 주체33(1944)년 한해동안 생산하던 공업생산물을 단 12일동안에 생산해내게 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채택된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 아래 농촌경리의 기술적개조가 힘있게 추진되여 전반적수리화가 실현되였으며 주체58(1969)년에 이르러 농촌경리에 복무하는 뜨락또르대수는 3.3배로, 화물자동차대수는 6.4배로 늘어났다.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의 실현! 그것은 그대로 위대한 주체사상의 거대한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선포할 때가 되였다는 확고한 입장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의지대로 새로 수정된 당규약초안은 전당적인 토의에 붙여졌으며 전체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을 당중앙위원회에 모신것은 우리 당과 혁명,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였으며 주체의 당건설위업과 세계사회주의운동발전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주체53(1964)년 6월 19일, 그이의 집무실창가에는 밤새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에서 다음날 새벽을 맞으신 그이께서는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는 불변의 신념을 담아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 이것이 나의 필생의 과업입니다.》

 

이렇듯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는 첫날부터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실 확고부동한 의지를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온갖 정력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시고 전당에 수령님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시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터전을 마련하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사상탑을 바라보시면서 아마 자신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기 위하여 학창시절부터 읽으신 책을 차곡차곡 쌓아놓는다면 주체사상탑을 고이고있는 대돌만큼 될는지도 모른다고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그것은 결코 상징적인 말씀이 아니였다.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과학적으로 정립체계화하기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색과 정열은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노작들을 전면적으로 연구학습하시는 한편 선행한 노동계급의 학설을 연구분석하시였으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면서도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기 위하여 노동계급의 100년사상사를 전면적으로 재평가하시였다.어떤 때에는 간단한 표현을 놓고도 며칠동안 생각하시였으며 어떤 표현은 몇달동안 생각해보시였다.

 

그 시기에 있은 일이다.

 

어느날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곳에서 뜻밖의 광경에 그만 눈이 둥그래졌다.그이께서 마주하신 책상우에 종이카드가 키를 넘게 쌓여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행고전을 읽으실 때마다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카드화하신 다음 그밑에 자신의 견해를 간단히 적어놓군 하시였다.여태 작성하신 카드가 키를 넘게 쌓인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노작들을 연구하시며 작성하신 자료철은 더 말할수 없이 많았다.김일성주의의 정식화를 위하여 눈에 피발이 서는것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책을 읽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집필활동을 벌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피타는 사색과 불같은 열정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에 뿌리를 두고있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해야지, 당사업과 군대사업도 보아야 하지 정말 할 일이 대단히 많다, 잠을 자지 않고 일하여도 시간이 모자란다고 말씀하시며 쉽지 않게 마련된 무포에서의 짧은 휴식마저도 김일성주의의 정식화를 위한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는데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새겨진 화폭은 또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주체60(1971)년 9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떠오르는 아침해가 온 천지를 붉은 화광으로 물들이는 광경은 참으로 장관이였다.어찌 자연의 해돋이가 펼친 아침이라고만 할수 있으랴.

 

일군들은 백두산정에 거연히 서계시는 천출위인이신 우리 장군님을 숭엄한 격정속에 우러렀다.

 

무포의 낚시터에서 《김일성주의!》라고 거듭 뇌이시며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여 인류를 향도하는 영원한 해발로 되게 하실 의지를 가다듬으시던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신념과 의지가 빛과 열이 되여 행성을 붉게 물들이는 역사의 새시대가 백두산에서부터 찬연히 밝아오고있었다.

 

드디여 그날은 오고야말았다.

 

주체63(1974)년 2월 1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노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장에 나오시여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라는 역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과학적으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할데 대한 사상을 전면적으로 밝히시는 우리 장군님의 말씀은 구절구절이 심오한 진리로 째이고 문장마다가 그대로 불후의 고전적명제와 정식화로 빛나고있었다.적절한 실례까지 들어가시며 모두가 알기 쉽게 이야기하시는 말씀이여서 참가자들은 숨소리마저 죽여가며 귀담아들었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회의장에 터져오른 폭풍같은 환호, 크나큰 격정의 설레임, 그것은 지심깊이에서 끓어번지던 용암의 분출과도 같은것이였다.

