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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민주당 〈견찰악폐청산!민갑룡해임!보안법철폐!〉 견찰청집회 12회째 .. 견찰규탄집회 총29회째

14일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은 견찰청앞에서 <견찰악폐청산!민갑룡해임!보안법철폐!> 12차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민중민주당은 친미극우무리의 삼봉로사태를 방관한 친미친극우견찰을 규탄하며 4.20부터 정기적으로 견찰청앞집회를 진행하고있다.

사회자는 <친미친극우견찰의 비호아래 진보세력을 탄압하기위한 극우무리의 온갖 만행이 자행되고있다. 폭언·폭행을 넘어 성범죄까지 벌어지는데도 이를 두둔하는 견찰의 모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라며 <견찰이 외치는 치안은 외세·권력을 위한 치안이고 견찰이 한다는 수사는 민중을 향한 수사다. 그러면서 뻔뻔하게 견찰은 권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오승철학생위원장은 <오늘로 소녀상농성1659일째·연좌농성22일째다. 견찰은 소녀상을 지키기위해 있다지만 2015년 소녀상지킴이들을 수사하고 2016년 소녀상망치테러를 방관한 것도, 지금 친일극우무리의 정치테러를 비호하는 것도 견찰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견찰은 얼마전 우리 당원을 성추행 한 극우유튜버의 도주를 도왔고 피해자에게 막말을 퍼부었으며 우리기자회견에 <사법처리> 운운하며 협박했다. 이는 견찰조직의 뿌리깊은 반민족·반민중·반민주성에서 비롯된 악습이며 씻을 수 없는 역사의 오물>이라며 <이틀전 있었던 또 한번의 정치테러도 우리가 항의한 이후에나 사태를 수습했다. 견찰은 소녀상주변에 증강배치될게 아니라 민중의 의도대로 움직여야만 이문제가 해결된다는걸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견찰내부의 악폐세력이 암세포처럼 퍼져 이미 견찰은 망가진지 오래고, 사실상 뿌리를 뽑아내는 견찰개혁이 아니면 해결되지 않는다. 이에 대한 능력도 의지도 없다면 견찰개혁도 민중이 나설 수밖에 없다.>라며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는 반일행동의 소속단위로 견찰악폐청산·친미친일극우무리청산을 위한 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외세를 몰아내고 자주통일·민주주의의 세상을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결의했다.

채은샘청년당원은 <퇴임을 앞둔 민갑룡이 사과를 많이 한 <애플청장>이라고 스스로 극찬하는걸 보면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떠오른다>라며 <견찰청장은 사과했다고 하지만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극우무리는 여전히 견찰의 비호를 받고 소녀상지킴이들을 공격하고있다. 시민들의 충격과 격분을 자아내는 이들의 행위를 견찰은 저지하기는커녕 오히려 여경수십명을 대동해 소녀상지킴이들을 탄압했다.>고 격분했다.

이어 <견찰은 반민특위를 해산하고 민중들을 탄압한 역사를 되풀이하고있다. 이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은 뿌리깊은 친일친미·매국배족의 뿌리를 뽑아내는 청산뿐>이라며 <지금 이시간에도 미대사관과 일본대사관앞에서는 극우무리들의 폭력·성희롱이 계속되고있다. 이들을 엄벌할 대신 방조·방관하는건 견찰이 지난날 악폐청산을 말로만 했기 때문이다.>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악폐청산의 시작이 되는 진정한 견찰개혁이 필요하다. 민중민주당은 지난날 견찰을 <개견>으로 단정지으며 친미친극우견찰무리들에 대한 악폐청산을 위한 투쟁을 시작해왔다.>고 말한뒤 <우리는 그 다음 내정자 김창룡경찰청장의 행보를 우리는 예의주시하고 감시할 것이다. 극우무리들과 그들을 비호하는 악폐견찰의 준동에 맞서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경구부산시당위원장이 발언을 이어갔다.

김경구위원장은 <견찰개혁은 수없이 얘기됐지만 진정한 견찰개혁은 아직 멀었다. 2003년 <견찰중립화>를 위해 <견찰청장임기제>가 도입됐지만 견찰중립화·부정부패척결·정치개입중단은 실행되지 않았다는 것이 현재의 평가다.>고 언급했다.

이어 임기제도입후 2년의 임기를 채운 견찰청장은 <이택순·강신명·이철성> 3명뿐이라며 <10명의 견찰청장 중 <2년임기>를 채운 사람이 3명뿐이라는 것만 봐도 견찰이 얼마나 부패하고 위법한 조직인지 알 수 있다. 백남기농민을 살해한 강신명, 밀양송전탑투쟁을 과잉진압 한 이철성은 모두 공직선거법위반·직권남용으로 재판중이다.>라며 <견찰청장들이 줄줄이 재판받는 것은 하나같이 반민족·반민중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다. 민갑룡견찰청장시기인 지금도 견찰은 합법적인 우리당의 정당활동에 집시법을 운운하고 사무총장을 소환했다.>고 분노했다.

