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 C
Seoul
2024년4월24일 수요일 4:38:21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노동신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21일 노동신문은 기사 <새것을 끊임없이 지향하고 창조해나가야 한다>, <당의 결정과 지시는 우리 당의 조직적의사>,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수놓아지는 빛나는 여정>, <거듭 당부하신 문제>, <평양산원에서>, <숭고한 도덕의리-전쟁노병들에 대한 존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당정책관철의 척후대>, <적극적인 활동으로 전위대오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 <실력의 강자가 되여야 기수가 될수 있다>, <양심은 명예보다 더 큰 재부>, <이 땅을 사랑하라>, <그들이 걷는 새벽길>,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받는 조선인민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새것을 끊임없이 지향하고 창조해나가야 한다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변혁을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고 탐구하며 창조해나가는데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지름길이 있고 사회주의건설의 활력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에서 사업을 과학화하여 낡고 뒤떨어진것을 털어버리고 새것을 지향해나가야 합니다.》

시대는 전진하고 현실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시대의 변천과 인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낡은것을 고집하여서는 언제 가도 진보와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지난날에는 비록 새것이였다 할지라도 오늘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그것이 뒤떨어진것이라면 대담하게 버리고 보다 새로운것을 지향해나가는것이 혁명가의 자세이고 창조본때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질적인 비약을 이룩하기 위한 탐구전, 창조전이다.누구나 새것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나갈 때 우리의 혁명적진군을 가로막는 온갖 낡은것들은 격파되게 될것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는 활력에 넘쳐 전진비약해나갈것이다.

우리 식, 주체식을 철저히 구현하는것, 이것은 새것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이다.

일반적으로 새것이라고 할 때 그것은 새로 만들었거나 처음으로 들고나온 이론이나 주장, 선진적이며 진보적인것 등을 두고 말한다.그러나 우리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나온것이라고 하여 다 새것이 되는것은 아니다.우리 공화국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이다.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을 때라야 새것이라고 할수 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식, 주체식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이다.남의 옷이 자기에게 어울릴수 없고 남의 음식이 구미에 맞을수 없듯이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남의 식, 남의 풍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우리의 원료와 자재,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우리의 지향과 요구에 맞는 새로운것을 창조해나가야 자력부강, 자력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

지금 새것을 창조하면서 자립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단위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다.강원도에서는 각종 칠감과 타일, 위생자기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마감건재들을 자체로 생산하여 지방건설에 널리 이용하고있다.수입이 아니라 도내의 흔한 원료와 자재로 자급자족을 실현해나가는 이들의 투쟁에서 새것이란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새기게 된다.강원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처럼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혁신하고 꾸준한 탐구와 피타는 노력으로 우리 식, 주체식이 구현된 자력갱생의 귀중한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이 더욱 가속화되게 된다.

무엇을 하나 해놓아도 세계적인것으로 되게 하는것, 이것이 새것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내세워야 할 목표이다.

세계속에 나라와 민족이 있다.세계적인것을 창조하여 자기 조국과 민족을 떳떳이 내세우고 존엄을 빛내여나가는것이야말로 숭고한 애국으로 된다.

세계는 발전하는데 이룩한 성과를 놓고 자화자찬하며 분발하지 않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오늘의 시대는 우리에게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생산물, 창조물 하나하나가 세계에 내놓고 당당히 자랑할수 있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실공히 조선의것으로 되여야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가 높이 떨쳐지게 된다.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삼지연시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은 우리 당의 창조의 세계가 어떤것이며 우리가 내세워야 할 기준, 목표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진정으로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당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며 세계를 향하여 돌진해나가야 한다.

인민생활향상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실지 이바지할수 있게 하는것, 이것은 새것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요구이다.

아무리 새로운것이라고 하여도 학술적인 문제나 도면으로만 그치고 인민생활향상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기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지상공론에 불과하다.비록 요란하지 않아도 실지로 인민들에게 이익이 되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것이라면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것이며 새것으로서의 가치가 있는것이다.

무엇이나 그것이 인민생활에 얼마만한 도움이 되는가, 나라에 얼마만한 이득을 주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인민들의 복리증진과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는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해나가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모든 부문, 단위에서 인민생활과 국가의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새것을 지향하며 탐구전, 창조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때 인민생활향상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될수 있다.

물론 새것을 탐구하고 창조하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다.그러나 여기에 발전을 담보하고 승리를 앞당기는 지름길이 있다.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 자기자신보다 조국과 인민을 먼저 생각하는 열렬한 애국심,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가지고 당의 뜻을 기어이 실현해나가려는 강한 의지를 지닐 때만이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고 탐구하며 창조하는데 발전과 번영이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사업과 생활의 전과정을 혁신과정, 전진비약과정으로 일관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을 펼치고

당의 결정과 지시는 우리 당의 조직적의사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9권에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당의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이 노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8(1979)년 4월 28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책임일군협의회에서 하신 연설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 실천투쟁에서 나타나야 합니다.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사람만이 당에 충실한 참다운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설에서 당의 영도체계를 세우는것은 노동계급의 당건설의 근본원칙이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관건적문제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당의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자기 사명을 다할수 있으며 광범한 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나갈수 있다고 밝혀주시였다.

당의 영도체계를 세운다는것은 전당에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우고 강철같은 규률을 세우며 당원들속에서 당조직관념을 높이고 당생활을 강화하여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영도를 확고히 보장한다는것을 의미한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은 간부들과 당원들속에서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울데 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결정과 지시는 우리 당의 조직적의사이며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이라고, 당의 결정과 지시에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고 하시면서 당의 영도는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 투쟁을 통하여 실현되며 당의 영도체계를 세우는 목적도 당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자는데 있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떠나서는 당의 영도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성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받아들이고 끝까지 관철하는것은 일군들과 당원들의 첫째가는 의무이며 혁명적본분이라는것, 일군들과 당원들의 혁명활동은 곧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라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신조이며 숭고한 뜻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설에서 당조직들은 당의 결정과 지시가 내려가면 집체적으로 토의하여 옳은 집행대책을 세우고 분공을 구체적으로 조직하며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포치함으로써 그것이 끝까지 관철되도록 할데 대하여서와 간부들과 당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할데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뜻깊은 교시에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담겨져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의 결정과 지시를 열가지이건 백가지이건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끝장을 볼 때까지 뼈심을 들여 이악하게 집행해나갈 때 인민의 행복은 더 활짝 꽃펴나고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력은 더욱 백배해질 것이다.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수놓아지는 빛나는 여정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은 날이 갈수록 우리 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6개월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여 지금의 방역형세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문제와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다그치고 의료봉사를 위한 인적 및 물질기술적보장대책을 강구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언제 어느 순간에나,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오로지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거기에 복종시켜나가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어머니 우리 당의 모습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은혜로운 품속에 안겨사는 크나큰 행복에 대하여 더욱 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 헌신적복무의 세계가 어려올수록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조선노동당의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인민을 한품에 안아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며 진할줄 모르는 힘과 열정으로 끝없는 행복과 영광만을 안겨주는 당, 바로 여기에 인민이 심장으로 따르며 받드는 조선노동당의 참모습이 있다.혁명영도의 전기간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한 우리 당이다.이 자랑찬 역사를 더욱 빛내여갈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당을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영도사의 갈피갈피를 더듬을 때면 저도모르게 북받치는 사상감정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이 세상에서 인민을 가장 중시하고 존중하며 사랑하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최고체현자이시라는 열렬한 매혹과 흠모심이다.