 

격정에 휩싸여있는 참가자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다.

 

《김일성주의는 한마디로 말하여 주체의 사상, 이론 및 방법의 체계입니다.다시말하여 주체사상과 그에 의하여 밝혀진 혁명과 건설에 관한 이론과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입니다.》

 

새로운 철학적원리에 기초하여 전일적인 체계를 갖춘 우리 시대 지도사상의 전모와 선행한 노동계급의 혁명이론과 구별되는 특징이 심오하게 밝혀져있는 불멸의 대강은 참가자들의 심금을 완전히 틀어잡았다.우리 당은 역사의 모진 풍파에도 끄떡없이 억세게 틀어잡고 나갈수 있는 불멸의 기치를 가지게 되였고 조선혁명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주체의 한길을 따라 더욱 확신성있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2월의 선언은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하고 변모시키며 당과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노선을 철저히 구현하고 관철해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신념과 의지를 담은 뇌성이였다.

 

그것은 또한 내 나라, 내 조국을 어버이수령님의 이상이 실현된 한없이 부강하고 화목하고 아름다운 낙원으로 건설하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불타는 열망과 열정의 폭발이였다.

 

역사는 김일성주의가 시간적으로 영원하고 공간적으로 세계를 포괄할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예언을 확증해주었다.

 

우리 혁명은 위대한 김일성주의의 기치따라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왔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사상, 자주의 혁명학설은 지구상의 그 어느곳에서나 참된 자유와 행복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넋으로, 투쟁의 기발로 힘차게 나붓기였다.

 

그 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은 오늘도 행성을 진감하고있다.

 

 

역사의 기적은 이렇게 마련되였다

 

 

주체63(1974)년은 우리 당역사에 절세위인의 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정력적인 영도밑에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난 뜻깊은 해로 소중히 아로새겨져있다.

 

주체63(1974)년 여름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노동당 제4차 조직일군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8월 2일 몸소 대회장에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치자》라는 역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결론에서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새로운 전투에 들어서고있는 오늘 우리는 전당을 김일성주의화할데 대한 문제를 당건설에서 근본문제로 내세우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전당을 김일성주의화한다는것은 모든 당원들을 다 김일성주의정수분자로 만들며 당건설, 당활동을 철저히 수령님의 사상과 이론, 방법에 기초하여 진행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합니다.이것은 우리 당의 창건과 함께 시작된 당의 김일성주의화를 전면적으로 완성하는것이며 우리 당을 완전무결한 김일성주의당으로 만드는것입니다.》

 

전당 김일성주의화의 본질과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온넋으로 받아들이며 대회참가자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 당을 완전무결한 김일성주의당으로!

 

그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새 출발의 선언이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사업의 총적임무로 규정하고 당안에 유일사상체계, 유일적지도체제를 확고히 세울데 대한 문제, 당과 혁명대오를 김일성주의전투부대로 튼튼히 꾸릴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와 당사업체계와 사업방법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역사적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을 강화하고 그 영도적역할을 높이기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노고는 그이께서 발표하신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노작들마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당선전일군들은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 《도당사상비서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당사업에서 낡은 틀을 마스고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자》…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예지와 불같은 열정이 빛발치는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은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고귀한 지침이였으며 전당과 온 사회에 새로운 혁명적기백과 열정이 차넘치게 한 활력소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위한 역사적인 진군을 개시한 우리 인민의 투쟁과 전진을 이끄는 노정에서 우리 당이 발휘한 탁월한 영도력은 세인을 경탄시켰다.

 

온 나라를 진감시킨 역사적인 70일전투, 그 격동적인 나날에 우리 당사업은 물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그 얼마나 놀라운 기적과 혁신이 일어났던가.

