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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8일 목요일 1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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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4일 노동신문은 기사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다진 그 정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가속화하자>, <조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는 절세의 애국자>, <믿음과 충성이 낳은 기적>,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평화에 대한 생각>, <강국의 존엄>, <그날의 비행운>, <승리자의 추억>, <행성을 진동한 영원한 메아리>,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인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론을 찾아쥐고>, <당의 보건정책을 관철하는 길에서>, <스스로 택한 양심의 길>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다진 그 정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가속화하자

전체 인민이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를 경축하여 크나큰 격정과 환희,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목청껏 만세를 부르던 그때로부터 3년이 흘러갔다.

주체조선의 전략적지위를 높이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온 《7.4혁명》은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폭풍쳐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저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후손만대의 행복을 영원히 담보한 역사적인 장거였다.우리 당의 전략적구상과 결심에 따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떨쳐지게 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결사의 공격정신으로 험로역경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강력한 국가방위력을 다져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당의 정면돌파사상과 전략을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사상정신적특질입니다.》

《7.4혁명》은 우리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민족사적인 대경사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역사의 온갖 도전과 모진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우리 국가의 위력앞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의 의지를 꺾어보려고 발악하였다.정치군사적압력이 사상 최대에 이르고 야만적인 경제적압살책동도 가증되였다는것은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다.조성된 정세는 분별을 잃고 설쳐대는 적대세력들에게 강타를 안기고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사수하기 위한 국가방위력을 비상히 강화할것을 요구하였다.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의 국방과학전사들은 무수한 시련의 고비들을 완강하게 강행돌파하고 우리 식의 전략무기를 개발완성하는 기적적성과를 이룩하였다.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른 대륙간탄도로케트에는 우리 당의 자주사상과 애국애족의 넋이 응축되여있었으며 국가와 인민의 권위와 안전이 실려있었다.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과 막강한 잠재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세계정치구도는 근본적으로 변화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평화와 번영의 굳건한 담보속에서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갈수 있게 되였다.《7.4혁명》이야말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이며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대승리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지금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도전은 만만치 않으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적지 않고 수행해야 할 과업도 방대하다.우리가 부닥친 난관이 크다고 하여 순간이나마 주저하거나 자력의 길에서 물러선다면 나라의 전진발전이 더디여지게 되고 나아가서 피흘려 쟁취한 값비싼 승리와 성과들이 헛되이 되게 된다.겹쌓이는 역경속에서도 만난을 박차고 제국주의의 폭제와 전횡을 짓부실 자주강국의 막강한 힘을 마련하는데 공헌한 국방과학전사들처럼 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총폭발시켜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지금이야말로 《7.4혁명》을 안아온 그 정신, 그 기백으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으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성취해나가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계속혁신, 계속전진, 연속공격으로 자기의 존엄을 지키고 더욱더 기세차게 솟구쳐오르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고 투쟁본때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뚜렷한 자욱을 아로새긴 국방과학전사들의 영웅적투쟁정신과 결사관철의 기풍을 본받아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혁신과 비약을 일으킴으로써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을 힘있게 떨쳐야 한다.

당의 사상과 로선을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강위력한 주체무기를 개발완성하기 위한 국방과학전사들의 피어린 투쟁은 단순한 두뇌전, 탐구전이 아니였다.당중앙의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 확고한 신념, 죽어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결사의 의지, 이것이 조선노동당의 붉은 과학전사, 열혈충신들의 가슴마다에 맥박친 혁명정신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국방과학전사들처럼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당이 준 전투적과업을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완전무결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누구나 우리 당이 정한 공격침로따라 나아갈 때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억척의 신념과 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집행하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항상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영원히 당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야 한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는 글발에 깃든 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 조국을 위하여 그 어떤 험한 길도 주저없이 헤쳐나가는 불굴의 의지를 뼈에 새기고 정면돌파전의 순간순간을 애국헌신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첨단과학기술의 종합체인 주체무기의 완성과정은 자력으로 생눈길을 한치한치 개척해나가야 하는 간고한 투쟁이였다.최악의 시련속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 식으로 설계제작한 대륙간탄도로케트는 국방과학전사들과 군수노동계급의 자력갱생정신의 고귀한 산물이다.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혁명의 리익, 국가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모든것을 풀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경제사업에서 애로가 제기되면 국경밖을 넘겨다보면서 협소한 당면리익만을 추구할것이 아니라 국내의 생산단위, 연구단위, 개발단위를 먼저 찾아가 그와의 긴밀한 협동으로 부족되는것을 해결해나가야 한다.자기의 힘과 지혜, 자기 기술을 굳게 믿고 자체의 역량과 내부원천,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의 의도대로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에 중심을 두고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와 생산정상화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푸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국방과학전사들의 창조정신, 투쟁기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로케트공업부문에 남아있던 교조주의, 보수주의, 형식주의와 다른 나라의 기술을 답습하던 의존성을 완전히 불사르고 우리의 로케트공업을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공업으로 비상히 강화발전시켰다.우리 식대로, 이것이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사는 전체 인민의 창조관점, 투쟁본때로 되여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힘이 제일이고 마음만 먹으면 세상에 없는것도 만들어낼수 있다는 신심과 배짱을 지니고 대담하게 착상하고 창조해나가야 한다.전사회적으로 수자를 중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 모든 사업을 구체적으로 타산하고 면밀한 계획밑에 진행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과 단위, 초소와 일터에서 과학기술성과, 사업전개방식, 대중동원방법을 비롯하여 좋은 경험들을 공유하고 서로 보태주면서 집단적, 연대적혁신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지역별, 부문별,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며 견인불발의 의지, 완강한 개척정신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과감히 열어나가야 한다.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공업부문에서 조건이 좋거나 무엇이 많아서 눈부신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이 결코 아니다.이 부문의 당, 행정일군들이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속에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고 사상사업도 첨입식으로 벌리면서 작전과 지휘를 면밀하게 짜고들었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는 자신이 책임지고 끝까지 수행하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기 위한 사업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일군들은 당앞에 다진 결의를 어떻게 하면 빛나게 실천하겠는가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탐구하여야 한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지혜와 창발성을 적극 발동하여 새롭고 의의있는 기술혁신안, 건설적이며 기발한 착상들이 쏟아져나오게 하여야 한다.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어 정면돌파전의 전열에 당당히 내세워야 한다.