그이의 심중에는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모시는것처럼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는것,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인민관이다.

지금도 당창건 70돐 경축광장에 울려퍼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한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인민의 불같은 충정이 굽이치는 승리의 광장, 경축의 광장에 서고보니 우리 인민을 떠난 오늘의 이 자리를 어떻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하는 인민에 대한 고마움에 지금 이 시각 경건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의 정겨운 눈빛들을 마주하게 된다고 자신의 마음속진정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어느 당도 이룩할수 없는 거대한 업적을 쌓은 가장 위대한 당, 가장 노숙하고 세련된 당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돌이켜보는 뜻깊은 자리에서 하신 그이의 연설은 인민에 대한 칭송으로 일관되여있었다.

우리 당의 역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라고 긍지높이 선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에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고 헌신인 멸사복무!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되새겨본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맨 앞장에 서신분, 자신의 희생적인 헌신, 빛나는 실천으로 전당을 인민을 위한 복무의 한길로 힘차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을.

삼복철무더위에 옷자락을 땀으로 화락 적시시며 공장을 찾으시고 농장길을 걸으시는분,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를 한가지한가지 마련해놓았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불철주야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일떠세우는 일이라면 아무리 어려워도 끝없이 높은 요구를 제기하시는 그이, 하나를 마련하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으시여 새라새로운 번영의 설계도를 펼치시며 위대한 사색과 창조의 날과 달을 이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이 땅우에는 그처럼 어려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더해주는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지 않았던가.

자연재해로 한지에 나앉은 인민을 위해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선 대건설격전이 벌어지고 인민들의 남새문제해결을 위해 군사기지를 철수시키는것과 같은 일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손길아래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

악성전염병의 급속한 전파로 온 행성이 혼란과 진통을 겪고있는 오늘 우리 나라에서만은 인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는 현실은 또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결코 남들보다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다.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는 일보다 더 중차대한 일은 없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정녕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멸사복무가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확립되고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이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사업으로 지향되는 속에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경이적인 현실이 끝없이 펼쳐지는 나라가 바로 위대한 우리 조국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오늘의 방역형세가 좋다고 자만도취되여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전염병류입위험성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평양종합병원을 인민들에게 실지 최상급의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할수 있게 세계적수준으로 훌륭히 완공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날에날마다 끝없이 전해지는 격동적인 소식들을 전해들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품이야말로 이 나라 천만자식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따뜻이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의 품이라는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안고있다.

그렇다.우리에게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신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우리 앞길 에 겹쳐든다 해도 단호히 쳐갈기며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승리에서 승리에로 신심드높이 질풍쳐가리라.

바로 이것이 이 시각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을 불태우는 철의 의지이다.

거듭 당부하신 문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에 접한 사람들 누구나 인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그리도 깊이 마음쓰시며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가슴뜨거워옴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입니다.》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완공단계에 이른 유경원을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유경원간판을 보아주시며 간판이 잘되였다고, 인민들이 지나다니면서 간판을 보고 좋아할것이라고 만족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인민들의 편의를 보장하는데서 자그마한 빈구석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마음기울이시였다.

중앙홀에 이르시여 이 홀은 휴식홀인것만큼 여기에 반드시 의자를 놓아주어야 한다고 다심히 일깨워주시고 건식한증칸에 몸소 들어서시여서는 자그마한 세부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청량음료점운영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 제기되는것이 없는가도 다정히 물어주시며 걸린 문제가 있으면 자신께서 풀어주겠다고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그이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앞에 눈굽이 뜨거워올랐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직 잔손질을 할 부분들이 좀 있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완공되는 날까지 일을 잘하여야 하겠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정녕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해놓으시려 온갖 심혈과 노고를 바쳐가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이렇듯 인민을 위한 사색의 낮과 밤을 끝없이 이어가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끝없는 노고가 있어 인민의 기쁨의 웃음꽃, 행복의 웃음꽃을 활짝 피워주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선것 아니던가.

그렇다.우리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세상이 부러워할 인민의 재부들이 끊임없이 마련되게 될 것이다.

-평양산원에서-

숭고한 도덕의리-전쟁노병들에 대한 존대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내대고 싸운 우리 조국의 자랑 전쟁노병들,

불비속을 헤치던 전화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을 따라 한생을 깡그리 바쳐 우리 인민의 영웅적인 투쟁사에 찬연히 빛날 위훈의 자욱을 아로새겨온 전쟁노병들,

전쟁노병들에 대한 관점과 태도문제는 곧 혁명선배들에 대한 관점과 태도문제이며 혁명의 장래운명과 직결되여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적으로 전쟁노병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적으로 전쟁노병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는 기회에 당에서 전승절을 크게 쇠자고 하는 목적의 하나가 바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기풍을 세우자는데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은 지금도 5년전 7월 25일 제4차 전국노병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연설의 구절구절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한치한치의 땅을 지켜 피끓는 가슴으로 화점을 막고 육탄으로 적기와 땅크를 맞받아나간 영용한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세대들이 아니였다면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조국, 노동당의 손길아래 복락을 누려갈 후손만대의 삶의 보금자리가 없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세월은 멀리 흐르고 강산은 변하였지만 불사신의 기상으로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승리를 안아온 인민군용사들의 전설적인 위훈담들과 피어린 자욱들은 절대로 잊혀질수도 지워질수도 없으며 강성하는 조국과 더불어 더욱 빛나고있다고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노병들을 떠올리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노병동지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도 없도록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역사를 체현한 증견자,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전쟁노병들을 존대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혁명의 각이한 년대들에 새 세대들의 심장속에 백옥같은 충성의 일편단심과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신념,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피줄기로 넘겨주었을뿐아니라 혁명가적풍모의 귀감으로 사람들을 말없이 교양하는 귀중한 스승인 전쟁노병들,

이러한 그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고 새 세대들이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이며 혁명적의무이다.