 

주체63(1974)년으로 말하면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대건설전투가 시작된 해이며 당 제5차대회가 제시한 6개년계획의 웅대한 강령을 수행하는데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해였다.

 

년초부터 아홉달동안 해낸 량과 맞먹는 아름찬 과제를 석달동안에 해제끼지 않으면 안되였던 그때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기적을 창조하실 결심을 내리시고 70일전투를 발기하신 우리 장군님,

 

그이의 천재적인 통찰력과 탁월한 조직적수완, 비범한 전개력이 70일전투라는 거창한 경제건설대전에서 어떤 기적과 변혁을 안아올것인지 아직은 누구도 몰랐다.

 

70일전투가 선포된 다음날인 주체63(1974)년 10월 어느날이였다.

 

70일전투중앙지휘부에는 각지의 냉동공장건설정형을 그날중으로 요해하여 보고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긴급지시가 전달되였다.

 

일군들은 모두 어리둥절하지 않을수 없었다.그처럼 거창한 전투를 앞두고 냉동공장건설이라니,

 

머리를 짜보았으나 도무지 신통한 짐작이 떠오르지 않았다.

 

종합된 자료가 보고되자 이번에는 각 도들에 냉동공장보수정비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즉시에 보장해주며 필요한 기술자들과 노력을 비상동원하여 냉동공장건설을 빨리 끝낼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지시가 전달되였다.

 

탄광, 광산의 영양제식당들과 바다로부터 멀리 떨어진 임산마을벌목공들의 식탁에 오를 물고기들이 냉동공장들로 련이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그것은 수자를 따지기 전에 사람을 중심에 놓고 모든것을 대하는 주체사상의 원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의 발현이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를 깨달으며 채굴, 수송, 수출이 7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이라면 그 선행공정은 근로자들의 생활조건, 생산조건을 해결하는데 있다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게 되였다.

 

우리가 다른것은 다 중지하더라도 노동자들의 합숙과 살림집부터 먼저 지어주자고, 그것도 70일전투과제라고 하신 그 말씀, 가정을 떠나 사회주의대건설장들에 자원해간 15만명의 지원자들에게 겨울나이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줄데 대한 사랑의 조치, 수도와 지방도시의 살림집난방공사를 마저 완성하고 비새는 지붕, 불이 잘 들지 않는 구들을 보수하기 위하여 나라의 중요한 화학기지건설장과 생산현장에 동원되였던 수백명의 기능공들과 노동자들이 소환된 사실, 사경에 처한 두 선원을 위하여 대양을 헤가르던 대형무역선 《혁신》호가 항로를 바꾼 이야기…

 

경제건설전투라고만 여겼던 70일전투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한 이 이야기들은 우리 장군님께서 전당에 확립하시려는 당풍이 어떤것인가를 알게 해주었다.

 

70일전투의 나날은 이렇게 흘렀다.근로자들의 일손에서는 번개불이 일었고 불가능이라는 암벽은 어디서나 통쾌하게 터져나갔다.

 

당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이 인민의 복리증진에 있다는 우리 당의 이념은 전투장들마다에서 증산과 혁신의 기적들을 펼치였다.세계가 《기적이다!》라는 한마디 말로 찬탄을 표시한 우리의 경제장성통계수자들은 유엔의 문건에도 기록되였다.

 

70일전투는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데서 우리 당이 단행한 첫 격전이였으며 김일성주의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거창한 기적들과 사회적변혁들을 끊임없이 안아올 영광스러운 노동당시대의 양양한 전도를 확신케 한 역사적인 전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전당과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기치밑에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며 몰라보게 자라났다.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 존중으로 일관된 김일성주의를 당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는 그대로 1970년대 우리 당의 숨결로, 맥박으로 되였다.

 

온 나라의 모든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천으로 새 교복, 새옷을 입히고싶어 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뜻에 따라 주체66(1977)년 4월 15일을 맞으며 학생소년들에게 새 교복과 학용품이 일시에 전달되였다.

