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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해외입국 주남미군 5명 확진

7월4일 국내단신뉴스

일본에서 넘어온 주남미군을 포함해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주남미군 5명이 모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일부는 당초 음성으로 판정됐다가 격리 해제 직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바뀌었다. 주남미군사령부는 4일 주남미군 관계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다음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방남을 앞두고 3일 주한 중국, 러시아 대사와 연달아 만났다. 이 본부장의 이번 회동은 다음주 비건 부장관의 방남을 앞두고 이뤄진만큼, 지난달 북의 대남 공세 강화 후 상황이 악화하는 걸 막고 북을 대화에 복귀시키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북이 4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담화를 통해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한 의도와 앞으로 북미관계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 부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조미(북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의 20~30대 초보 개인투자자들이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스타 투자자’들의 도움을 받아 주식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 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한국에서 성행하고 있는 2030 밀레니얼의 재테크 열풍을 집중 조명했다. 신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장 변동성과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의 독려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초보 투자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한국이 개인 투자자들의 ‘중심부’(major center)가 됐다고 진단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4일 여성 검사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성폭력 전문검사들이 첫 번째 세미나를 했다”며 “성폭력 범죄를 우리 대에서 끊어내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여성 검사님들 고맙다”라고 세미나에 참석, 자신과 더불어 방안을 논의한 여검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 장관은 “최약자를 어떻게 대하는가를 보면 그 나라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했다”며 “마찬가지로 성을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보면 그 사회의 인권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7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공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을 두고 정면충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날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단독으로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이 곧장 공수처 출범을 위한 준비절차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6일 국회의 문을 열고 법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를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곧바로 공수처 출범을 위한 드라이브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여권에서 일제히 ‘윤석열 때리기’에 나서면서 공수처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 특별대표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 뒤 일본에 들를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이 내주 초 한국을 방문하고 나서 일본 도쿄에 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 외교 소식통은 “비건 부장관이 한국에 올 때 백악관에서 한반도 사안 담당인 앨리슨 후커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함께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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