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C
Seoul
2024년3월29일 금요일 10:21:40
Home일반・기획・특집국제 OECD, 〈〈코로나쇼크〉로 2020년 실업률 두자릿수 가능성〉 전망

[국제단신] OECD, 〈〈코로나쇼크〉로 2020년 실업률 두자릿수 가능성〉 전망

7월8일 국제단신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올해 실업률이 두 자릿수로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OECD가 가정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2차 발병’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37개국에서 약 80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예정이다.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19 팬데믹(COVID-19 전세계 대유행)이 한창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유엔(UN)에 공식 통보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백악관 참모진과 친조카의 ‘트럼프 폭로’ 저서 출간이 이어지고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정치적 위기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WHO 탈퇴를 위기 모면을 위한 지렛대로 삼는 모양새다.

미국과 일본, 호주 등 3개국 국방장관들은 지난 7일(현지시간) 북에 긴장을 높이는 행동을 중단하고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미 국방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 린다 레이놀즈 호주 국방장관은 이날 화상으로 3개국 국방장관 회담을 가진 뒤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도움이 된다면 북과 3차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의 핵 무기 프로그램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시점에는 매우 진지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현재 자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VOA는 전했다.

미군이 미국령 웨이크 섬에서 대규모 활주로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태평양 한복판에 있는 이 작은 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이크 섬은 미국 하와이에서 서쪽으로 약 3700km, 괌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2430km, 일본 도쿄 남서쪽으로 약 3204 km 떨어진 해안선 길이 19km에 불과한 환초 섬이다. 미국이 실효지배 중인 군사통제구역으로 세상에서 가장 고립된 섬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리아전쟁 당시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과 더글라스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이 비밀회담을 진행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에 돈을 주고 대리시험을 통해 입학했다는 입시 부정 의혹에 대한 증언이 지난 7일(현지시간)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조카딸 메리 트럼프(55)가 곧 펴낼 폭로성 책 ‘이미 과한데 결코 만족을 모르는:나의 가문이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을 어떻게 만들어냈는가’에서 이같이 주장한 것이다.

스웨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봉쇄 없이 집단면역 실험을 꺼내 들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방역과 경제 측면에서 모두 실패로 끝나 봉쇄 해제 움직임을 보이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반면교사가 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일본 정계에서 자위대의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둘러싼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1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논의 필요성을 꺼내 들면서다. 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중의원 안전보장위원회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육상배치형 탄도미사일 요격체계인 ‘이지스 어쇼어(Aegis Ashore)’ 도입 무산에 따른 후속 대책의 일환이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