모두다 《7.4혁명》의 특대경사, 특대사변을 안아온 국방과학전사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감으로써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영웅적인민의 슬기와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가속화해나가자.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조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는 절세의 애국자

푸르른 내 나라의 하늘가에 우리 공화국기가 세차게 나붓긴다.인민의 웃음소리 랑랑한 이 땅 그 어디서나 기쁨의 노래, 투쟁의 희열, 미래에 대한 락관이 넘쳐흐른다.일터마다 정면돌파전의 열기로 들끓고 거리와 마을들은 삶의 희열로 약동하며 누구나 신심에 넘쳐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는다.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앞날을 내다보며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기적창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불세출의 위인,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역사의 광풍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불굴의 의지와 헌신으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시기에 온 나라가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무릇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국가방위력을 최강으로 다져 조국수호의 성새를 높이 쌓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억년터전을 마련해준 위인이야말로 대를 두고 길이길이 칭송해야 할 영웅중의 영웅, 은인중의 은인, 애국자중의 애국자라고 해야 할것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세계를 경탄시키는 거대한 민족사적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안아오시며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떨치시고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그이의 영도따라 온 세상이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향하여 질풍노도쳐 내달리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주체106(2017)년 7월 4일은 참으로 뜻깊은 날로 간직되여있다.

《7.4혁명》이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나라의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획기적전환점을 마련하고 우리 당 자강력제일주의로선의 정당성과 위력을 실천으로 확증한 이날은 위대한 기적적승리의 날로 조국청사에 빛을 뿌리고있다.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사상과 영도에서도 제일이시고 담력과 배짱에서도 으뜸이시며 덕망과 인품에서도 최고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혁명의 영도자로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그이따라 보다 휘황찬란한 조국의 내일을 앞당겨올 불같은 열의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노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마련하시여 우리 후손들이 전쟁의 불구름을 영원히 모르게 해주시고 내 조국을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신것은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시대와 역사앞에 쌓으신 불멸의 공적중의 공적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 우리 인민이 만복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폭풍에도 끄떡하지 않는 천출명장의 강인담대한 담력과 배짱이 우리 조국을 기적적인 승리의 언덕에로 이끌어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을 안아왔다.

하늘도 머리숙일 우리 원수님의 그 위대한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고 감동없이는 새길수 없는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얼마나 소중히 깃들어있는것인가.

아직은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 서신 우리 원수님께서 어떤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역사의 생눈길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였는지, 우리 인민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난관을 박차며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과시해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그이의 가슴속에 어떤 웅지가 간직되여있었는지, 어찌하여 그이께서 그처럼 위험천만한 전선길, 파도사나운 배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시였는지…

몇해전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는 적대세력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였던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염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조국,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사회주의 내 나라를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원수님의 정력적인 혁명활동과 전설적인 투쟁역사의 진정한 의미가 여기에 있고 이 땅에 발붙이고 세계를 굽어보시는 그이의 비범한 정치, 숭고한 애국의 심원한 세계가 여기에 함축되여있다.

나라의 재부를 늘여 번영을 이룩하는것도 애국이고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빛내이는것도 애국이다.그러나 이 모든것우에 빛나는 애국중의 애국은 국가방위력을 최고의 높이에 끌어올려 영원한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쌓고 민족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데 있다.

나라의 재부를 창조하는 일은 누구나 할수 있어도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고 그 지위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는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진정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은 《절세》라는 말에 붙여서만 칭송할수 있는 애국자, 자신의 피땀으로 민족의 천만년운명을 담보하고 온 세상이 우러르는 강국건설의 대업을 이룩해가시는 민족의 영웅,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인구도 많지 않고 령토도 크지 않은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고 그 어떤 강적도 덤벼들지 못하는 강대국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의지와 용단은 그자체부터가 기적이 아닐수 없다.

민족의 운명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강국의 지위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차례지는것이 아니다.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오른다는것은 어떤 의미에서 하나의 나라를 세우는것과도 같은 민족사적대업인것이다.이런 거창한 위업을 우리 원수님께서는 불과 몇년동안에 이룩하시였다.

70여년전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시여 30대의 건국수반으로 격찬받으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던 그때처럼, 최악의 역경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의 앞길에 강국건설의 활로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격정에 넘쳐 환호하던 그때처럼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민족의 위대한 태양,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소리높이 칭송하고있다.

힘이 강해야 조국도 지키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담보할수 있다!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서 순간도 떠나본적 없는 애국의 드팀없는 신조이다.그것은 우리 원수님으로 하여금 사랑하는 조국을 지켜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결연히 나서게 하였고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는 웨침이 진군나팔소리처럼 울리게 하였다.

이 세상에 조국과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 정치가는 없지만 과연 누가 우리 원수님처럼 그렇듯 위험천만한 화선에 용약 나선적이 있었던가.

그이의 위대한 조국애와 헌신의 대가만큼 조선의 힘은 강해졌다.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려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그 길에 설사 지뢰밭이 놓여있다 하더라도 주저없이 끝까지 가리라는 결사의 각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는 희생적인 헌신, 이것이 바로 조국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사랑이다.

그것으로 하여 그이께서는 누구도 상상 못할 대업을 대담하게 작전하시고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을 단호히 내리시는것이며 누구도 이룩할수 없는 업적을 쌓으시는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다.그러나 지난날 열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조선이 오늘은 세계적인 강국으로 온 누리에 위용떨치고있다.

사랑하는 조국과 자신을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로 결합시키시고 주체조선을 세계의 상상봉에서 빛을 뿌리도록 하기 위해 위대한 애국의 천만리길을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이 땅의 날과 달들은 눈비내리는 험한 길, 새벽길, 밤길도 웃으며 헤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소식으로 밝았고 그 소식으로 이어졌다.

