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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5: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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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7월의 만수대언덕에서 본 인민의 참모습

5일 노동신문은 기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어머니당, 한없이 따사로운 그 품이 있기에>,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에 접한 인민의 격정>, <오직 인민을 위하여>, <우리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류경안과종합병원과 류경치과병원>, <크나큰 사랑, 보답의 한마음>, <7월의 만수대언덕에서 본 인민의 참모습>, <숭고한 도덕의리심의 발현>, <어버이사랑 전하는 수도의 거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끝없이 울리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칭송의 메아리>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

전당, 전국, 전민이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6개월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여 지금의 방역형세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문제,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다그치고 의료봉사를 위한 인적 및 물질기술적보장대책을 강구할데 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결정되였다.

이번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이념, 정치방식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뚜렷이 보여준 중요한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올해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무겁고 방대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다.우리 당은 엄혹한 도전과 예상치 못했던 난관속에서도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사업을 최대중대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우리 당은 지난 6개월동안에만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을 열고 인민의 생명안전,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실질적이며 강력한 대책들을 취하여왔다.인민의 안녕을 위해서는 중대한 정치적결단도 서슴없이 내리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은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놀라운 성과들이 연이어 이룩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하여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는 사소한 자만도, 한치의 양보도 모르는 우리 당의 투철한 입장이 명백히 천명되였다.

우리 당은 세계적인 대류행병의 발생초기에 벌써 선견지명있는 영도력을 발휘하여 악성비루스의 경내침입을 막기 위한 철저한 조치를 취하였다.지난 6개월간 고도로 안정된 방역형세를 유지하도록 한 우리 당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국가비상방역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악성전염병의 확산으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사회경제발전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생명안전이 굳건히 담보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오늘의 방역형세가 좋다고 자만도취되여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전염병류입위험성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이번 회의에서 강조된 중요한 사상이다.세계적으로 악성비루스의 전파가 날로 확대되고있는 조건에서 사소한 방심과 방관, 만성화된 사업태도나 서뿌른 방역조치의 완화는 상상할수도 만회할수도 없는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하게 된다.우리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담보하자면 정치국 확대회의의 결정대로 이미 이룩된 방역성과를 부단히 공고화하여야 한다.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하여 인민을 위한 일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성이 다시금 확증되였다.

우리 당은 뜻깊은 올해의 방대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평양종합병원건설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제시하고 중단없이 내밀고있다.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확고히 틀어쥐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이다.현대적인 병원을 세상이 보란듯이 훌륭하게 일떠세워 우리 인민의 무병무탈을 위한 귀중한 재부를 창조하고 사회주의보건제도를 공고발전시키는데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평양종합병원을 인민들에게 실지 최상급의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할수 있게 세계적수준으로 훌륭히 완공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시급히 대책하기 위한 국가적인 강력한 조치들이 취해졌다.건축공사가 일정계획대로 추진되는데 맞게 시공부문, 자재보장부문, 운영준비부문에서 자기의 역할을 잘해야 평양종합병원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 완벽하게 구현된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서게 된다.수도의 한복판에 솟아오르게 될 평양종합병원은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을 무력화시키며 더 좋은 내일을 향하여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우리 혁명의 굴함없는 형세를 과시하는 기념비로 될것이다.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야말로 인민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이정표로 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기본정신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안고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제건설에서 아무리 큰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하여도 인민의 생명안전에 조금이라도 해를 주고 인민생활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그것은 성과가 아니라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이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국가비상방역사업과 평양종합병원건설문제를 또다시 토의한 취지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어버이로, 영도자로 모시고있는가 하는것을 심장깊이 새기고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높은 실천적성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정책적과업들을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하며 당의 의도와 어긋나는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묵과하지 말고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서야 한다.

전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세계적인 규모에서 악성전염병의 재감염, 재확산추이가 지속되고있고 그 위험성이 해소될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방역전초선이 조금도 자만하거나 해이됨이 없이 최대로 각성경계하여야 한다.중앙비상방역지휘부의 지휘와 통제에 절대복종하는 규률을 철저히 세워 개별적단위와 사람들이 방역사업에 위험을 조성하는 현상들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방역사업을 재점검하고 비상방역체계를 엄격히 유지하기 위한 보다 세밀하고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해나가야 한다.상반년도 국가비상방역사업에서 발로된 편향과 문제점들을 시급히 바로잡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짜고들어야 한다.