 

그때 황해남도의 어느 한 군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다.노동당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오르는 가운데 나라앞에 떳떳치 못한 한 여성의 손자, 손녀들도 여느 애들과 아무런 차별없이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았다.이어 집에 찾아온 사진사들이 기념사진까지 찍어주는것이 아닌가.

 

걷잡을수 없이 흐르는 눈물속에 여성은 당중앙위원회에 올리는 편지를 썼다.손자, 손녀 5형제가 선물옷차림으로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사진도 함께 올리였다.이것은 당중앙위원회에로 보내여온 헤아릴수 없이 많은 감사편지들중의 하나이다.

 

진정 그 편지들은 그대로 우리 당에 드리는 송가였고 당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시련도 고난도 주저없이 뚫고나가리라는 전체 인민의 충성의 맹세였다.

 

우리 당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혁명과 건설의 역군으로, 어엿한 조선노동당원으로, 최고인민회의를 비롯한 각급 주권기관의 대의원으로, 노력영웅으로 자라난 사람들이 그 얼마이던가.

 

위대한 사상이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고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1970년대가 우리 당과 혁명역사에서 위대한 전환의 연대로 빛을 뿌리고 우리 조국이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물리치며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은것은 대를 이어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실현을 위한 새 역사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영도에 의하여 당과 혁명대오가 일심단결, 혼연일체로 굳건한 김일성주의전투부대로 강화발전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오늘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영도밑에 김일성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거세찬 진군을 다그치던 전세대들의 크나큰 감격과 행복이 오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세대의 가슴에도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전진하여온 나날은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 인민의 꿈과 이상을 현실로 눈부시게 펼쳐온 자랑찬 연대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광스러운 역사와 더불어 길이길이 빛날 것이다.

 

어버이의 기쁨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역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역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주체105(2016)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고산과수종합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이께서는 농장의 정경을 바라보시며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살림집들도 멋있게 개건하고 과일농사도 잘 지었다고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분에 넘치는 평가를 받아안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어느해 6월에 찾아오시여서는 과일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 방도도 가르쳐주시고 농장의 능력확장공사를 중단없이 진행하도록 조치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이듬해 7월에도 또다시 찾아오시여 가까운 년간에 도달해야 할 목표를 정해주시고 농장에 필요한 륜전기재와 설비들도 보내주도록 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이렇듯 다심한 손길이 없었다면 어찌 오늘과 같은 과일대풍, 천지개벽을 상상이나 할수 있으랴.

 

이윽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보당 50t의 과일을 생산한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라고, 그러나 고산과수종합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정책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당에서 준 과업을 훌륭히 수행하였다고 하시면서 당정책은 말로써가 아니라 고산과수종합농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처럼 피와 땀을 바쳐 관철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농장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거듭 찾아오시여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보다 큰 기적과 위훈에로 떠밀어주신 자신의 심혈과 노고는 다 묻어두시고 응당 할 일을 한 자기들의 노력을 그토록 내세워주시는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숭엄한 격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사과알이 크고 향기가 그윽하다고, 이 사과를 받아안고 기뻐할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의 모습이 눈앞에 안겨온다고 나직이 외우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하루빨리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에게 이 사과를 보내주어야 하겠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이어 과일공급대상지들까지 하나하나 찍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과알에 한점의 상처도 나지 않게 고스란히 수송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다시금 과일운반용기와 운반수단에 대해서까지 세세히 강조하시였다.

 

농장을 떠나시기 전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절세위인들의 인민에 대한 사랑을 더욱 활짝 꽃피워갈 맹세를 다지는 이곳 일군의 손을 잡아주시며 그 결의를 반드시 실천하기 바란다고,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아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사과바다를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정녕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과 락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이 그대로 탐스러운 열매가 되여 이채로운 사과바다가 끝없이 펼쳐진것 아니랴.