우리 원수님께서 첫 손님이 되시여 그 안전성과 편리성을 료해하신 마식령스키장의 삭도며 창전거리 초고층살림집의 승강기,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타보아도, 그이께서 몸소 보아주신 려명거리형성안이 1 390여건이나 된다는 한 일군의 격정에 젖은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우리 원수님께서 신으신 그 눈에 익은 운동화의 뒤축이 다 닳았더라고 하면서 눈물짓던 평범한 건설자와 자리를 같이하여도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심장속에 조국이 어떻게 자리잡고있는가를 깊이 절감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조국애와 헌신의 무게만큼 조선의 힘이 강해지고 승리의 넓은 길이 열리였다.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전진한다고 하시며 어느 하루, 한순간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발걸음을 멈춘적 없으신 우리 원수님,

그이의 시선이 닿으면 이름없던 산천도 새롭게 빛나고 그이의 손길이 미치면 세상에 둘도 없는 희한한 재부가 생겨났다.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끊임없이 찾아가신 공장과 농장, 건설장마다에 사회주의전진의 동음 높이 울리고 천지개벽, 천도개벽의 기적같은 현실이 펼쳐졌다.

진정 우리 원수님께서 바치신 애국의 피땀이 그대로 내 조국이 가는 번영의 길에 디딤돌이 되고 비약의 튼튼한 나래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미소가 넘치는 내 나라는 세상에서 제일 강대해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은 세계의 으뜸이여야 하며 훌륭하고 영웅적인 우리 인민이 가장 행복하고 존엄높은 존재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서 열화같이 끓고있는 철석의 애국의지이다.

역사의 그 어느 위인도 지닌적 없는 이렇듯 고결하고도 숭고한 뜻을 품으시였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불같은 헌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사를 성스럽게 수놓아가시는것이다.그 불멸의 로정우에서 반만년역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눈부시게 일떠섰으며 앞날의 번영을 담보하는 귀중한 재부도 수많이 마련되였다.

인간에게 있어서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고 꽃피워주며 미래까지 담보해주는 은인처럼 고마운분은 없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따라 혁명의 한길을 걸어오면서 그이만 믿고 따르면 언제나 승리와 행복, 영광이 온다는 진리를 실생활체험을 통해 온넋으로 새겨안았다.

강대한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시며 무궁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영도자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불패의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며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나아갈 것이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믿음과 충성이 낳은 기적

겹쌓이는 만난시련을 헤치며 승리에서 승리에로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조국이다.

하다면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빛을 뿌리는 우리 조국의 모든 기적과 승리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나날이 더욱 강화되는 우리 조국의 위력을 두고 우리 인민들 누구나가 한결같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가 있다.

태양을 떠나 만발하는 꽃을 생각할수 없듯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영도, 정력적인 헌신을 떠나 조국땅우에 이루어지는 그렇듯 값비싼 승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해주는 경이적인 사변들을 결코 생각할수 없다고.

우리 숭엄한 격정속에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본다.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길에서 특출한 성과를 이룩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우리 원수님께서 그들을 얼싸안아주시고 등에도 업어주시던 잊지 못할 그 화폭을.

과연 그들이 이룩한 성과가 단순히 첨단과학기술의 결실이였던가.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적발전을 위하여 깊은 밤, 이른새벽 우리 원수님께서 험한 령길과 바다길을 헤치시며 쉬임없이 이어가신 철야강행군.

과학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도 안겨주시고 혁명의 노래를 부르며 나가라고 고무도 해주시였으며 때로는 위험천만한 화선에서 사랑하는 전사들과 생사를 함께 하시면서 성공의 시각에로 떠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믿음이였다.

아무리 어렵고 힘겨워도 열백번 다시 일어나 앞으로만 줄달음친 국방과학전사들의 불굴의 기상, 우리 당의 권위, 우리 인민의 자주적존엄을 목숨으로 지켜갈 결사의 의지로 높뛴 그 불타는 심장들에는 바로 우리 원수님의 그 믿음이 가득차있었다.

절세위인의 그 영상, 그 믿음을 가슴속에 정히 간직하고 만난을 맞받아 싸워왔기에 성공의 순간마다 국방과학전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뜨겁게 우러르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린것 아니던가.

정녕 지축을 흔들며 솟구쳐오른 주체탄들의 높이는 위대한 영도자의 절대적믿음이 낳는 힘의 높이, 그이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친 국방과학전사들의 무한한 충성심의 높이였다.

특대사변들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리도 격정에 넘쳐 하시던 그 말씀 오늘도 우리 가슴을 세차게 두드린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

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끌어올리실 억척의 의지를 안으시고 그처럼 험난한 길을 진두에서 헤쳐오신 절세위인께서 그 환희의 순간들에 절절히 뇌이신 이 말씀에는 우리 인민에 대한 그이의 절대적인 믿음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대적인 믿음, 진할줄 모르는 사랑과 정이 흘러넘치고 절세위인에 대한 천만의 매혹과 흠모, 가장 고결한 충성심이 끝없이 격랑치는 속에 한계를 알수 없는 주체조선의 무한대한 힘이 그리도 자랑높이 떨쳐지고있는것이다.

역사는 길이 전해갈것이다.

정력적인 영도와 희생적인 헌신으로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원수님의 성스러운 애국실록을.

그이와 뜻도 운명도 함께 하며 열화같은 충성과 일편단심으로 세기적인 기적의 탑을 높이 쌓아올린 우리 인민의 불멸의 군상을.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한방울의 물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위험천만한 화선에 서슴없이 나서시며 헌신과 로고의 장정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애국세계를 눈물겹게 새겨보게 하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조국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감정을 깊은 서정속에서 펼쳐보인 노래는 태여나서부터 강한 견인력을 지니고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 구절구절에 담겨있는 숭고한 애국의 뜻을 강조하여주신 때로부터 노래는 거대한 진폭으로 인민의 심장을 더욱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며 삼천리강토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사랑한다고, 그것은 노래의 그 구절에 자기의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깃들어있기때문이라고.…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이렇듯 열렬한 애국의 세계를 지니시였기에 일촉즉발의 위험이 도사린 최전연과 험난한 화선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찬바람 불어와 떨어지면 한줌 흙이 되여서라도 조국이라는 거목을 키우는 뿌리를 덮어줄 뜨거운 애국의 사상감정을 노래한 시구절이야말로 절세위인의 절절한 애국세계를 얼마나 뜨겁게 웅변해주고있는것인가.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불타는 염원을 안고 헤치신 그 길에서 우리 원수님께서 마음속으로 부르고 또 부르시였을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그이의 모습은 정녕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의 노래를 부르시며 고난의 행군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그대로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조국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들이 자주적인 인민으로 떳떳이 살아나갈수 있게 하기 위하여 주저없이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 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부르며 선군혁명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신데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그토록 열렬히 사랑하신 조국이고 인민이기에, 그것이 자신의 전부와도 같은것이기에 조국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불타는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절세위인의 필생의 염원, 위대한 혁명가의 숭고한 넋이 어린 노래여서 우리 인민은 오늘도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부르고 또 부른다.