평양종합병원건설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건설에 동원된 시공단위들에서는 당이 바라는대로 기념비적창조물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나가야 한다.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세멘트와 철강재, 연유와 목재 등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보건성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에서 앞으로 병원을 운영할 의료일군대렬을 예견성있게 꾸리고 필요한 의약품과 소모품, 각종 설비들도 책임적으로 마련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당정책관철의 능숙한 조직자, 제일기수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이 현실로 꽃펴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노력여하에 달려있다.당의 믿음, 인민의 기대를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자기의 본분으로 여기는 일군이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일군이다.

모든 일군들은 비상방역규률을 지키는데서 솔선 모범이 되며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 방역사업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책임지고있다는것을 자각하고 친부모의 심정으로 인민들을 따뜻이 품어주며 곤난한 때일수록 사업을 더 대담하게, 더 적극적으로, 더 창조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여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일군들과 대중속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계획을 현실성있게 명백히 세우고 구체적인 분담안을 작성하며 그 집행정형을 매일 엄격히 총화하고 대책해나가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당의 이상과 포부에 자신들을 따라세우고 당정책관철에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당적으로 잘 떠밀어주어야 한다.당초급일군들과 당원들이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이고 선봉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모두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정히 받들어 국가의 안전,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과감히 열어나가자.

어머니당, 한없이 따사로운 그 품이 있기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이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회의에서는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6개월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여 지금의 방역형세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문제와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다그치고 의료봉사를 위한 인적 및 물질기술적보장대책을 강구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 나라의 자립경제를 더욱 발전시키며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일련의 중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된지 한달도 안되는 때에 또다시 정치국 확대회의가 소집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과 관련한 의정들이 토의된것은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어머니 우리 당,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 헌신적복무의 세계가 어려와 사람들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결코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다.자금이 남아돌아가서는 더우기 아니다.

우리의 전진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비열한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투자해야 할 부문들이 아무리 많다 하여도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 생활향상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추호의 양보도 드팀도 모르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확고부동한 신념이 낳은 감동깊은 화폭이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리여온다.

여러해전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노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장군님의 뜻과 염원을 기어이 실현하실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으시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절절히 하신 말씀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밑천들이 은을 내게 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야 합니다.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한 염원이였으며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내다보시던 그 시각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찌하여 이런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신것인가.

혁명과 건설을 영도하시는 전기간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시였으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데로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세상에서 가장 힘있는 존재는 인민이며 인민을 위하여 당도 있고 국가도 있으며 군대도 있다는것,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드팀없는 신조였다.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행열차를 타시고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으시며 공장길, 포전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생애는 말그대로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한평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시고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신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러운것 없는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실 일념으로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간곡히 말씀하신것 아니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활짝 꽃피워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해나가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하시며 어느 하루, 한순간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시였다.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 일군들이 온 나라 인민들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 너무 무리하지 마시라고 자기들의 간절한 심정을 아뢰인적이 있었다.그 시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두달동안에만도 수많은 단위를 현지지도하시였으며 밤에는 또 열차에서 집무를 보시느라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였다.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자신께서 맨 앞장에서 관철해나가야지 누가 대신해주겠는가고 하시였다.

깊은 밤에도, 이른새벽에도, 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우리 원수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헌신의 자욱마다에서 인민의 재부가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사회주의만세소리, 노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졌으니 우리 원수님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대로 인민의 기쁨과 행복의 밑뿌리였고 온 나라를 창조와 변혁으로 끓어번지게 한 원천이였다.

당에서 보내준 물고기를 받아안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이 찍힌 사진들을 보아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자한자 새기시던 글발이 격정속에 돌이켜진다.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힘주어 새기신 글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된 우리 원수님의 친필에서 온 나라 인민은 철두철미 인민의 심부름군, 참된 복무자로 자신을 기꺼이 바치는데서 생의 희열도 찾으시고 가장 큰 행복도 느끼시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인생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를 가슴벅차게 절감하였다.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재생의 길에 들어선 금야군의 한 신혼부부와 그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고 이끌어준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조국이 겪는 시련을 외면하고 인생길을 잘못 걸었던 자기들이 당의 손길에 이끌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안착된 생활을 하게 된 사연을 적은 편지를 경애하는 원수님께 올리면서 그들부부는 당일군의 모습에서 어머니당의 모습을 새겨안던 일들을 격정속에 터놓았다.