 

일군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이런 진정의 웨침이 세차게 울리였다.

 

과일이 무르익는것은 자연의 리치이지만 이 땅의 사과알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속에 주렁진다고.

 

비상방역지휘부의 지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질서를 세우자

엄격한 집행으로 방어진을 철통같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받들고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들에서는 비상방역규범의 요구들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예술창조사업을 진행하고있다.

 

국립연극단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즉시에 따라세우고 그 실행정형을 각 부서별로 엄격히 총화하고있다.

 

이곳 당조직에서는 종업원들이 강한 조직적규율과 행동의 일치성을 철저히 보장하는데서 앞장서도록 교양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있다.

 

일군들은 창작가, 예술인들이 예술창조과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방역규정의 요구를 지키도록 하고있다.

 

당, 행정일군들은 악성비루스유입을 막는데서 지켜야 할 행동준칙들에 대한 종업원들의 인식정형을 수시로 요해하고 그들이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는것을 습성화하도록 하고있다.

 

그리고 종업원들이 방역규정의 요구대로 일한 정형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매일 총화하고있다.

 

전체 종업원들은 체온재기와 손소독을 방역규정대로 하고있으며 무대를 비롯한 창조현장에 들어갈 때 매번 손소독을 하고있다.

 

배우대기실, 무대와 복도 등에 대한 소독을 하루에 여러번 진행하고 공기갈이를 자주 하며 손이 많이 가닿는 부분들에 대한 소독도 실속있게 하고있다.

 

방역사업에 대한 장악과 통제가 보다 강화되는 속에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분위기가 세워지고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는것이 대중자신을 위한 사업으로 전환되고있다.

 

평안북도예술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보다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지휘부의 지휘에 하나와 같이 절대복종하고 움직이는 질서를 철저히 확립해나가고있다.

 

도예술단에서는 모든 종업원들이 고도의 각성을 가지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는데 적극 떨쳐나서도록 사상동원사업을 강도높이 진행하고있다.

 

이곳 당조직에서는 비상방역사업의 성과여부가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세포위원장들과 당원들이 핵심이 되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종업원들속에 널리 해설선전하도록 하고있다.

 

그리고 비상방역조치들이 자기 단위에서 정확히 집행되고있는가를 수시로 장악하고 즉시에 필요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결과 모든 종업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은 체온재기와 마스크착용, 손소독을 의무화하고있으며 종합훈련장들을 매일 여러차례에 걸쳐 소독하고있다.

 

예술단에서는 여러가지 소독방법을 방역규정의 요구대로 정확히 준수하고있으며 그 정형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총화사업을 엄격히 진행하고있다.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나가 경제선동을 진행하는 예술인들은 한순간도 해이됨이 없이 방역규정들을 철저히 지키고있다.

 

이들은 경제선동활동이 진행되는 장소들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고 출연하기 전과 출연한 후에 음향기재들도 빠짐없이 소독하고있다.

 

예술단의 전체 성원들은 고도의 각성을 가지고 더욱 분발하여 비상방역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당정책에서 생산활성화를 위한 실천적방도를 찾아쥐고

수성천종합식료공장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지난 6월에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공장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3종에 12가지 새 제품을 개발하고 8종에 40가지의 상표를 갱신하였다.

 

성과의 비결은 공장일군들이 당정책을 단위발전의 종자로 확고히 틀어쥐고 뚜렷한 목표밑에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는데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원료와 자재의 국산화를 종자로 틀어쥐고 경영전략을 바로세워 생산을 활성화하며 인민소비품의 다종화, 다양화와 질제고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공장일군들이 생산에서 특별히 중시하는것이 있다.원료의 국산화이다.

 

지난 1월 어느날 새 제품개발문제가 토의될 때였다.

 

기술준비실에서 사람들의 수요를 구체적으로 장악, 분석하고 그에 기초하여 내놓은 하나하나의 제안들은 공장일군들의 관심을 끌었다.더우기 그 종류와 가지수가 적지 않은것으로 하여 토의에 참가한 사람들은 제기된 안들을 그대로 생산에 도입하자고 하였다.