전쟁노병들을 존대한다는것은 전화의 그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나날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노병들의 숭고한 정신과 그들이 조국앞에 세운 빛나는 위훈을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이 귀중히 여기며 계승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사회적으로 전쟁노병들을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도 없도록 진정을 다함으로써 그들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참가자라는 영예감을 가지고 로당익장하면서 자기의 한생을 긍지높이 총화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전쟁노병존대와 관련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실천에 구현하는 사람이 참인간이다.

어제가 없는 오늘, 오늘이 없는 내일이 있을수 없다.

전쟁노병들을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으로뿐아니라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로 더없이 존경하며 높이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깊이 새겨야 사랑과 정을 다하여 노병들을 존대하고 위해줄수 있으며 또 그러한 훌륭한 정신과 기풍을 후대들에게 넘겨줄수 있다.

새 세대들의 정신도덕적풍모를 보면 그 나라, 그 민족의 전도를 알수 있다.

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은 새 세대가 노병들의 정신과 위훈을 고수하고 계승해나가야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전진할수 있다.

후대들로 하여금 자랑찬 역사와 전통을 훌륭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는 사업에 응당한 품을 들이는데 매 세대의 의무가 있다.

가장 값높은 유산인 정신적유산을 후대들에게 물려줄뿐아니라 도덕의리심을 끊임없이 발양하고 다져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한것은 사회주의의 완성이 곧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의 완성을 의미하며 인간완성에서 도덕적완성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이다.

항일혁명투사들과 함께 전쟁노병들을 귀중한 혁명선배로 존대하는것은 조선혁명가들의 고유한 풍모이며 전통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지를 심장으로 받드는 사람만이 전쟁노병들을 친할아버지, 아버지로 따뜻이 공경하여 우리 사회의 아름다움인 미덕미풍의 화원을 더욱 만발하게 가꿀수 있으며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전진시키는데서 혁명가로서의 사명을 다할수 있다.

인민들속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전후 자그마한 농기계공장으로 발족한 우리 공장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발기와 지도에 의하여 오늘은 대규모적인 뜨락또르공장으로 발전하였다.

몇년전만 하여도 인력탈곡기와 축력제초기 등 중소농기계들을 소규모적으로 만들고있던 우리 공장에 오늘은 1년에 수천대의 뜨락또르를 생산할수 있는 고성능특수기계들과 현대적인 전문설비들이 갖추어졌으며 뜨락또르의 주요한 생산공정이 자동화, 반자동화되였다.

이리하여 지금에 와서는 75hp대형무한궤도뜨락또르까지 척척 만들어내게 되였다.

나는 이처럼 변모된 우리 공장에 대하여 생각할 때마다 전후시기에만 하여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우리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공장의 발전전망을 밝혀주시던 일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된다.

특히 그이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간직하고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재, 우리의 힘으로 우리 나라 역사에서 처음으로 뜨락또르를 생산하던 때를 영원히 잊을수 없다.

우리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들고 첫 뜨락또르생산에 궐기한것은 1958년 10월이였다.

당시 사회주의협동화가 완성된 우리 나라 농촌에서는 농촌경리의 기술적개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었다.

특히 농촌에서 노력이 가장 많이 드는 운반작업과 밭갈이작업을 기계화하기 위하여 뜨락또르와 같은 선진농기계의 대수를 늘일것을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요구하고있었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하여도 우리는 강냉이탈곡기와 같은 중소농기계들을 만들어내는데 불과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우리 공장에 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뜨락또르를 만들데 대한 영예롭고도 무거운 임무를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와 자리를 같이하시고 당시 나라의 형편과 앞날의 전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주시면서 뜨락또르생산의 필요성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여주시였다.

《우리는 이미 농촌에서 사회주의협동화를 완성하였지만 아직도 농업은 급속히 발전하는 공업에 비하여 기술적으로 멀리 뒤떨어져있습니다.우리는 앞으로 농촌에 뜨락또르를 비롯한 현대적농기계를 많이 만들어보내줌으로써 모든 농사일을 기계로 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농촌에 뜨락또르를 많이 만들어 보내주면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노동에서 해방할수 있습니다.

지금 농촌에서 농민들이 운반작업을 대부분 등짐으로 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농촌에서 낙후한 영농방법을 퇴치하고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일로부터 제초, 추수, 탈곡에 이르는 모든 영농작업과 운반작업을 뜨락또르로 하게 하려고 합니다.그렇게 되면 우리 농민들이 농사일을 헐하고 흥겹게 하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농촌에 뜨락또르를 많이 보내주자면 자체의 힘으로 뜨락또르를 생산하여야 합니다.자체의 힘으로 뜨락또르를 생산하여야 농촌기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으며 외화도 많이 절약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나라에서 뜨락또르를 한해에 3, 000대씩 수입하는것으로 보아도 3만대를 수입하자면 10년은 걸려야 하는데 그동안 처음에 수입한 뜨락또르가 못쓰게 된다는것을 고려하면 10년이 걸려도 농촌경리의 기계화에 필요한 뜨락또르를 보장하기 곤난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듣고있던 우리들은 나라의 형편이 뜨락또르를 절실히 요구하고 당이 그 길을 가리킨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자체로 뜨락또르를 생산하고야말겠다는 결의를 굳게 다졌다.

믿음에 찬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것이 있어야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수 있습니다.우리가 뜨락또르를 제힘으로 만들어야 기술도 발전하지 남의것을 사다쓰기만 하면 우리의 기술을 발전시킬수 없습니다.》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뜨락또르를 만든다는것은 우리 나라 기술혁명에서 큰 발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와 헤여지면서 확신에 찬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나는 동무들을 믿습니다.나는 동무들이 당이 제시한 뜨락또르를 생산할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반드시 성과적으로 수행하리라는것을 확신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녀가신 후 우리들은 그이께서 주신 영예로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회의실에 모여앉았다.

많은 동무들이 서로 앞을 다투며 연단으로 뛰여나가 기어코 자체의 힘으로 뜨락또르시제품을 생산하려는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러나 모든 동무들이 다 그렇게 토론한것은 아니였다.

