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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8일 목요일 19:02:30

반기문과 박근혜

반기문과 박근혜


반기문. 연구해볼만한 사람이다. 유엔사무총장이 과연 시오니스트초국적자본과 연계없이 될 자리인가. 세상이치가 그렇지않은가. 과거 체니부통령의 지시하에 그 주구 백성학이 반기문을 인터뷰한건 이 라인에서도 모른단거다. 이 이상이란 뜻. 이 친구가 중국열병식에 가고 박근혜를 만나 <새마을운동뉴욕확산론>을 펼때 노골적으로 대권야심이 드러났지만, 이번주중 방북한다고 하니 이건 야심정도가 아니라 몰두하고 있다. 

이제 반기문이 방북해서 과거 카터가 1994년에 했던 북남(남북)수뇌회담의 메신저역할을 하면 확실히 뜬다. 이 고도의 정치행위를 외국인도 아닌 코리아인이 한다는건 행운이다. 결코 우연으로만 치부할수 없는 엄청난 행운이기에 누구든 그 필연적인 내적연관을 주목하게 된다. 하여튼. 이제 반기문은 다음대선주자중 확실히 선두에 서게 됐다. 이제 반기문의 대선도전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됐다. 

박근혜도 집권책략과 권모술수는 수준급이다. 그거라도 없이 어찌 청와대안주인이 됐겠냐마는. 최근 친박주구들이 앞다퉈 개헌론을 설파하고 본인 스스로도 통준위에서 당국회담 서두르라고 주문한게 다 이런 맥락이다. 아직도 박근혜의 방북가능성을 회의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네이버를 보라 하겠다. 곧 쏟아질거다. 언론에 나는건 이미 현실화돼 누구나 다 아는거지 분석도 예견도 아니다. 이번주중에 방북한다니 결코 멀지않았다. 

흥미로운건, 4년제중임제와 이원집정부제가 동시에 나오고있는거다. 후자에 건다. 대통령과 총리의 권력분점, 이건 여야 누구나 원하는거다. 반기문-최경환도 되고 반기문-박원순도 된다. 물론 박근혜가 뒤에서 친박의원들을 통해 수렴청정 하는건 당연하다. 아님 푸틴식으로 반기문-박근혜가 되든지. 권력은 잡으면 절대 놓고싶지않은게 인지상정. 박근혜수준의 집착은 측근의 총에 맞아야만 끝날거다. 그래서 더욱 반기문을 칭칭 감으려 한다, 물론 박근혜가.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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