천사만사로 바쁘신 속에서도 이들이 올린 편지를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동무들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아들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잘살기 바란다고 따뜻한 축복의 회답서한을 보내주시였다.그리고 그들부부를 당이 바라는 참된 길로 이끌어준 당일군에게도 은정어린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어머니손길로, 어머니마음으로 고금성, 차효심동무들을 따뜻이 품어준 초급당비서동지!정말 고맙습니다.

김 정 은

2013 7.11》

인민들속에서 나온 인민의 아들딸이고 더우기 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한 일군을 알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사랑의 친필까지 보내주신것이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시는분, 인민의 행복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최상의 락으로 여기시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또 어데 있으랴.

역사적인 당대회의 연단에서도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원칙을 견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고 자연재해가 휩쓸었던 조국의 최북단에까지 찾아가시여서도 우리는 인민들의 믿음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인민들의 그 믿음에 보답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열화같은 의지, 완강한 실천으로 흐른 지난해의 격동적인 하루하루가 숭엄히 안겨온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로 헌신하신분, 끊임없는 강행군으로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며 자신을 깡그리 바쳐 인민의 재부들을 눈부시게 안아올리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 원수님의 그 헌신의 로고속에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땅에 세상에 둘도 없을 산간의 이상도시가 솟아올랐으며 중평땅에서는 드넓은 온실의 바다가 펼쳐지고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가 창조되였다.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그처럼 짧은 기간에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이 열원이 되여 온 나라에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일고있다.

그이께서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데 대하여 주신 그 모든 가르치심들은 우리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모습으로 인민앞에 나서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었다.

오늘 이 땅에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없는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불철주야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사색과 실천의 전과정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순간순간으로 이어가고있는 인민의 충복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는 강원도의 일군들을 비롯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는 일군들이 참으로 많다.부모잃은 아이들이 부모들이 섰던 초소를 굳건히 지켜가도록 그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고 이끌어주는 일군도 있고 특류영예군인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 육아원과 애육원원아들을 친혈육처럼 보살펴주는 고마운 일군들도 있다.이러저러한 일로 정신적고충을 겪으며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고 속에 맺혀있는 문제들을 제때에 찾아 풀어주는 일군들도 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바로 이것이 조선노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를 통하여 인민이 겪는 사소한 불편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고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어버이사랑에 뜨거운 격정을 터뜨렸던 온 나라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에 접하고 또다시 감사의 정에 눈시울을 적시고있다.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6개월간에 걸치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하시면서 이러한 방역성과를 귀중히 여기고 부단히 공고화하여 국가의 안전,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담보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을 인민들에게 실지 최상급의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할수 있게 세계적수준으로 훌륭히 완공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시급히 대책하기 위한 국가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시공부문, 자재보장부문, 운영준비부문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연설하시며 전체 당원들에게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음성이 다시금 울려오는것만 같아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생활향상에 돌려지도록 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요구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며 우리 인민의 얼굴에 설음과 절망이 비끼기를 바라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우리에게는 이 나라 천만자식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뜨거운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고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신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이 땅에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가 눈부시게 밝아오고 인민의 행복은 끝없이 꽃펴나고 있다.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에 접한 인민의 격정

이 땅에 감격의 열파가 일어번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은 온 나라를 격정의 도가니로 끓게 하고있다.

북변땅 한끝에서 수천척지하막장까지 누구나 우리 원수님의 은덕을 노래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이 전해진 그날 김일성종합대학의 한 로교수는 이렇게 격정을 터쳤다.

악성전염병이 전세계를 무섭게 휩쓸고있는 오늘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은 우리 나라의 놀라운 현실에 세인이 눈길을 모으고있다.그 비결을 찾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말하고싶다.

그 대답을 찾으려면 조선에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의정들을 먼저 새겨보라.

