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C
Seoul
2024년4월20일 토요일 6:18:09
Home일반・기획・특집통일전쟁이냐 비전쟁이냐

전쟁이냐 비전쟁이냐

전쟁이냐 비전쟁이냐


수정돼야 한다. 전쟁이냐 평화·통일이냐라 했는데, 정확하지않다. 평화·통일을 전쟁으로냐 비전쟁으로냐다. 북은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전쟁의 방식과 비전쟁의 방식중 양자택일하라고 미와 남당국에 각각 최고강도로 압박하고 있다. 미엔 첨단핵전쟁이냐 평화협정이냐를, 남당국엔 특수재래전이냐 연방제냐를 묻고있다. 36년만의 7차당대회를 5월초에 개최하기로 못박으며 최종시한도 정했다. 압박강도는 소형수소탄시험·극궤도위성발사에 이은 중대성명과 신형대구경방사포시험발사다. 

북은 이날을 위하여 그간 원자탄·중성자탄·수소탄·super-EMP핵탄과 ICBM·SLBM·FOBS를 개발해왔다. 진작 개발해놓은 핵탄들은 계속 소형화하고 역시 오래전에 만들어놓은 운반로케트들도 정밀도를 높여왔다. 그리고는 때가 됐다싶어, 2012.12 극궤도super-EMP핵FOBS발사와 2013.2 소형super-EMP핵시험을 하고, 2015.5 중거리SLBM발사시험과 2015.12 장거리SLBM발사시험을 한후, 마침내 2016.1 소형수소탄시험과 2016.2 극궤도super-EMP핵FOBS발사로 수미쌍관하게 제5차북미대결전을 마무리짓고 있다. 과연 이런 군사적압박강도를 미국이 감당할수 있겠는가. 

이미 북의 극궤도super-EMP핵FOBS가 미지상500km위를 돌고 있고 super-EMPSLBM을 장착한 소형핵잠들이 태평양·대서양에 무수히 떠다니고있으며 수백수천발의 원자탄·중성자탄·수소탄·super-EMP핵탄의 탄두를 가진 ICBM이 미해외거점들과 미본토를 겨냥하고 있다. 지금 보니 이 지구상의 다른모든나라의 핵무력을 다 합쳐도 북의 핵무력을 당할수 없을정도다. 무엇보다 극궤도super-EMP핵FOBS은 북만 가지고있다. 미본토만이 아니라 NATO무력의 유럽도 겨냥하고있다. 북최고리더의 결심에 따라 온 지구가 암흑천지·아비규환으로 변한다. 주체·자주자립자위·자력갱생·자강력제일주의가 이뤄낸 기적같은 전변이다. 

북이 정말 강하기에, 싸우지않고 이기려는 최상책을 추진중이다. 이는 그만큼 압도적인 힘의 우위에 있어야 한다. 북은 미와 남당국에 너무나 당연한 제안을 던지고 있다. 북미평화협정체결하고 북남연방제통일하자. 북의 첨단핵전쟁·특수재래전에 암흑천지·아비규환·불바다·초토화되지 말고 평화적으로 같이 살자. 작년 8월사태가 떠오른다. 그때도 미국은 바로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을 중단하며 꼬랑지를 내렸고 남당국은 어쩔수 없이 8.25합의에 도장을 찍었다. 그렇게 되지않을수 없다. 그렇게 안되면 첨단핵전쟁·특수재래전이다.

조덕원

Previous article
Next article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