기술신비주의와 보수주의에 사로잡힌 일부 사람들은 뜨락또르를 생산하겠다는 열의는 좋으나 좀 기술적으로 타산해보고 토론하는것이 좋겠다고 하면서 선진국가에서 도면만 그리는데 6개월이상 걸리는데 도면은 언제 그리고 부속품은 언제 깎아서 뜨락또르를 한두달내에 만든다는것인가고 반대하여나섰다.

물론 뜨락또르를 자체의 힘으로 생산한다는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며 또 우리에게는 거기에 필요한 조건이 갖추어져있지 못하였다.

그렇다고 하여 보수주의자들과 신비주의자들이 말하는것처럼 뜨락또르를 만들수 있는 모든 조건이 조성될 때까지 앉아서 기다리고만 있을수는 없었다.

우리들은 보수주의와 신비주의를 짓부시기 위하여 뜨락또르시제품생산반을 조직하였고 그 이튿날에는 현장에서 공개당세포총회를 가지였다.

회의에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가슴에 아로새기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뜨락또르부속품을 부분별로 분공하여 가공한다면 능히 만들수 있다는 결론을 짓고 첫 시제품생산에 착수하기로 결정하였다.

뜨락또르생산에서 제일 곤난한것은 한장의 설계도면도 가지고있지 못한것이였다.

우리는 뜨락또르를 분해해놓고 부속품의 도면을 하나하나 그리였으며 그것을 보면서 부속품을 깎기 시작하였다.

고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작업이여서 어떤 때는 한개의 부속을 깎는데 몇번씩 실패하군 하였다.

우리가 뜨락또르생산에 착수하려고 할 때에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여나선것은 비단 보수주의자들만이 아니였다.

어떤 사람들은 조선의 공업발전수준이 뒤떨어지고 기술이 낙후하기때문에 뜨락또르생산은 이르다느니, 조금씩 만들어서는 수지가 맞지 않으니 뜨락또르를 수입해다 쓰는것이 낫다고 하면서 우리를 비방하였다.

우리들은 조선노동계급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믿으려 하지 않는 이러한 주장을 용납할수 없었다.

우리는 오랜 기간 식민지통치밑에서 가대기를 끌며 농사짓던 농민들의 어깨에 굳어진 피의 멍울을 하루속히 벗겨주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구상을 반드시 실현해야만 하였다.

우리는 먹는것도 잠자는것도 잊어버리고 뜨락또르생산에 온갖 힘과 정열을 쏟아부었다.

2, 000여종의 부속품이 있어야 하는 뜨락또르를 자기 규격에도 맞지 않는 소재를 써가면서 생산한다는것은 실로 용이한 일이 아니였다.

우리는 뒤바퀴의 차륜을 프레스로 만든것이 아니라 강판을 주어모아 용접하고 찌그러진 부분을 산소화기에 달구면서 두드려서 그 형태를 만들었다.

의례히 연강판으로 프레스가공하여야 할 반사경케스도 우리는 망치로 두드려가며 36회나 실패를 거듭하였지만 끝내 만들어내고야말았다.

그러니 복잡한 기관본체와 변속함본체를 가공하던 때며 섬세한 기술을 요구하는 유압장치를 가공하던 때의 이야기를 더 해서 무엇하겠는가.

우리는 뜨락또르의 조립을 마치고 가슴을 조이며 첫 발동을 걸어보았다.

그런데 웬일인지 좀처럼 발동이 걸리지 않았다.

1주일간의 악전고투끝에 유압계통의 결함을 퇴치하고 우리는 다시 발동을 걸었다.

이번에는 발동이 걸렸다.교체기구를 전진상태에 넣고 발디디개를 힘껏 밟았다.

그런데 뜨락또르는 앞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뒤걸음을 치는것이였다.

발동도 더는 걸리지 않았다.

첫 뜨락또르의 완성품을 내놓겠다고 당앞에 맹세한 시간은 다가오고있었다.우리의 가슴은 타는듯 하였다.

뜨락또르를 몽땅 뜯어놓고 아무리 살펴보아도 정확한 설계도면이 없는탓으로 어느 부속이 제대로 안되였는지 알아낼 도리가 없었다.

이런 때에 우리에게 완성된 단 한조의 뜨락또르조립도면이라도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그러나 우리에게는 안타깝게도 그것이 없었다.

뜨락또르를 해체해놓은 부속품무지곁에 앉아있던 한 노동자가 일어섰다.

그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여있었고 입술은 떨리고있었다.

《동무들, 열백번을 다시 깎고 백천번을 뜯었다 맞추는 한이 있어도 우리 힘으로 끝까지 해냅시다.

맨손으로 간난신고를 겪으면서 항일유격대원들이 연길폭탄을 만든것처럼 우리도 자체의 힘으로 끝까지 해내여 슬기롭고 용감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줍시다.

우리 인민이 다시는 뒤떨어진탓으로 남한테 천대와 멸시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하여 기어코 뜨락또르를 우리의 힘으로 완성합시다.》

우리는 이를 악물고 또다시 망치와 스파나를 틀어쥐고 일떠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이라면 목숨까지라도 바쳐 그것을 끝까지 수행하고야말겠다는 열의에 충만된 우리들은 30여일간에 걸치는 악전고투끝에 드디여 뜨락또르제작을 완성하고야말았다.

우리의 첫 《무쇠황소》-《천리마》호뜨락또르가 영각을 울리며 공장구내에 나섰을 때 우리 공장 전체 종업원들은 물론 주변협동농장원들과 정무원들 그리고 학생들까지 달려와 뜨락또르를 둘러싸고 감격과 흥분에 싸여 춤을 추며 기뻐하였다.

우리는 뜨락또르생산에서 지친 피곤도 잊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평양을 향하여 뜨락또르를 몰고 달렸다.

우리가 뜨락또르의 발동기소리를 요란히 울리며 청산리벌을 지나고있을 때였다.

관개공사에 여념이 없던 농민들은 질통을 진채 길가에 달려나왔고 가을갈이하던 농민들은 보탑을 놓고 길가에 달려나왔다.

《동무들, 수고했습니다.당신들이 뜨락또르를 만들어 우리 농민들의 뼈에 사무친 소원을 풀어주게 되였으니 정말 고맙습니다.》

《아닙니다.우리에게 고맙다고 할것이 아니라 뜨락또르를 만들게 하여주신 김일성수상님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나는 농민들에게 이 한마디 말밖에 하지 못하였다.

하고싶은 말은 가슴에 차고넘쳤으나 이 감격적인 순간에 내가 무슨 말을 더 할수 있었겠는가.

그러나 이 짤막한 대답의 참뜻을 잘 알고있는 농민들은 소리높이 웨치는것이였다.