더불어 <견찰청·서울시경·종로서는 우리당과 소녀상지킴이들을 비롯한 진보진영을 탄압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들은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오직 악폐·적폐일 뿐이다.>라며 <진정한 견찰개혁이 되려면 민갑룡에서 김창룡으로 사람을 바꾸는게 아니라 과거의 모든 악폐를 청산하고 정보경찰이 모두 해체돼야 한다. 아울러 국가보안법이 철폐돼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끝으로 <우리는 민족과 민중의 요구대로 역사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향해 흘러 갈 수 있도록 투쟁할 것이다. 국가보안법으로 호위호식한 반역무리들을 반드시 끝장내 진정한 민중민주의 참세상을 열어 젖히자. 그 길에 우리 끝까지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민중민주당은 대변인실보도(성명)363 <<견찰>악폐의 상징 민갑룡 해임하고 파쇼악법 보안법을 철폐하라!>를 낭독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당가 <민중의노래>를 제창한뒤 견찰청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견찰악폐청산!민갑룡해임!보안법철폐!>

[대변인실보도(성명) 363]
<견찰>악폐의 상징 민갑룡 해임하고 파쇼악법 보안법을 철폐하라!

1. <견찰>의 극우무리비호가 도를 넘은지 오래다. <견찰>은 친미친일극우무리들의 폭력을 방관함으로써 이들의 불법·망동을 더욱 부추기고있다. 민중민주당당원들은 합법적인 1인시위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극우무리들로부터 무방비하게 노출돼있다. 폭언·욕설·폭력을 함부로 자행하는 극우무리들을 통제하기는커녕 <견찰>은 최대한의 인내로 평화적 대응을 하고있는 민중민주당당원들에게 오히려 <참으라>고 말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이고있다. 헌법이 보장한 정치활동인 정당연설회는 불법집회로 간주하더니 수십명이 성조기를 흔들며 모여있는 것은 내버려두는 것이 바로 <견찰>이다. 친미친일반역권력이 부추기는 민족반역만행에 <견찰>이 부화뇌동하며 반역무리와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고있다.

2. <견찰>은 악폐청산의 우선대상이다. <견찰>이 정권과 자본의 편에 섰을 때 생존권투쟁에 나선 노동자·농민이 폭력적, 살인적 진압속에 쓰러졌고 불법적, 반인권적 감시와 과잉수사 등으로 국가폭력피해자들을 양산했다. 민갑룡은 검경수사권조정에 대해 <과거의 수사권은 경찰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게하는 벽이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삼봉로와 소녀상을 오가며 온갖 불법·폭력망동를 일삼는 친미친일극우무리들을 방관하는 <견찰>의 모습에서 수사권과 <견찰>의 책임은 무관함을 확인한다. 소녀상지킴이 청년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극우무리들의 불법행위를 보고도 방관한 <견찰>에게서 일말의 책임감은 찾아볼 수 없다. 민갑룡이 취임후 1호치안정책으로 내세웠다던 여성대상범죄척결은 어디로 갔는가. 민갑룡을 우두머리로 하는 악폐<견찰>에 의해 삼봉로와 소녀상은 민족반역무리의 난장판으로 전락했다.

3. <견찰>악폐는 인적 청산과 함께 제도적 청산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정보<견찰>의 폐지와 공공권력으로서의 경찰개혁, 보안법(국가보안법)폐지는 하나다. 보안법이야말로 <견찰>의 불법만행을 정당화해주는 희대의 파쇼악법이다.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의 시대에 역행하는 <반헌법활동>, <반국가활동>은 다름아닌 친미친일극우무리들이 벌이고있다. 애국적 민주세력을 탄압하는 반민주·반통일악법 보안법의 철폐는 시대의 대세다. <견찰>악폐무리와 민족반역무리의 청산 또한 거스를 수 없는 민심의 요구다. 정권은 민주주의·평화통일의 길을 갈 것인가, 반민주·반통일의 길을 갈 것인가. 우리민중은 악폐무리, 악폐제도를 청산하는 투쟁에 한사람처럼 떨쳐일어나 민주주의·민족자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민족반역무리 비호하는 <견찰> 규탄한다!
<견찰>우두머리 민갑룡을 해임하라!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2020년 7월14일 <견찰>청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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