우리 원수님처럼 조국을 사랑하자.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는 그런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조국애를 누구나 깊이 간직하고 부강번영의 한길을 열어나가자.

이것이 잊지 못할 노래에 깃든 뜻깊은 사연들을 되새기며 다지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맹세이다.

절세위인의 애국의지, 그 억센 기상과 힘찬 발걸음에 마음도 보폭도 맞추며 우리 인민은 막아서는 온갖 도전을 과감히 물리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염원을 꽃피워 이 땅우에 기어이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것이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수필

평화에 대한 생각

늘 보아오던 평범한 생활이 류다르게 안겨오는 때가 있다.

취재길에서 보는 밝고 명랑한 사람들의 모습, 창조와 혁신의 불꽃 날리는 건설장들, 증산의 동음높은 일터…

례사롭게 흘러가는 우리 생활의 이모저모이지만 오늘따라 그 모습들이 새삼스럽게 밟혀온다.

저도 모르게 자문해보게 된다.

우리는 평화로운 시대에 살고있는가.

세계를 둘러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강권과 전횡이 살판치고 전란의 소용돌이가 그칠새 없다.정든 고향과 조국을 뒤에 두고 정처없는 피난의 길을 헤매이는 사람들, 형언할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이 행성에 그 얼마인가.

결코 평화로운 시대가 아니다.

우리 인민은 참으로 값비싼 평화를 누리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우리의 국력에 대하여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잘살기를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과의 보이지 않는 힘의 대결이 계속되고있는 속에서도 우리의 거리와 마을들에는 기쁨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흐르고있으며 조국은 나날이 변모되면서 자기 발전의 길을 걷고있다.

그렇다면 평화는 어디에서 오는가.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삼복의 무더위도, 엄동의 강추위도 가림없이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화선길에 계시던 위대한 수호자의 모습이.

그이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의 각오로 준엄한 길을 꿋꿋이 헤치신 우리 원수님의 헌신과 로고를 떠나 우리의 평범한 생활, 평화로운 나날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우리는 늘 이야기한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격난속에서 일떠선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이라고.

그렇다.참혹한 전란의 불구름은 오늘도 행성의 적지 않은 지역들에 떠돌며 불행과 상처들을 남기고있다.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류행전염병마저 세상사람들의 행복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앗아가고있다.그러나 우리 조국은 위대한 영도자를 모시여 그 어떤 침략세력도 물리칠수 있는 최강의 힘을 갖추고 덮쳐드는 시련과 난관들을 뭉친 힘으로 이겨내며 더 좋은 내일에로 힘차게 달려나가고있다.

자신의 한몸을 내대여 자위적국방력의 억년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시는 절세의 수호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여 후손만대 살아갈 삶의 보금자리를 눈부시게 가꾸어주시는 행복의 창조자, 그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꽃피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

바로 그이께서 계시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이 결코 평화롭지 않은 시대에 살면서 값비싼 평화를 누리는것은.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장군복, 태양복이 있어 우리의 조국은 이처럼 굳건한것이며 사회주의 우리 집은 언제까지나 전체 인민의 삶의 보금자리로 행복넘치는것이다.

한없는 격정속에 심장은 웨치고있다.

사람들이여, 보람차고 희열에 넘치는 생활의 하루, 노동의 하루하루를 귀중히 여기시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모든것을 다 바쳐 지켜주시고 꽃피워주시는 우리의 사회주의락원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고 조국번영의 세월에로 끝없이 끝없이 내달으자고.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강국의 존엄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것은 존엄이다.

이 지구상에는 언어도 피부색도, 정견과 신앙도 서로 다른 수많은 크고작은 나라와 민족들이 존재하고있다.하지만 외부세계에 자기 할 소리를 다하며 자기식대로 당당하게, 존엄높게 사는 인민이 과연 얼마나 되는가.

존엄은 원한다고 하여 누구나 지닐수 있는것이 아니다.넓은 령토나 발전된 경제력으로 하여 생기는것도 아니며 남의 도움으로 얻을수 있는것은 더더욱 아니기때문이다.

세계에는 억대의 자원을 가지고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화근이 되여 류혈과 전란이 그칠새 없는 나라도 있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대국들의 눈치를 보아가며 비굴하게 사는 나라도 있다.이러한 비극적인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존엄은 오직 힘으로써만 지킬수 있다.어제도 그러했지만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을 마구 유린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불법무도한 강권과 전횡이 날로 우심해지는 오늘의 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주체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갈 영도자로 내세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행운이고 자랑이며 영광입니다.》

내 조국의 맑고 푸른 하늘아래 람홍색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린다.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이 걸음마다 앞을 막아나서지만 그 어떤 도전도 단호히 쳐물리칠수 있는 최강의 힘을 지니고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는 우리 조국, 그 놀라운 역사의 기적은 과연 어디에 시원을 두고있는것인가.

내 나라는 땅이 넓어 큰 나라더냐

주체의 태양 빛나 위대한 나라

주체의 태양 빛나 위대한 내 나라!

바로 이것이 세계에 높이 떨쳐지고있는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의 근본에 대한 가장 명백한 토로이다.

무더위가 대지를 달구는 오늘 이 땅에 그 어떤 폭염에도 비할수 없이 뜨겁게 넘쳐흐르고있는 승리의 환희, 그것은 불과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국호는 물론 자기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겼던 약소민족이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한 신화적인 위대한 전승과 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급상승시킨 《7.4혁명》에 이어 7.28의 기적적승리가 뜻깊게 아로새겨진 7월에 대한 생각이다.