첫째 의정도 인민, 둘째 의정도 인민이다!…

보건성의 한 일군은 깊은 생각에 잠겨 이렇게 이야기했다.

얼마전 세계보건기구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여전히 빠르게 전파되고있으며 하루감염자수가 기록을 돌파하고있다고 하면서 100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는데 3개월이 걸렸지만 마지막 100만명이 발생하는데는 불과 8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 세계적인 대재앙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예전처럼 례사롭게 살고있다.우리 아이들이 전염병에 대한 공포를 모르고 노래를 부르고있다.방방곡곡 일터들에 만부하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우리 인민과 아이들의 그 평온과 웃음, 우리 생활과 창조의 그 벅찬 흐름과 숨결을 안으시고 세계적인 대재앙의 격류를 막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일것이며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또 얼마나 클것인가.

락동강을 넘어왔다는 영웅전쟁로병이 하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 원수님의 불같은 인민에 대한 사랑, 천리혜안의 예지가 이 땅을 악성전염병의 대동란속에서도 굳건히 지켜주고있으니 그이께 인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싶습니다.》

조국의 북변땅 국경관문도시인 라선시에서 일하는 한 녀성일군은 우리 나라에 왔던 외국인들까지도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이 범접을 못하는 가장 안전한 지역인 조선에서 떠나지 않겠다고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최근 주변나라들과 린접지역에서 악성전염병의 재감염, 재확산추이가 지속되고있고 그 위험성이 해소될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방역전초선이 조금도 자만하거나 해이됨이 없이 최대로 각성경계하며 방역사업을 재점검하고 더 엄격히 실시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보면서 자나깨나 우리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사랑을 사무치게 느꼈다.

이 지구상에 우리 원수님처럼 자기 인민을 그토록 무한히, 지극히 사랑하시는 영도자가 그 어디에 있으며 우리 인민처럼 그렇듯 수령복을 타고난 행복한 인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날이 갈수록 우리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이 더욱 절절해진다고 하면서 함흥시에 살고있는 한 할머니는 눈물에 젖은 목소리로 이렇게 진정을 쏟았다.

《글쎄 제 자식을 지켜주고싶은 어머니의 마음이 아무리 뜨겁고 제 손자를 위하는 할머니의 마음이 아무리 극진하다 한들 사정없이 들이닥치는 악성전염병의 파도에서 구원할수 있겠습니까.이 나라 어머니들의 모성애를 다 합친다 해도 우리 원수님의 어버이사랑에는 천만분의 일도 비기지 못할것입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단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 우리 당의 뜻을 심장에 새겼다고, 멸사복무의 출발선에 다시 서는 심정으로 일하겠다며 마음의 신들메를 조이던 일군들의 맹세는 또 얼마나 열렬했던가.

진정 우리 당이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였다.그것은 국가의 안전,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담보하여야 할 중대한 국가적사업이였다.

세상에 하나뿐인 그 위대한 품속에서 모르고 받아온 사랑이 더 많았다는 새삼스러운 생각에 가슴이 젖어든다.우리 당의 숙원을 안고 지금 이 시각도 아침저녁이 다르게 솟구쳐오르는 평양종합병원, 그 건설장의 우렁찬 동음이 메아리되여 들려온다.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둘째 의정으로 평양종합병원건설문제를 토의하신 우리 원수님의 웅심깊으신 뜻이 심장을 쾅쾅 울린다.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 언제나 꽉 차있는 인민, 우리 원수님 하시는 모든 일의 제일 첫자리에 있는 인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영도자를 모시여 우리 인민은 부러움도 두려움도 모른다.

끝없어라, 세상에서 제일 큰 행운을 누리며 사는 조선인민의 값높은 행복이여!

오직 인민을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소식은 온 나라를 크나큰 격정에 휩싸이게 하고있다.언제나 그러했듯이 이번 회의의정들에도 하나의 의지가 맥박치고있기때문이다.

오직 인민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를 토의하는 회의장에 고동친 뜨거운 숨결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지난 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에 접하던 때가 어제런듯 돌이켜진다.

