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적반하장 미래통합당에게 미래는 없다

26일 미통당(미래통합당)원내대표 주호영이 문재인정권의 <부동산투기억제책>에 대해 <부끄러움을 아는 정권이 되길 바란다>고 주제넘게 망언했다. 주호영은 부동산투기억제책에 대해 <치솟는 부동산앞에서 국민 모두를 죄인시하며 중구난방 화풀이대책>이라 비난했다. 최근 다주택소유자들의 반정부시위구호를 인용해 <세금폭탄을 맞은 국민들이 급기야 <나라가 니꺼냐>고 묻고있다>고 강변했다. 그는 정권을 향해 <나라는 <니꺼>가 아니다>, <국민들이 왜 분노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라고 언급했다.

<나라가 니꺼냐?>는 전날 다주택소유자들과 부동산법인들이 부동산투기억제책반대집회에서 내건 구호다. 주호영은 집값급증을 문정권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오히려 부동산투기세력의 입장을 대변하는 모순된 주장을 하고있다. 집값급등의 이유중 하나는 <이명박근혜>권력의 <부동산부양책>으로 인한 규제완화·투기조장에 의한 것이다. 그럼에도 주호영은 정권비난에만 혈안이 돼 현정권에 집값급등책임을 물으며 투기세력의 입장을 대변하고있다.

주호영은 부동산투기세력의 입장을 <국민의 목소리>로 호도하기 전에 미통당세력이 나라를 <사유화>한 책임부터 답해야 한다. 이명박악폐권력의 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등은 국가재정을 <사유화>한 천문학적 범죄다. 박근혜권력은 어떠한가. <비선>세력의 국정농단, 사법악폐의 사법농단 등 권력을 <사유화>하며 전대미문의 범죄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는가. 자신들의 극악무도한 범죄에 대해서는 그 어떤 반성도 없는 미통당이야말로 <나라가 니꺼냐?>는 물음에 가장 큰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당사자다.

적반하장식 주호영의 망언은 부동산투기세력의 입장을 대변하는 반민생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실제 국회의원중 다주택소유자가 가장 많은 당이 미통당이며 주호영자신도 강남재건축대상아파트를 소유하고있다. <이명박근혜>권력에 부역하며 온갖 경제적 이익을 독점해온 미통당은 민심의 사형선고를 받은 악폐무리에 불과하다. 미통당의 반민중·반민생적 만행에 우리민중들은 침을 뱉고 돌아선지 오래다. 사리사욕과 적반하장의 미통당에게 미래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