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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1:03:59

<선제공격>과 <최후결전>


외교부글이 제일 순하다. 이 말을 입증하기 위해서 노동신문에 난 논평 <선제공격은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묵사발>·<재가루>란 표현이 눈에 띈다.

<우리의 강위력한 핵타격수단들은 침략의 아성들을 조준권안에 넣고있으며 보복타격의 격발기는 당겨놓은 상태에 있다. 조선인민군최고사령부는 우리혁명무력이 보유하고있는 강위력한 모든 전략및전술타격수단들은 적들의 특수작전무력과 작전장비들이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이는 경우 그를 사전에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선제적인 정의의 작전수행에 진입할것이라는것을 이미 엄숙히 경고하였다. 우리의 막강한 무력은 도발자들이 감히 움쩍거리기만 하면 본거지들을 묵사발로 만들것이다.>·<타격대상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기지들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 미제침략군의 대조선침략기지들과 미국본토이다. 날강도 미제와의 최후결전을 위해 세기를 두고 다져온 우리식의 타격전은 이 세상이 상상할수도 없는 보복전으로 될것이며 만가지 악의 소굴이 이 행성에 다시는 소생하지못하게 재가루로 만들어놓을것이다. 핵악몽에 사로잡힌 미국은 제땅에 최후의 종말을 맞는 순간까지 단 하루, 단 한시도 발편잠을 자지못하게 될것이다.>

허나 이글은 같은날 노동신문에 실린 논설 <최후결전의 판가리시각은 왔다>를 보면 약과다. 벌써 제목부터 살벌하다. <속전속결전>·<입체전>이 눈에 확 들어온다. 역시 발편잠을 못잘거라고 경고하며 끝낸다. 이 순간에도 북은 여유가 넘친다. 

<선제타격은 미국과 괴뢰들의 독점물이 아니다. 군사적대응방식을 선제공격적인 방식으로 전환한 우리 백두산혁명강군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미처 정신을 차릴새없이 단숨에 남조선전역을 통채로 타고앉는 벼락같은 속전속결전, 하늘과 땅, 바다는 물론 전방과 후방이 따로 없는 입체전으로 도발의 본거지, 침략의 아성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초토화해버릴것이다.>·<날강도 미제와의 최후결전을 위해 세기를 두고 준비해온 우리식의 타격전은 누구도 상상할수 없는 보복전으로 될것이며 만가지 악의 소굴이 이 행성에 다시는 소생하지못하게 재가루로 만들어놓을것이다.>·<미친개에게는 몽둥이찜질이 제격이듯이 역적무리는 오직 불로 다스려야 한다. 조선민족으로 살기를 그만둔지 이미 오랜 박근혜역적패당에게는 그 어떤 선의와 아량도 인내심도 필요가 없으며 지켜볼것도 주저할것도 없다. 박근혜와 같이 동족을 겨냥하여 무분별한 짓거리를 하다가는 뼈다귀도 추리지못한다는것을 남조선에서 권력을 노리고있는자들에게 똑똑히 보여주기 위해서도 우리의 단호하고 결정적인 대응은 불가피하다. 지금 최대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민족반역의 무리인 박근혜역적패당을 씨도 없이 쓸어버릴 순간만을 기다리고있다.>·<도발자, 침략자들은 최후의 종말을 맞는 순간까지 악몽에 사로잡혀 단 하루, 단 한시도 발편잠을 자지못할것이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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