당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작풍을 개선하는 문제로부터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들을 더욱 철저히 취하고 엄격히 실시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평양시와 지방의 살림집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대책적문제…

회의에서 토의된 그 하나하나의 문제들은 온 나라 당일군들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주었던가.

정면돌파전을 전개하며 과감한 투쟁의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시기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숭고한 사명감을 다시금 깨우쳐준 당중앙의 의도를 뼈에 새기며 당일군들모두가 마음의 신들메를 다시금 조여맸다.

지금도 귀전에 쟁쟁하다.지난 4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가 첫째 의정으로 토의된 소식에 접하고 누구라없이 터치던 격정의 웨침이.

《어머니당의 품속에 사는 우리는 더없이 행복합니다!》

무한한 감격과 흥분속에, 고마움의 눈물속에 이 땅의 하루하루가 흘러왔다.

나라의 자립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중대한 문제가 토의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여기서 또다시 논의된것도 인민생활문제였다.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시며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인민생활보장과 관련한 국가적인 대책을 강하게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눈굽적시던 그날의 감격이 가셔지기도 전에 또다시 사랑의 의정들에 접한 우리 인민이다.

악성비루스전염병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최상급의 의료봉사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력력히 비껴있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의정들, 그것은 그대로 조선노동당이 무엇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인가에 대한 가장 명백한 대답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비껴있는 회의의정들을 한구절한구절 새겨볼수록 붉은 당기의 세찬 퍼덕임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쳐온다.

오직 인민, 인민을 위하여!

우리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류경안과종합병원과 류경치과병원

크나큰 사랑, 보답의 한마음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은 인민을 믿고 끝없이 사랑하며 인민은 당과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높이 받들어나가는 바로 이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입니다.》

지금 드넓은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은 하나의 큰 격정의 도가니가 되여 끓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다그치고 의료봉사를 위한 인적 및 물질기술적보장대책을 강구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는 소식은 이곳 건설자들 아니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여기서는 낮에도 밤에도 하나의 마음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 이 한몸 바치리!

바로 이것이 건설자들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한모습이였고 누구를 만나도 한목소리였다.

우리와 만난 한 기능공은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우리 원수님께서 어렵고 불리한 조건을 과감히 극복하며 건축공사가 일정계획대로 완강히 추진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는 소식에 접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우리 원수님께 기쁨을 드린것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는 년로보장나이가 지난 몸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일념 안고 건설장에서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평범한 노동자의 말에는 영도자의 기쁨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는 이곳 건설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비껴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평양종합병원을 인민들에게 실지 최상급의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할수 있게 세계적수준으로 훌륭히 완공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시급히 대책하기 위한 국가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현실로 꽃피워갈 열의에 넘쳐 분분초초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우리의 건설자들이였다.

후더운 가슴을 안고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의 눈가에 낯익은 로인들의 모습이 비껴들었다.

년로한 몸에도 불구하고 만경대샘물과 옥류약수를 길어가지고 건설장을 찾고있는 그들이였다.

《이 일은 누가 시켜서 하는 일도 아니고 또 무엇을 바라고 하는 일은 더욱 아닐세.언제나 인민들 생각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받드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한이 없다오.》…

그들이 건설자들에게 하는 이 말을 듣느라니 눈굽이 젖어들었다.

그들의 모습에서 인민을 위해 끊임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 보답의 열망으로 불타는 이 나라의 민심을 심장으로 읽을수 있지 않는가.

우리는 새삼스러운 눈길로 건설장을 둘러보았다.

약동하는 건설장의 숨결, 번개처럼 일손을 다그치는 건설자들, 지원물자를 안고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찾아오는 사람들…

영도자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된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현실을 평양종합병원건설장, 여기서 그대로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이런 인민이 있기에 대동강반에 또 하나의 귀중한 사회주의재부가 솟아날 그날은 멀지 않았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온 나라에 차넘친다

7월의 만수대언덕에서 본 인민의 참모습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하여야 한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더더욱 사무쳐지는 내 조국의 7월이다.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높이 모신 수도의 만수대언덕으로는 손에손에 꽃다발과 꽃송이를 든 사람들이 끝없이 오르고있다.

우리 인민이 나아갈 휘황한 내일을 밝혀주시는듯 손을 높이 드시고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만수대언덕으로 오르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숭엄한 빛이 어리여있다.