《김일성동지 만세!》

《조선노동당 만세!》

사실 우리 나라에서 뜨락또르생산의 역사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영도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원래 우리 공장으로 말하면 광복전에는 자그마한 화학공장이였다.

이 공장마저 미제가 도발한 전쟁에 의하여 말그대로 재더미로 되고말았었다.

망치 한자루, 기계부속 하나 남지 않고 모조리 불에 타버렸고 공장터전은 잡초가 무성하여 기초도 알아보기 어렵게 되였었다.

조국해방전쟁의 포화가 멎은 후 우리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을 복구하려고 서두르며 폭격에 흩어진 기계부속을 메여오고 달구지에 파고철을 실어들이고있을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들을 찾아오시여 기둥 하나 남지 않고 파괴된 공장의 실태를 료해하신 후 조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다시 화학공장으로 복구할것이 아니라 새로운 농기계공장을 건설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때부터 여기에는 그이의 구상에 의하여 장차 협동화된 우리 농촌에 뜨락또르를 비롯한 선진적인 농기계를 생산공급할수 있는 새로운 농기계의 생산기지가 뿌리박고 일떠서기 시작하였다.

처음에 우리 공장에서는 야장간을 지어놓고 낫과 호미를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었다.

그러던 우리 공장이 매해 그이의 지도를 받으면서 인력농기계로부터 축력농기계로, 축력농기계로부터 동력농기계로 한걸음씩 전진하여나갔다.

이처럼 그이께서 어렵던 전후시기부터 내외의 원쑤들의 온갖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새로운 농기계공업을 창설할데 대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뜨락또르생산을 엄두도 내지 못했을것이다.

세월을 주름잡으며 달려온 조국의 역사와 뜨락또르를 생산하던 격동적인 나날을 생각할수록 나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감사의 정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의 뜨락또르는 어느덧 평양에 이르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우 기뻐하시면서 우리들의 손을 굳게 잡아주시였다.그이앞에서 우리는 뜨락또르발동을 걸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쾌한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뜨락또르를 바라보시였다.

그리고 우리 공장 기사장동무의 어깨를 두드려주시며 기쁨에 찬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됐소, 수고했소.정말 수고했소.신비주의란 없소.》

《수상님! 수상님의 요구라면 우리는 무엇이든지 다할수 있습니다.》라고 기사장동무가 확신에 찬 대답을 올리자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기술에 대한 신비주의와 보수주의를 짓부셔버리고 우리 나라 역사에서 처음으로 뜨락또르를 만들어낸 …공장 노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내각의 이름으로 감사를 줍니다.》

다시 뜨락또르주위를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제는 1년에 3, 000대이상의 뜨락또르를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으로 돌아온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보람차고 영예로운 과업을 실천하기 위하여 일떠섰다.

우리는 기술적준비기간도, 시험생산기간도 그리고 점차적인 장성의 계단도 뛰여넘어 단꺼번에 한대의 시제품생산으로부터 1년에 3, 000대를 생산하는 비약의 길을 줄달음쳐나아갔다.

우리는 《62축볼반》과 《35축다쁘치기》 등을 비롯한 각종 창의고안운동을 전개하여 자체로 기술장비를 갖추어나아갔다.

그리하여 우리는 첫 시제품을 생산한 때로부터 불과 5년이 지난 오늘까지 벌써 근 2만대(15hp으로 환산)의 뜨락또르를 생산하였다.

지금 우리 손으로 만든 《천리마》호뜨락또르는 조국의 전야를 줄기차게 끊임없이 달리며 농장원들의 고된 노동을 대신해주고있다.

《천리마》호뜨락또르가 논밭을 가는것을 보고 할아버지들이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좋은 세상에 태여나 백년을 살아도 등이 굽지 않겠구나.…》 하며 눈물을 흘렸다는것이 어찌 열두삼천리벌에서만 있은 이야기겠는가.

고된 노동에서 해방되려는 이 나라 농민들의 역사적숙망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영도하시는 우리 노동당시대에 와서야 비로소 실현된것이다.

가물과 장마를 두려워하지 않는 농촌, 전등불 휘황한 우리 농촌에서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를 비롯한 선진농기계들이 고된 노동을 흥겨운 일로 만들어주고있으니 흉년이 온 세상을 휩쓸어도 우리 나라에서만은 해마다 만풍년이 드는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7개년계획의 두번째 해인 1962년 계획을 빛나게 초과수행하고 1963년도 계획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을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우리 공장을 찾아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가 만든 75hp대형무한궤도뜨락또르를 보시고 매우 만족해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아주 잘 만들었소.이 공장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에 의하여 발전하여온 훌륭한 뜨락또르공장이요.

우리가 어려운 처지에서도 뜨락또르를 생산하자고 한것이 정말 옳았소.》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촌의 기계화에 있어서나 자연을 개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형무한궤도뜨락또르를 대량생산할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또다시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가 있은 후 우리들은 공장의 기술장비를 더욱 완성하여 질좋은 뜨락또르를 대량생산하는 한편 대형뜨락또르의 대대적인 생산에 착수하였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농촌의 기계화를 더욱 촉진하기 위하여 지금 농민들에게 더 좋은 뜨락또르를 더 많이 보내주고있다.

앞으로도 우리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계속 발휘하여 밭갈이능력이 높은 무한궤도뜨락또르와 최신형의 원격조종뜨락또르, 기중기와 삽 등을 장치한 만능뜨락또르 등 우리 나라 농촌현실에 적응한 성능좋은 선진적농기계들을 생산공급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할 것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당세포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당정책관철의 척후대

당세포는 당원들의 당생활거점이고 군중속에 뻗어있는 당의 말단신경이며 당정책관철의 척후대이다.

군중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당세포가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때문에 당세포를 당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 당정책을 맨 앞장에서 집행하는 척후대라고 하는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이 강화발전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당세포가 어떻게 활동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당세포들이 끓어야 전당이 끓고 모든 당세포들이 당정책관철의 척후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당이 튼튼한 대중적지반우에서 영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발휘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갈수 있다.

그러면 당정책관철의 척후대인 당세포들을 쇠소리나는 당조직으로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당세포들을 살아움직이는 조직으로 만드는것이다.

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자기의 붉은 기폭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당세포들의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결사옹위한 락원의 당세포와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를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당의 위업을 믿음직하게 받들어온 수천수만의 당세포들의 활동은 우리 당역사에 금문자로 새겨져있다.