그 위대한 승리들과 더불어 만방에 빛을 뿌리는 내 조국의 존엄과 지위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부풀어오를수록 한없이 위대하신 어버이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흙먼지자욱하고 위험천만한 화선진지와 건설장들을 끝없이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헌신과 로고가 눈물겹게 어려와 우리의 마음 그리도 뜨겁게 불타오르는것 아니겠는가.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세계적인 대재앙속에서도 정력적인 영도로 현대적인 비료생산기지를 훌륭하게 일떠세워주시고 아이들의 작은 책가방에도 우리가 만든 학습장과 학용품을 일식으로 채워주시며 인민의 가슴속에 존엄이라는 두 글자를 더 깊이 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 불철주야로 바쳐오신 로고와 헌신의 만단사연은 몇백몇천권의 책에도, 그 어떤 전설과 신화로도 다 전하지 못할 가장 고귀한 혁명실록이다.

바로 그때문이였다.백두산아래 삼지연시건설장과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를 위한 철야전투로 들끓는 전투장들,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는 사회주의 푸른 전야 그 어디에 가보아도 걸음마다 앞길을 가로막는 시련과 도전을 정면돌파해나가는 돌진의 함성이 날로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은.

존엄을 지켜주는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은 없고 그것을 위하여 기울이는 정보다 눈물겨운것은 없다.

인민이 심장깊이 간직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영상은 천만아들딸들을 자신의 옷자락에 감싸안아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게 억척같이 지켜주시고 자신의 천만로고와 피땀으로 엮은 행복의 금방석에 인민을 앉혀주시는 강의하고 고마운 어버이의 모습이였다.

세상에 그렇듯 뜨거우신분, 그렇게 고마우신 어버이가 어데 계시랴.그래서 우리 인민은 더없이 행복하며 바로 그래서 위대한 조선노동당과 함께 천리라도 만리라도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 불같은 맹세로 가슴끓이는것이다.

하기에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수령을 모신 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이 조선의 승리의 비결, 승리의 법칙이라고, 자주정신이 투철하고 지도력이 뛰여난 정치가, 창조적능력이 높고 실천력이 완강한 지도자, 이것이 조선의 최고영도자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인식이라고 하면서 지배와 강권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적대를 꿋꿋이 견지하며 나아가는 조선의 모습은 영도자가 위대하여야 나라도 인민도 위대하다는 진리를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고 칭송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 아니던가.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따라 자주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내 조국의 모습은 어떤 나라, 어떤 민족이 자기의 존엄을 지키고 빛내여나갈수 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는 가장 명백한 화폭이다.

인민의 체험처럼 확고한 진리는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걸어온 지나온 날과 달들, 최악의 시련속에서 최상의 승리를 이룩하며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높이 떨쳐온 그 나날에 인민은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조선의 힘이고 승리의 태양이시다!

이 절대불변의 신념, 이 철의 의지가 있어 행성의 절대병기, 우리의 일심단결이 있다.

불의와 폭제가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고 민족의 밝은 미래를 굳건히 담보할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보유한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자랑이며 긍지이다.

그러나 더욱 귀중한것은 운명의 태양을 따르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나날이 억세여지고있는것이며 바로 이 한계를 가늠할수 없는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해 우리 조국이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이다.이것이야말로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할수 없는 우리의 제일국력,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력한 추동력인것이다.

그 누구도 가질수 없는 이런 최강의 힘을 틀어쥐였기에, 그 힘에 떠받들려 전진하기에 최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이 이 나라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우리 조국의 강대한 힘을 총폭발시키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영원히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 것이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그날의 비행운

저도 모르게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3년전 그날, 이 나라 인민의 긍지를 하늘끝에 닿게 했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못 잊을 비행운이 다시 보일것만 같아서.

그 승리의 비행운이 아름다운 무지개마냥 그려졌던 내 나라의 푸른 하늘가에 끝없이 터져오르던 인민의 만세소리가 메아리쳐오는것만 같다.

화성, 그것을 사랑하는 자식의 이름처럼 정답게 부르며 솟구치는 힘과 열정에 넘쳐 정든 일터로 달려가던 사람들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다.

그 누구인가도 격정을 토로했듯이 평화의 푸른 행성에 마음놓고 꽃들이 더 활짝 피였다는 7월 4일, 바로 그날의 《화성-14》형의 자랑스러운 비행운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새겨준것은 과연 무엇인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열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온 행성에 또 하나의 조선신화를 낳게 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그 누구의 지원이나 기술이전에 의한 모방속에서 태여난것이 아니다.철두철미 우리의 과학기술에 기초한 개발창조의 길에서 우리 식으로 새롭게 설계하고 제작한것이다.새형의 첨단로케트개발의 초행길을 한치한치 열어가신 우리 원수님과 뜻과 숨결을 같이하는 길에서 안아올린 유일무이한 조선의것이다.

온 세계가 격찬했다.조선은 결심만 하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강의한 나라이다, 정말 상상하기 어려운 나라이라고.

세계가 초점을 모았다.지구의 중심에 선 조선은 누구나 알고싶어하는 나라가 되였다.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조선은 지구에서 빛을 잃은 나라였다.

5 0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이 나라가 망국의 참극으로 역사무대에서 사라져버릴 때 과연 동정의 눈빛조차 던져준이 있었던가.

민족의 울분이 구천에 사무쳐도 하소할 곳이 없었고 만국평화회의장에서 배를 갈라 붉은 피를 뿌려도 돌아보는이 없었다.

자기 힘이 없으면, 강하지 못하면 눈을 펀히 뜨고 상가집 개만도 못한 노예가 되며 존엄을 잃으면 곧 망국과 죽음임을 역사는 피젖은 진리로 새겨주었다.

하기에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존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빛내여주시는 그 존엄은 목숨보다 더 귀중한것이다.그 존엄으로 우리는 이 땅에 인민의 새 나라를 일떠세웠고 영웅조선의 신화, 천리마의 기적을 안아왔으며 고난을 웃음으로 이겨내고 사회주의조선의 붉은기를 꿋꿋이 지켜냈다.

