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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22: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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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오물 미래통합당의 〈독재〉타령

21일 미통당(미래통합당)원내대표 주호영은 국회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현정권에 맹목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주호영은 <국민이 독재정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맞서 싸워야 한다>, <도덕적으로 파탄난 전체주의정권>이라 비난했다. 또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18개상임위원회위원장이 여당출신인 것을 두고 <일당독재, 전체주의국가>라며 독설을 내뱉었다. 주호영은 이날 연설에서 문정권을 5차례나 <독재>로 비난한 것도 모자라 <평화 프로세스>를 <실패한 정책>으로 규정하며 폐기할 것을 강변했다. 이에 민주당은 <비난만 난무하고 대안은 없다>, 정의당은 <부끄러운 수준>이라 혹평했다.

21대국회는 국회의원임기가 시작된지 석달이 다 돼서야 개원연설을 하게 됐다. 그동안 미통당이 국회법사위원장을 고집하며 모든 국회절차를 거부하며 방해해서다. 국회구성이 여당중심으로 된 것도 미통당이 모든 직책을 스스로 거부한 결과다. 온갖 패악질로도 국회개원을 막을 수 없게되자 이제는 국회에 나와 자신들을 <독재>정권의 피해자로 호도하는 악선전을 하고있다. 미통당은 석달전 총선에서 민심의 준엄한 파산선고를 받았음에도 자신들의 추락한 현실을 받아드릴 대신 국회파탄·거짓모략을 반복하고있다.

군사파쇼잔당인 미통당이 자신들이 피해자인양 행세하며 <독재>를 운운하는 파렴치한 작태는 민심을 격분시킨다. 미통당은 박정희·전두환파쇼권력을 찬양하고 광주학살만행과 온갖 공안·조작사건의 죄악을 은폐·왜곡해 왔다. 뿐만아니라 미통당은 일반민주주의의의 기본권력기관인 국회를 마비시키고 민주적 절차와 결정을 가로막으며 반민주악폐소굴임을 스스로 증명해오지 않았는가. 독재를 운운할 자격조차 없는 반역정당 미통당은 아무데나 <독재>를 갖다붙이며 감히 민심을 호도하려 하고있다. 국회를 내팽개칠 때는 언제고 지금에 와서 <독재>타령을 해대는 미통당의 만행은 파멸직전에 내몰린 자들의 마지막 발악이다.

촛불항쟁과 이번 총선결과는 우리민중의 박근혜악폐권력·미통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새시대로 나아가는 큰걸음이다. 주호영의 시대착오적인 <독재>타령은 미통당은 여전히 국회를 더럽히는 오물로서 반드시 쓰레기통에 처박혀야 하는 존재임을 증명한다. 미통당이 아무리 파렴치한 거짓모략으로 민주개혁·평화통일을 가로막으려 해도 우리민중은 더이상 속지않는다. 아직도 구시대적 독재잔당들이 국회에 남아 떠벌리는 파렴치한 <독재>타령은 결국 미통당의 파멸을 앞당길 것이다. 미통당이 구시대오물로 정치무대에서 사라질 날은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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