당정책관철에서 맥을 추지 못하는 당세포는 살아있는 당조직이라고 말할수 없다.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인 경험들을 계속 창조하면서 시대의 앞장에서 나아가는 강원도와 증산의 동음, 혁신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려가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등 공장, 기업소들과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는 서부지구의 탄광들을 비롯하여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대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맹활동을 하는 당세포들이 있다.

대중의 심장속에 충성의 불씨를 심어주고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이룩해가는 당세포들이야말로 진짜 살아움직이는 조직이라고 할수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당세포위원장들의 수준을 높이는것이다.

당세포의 전투력은 결정적으로 세포위원장들의 준비정도와 수준에 달려있다.사람들의 구체적인 사상과 감정, 심리와 동향, 생활조건과 환경 등에 맞게 사업하자고 하여도 그렇고 당정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해설선전하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자고 하여도 당세포위원장들이 무슨 일에나 막힘없는 유능한 실력가로 준비되여야 한다.

당세포위원장들의 수준과 능력이자 당세포사업성과이다.

지금 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이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되고 영웅적위훈의 창조자, 사회주의애국공로자, 미풍선구자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고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보면 거기에는 반드시 정치실무적자질이 높고 인민적인 풍모와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한 능력있는 당세포위원장들이 있다.

모든 당세포들이 살아움직이는 조직이 되고 수십만의 당세포위원장들이 잘 준비되여 척후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때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이 백배해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수행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당세포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적극적인 활동으로 전위대오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많은 당세포들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사업을 혁신적으로 진행하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는 사업은 무겁고도 책임적인 사업입니다.》

각지 당세포들에서는 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고있다.

원산군민발전소 2호발전직장 당세포에서는 모든 당원들이 혁명사적교양실과 절세위인들의 현지지도표식비 관리사업을 하루일과의 첫 공정으로 삼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또한 당세포에서는 단위에 깃들어있는 절세위인들의 영도업적을 당원들에게 깊이있게 해설해주고있다.하여 종업원들 누구나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맡은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천내군 귀포농장 제5작업반 2당세포에서는 노래 《운명도 미래도 맡긴분》을 가지고 실효모임을 진행하여 세포안의 당원들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만 굳게 믿고 따르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도록 하였다.

당세포에서는 월사업계획에 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양심화, 도덕화, 생활화하기 위한 사업내용을 정상적으로 반영하고 집행하여 당원들이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며 당을 따라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갈 억척의 신념을 안고 일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연안군 개안농장 제6작업반 1분조 당세포에서는 당의 영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당세포에서는 절세위인들의 위대성교양자료를 카드화하여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그것을 적극 이용하도록 하고있다.그리고 당적분공을 대상의 준비정도에 맞게 주어 그들이 분공수행과정을 통하여 당성을 단련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당세포에서는 또한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서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는 사업도 계획성있게 진행하는 등 군중과의 사업에 많은 품을 들여 농촌진지를 강화해나가고있다.

평양기계대학 사회과학과 김정일, 김정은동지노작강좌 당세포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혁명영도사와 더불어 태여난 시대어들을 해설하는 150여건의 교양자료를 만들었으며 모든 교원들이 그것을 교수사업에 널리 이용하도록 하였다.또한 세포안의 당원들에게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즉시 알려주어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각지 당세포들에서는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 당세포에서는 당세포결정서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신 뜻깊은 4월 5일 전으로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할 대담한 목표를 반영하였다.당세포에서는 그에 맞게 생산현장에 《정면돌파전》, 《백두산정신》을 비롯한 표어들을 게시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당세포에서는 세포안의 당원들과 광부들이 자체의 힘으로 굴진대차를 수리하도록 하였으며 압축공기배관부족으로 작업이 지장을 받자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는 방법으로 150여m의 배관을 해결하여 굴진을 일정대로 내밀었다.

또한 당세포에서는 소대가 큰구멍발파에 의한 저광식채광법을 비롯한 앞선 채굴방법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많은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발파효률을 훨씬 높이는 등 생산에서 걸린 문제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광부들을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하여 지난 3월까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게 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보수분사업소 2보수직장 제관4작업반 당세포에서는 종업원들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

지난 1월 가스발생로 페열보이라보수공사가 제기되자 당세포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이끌어 3개월이 걸린다던 공사를 20여일동안에 끝내였다.

당세포에서는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으며 작업반원들속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고있다.그리하여 물전해공정의 전해액랭각기와 기액분리기보수를 짧은 기일안에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이 과정에 당세포는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강화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충성의 세포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강계시외장재공장 당세포에서도 당원들과 종업원들을 생산적앙양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당세포에서는 당결정에 색기와와 외장재를 우리의 원료로 만들기 위한 문제를 반영하고 그 실현에로 대중을 이끌었다.

당세포에서는 기술자료들과 견본, 시료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기능공들의 생활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그들이 기술혁신과제수행에 전심할수 있게 하였다.

당원들과 종업원들을 혁명임무수행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 당세포의 조직정치사업이 은을 냈다.하여 공장에서는 20만장의 색기와와 80여t의 외장재를 생산하여 강계시의 면모를 개선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이밖에도 룡강군 포성협동농장 제9작업반, 어랑군과학기술위원회, 신포시 신풍협동농장 남새제1작업반 당세포 등 많은 당세포들에서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어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도록 하고 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당세포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실력의 강자가 되여야 기수가 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자신들의 수준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배우고 또 배워 폭넓은 과학기술을 소유하여야 합니다.》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세포위원장들의 실력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평양무궤도전차공장 공업시험소 당세포의 사업을 놓고 찾아보게 된다.

우리가 공업시험소를 찾았을 때 종업원들은 저마다 자기 당세포위원장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그들의 말을 한마디로 쥐여짜면 그가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지니고있어 대중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다는것이였다.그러면서 몇가지 사실을 말해주었다.

몇해전 공장구내에 서있는 무궤도전차의 운전석에 앉아 몇번이고 발디디개를 눌러보다가는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군 하는 사람이 있었다.그가 바로 당세포위원장 전재영동무였다.

기계식으로 된 지령제어기를 전자식으로 개조할수 없겠는가를 두고 깊이 생각하고있는중이였다.

사실 기계식으로 된 지령제어기는 부피가 크고 거기에 드는 부속품만 해도 100여개나 되였다.그러다나니 그것을 만드는데 많은 자재가 들었으며 자주 고장이 생기였다.만약 그것을 전자식으로 개조해내면 무궤도전차를 다루기 간편할뿐아니라 국가에 많은 이익도 줄수 있었다.