 

바로 그러한 때 한통용지배인을 비롯한 공장일군들은 새 제품개발에서 놓친 점을 포착하였다.원료의 국산화문제였다.

 

이들은 어떤 경우에도 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는 관점과 입장에서 현재의 제안들을 다시금 검토하였다.그리하여 물엿비중이 높은 연질사탕들과 산열매를 원료로 하는 제품 등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새 제품들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목표가 정해졌다.

 

하지만 그 실현과정은 쉽지 않았다.

 

물엿비중이 60%인 연질사탕을 개발생산하던 과정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제일 걸린 문제는 물엿을 많이 넣으면 사탕의 색도를 보장하기 어렵고 또 저절로 녹는 현상이 나타나는것이였다.이러한 부족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수십차례의 시험을 진행하였지만 실패가 거듭 뒤따랐다.

 

그러나 공장일군들은 물러서지 않았다.원료의 국산화비중을 높여야 몸소 공장에 찾아오시여 질좋은 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상점매대들을 풍성하게 함으로써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다는것이 이들의 확고한 관점이였다.

 

하기에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과 앞선 단위들과의 련계밑에 물엿의 질을 높일수 있는 방도를 찾아내고 나타난 부족점들도 퇴치하며 끝끝내 질좋은 연질사탕을 개발생산하는 성과를 안아왔다.뿐만아니라 매저지초단물과 옥쌀기름튀기강정을 비롯하여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새 제품들도 련이어 내놓게 되였다.

 

단위의 생산물이 인민들이 즐겨찾는 제품으로 되게 하자면 상표도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끊임없이 따라세워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놓고볼 때 공장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제품의 상표들을 부단히 새롭고 특색있게 갱신하고있는것이다.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놓고보자.

 

공장의 기술준비실에서는 국가망과 도안의 상업봉사단위들을 통하여 사람들속에서 인기가 있는 상표들을 장악한다.그리고 자기 단위 실정에 맞는 종자를 잡아 창작한 도안들을 군중합평회에 내놓는다.그것을 놓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과류제품의 상표에는 어린이들의 심리에 맞게 동화적인 내용을 충분히 반영했는가, 풋고추장졸임과 같은 식품들의 상표는 건강에 작용하는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수 있게 창작했는가 등 우점과 부족점을 구체적으로 평가한 후 집체적협의를 거쳐 도안들을 하나하나 완성한다.

 

공장에서는 이에만 그치지 않고 당선된 도안들을 제때에 실천에 도입하고있다.

 

이러한 기풍 역시 인민들의 평가를 자로 하여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사업을 함께 내밀고있는 이곳 일군들의 헌신적복무정신과 창조적인 일본새에 바탕을 두고있다.

 

사실 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상표갱신을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하지 못하였다.상표를 갱신하는데 적지 않은 품이 들고 또 맛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관점이 작용했던것이다.

 

그러던 공장일군들이 자기들의 일본새를 심각히 돌이켜보게 된 계기가 있었다.

 

언제인가 한 상점을 찾았던 지배인은 공장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고있다는 의견을 접수하게 되였다.맛은 다른 단위에 짝지지 않으나 상표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못한다는것이였다.

 

그날 지배인은 제품의 얼굴이라고도 할수 있는 상표를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제때에 갱신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

 

그후 공장일군들은 상표에도 인민들을 대하는 복무자들의 관점과 자세가 비낀다는 자각을 안고 새롭고 특색있는 상표를 완성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결과 올해에 8종에 40가지의 상표들을 갱신함으로써 인민들로부터 제품이 맛도 좋고 상표도 보기 좋다는 호평을 받게 되였다.

 

지금 공장의 일군들은 당의 국산화방침을 확고히 틀어쥐고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제품을 많이 개발생산하는데 계속 힘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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