자신께서는 우리의 존엄을 짓밟는것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설사 묻힐 땅이 없으면 서서 죽더라도, 말라죽더라도 지켜야 하는것이 존엄이라고 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온 나라 가정의 운명을 지켜, 천만자식들의 존엄을 지켜 험로역경의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며 아슬아슬한 시험발사현장들을 스스럼없이 찾고찾으시던 그밤, 그 새벽들이 뜨겁게 밟혀온다.

진정 그날의 비행운은 사랑하는 인민의 존엄을 지켜 결사의 의지로 단번성공의 날을 앞당겨오신 우리 원수님의 천만고생의 로정이 아니였던가.

그렇다.7월 4일 그날의 비행운은 하늘에만 새겨지지 않았다.그것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글발이 되여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졌거니,

위대한 수령이 준 인민의 존엄은 가장 높고 빛난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승리자의 추억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어느덧 3년이 흘렀다.

7월 4일!

그날의 대승리를 안아보는 인민의 추억은 참으로 뜨겁다.

불과 한세기전까지만 해도 이 행성의 가장 비참한 수난자-망국노였던 우리 인민이다.허나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여 우리 혁명은 백전백승의 역사만을 아로새기였으며 인민의 존엄과 긍지는 하늘에 닿았다.

《7.4혁명》!

우리 공화국을 지역의 안정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할수 있는 위력한 힘을 지닌 강대한 나라로 세계우에 높이 올려세운 민족사적대경사의 날이여서 우리 인민은 이날을 《7.4혁명》의 날로 역사에 아로새기였다.

우리의 눈앞에 그날의 광경이 다시금 펼쳐진다.용암의 분출과도 같은 불기둥을 내뿜으며 기운차게 발사되여 지구우로 날아오르는 주체조선의 힘의 불덩이-《화성-14》형!

지구가 진동했다.세계가 끓었다.

《조선에서 새형의 로케트탄생!》, 단지 이것때문에 그처럼 세계가 입을 모아 찬탄했던가.

바로 동방의 크지 않은 나라, 그것도 원쑤들의 야만적인 압살책동속에 전대미문의 시련을 겪고있는 나라가 그처럼 놀랍고 경이적인 사변을 이룩하였기때문이 아니랴.

마음만 먹으면 이 세상의 그 어떤 기적도 다 이루어내는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진막강한 힘과 위용이 그처럼 세찬 충격과 여운으로 행성을 진감시킨것이다.

이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이다!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만방에 빛을 뿌리는 승리의 그 언덕에서 우리 인민은 오늘의 대사변, 대경사를 마련하시려 초인간적인 강행군길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으로 가슴끓이였다.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눈시울뜨겁게 어려온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언제 어느때나 이 한마음이시였다.

힘에 부친다고 하여 일분일초도 멈춘적이 없으시였고 험한 길이라고 하여 에돌지 않으시였으며 위험천만한 시험장과 화선전구에까지 주저없이 나서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렇듯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고생과 맞바꾼 대승리이고 대경사여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터져오르는 분출이 그렇듯 열화와 같은것이 아니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상상조차 할수 없는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가 있었기에 우리 민족의 숙원이 풀렸습니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내 조국의 만년미래를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승리자의 추억은 아름답고 숭고하다.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역사의 그날을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은 가슴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심장의 웨침을 듣는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공화국의 국력이 빛난다.인민의 존엄이 빛난다.

이것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인민의 긍지이고 영광이며 우리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가 있다는 철의 진리이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행성을 진동한 영원한 메아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반만년민족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3년전 7월의 뢰성은 결코 우리 인민의 환희로만 이어지지 않았다.

온 지구가 주체조선의 일대 장거앞에서 또다시 진동했다.

잊지 못할 그 나날에 터져나오던 인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오늘 조선인민은 김정은각하의 영도밑에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고있다.》

《김정은동지의 담력과 배짱은 진보적인류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 통신은 역사적인 7월의 특대사변이 주는 충격과 그 의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분석했다.

그것은 첫째로, 동방의 핵강국으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하지 못할 조선의 실체와 전략적지위이다.

둘째로, 그 어떤 제재와 압력도 조선에서만은 절대로 통하지 않으며 조선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는것이다.

셋째로, 제국주의의 세계제패야망의 종말을 예고하는 엄숙한 선언이다.…

참으로 이 위대한 사변이 그 누구의 지원이나 기술이전에 의한 모방이 아니라 철두철미 우리의 과학기술에 기초한 개발창조의 길에서 새롭게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라는데 대하여 세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어찌 이뿐인가.광범한 세계언론들이 앞을 다투어 자주와 정의의 억센 힘으로 세계평화를 앞장에서 주도해나가고있는 사회주의조선에 대하여 경탄과 선망의 목소리들을 합치고합쳤다.

이것은 그대로 이 세기의 위대한 향도자이시며 정의의 사령관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분출이였다.

그러나 세계는 다는 몰랐다.

이 자랑찬 사변이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갖추기 위하여 허리띠를 조이며 간고분투하여온 우리 인민의 투쟁이 빛나는 결속으로 이어지고 우리의 후손들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는 믿음직한 도약대로 되리라는것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맞고보내신 기나긴 고행의 밤들과 가슴타는 운명의 새벽들이 합치고합쳐져 행성의 환희, 인류의 경사를 안아왔던것이다.

역사적인 이날로부터 우리 조국이 줄기차게 이어온 부강번영의 성스러운 지난 3년간은 7월의 뢰성이야말로 공화국의 영원한 승리를 상징하고 담보하는 기적중의 기적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었다.

지구상에는 아직도 불의와 폭제, 전횡과 강권이 판을 치고있지만 세계평화를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내 조국의 앞날은 창창하다는것이 뜻깊은 7월에 우리가 다시금 새겨안게 되는 역사의 진리이다.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인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론을 찾아쥐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하며 인재를 널리 찾아 적재적소에 등용하고 생산과 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도록 하여야 하며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끊임없이 늘여야 합니다.》

최근 대관군과학기술위원회의 사업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지난해에 위원회에서는 자체의 기술역량에 의거하여 군안의 공장, 기업소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큰걸음을 내짚었으며 공공건물, 살림집들을 보다 위생문화적으로 꾸리는데 필요한 외장재를 연구도입하는 등 일련의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올해에 들어와서도 짧은 기간에 군산림경영소 통합조종체계를 구축하고 로력절약형, 전기절약형의 소형이동식강냉이탈곡기를 설계제작하였으며 주민들에 대한 물공급을 정상화하는데 필요한 설비의 보호장치를 자체로 연구해내였다.

