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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4: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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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냐 혁명·항쟁이냐

전쟁이냐 혁명·항쟁이냐


전쟁·혁명·항쟁. 전쟁 아님 혁명 아님 항쟁이다. 이 셋외에 다른 가능성이 있을까싶다. 북은 지금 미를 상대로 첨단핵전이냐 평화협정이냐, 남당국을 상대로 특수재래전이냐 연방제냐를 묻고있다. 평화협정·연방제가능성이 99%다. 누가 소형화수소탄시험과 극궤도위성발사를 하는 나라를 상대로 전쟁을 하려하겠는가. 북의 군사력은 미제국주의를 호령할 수준이다. 

이미 미내에서 평화협정이야기 나오고있고 아마 쿠·미수교방식으로 단숨에 체결될걸로 예상된다. 아니면 큰일이다. 전쟁밖에 없는데 이게 보통전쟁인가. 전대미문의 제3차세계대전이고 인류최후의 아마겟돈이다. 전세계의 부의 99%를 가지고있는 시온자본이 미쳤다고 나치전범수준으로 전락하는 선택을 하겠는가. 게다가 시온자본은 숙주를 미에서 중으로 옮기고 있다. 시온자본에게 미는 언제든 버릴수 있는 카드일뿐. 남을 주는대신 평화와 시간을 벌수 있다는 장점을 놓치지않을거다. 

전쟁이 터지면 수구존재가 위태롭다. 조선인민군군정이 실시될거다.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되고 중요물류이동도 통제될거다. 헌데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경제가 마비돼 가기 시작하고 그에 맞게 민심도 돌아버린다. 수구세력을 통째로 없앤다는거도 말처럼 간단하지않다. 일단 북은 1차타격대상으로 청와대·반동통치기관을 적시함으로써 수구세력들안에서도 갈라치기를 하고있다. 박근혜때문에 신세끝장났다 하는 수구세력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혁명이 터지면 진보가 집권한다. 경제력이 뒷받침되지않는다면 모든게 헛것이다. 베네수엘라혁명이 망해가는 이유도 1000% 인플레의 이면에 있는 경제자립력의 한계때문이다. 민중은 정치·군사·외교·통일을 중시하지만 평소엔 99%가 민생에만 관심있다. 항쟁이 터지면 개혁이 집권한다. 안철수는 완전히 가고 문재인도 상당히 타격받았다. 과연 개혁에 집권을 계속 할 의지와 능력이 있을지. 그게 부족하면 러시아 2월혁명이후 10월혁명처럼 전략적전진을 이룩하게 될거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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