바로 이 기술혁신안을 당세포위원장은 스스로 맡아안았다.그리고 피타는 정열을 기울여 훌륭히 완성해냈다.

이렇듯 당세포위원장은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그런가하면 당세포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기술혁신의 된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영구자석전동기의 부하시험을 위한 종합시험대를 자체의 힘으로 제작완성하던 때의 일이다.

시험소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영구자석전동기를 만들었다.그런데 그것을 시험할수 있는 설비가 없어 종업원들은 멀리 떨어진 련관단위를 찾아가 실험수치를 확정해야 하였다.

이런 때 당세포위원장은 당원대중속에 들어가 설비를 자체의 힘으로 만들것을 호소하였다.

그 일을 추억하며 함께 기술혁신조에 망라되였던 김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세포위원장의 호소에 저마다 호응해나섰습니다.당정책을 결사관철하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높은 실력, 일단 시작하면 끝장을 보고야마는 그의 기질을 누구나 알고있었기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종업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무솔직류전동기종합시험대를 끝끝내 완성해내던 이야기를 감동깊게 들려주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만일 그때 당세포위원장이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지니지 못했더라면 과연 그런 용단을 내릴수 있었겠는가, 종업원들이 당세포위원장의 호소를 선듯 받아들이고 호응해나설수 있었겠는가 하는것이다.

그러니 높은 실력을 지닌 당세포위원장의 호소가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겠는가 하는것은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실력이 높은 당세포위원장만이 대중의 신망을 얻을수 있으며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

양심은 명예보다 더 큰 재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술혁신목표를 현실성있게 잘 세워야 합니다.》

지난 3월부터 《전국3대혁명소조기술혁신경기-2020》이 시작되였다.이 소식에 접했을 때 원산수산기계공장 3대혁명소조원들의 열의는 하늘을 찌를듯 높았다.

우리의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할 때는 왔다.오늘의 기술혁신경기에서 우리 소조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자.

소조원들은 즉시 기술혁신과제들을 다시한번 따져본 후 결의목표를 더 높이 세웠다.그런 후 게시판을 만들어 자기들의 결의가 담긴 목표들을 새겨넣었다.

누구나 이전시기에 비해 두몫, 세몫의 연구과제들을 더 완성해낼것을 궐기해나섰다.

모두가 흐뭇한 눈길로 게시판을 바라보고있을 때 소조책임자 조정수동무만은 깊은 생각에 잠겨있었다.

과연 저 기술혁신목표들이 단위의 기술발전에 얼마만한 이익을 줄수 있을가.

그의 머리에서는 이런 생각이 떠날줄 몰랐다.

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데는 리유가 있었다.

물론 게시판에 적혀있는 개개의 기술혁신목표들을 놓고볼 때 소조원들의 열의가 이전시기보다 높다는것이 알리였다.기술혁신과제의 건수가 말해주고있었던것이다.그러나 공장의 기술발전사업에 이바지하게 될 가치있고 어려운 기술혁신과제들은 얼마 되지 않았다.

어쨌든 경기는 경기이니만치 실적부터 올려야 한다는 생각으로부터 될수록 기술혁신건수에만 치중하는 심리가 지배했다고 볼수 있었다.

단위의 발전을 위한 기술혁신인가 아니면 자신의 실적만을 올리기 위한 기술혁신인가.

이것은 기술혁신경기목적에도 부합되지 않는것이였다.

그날 저녁 소조책임자는 소조원들에게 말하였다.

어려운 기술혁신과제일수록 많은 시간을 바치게 되는것은 사실이다.그렇다고 우리가 가시적인 성과만 바라면서 기술혁신건수나 늘일 생각만 해서야 되겠는가.단위의 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술혁신과제들을 외면하면서 어떻게 3대혁명전위들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가.양심으로 대답해보자.

소조원들은 머리를 들수 없었다.자기들의 결의목표에 아니 자기들의 양심에 티가 생겼다는것을 의미하고있었다.

3대혁명전위의 영예는 무엇으로 빛나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한 그들은 새 출발의 결심을 내렸다.

이렇게 되여 기술혁신경기결의목표가 다시 세워지게 되였다.

소조원들은 당앞에 다지는 자신들의 충성의 맹세가 담긴 기술혁신과제들을 선정하여 게시판에 다시 새겨넣었다.

이렇게 소조원들은 기술혁신경기의 첫시작부터 어려운 생눈길을 걷게 되였다.

리심일동무를 비롯한 3대혁명소조원들은 현행생산에서 제기되는 전기를 자체로 생산해내는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발동발전기를 완성시킬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달라붙어 짧은 기간에 만들어내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또한 김지성, 강정민동무들은 소조원으로 파견된지 불과 몇달밖에 안되였지만 고무롤기의 메달이송장치를 새롭게 개조할 기술혁신과제를 스스로 맡아안고 단 두달동안에 완성시키는 놀라운 기록도 창조하였다.

전국의 3대혁명소조원들이 참가하는 기술혁신경기에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성과로 단위의 명예, 3대혁명소조원의 영예를 더 높이 떨치려는 이곳 소조원들의 열의는 이렇듯 뜨겁고 열정적이다.

양심으로 택한 길, 바로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서도 우리는 당을 받드는 이곳 3대혁명소조원들의 마음이 얼마나 순결하고 열렬한가를 잘 알수 있다.

이 땅을 사랑하라

락랑구역 류소남새전문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농장원 림금녀동무가 창작한 시작품들을 사랑한다.

서정시 《우리 분조장이 떠나간다》, 《우리 분조 목란이》, 《우리 분조는 마지막분조가 아니다》, 《우리 분조엔 이런 녀인도 있네》와 같은 작품들의 주인공은 함께 일하며 생활하는 분조원들이다.

시들에 뜨겁게 차넘치는것은 분조에 대한 사랑, 분조가 가꾸는 땅에 대한 사랑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문학통신원들은 우리 당과 인민이 아끼고 사랑하는 군중문학창작의 핵심력량입니다.》

어떻게 되여 한 평범한 분조원이 이 땅을 소박하면서도 뜨겁게 노래하고있는것인가.

림금녀동무는 문학통신원이다.처녀시절 그가 서정시 《효녀들의 마음》을 처녀작으로 문단에 발표한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그는 두 딸자식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운 어머니가 되였다.그동안 창작활동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 시기에는 주로 자식들앞에, 가정과 사회앞에 떳떳하게 나서고싶어하는 농촌녀인의 소박한 심정을 반영한 시들을 창작하였다.