과학기술발전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쟁쟁한 인재역량이 꾸려져있다.

대관군과학기술위원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그러나 인재역량은 결코 저절로 마련되는것이 아니다.이런 견지에서 볼 때 위원회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 점이 있다.

군적으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는 인재들을 적극 찾아내기 위한 사업에서의 방법론이다.

이곳 일군들은 두가지 방법에 의거하여 이 사업을 밀고나가고있다.

하나는 자신들이 직접 인재들을 찾아내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도록 하는것이다.

자기 군에도 유능한 인재들은 얼마든지 있다는 관점밑에 위원회일군들은 걸음을 많이 걸었다.군안의 공장, 기업소들은 물론 공공장소들에도 자주 나가 사람들을 만나보고 군에서 자체로 만들어내는 제품들에도 주목을 돌리면서 료해사업의 폭을 계속 넓혀나갔으며 여기에 시간과 품을 아끼지 않았다.

그 과정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언제인가 일군들은 새로운 방식의 휴대용용접기에 대하여 알게 되였다.군의 어느 한 기술자가 만들어낸것인데 실지 보니 착상이 독특하였다.

휴대용용접기의 특성에 대하여 파악할수록 감탄을 금할수 없었던 일군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 그 기술자를 찾아내였다.그리고 그가 하나의 장치제작성과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기 군을 위하여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해나갈수 있도록 적극 이끌어주었다.

이렇게 찾아낸 기술자가 오늘은 군안의 공장, 기업소들의 통합조종체계구축을 비롯하여 자동화, 정보화를 위한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있다.한명의 인재라도 더 찾아내기 위하여 위원회일군들은 사색을 멈추지 않았다.

위원회건물지붕에 태양빛자동추종장치가 생겨난 후 군안의 주민들속에서는 이런 말이 돌았다.

《해를 따라 저절로 돌아가고있는 태양빛전지판이 설치된 저 기관은 뭘 하는데요?》

《거기가 바로 군과학기술위원회라오.》

얼마후 사람들이 다니는 거리쪽으로는 큼직한 과학기술소개판이 또 생겨났다.

《누구나 결심하고 달라붙어 기술혁신, 창의고안의 명수가 되자!》라는 호소성이 강한 글발이 대뜸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밑에 게시되는 여러가지 흥미있는 최신과학기술발전추세자료와 군에서 이룩되는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이 또한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겼다.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속에 위원회로는 각이한 분야의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하였다.그들가운데는 어느 한 공장대학 졸업생이라고 하는 기술자도 있었는데 그의 실력은 위원회일군들을 놀래웠다.여러개의 외국어와 화학에 대한 깊은 파악을 가지고있을뿐아니라 3차원설계까지 할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였던것이다.그러나 알고보니 몸이 불편한 상태였다.그 몸으로 어떻게 어려운 기술사업을 하겠는가고 일군들은 극력 만류하였다.하지만 지식과 기술로 부강조국건설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려는 그의 지향은 열렬하였다.

지금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풀어나가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는 한명한명의 인재들은 바로 이런 과정을 거쳐 찾아낸 사람들이였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는것만큼, 군중을 발동하고 군중과 친숙해지는것만큼 인재들을 찾아내는 사업에서 성과가 크다는것이 이곳 일군들이 얻은 귀중한 경험이다.

품들여 꾸려놓은 인재역량, 이것이 대관군과학기술위원회가 최근년간 다발적인 연구성과를 이룩할수 있은 든든한 토대이다.정보기술과 전자공학, 기계공학과 화학, 설계 등 여러 과학기술분야의 쟁쟁한 인재역량이 마련되여 그 무엇에도 대처할 신심에 넘쳐있는 이곳 위원회의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

당의 보건정책을 관철하는 길에서

인민의 밝은 눈을 지켜

인민의 생명건강을 지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 보건일군들가운데는 청진철도병원 안과 과장 김미옥동무도 있다.

당의 은정속에 대학을 졸업하고 수십년간 안과부문에서 일하면서 그는 높은 실력과 지극한 정성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광명을 안겨주었다.

인간에 대한 의료일군들의 사랑과 정성은 높은 실력으로 담보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김미옥동무는 자신의 실무수준을 추켜세우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였다.그 나날에 백내장수술을 비롯한 여러가지 수술을 자유자재로 해낼수 있는 실력가로 자라났다.

뜻하지 않은 일로 두눈을 심하게 상한 대학생을 기적적으로 완쾌시킬수 있은것도, 90고령의 노인의 눈수술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다시 광명을 안겨줄수 있은것도 그의 높은 실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김미옥동무는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 과의 치료조건과 환경개선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가져왔다.

그는 과의료일군들과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아글타글 노력하여 의사실과 수술실 등 과의 면모를 일신하고 물질기술적토대도 훌륭히 갖추어놓았다.높은 의학적자질과 함께 환자들을 대하는 따뜻한 인정미는 그가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중요한 비결의 하나이다.

언제나 살뜰한 목소리와 밝은 웃음으로 환자들이 의사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마음놓고 치료를 받을수 있게 각근한 정을 기울이는 김미옥동무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실감하고있다.

이런 뜨거운 인간애를 지닌 그는 수년세월 영예군인의 건강과 생활도 친어머니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있다.

오늘도 김미옥동무는 자신을 인간생명의 기사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준 당의 사랑과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의 밝은 눈을 지켜가는 길에 온넋을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강원도산원 종합실험검사과 과장 전영옥동무는 수십년간 사회주의보건제도를 지켜선 높은 책임감을 안고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비록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일터이지만 전영옥동무는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맡은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이 나날 그는 환자들에 대한 실험검사를 진행하면서 자기가 지켜선 초소가 병진단치료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일터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게 되였다.

더우기 여성들을 위한 어머니당의 은정을 되새겨볼수록 그의 가슴속에는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더 잘 이바지할 맹세가 굳게 자리잡게 되였다.

그는 자질향상목표를 높이 세우고 꾸준히 학습하였으며 실험검사의 과학성과 신속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다.