한계단한계단 쉬이 발걸음을 옮길수 없다.

오르고오를수록 가슴은 마냥 격정으로 뜨거워진다.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길을 뚫고헤치시며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가열처절한 전화의 불구름속에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주신 어버이수령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영도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펼쳐주시고 우리 민족이 자자손손 무궁번영할 만년토대를 튼튼히 다져주신 우리 수령님이시다.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해 저 하늘의 높이에도 비할수 없는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애국헌신의 한평생이 뜨겁게 어려와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우리 수령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은 한껏 부풀어오른다.

크나큰 격정속에 만수대언덕에 오르니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께서 태양같이 따스하고 우주와 같이 넓은 사랑의 품에 우리모두를 안아주실것만 같아 가슴은 세차게 높뛴다.

손에손에 꽃송이와 꽃다발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앞으로 다가서는 사람들속에는 조국방선을 지켜선 인민군군인들도 있고 정면돌파전으로 끓어번지는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달려온 근로자들도 있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사무치는 그리움에 젖은 격정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으리라.

어찌 만수대언덕에 오른 사람들뿐이랴.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앞에 놓여진 향기그윽한 꽃다발에 씌여진 들꽃중대라는 네 글자가 안겨온다.

들꽃중대, 온 강산이 눈물에 젖어 하늘마저 보이지 않던 비분의 나날 군복자락을 땀으로 적시며 아름다운 꽃송이들을 엮고 또 엮어만든 들꽃다발을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에 드려달라고 절절히 부탁하던 녀병사들의 눈물젖은 목소리가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달이 가고 해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을 모르고 줄기차게, 더욱 뜨겁게 이 강산에 굽이치는 절절한 그리움!

한송이한송이, 한다발한다발…

만수대언덕우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앞에 삼가 놓여지는 저 꽃송이, 꽃다발들을 어찌 천으로, 만으로 다 셀수 있으랴.

어버이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며 따르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을 가슴에 안아본다.우리 수령님 생각, 장군님 생각으로 잠 못 들며 날과 날을 그리움으로 이어가는 내 조국의 숨결이 심장에 뜨겁게 안겨온다.

그리움!

그 세 글자에 이 세상 그 어떤 힘으로도 가를수 없고 흐르는 세월의 이끼로도 가리울수 없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혼연일체, 일심단결이 함축되여있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그리움은 단순히 간절히 그리는 마음만을 표현하는 말이 아니다.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억척의 신념도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쟁기풍도 애국적헌신성도 이 고결한 그리움을 출발점으로 하고있다.

우리의 눈앞에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념원을 꽃피우시려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고 또 찾으시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우리 원수님의 태양같이 밝은 그 미소,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발걸음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그 길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어버이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길임을 우리 인민은 누구나 심장으로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따라 하늘땅 끝까지!

귀기울이면 저 멀리 북변의 광산마을로부터 분계연선지대의 농촌마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온 나라 방방곡곡의 공장과 농장, 어촌과 과학연구기지들에서 울려나오는 이 심장의 웨침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다.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대한 화폭이 펼쳐지는 만수대언덕에서 우리는 다시금 심장에 새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은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며 우리 원수님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위대한 태양민족의 영원한 승리와 영광이 빛난다는것을.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온 나라에 차넘친다

숭고한 도덕의리심의 발현

변함없는 가정일과

신의주시의 역전광장에 가면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주변을 정성다해 관리하는 한 부부의 모습을 볼수 있다.

이들이 바로 매일 이른새벽이면 이곳으로 달려나와 관리사업을 하는것을 가정의 어길수 없는 일과로 삼고있는 신의주수산협동조합 노동자 신영철동무와 그의 안해 리경희동무이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어린 자식들이 학교에 입학할 때 이들의 가슴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뜨거워났다.

그날 이들은 밤을 새워가며 관리도구들을 성의껏 마련하였다.

그때로부터 숭고한 도덕의리심으로 새겨온 충성의 자욱자욱이였다.

오늘도 이들부부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변함없는 가정일과를 지켜가고있다.

하나로 고동치는 심장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 정중히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주변을 정성껏 관리하는 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속에는 기술과의 손명일, 김학철동무들과 노동과의 렴명석, 박성동무들도 있다.