최근 몇해사이에는 사회주의농촌의 말단단위인 분조에서 자기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한 생활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동한 시어들로 인상깊게 형상한 서정시들을 많이 창작하여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고있다.

분조장들이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강화하고 분조농사를 잘해나가는 농촌의 핵심, 초급지휘성원들로 성장하는 모습을 진실하게 보여준 서정시 《우리 분조장이 떠나간다》를 창작하게 된 동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2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가 진행된 이후 분조원들을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보살펴주는 분조의 맏형, 맏누이가 되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분조장들이 늘어났다.

많은 분조장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서한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살며 일하였다.

농장의 한 평범한 분조장이 시인민회의 대의원이 되고 작업반장이 된 사실은 림금녀동무를 크게 감동시켰다.다른 작업반으로 떠나가는 그를 바래우는 순간 림금녀동무는 미덥고 자랑스러운 전야의 딸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더 넓은 포전을 그에게 맡긴 어머니조국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뜨거웠다.

당의 크나큰 믿음이 있었기에 평범한 분조장이 작업반장으로, 대의원으로 자라날수 있은것이 아니겠는가.

문득 그의 눈앞에는 이 농장의 녀성관리위원장이였던 영웅의 모습이 떠올랐다.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사랑의 품속에서 평범한 농장원이였던 그는 노력영웅으로 성장하였다.

우리 당의 웅심깊은 사랑이 세세년년 그대로 이어지고있다는 누를길 없는 격정과 분조에 대한 강렬한 애착이 솟구쳐올라 그는 창작의 붓을 들게 되였다.

이제 그는 우리에게 쏟아붓던 뜨거운 정으로

보답의 열매 주렁지우는 《우리 작업반장》이 되리

기쁘게 바래워주자 웃으며 손 힘껏 흔들어주자

옷자락 툭 치며 함께 바래주자고

누런 이삭들도 고개숙여 설레이누나

그는 영광의 땅에서 농사를 짓는 남다른 긍지와 영예감을 간직하고 분조농사를 착실하게 지어가는 나날에 농촌정서에 잘 어울리는 시어들을 하나하나 찾아나갔다.

서정시 《우리 분조 목란이》는 분조의 예쁜이로 불리우는 한 처녀농장원의 모습을 아름답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분조원들 누구나 좋아하는 시로 되였다.이 시를 받아본 처녀농장원은 자기가 시의 주인공이 될줄은 몰랐다고, 앞으로 일을 더 잘하겠다고 결의다지였다.

이 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식을세라 분조원들은 그가 창작한 시를 양심의 거울로 삼고 즐겨읊어보군 한다.

농장원시인은 농사를 잘 지으려고 아글타글하는 농장원들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자기가 창작하는 시 한편한편이 약동하는 사회주의협동벌의 노래가 되게 하기 위해 쉬임없이 시상을 무르익히고있다.

그의 소원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분조원들과 작업반원들을 고무할수 있는 훌륭한 작품을 더 많이 창작하는것이다.

땅에 대한 사랑, 분조에 대한 애착이 깊이 심어진 그의 작품들은 오늘의 긍지높고 보람찬 시대를 노래하며 끝없이 울려퍼지게 될 것이다.

그들이 걷는 새벽길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입니다.》

며칠전 이른새벽이였다.우리가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신양군려관을 나서는데 어디선가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뜨끈한 비지와 남새빵을 봉사합니다.》

《쑥떡과 만두도 있습니다.》

뒤이어 울리는 종소리…

새벽공기를 깨치며 울리는 그 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흥그럽게 해주었다.알고보니 신양군상업관리소 봉사자들이 이동봉사를 하고있었다.

읍지구의 주민들은 새벽은 물론 저녁에도 녀인들의 바쁜 일손을 돕는 그들을 두고 《군의 주부》라고 정답게 불렀다.

이동봉사매대에는 가지가지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많았는데 하나같이 정성이 엿보였다.

오랜 세월 그렇듯 성실하게 복무의 자욱을 새겨올수 있은 비결을 물었을 때 한 봉사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인민들이 우리를 기다린다는 자각이 늘 마음을 채찍질해준답니다.》

이런 마음을 안고 새벽길을 변함없이 걷는 그들이였다.

사람들은 그들이 준비한 그 하나하나의 산나물가공품들과 음식들에 깃든 지성과 노력에 대해 다는 알지 못한다.가정주부들인 그들이 며칠씩 집을 떠나 산발을 톺으며 산나물들을 채취하고 밤을 새우며 그것을 가공한다는것을, 이른아침 단잠에 든 자식들의 머리맡에 밥을 차려놓고 서둘러 일터로 달려나오군 한다는것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것이다.

하지만 누가 알아주건말건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 자각을 안고 이동봉사의 길을 묵묵히 걷고있는 그들이였다.

문득 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출장기간 우리 고장 산나물김치생각이 얼마나 나던지.한봉지 주십시오.》

그의 말을 듣느라니 생각이 깊어졌다.

봉사자들이 하는 일은 평범하여도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속에 고향에 대한 애착을 깊이 심어주고있었다.

인민의 편의를 위해 새벽길을 걷는 봉사자들, 우리 사회에는 그들처럼 인민을 위한 길을 이어가는 참된 복무자들이 많다.

그들이 하는 일은 서로 달라도 인민의 마음속에 한결같이 우리 제도에 대한 고마움과 보답의 일념을 굳건히 해준다.

참으로 무심히 볼수 없는 새벽길이였다.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받는 조선인민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여러 나라 인사들 강조

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특출한 영도실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세계인민들의 찬탄과 존경은 여러 나라 인사들이 보내여온 축전과 축하편지들에도 반영되여있다.

도이췰란드 조선문화연구소조 책임자는 이렇게 칭송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역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으시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무한대한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봉쇄 그리고 가증되는 위협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시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시였다.

자체의 발전잠재력을 우선시할데 대한 노선을 제시하신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과학기술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경제토대를 굳건히 다지시였다.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받는 조선인민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체스꼬공산당-21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세계 근로인민들이 념원하는 강력한 사회주의사회건설과 주체혁명위업실현에 특출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의 영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국으로 되였다.

김정은동지는 조선인민의 영웅적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혁명투쟁과 건설의 자랑찬 승리를 떨쳐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에짚트민족진보통일련합당 위원장은 조선인민은 김정은영도자각하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자주노선과 반제사회주의의 기치높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사수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고 격찬하였다.

남아프리카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기 위한 가장 정확한 노선과 방략을 제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전횡으로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의 운명이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속에서도 조선인민이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하면서 경제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것은 세계가 공인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영도를 받고있기때문이다.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