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C
Seoul
2024년4월20일 토요일 13:10:05

탄도탄로케트

탄도탄로케트 


전략군의 탄도탄로케트. 미아시아태평양무력이 집중된 괌도같은데를 타격한다. 물론 핵탄이다. 3.11보도를 보면 <강위력한 우리의 핵억제수단들을 장비하고있는 조선인민군전략군의 실전능력판전을 위한 기동을 배합한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이라고 했다. 핵억제수단이란 당연히 핵탄이다. 그 중에서도 super-EMP가 연상된다. 이는 <이번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해외침략무력이 투입되는 적지역의 항구들을 타격하는것으로 가상하여 목표지역의 설정된 고도에서 핵전투부를 폭발시키는 사격방법으로 진행되었다.>는 문장과 통한다. 괌상공에서 터지면 괌전체가 모든 전기·전자장치가 마비되며 암흑천지·아비규환으로 바뀌게 된다. 

북최고리더는 <핵탄적용수단들의 다종화를 힘있게 내밀어 지상과 공중, 해상, 수중의 임의의 공간에서도 적들에게 핵공격을 가할수 있게 준비하여야한다>며 핵탄적용수단들의 다종화와 임의의 공간을 연결지으며 미국을 한껏 압박했다. 이어 <새로 연구제작한 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과 핵공격능력을 높이기 위한 필요한 시험들을 계속해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들을 주시었다.>면서 핵시험이 계속된다는걸 확인했다. <우리식의 강력한 대응조치들을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취해나갈것>이라며 핵시험외 압박조치들도 예고했다. 

<박근혜<정권>의 정수리와 괴뢰군부깡패무리들에게 생존이 불가능한 섬멸적인 불세례를 들씌울것>이라며 특수부대투입이 아니라 신형대구경방사포 같은걸로 초토화시키겠단 뜻도 숨기지않았다. <남조선작전지대안의 주요타격대상들과 아시아태평양지역 미제침략기지들을 과녁으로 삼은 전략군의 모든 핵타격수단들을 항시적인 발사대기상태에 두고 만단의 결전준비태세를 갖출데 대하여 명령>을 내렸다 한다. 이 지구위에서 미제국주의를 상대로 이런 명령을 내릴수 있는 유일한 최고리더다. 

북이 미국을 상대로 첨단핵전쟁이냐 평화협정이냐, 남당국을 상대로 특수재래전이냐 연방제냐를 최강으로 압박할땐 그만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작년 8월사태가 떠오른다. 그때도 북의 압박에 겁먹은 미국은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을 중단하며 꼬랑지를 내렸다. 상전 미국이 굴복하니 남이 어찌 굴복하지않을수 있겠는가. 당시는 48시간최후통첩을 했다면 이번엔 5월초까지의 최후통첩이다. 당시는 김관진이었는데 이번엔 박근혜가 직접 나서야 한다. 이젠 8.25합의가 아니라 연방제합의가 돼야 한다. 오바마의 전화와 박근혜의 방북이 머지않았단 소식을 다름아닌 북의 군사훈련들에서 읽는다.

조덕원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