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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5:49:12

<박근혜귀태>와 <시오니스트귀태>


박근혜의 꿈은 종신집권이다. 그게 <국정화>를 통해 드러났을 뿐이다. 이 꿈은 오래됐다. 애비를 곁에서 받들때부터 자라온 뿌리깊은 야심이다. <국정화>는 선친 박정희군사파시스트를 미화하는게 본질이다. 구체적으로 종일·파쇼의 역사를 왜곡하고 분칠하는거다. <친일·독재, 미화 안한다>고 박근혜가 말하는건 죄다 <유체이탈화법>이다. 지난대선때 복지공약 내거는거와 같은식이다. 박근혜는 특히 최태민과 관계가 있는 때부터 이런 화법에 익숙해있다. 그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면 <공주>로서의 이미지가 깨지는걸 두려워하며 마치 어린애처럼 자기암시와 뻔뻔스런 거짓말로 마치 없는거처럼 믿어버리는거다. 

그래서 스스로도 가끔 진짜 그런일이 없다 생각한다. 가령 최태민과의 스캔들도 없고 정윤회와의 게이트도 없다는 식이다. 눈을 부릅뜨고 철면피하게 이를 부정할땐 이를 추적한 기자들도 동요할정도일거다. 이게 <귀태>본능을 가진 박근혜의 마력이다. 기자들이 오싹해 하는게 이런거다. 주변의 비서들도 마찬가지다. 청와대서 얼음처럼 싸늘히 대하고 혼자 밥먹고 혼자 지내는 모습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그런 박근혜가 혼자 있으면서 굴리는 머리는 오직 하나 종신집권에 가있다. 애비처럼 총에 맞아 개처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대권을 움켜쥐겠단 야무진 흑심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선 애비처럼 민주주의의 근간도 허물고 인권유린 이런건 식은죽 먹기처럼 해치워버릴 의지에 충만돼 있다. 가령 멀쩡한 합법진보정당을 강제해산하고 그런 합법진보단체를 <이적단체>로 만들려는게 그거다. 이렇게 진보를 <종북>으로 몰고 때리면 개혁은 저절로 굽어든다. 개혁의 기회주의적본태를 너무나 잘알고 있는 박근혜다. 그러니 수구꼴통들은 오죽 잘 다루겠는가. 유승민이 날아가고 김무성이 녹아나는 이유도 다른데 있지않다. 박근혜는 미국을 등에 업고 있는가. 지금 보니 미국을 등에 업으려는건 김무성이다. 박근혜와 반기문은 시오니스트초국적자본을 등에 업으려 한다. 

혹 이미 일루미나티나 프리메이슨, 또는 그에 준하는데 가입해 연말 무슨 성이나 지하실에서 <피의 주문>을 외우고 <아이즈 와이드샷>식의 파티에 참석했을수도 있다. 특히 박근혜는 그러고도 남을만한 경력과 기질과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오니스트들의 문화가 원래 <귀태>스럽다. 종신집권 자체가 그렇지않은가. 파시즘도 다른데서 비롯된게 아니다. 집권의 야욕은 인간성을 파괴하고 상황을 극단으로 밀어붙인다. 결국 파멸적운명을 면치못할텐데 그래도 그 치명적유혹을 뿌리치지못한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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