이 나날에 여러건의 창의고안을 받아들여 환자치료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지난해에 진행된 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9에서 그가 내놓은 전시품들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전영옥동무는 환자들을 위해 남모르는 진정을 바쳐왔다.언제인가 입원한 산모가 출혈로 생명이 위급한 상태에 처했을 때 자기의 피를 바쳐 소생시킨것을 놓고보아도 그가 지닌 높은 정신세계를 잘 알수 있다.

오늘도 전영옥동무는 당의 보건정책을 받들어가는 길에 한몸 다 바칠 불같은 열의밑에 맡은 초소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스스로 택한 양심의 길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애국자들이 많다.

그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그것은 이 나라의 공민으로서 향유의 권리우에 헌신의 의무를 먼저 놓고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것이다.

이런 아름다운 인간들중에는 증산군 읍 187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영예군인 신철수동무와 그의 안해 윤영순동무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그해도 다 저물어가던 어느날이였다.

밤이 깊어갔지만 신철수동무는 잠을 이룰수 없었다.

군사임무수행중 뜻밖의 부상으로 제대되여 고향에 돌아온지도 어느덧 반년, 길지 않은 그 나날을 돌이켜보는 그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였다면 길가의 막돌처럼 버림받았을 자기를 나라의 장한 아들로 떠받들어주고 내세워주며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던 군안의 일군들과 고향마을사람들의 진정은 얼마나 다심했던가.

그런데 한달전에는 사람들의 축복속에 군체신소에서 일하는 마음씨고운 처녀와 새 가정을 이루었으니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서 꿈같이 흘러온 나날을 생각할수록 그의 가슴은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조국,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뜨겁게 젖어들었다.

그럴수록 고마운 조국을 위하여 마음껏 일할수 없는 자기의 몸이 야속하게만 여겨졌다.

그날 신철수동무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쳐야 하는가라는 물음앞에 스스로 자신을 세우고 마음의 신들메를 힘껏 조여맸다.

(영예군인이 되였다고 복무의 길이 끝난것은 아니다.내 한생 마음의 군복을 벗지 않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언제나 병사로 살리라.)

《저도 곁에서 힘껏 돕겠어요.》

안해의 목소리가 곁에서 울렸다.

군사복무의 그 시절처럼 살려는 남편의 불타는 애국의 마음에 사회와 집단을 위하는 자기의 마음을 합쳐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을 피워가려는것이 그의 가슴속에 자리잡은 진정이였던것이다.

다음해부터 영예군인의 집주변에는 여러 수종의 과일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고 마당에는 돼지우리를 비롯한 집짐승우리들이 생겨났다.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어느날 군의 한 일군이 그의 가정을 찾아왔다.

동무야 우리 당이 아끼고 사랑하는 영예군인인데 이렇게 무리하다가 몸상태가 더 나빠지면 어쩌겠는가고 걱정하는 일군에게 신철수동무는 자기의 진정을 터놓았다.

《이렇게 성한 두팔이 있지 않습니까.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싶은 마음뿐입니다.》

마음속군복을 벗지 않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언제나 정보로 걸어가겠다는 그의 결심을 들으며 일군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윤영순동무는 맡은 일로 바쁜 속에서도 집짐승도 기르고 과일나무도 가꾸느라 언제 한번 땀이 마를새가 없었다.신철수동무도 불편한 몸이지만 안해를 적극 도와나섰다.

이렇게 아글타글 노력하여 생산한 고기를 인민군군인들에게 보내줄 때, 땀흘리며 가꾼 과일나무들에서 딴 열매들을 받아안고 기뻐하는 마을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 신철수동무와 윤영순동무는 삶의 보람을 한껏 느끼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고싶은 애국의 열망은 해와 달이 갈수록 더해만 갔다.

그들부부는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군에서 살고있는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었으며 몇해전에는 뜻밖의 재난을 당한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의 인민들에게 가정에서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도 보내주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그날도 여맹원들과 함께 포전에서 거름을 실어나르던 윤영순동무는 농장원들의 일손도 돕고 쉴참에 전시가요도 불러주며 그들을 혁신에로 고무추동하는 한 전쟁노병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였다.

전화의 나날에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을 새 세대들의 심장속에 심어주는 그의 열정넘친 모습은 윤영순동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후에 알고보니 그는 자식이 없이 혼자 살고있는 전쟁노병 리화녀노인이였다.그날에 목격하였던 일을 안해에게서 듣는 신철수동무의 얼굴에도 감동의 빛이 어리였다.

《조국을 피로써 지켜싸운 전쟁노병들이 있어 우리의 행복한 오늘도 있는것이 아니겠소.우리가 그 노병할머니의 친자식이 되는것이 어떻소?》

그렇게 되여 그들부부는 설명절을 맞으며 노병의 집을 찾아가게 되였고 그때부터 그들사이는 친혈육처럼 가까와지게 되였다.

노병의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고 그가 앓을 때에는 귀한 약재를 구해가지고 밤길을 달려와 머리맡에서 새날을 맞던 그들의 정성은 얼마나 지극했던가.

그들의 헌신의 자욱은 우리 당의 후대사랑의 뜻을 받드는 길에도 뚜렷이 새겨져있다.

윤영순동무가 읍협동농장 10일유치원 원장으로 사업을 시작했을 때 유치원에는 미흡한 점이 많았다.

윤영순동무는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갈 결심을 다지였다.그는 남편의 적극적인 고무와 방조속에 유치원의 면모도 번듯하게 일신시키고 후방토대도 튼튼히 꾸려놓았다.

아이들에게 정상적으로 토끼곰과 당과류도 보장해주고 생일상도 성의껏 차려주며 살뜰히 돌봐주었다.

이런 그들부부를 두고 사람들은 누구나 말했다.

사회적우대를 받으며 편안히 생활할수도 있었지만 그 어떤 보수와 대가도 바람이 없이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그들부부를 대할 때마다 머리가 숙어진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을 돌이켜보군 한다.

나는 조국을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고.

우리는 생각하였다.

인생의 길은 천갈래만갈래이지만 가장 아름답고 고결한 삶의 길은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스스로 택한 양심의 길, 헌신의 길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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