이들은 나이도 성격도 서로 다르다.

하지만 이들의 심장은 하나로 고동치고있다.

당의 품속에서 나서자라 영광의 일터에 들어선 첫날부터 이들은 굳게 결심했다.

기업소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는 길에 삶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리라.

이들은 이런 마음으로 언제나 관리사업에 뜨거운 지성을 바치였다.

매일 이른새벽이면 남먼저 달려나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에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주변관리사업을 하는 이들의 하루 첫일과는 오늘도 변함이 없다.

백목련에 비낀 순결한 마음

금수산태양궁전지구 수목원에는 멀리 청진시에서부터 백목련을 안고 찾아오군 하는 한 녀성의 숭고한 도덕의리심도 깃들어있다.그가 바로 륙해운성 해운관리국 아래단위 노동자 강분희동무이다.

그가 금수산태양궁전지구 수목원에 뜨거운 지성을 바치게 된 사연이 있었다.

조국보위초소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던중 장렬하게 희생된 아들의 몫까지 합쳐 위대한 수령님들을 충성다해 받들어모실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던 그는 단위에서 자라는 백목련에서 씨앗을 받아 자래우기 시작하였다.

7년전 9월부터 해마다 그는 수십그루의 백목련을 비롯하여 수종이 좋은 나무를 안고 태양의 성지를 찾군 하였다.

이렇게 그가 금수산태양궁전지구 수목원에 안고 온 백목련은 400여그루에 달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빛내여갈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안고 온갖 지성을 다 바쳐가는 이런 참된 인간들을 어찌 천으로, 만으로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온 나라에 차넘친다

어버이사랑 전하는 수도의 거리

이 계절 수도 평양의 거리는 참으로 아름답다.

하지만 7월에 수도의 거리에 나선 사람들의 마음은 어찌하여 그리도 뜨겁게 불타는것인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륭성번영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크나큰 영예와 행복은 모두 수령님께서 한평생 바쳐오신 로고의 결과입니다.》

며칠전 옥류교를 건너 주체사상탑쪽으로 꺾어드니 시원하게 뻗은 도로옆으로 줄지어선 가로수들이 우리의 눈가에 비껴들었다.

푸른 잎새들사이로 노랗게 무르익은 열매가 보이는 그 나무들은 다름아닌 살구나무였다.

멀지 않은 살구나무아래서 몇몇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는데 알고보니 동대원구역원림사업소의 종업원들이였다.

그들은 살구나무들에는 해마다 많은 열매가 달려 사람들을 기쁘게 해준다고 말하였다.

봄에는 꽃들로 유정한 정서를 안겨주고 여름에는 맛좋은 열매로 한껏 기쁨을 안겨주는 살구나무, 옥류교에서부터 대동강다리까지의 구간에만도 살구나무가 수백그루나 된다니 그야말로 살구나무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하지만 오늘의 이 흐뭇한 풍경을 어찌 아름다운 자연의 풍치로만 볼수 있으랴.

도로양옆으로 줄지어선 살구나무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는데 한 종업원이 불쑥 살구나무의 세가지 풍경에 대해 알고있는가고 물었다.

봄에는 꽃, 여름에는 열매, 가을에는 단풍 하고 손가락을 꼽아가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니 불쑥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사랑을 전하는 살구나무에 대한 이야기였다.

주체52(1963)년 6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도로공사가 한창이던 수도의 어느 한 거리를 지나게 되시였다.

차창밖으로 살구나무들이 흘러가는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에게 공사를 하면서 살구나무가 상하지 않게 해야겠다고 다심히 이르시였다.

잠시후 일군은 살구나무를 가로수로 심으니 아이들이 열매를 따먹어서 걱정이라고 무랍없는 생각을 아뢰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애들이 누구네 아이들인가고, 다 우리 아이들이라고 하시며 말씀을 계속하시였다.그애들에게 먹이자고 전쟁을 하면서도 과수원을 일구었고 북청회의도 한것인데 가로수에 열매가 달려 아이들이 먹게 되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일군의 격정은 커만 가는데 우리 수령님께서는 평양시안에 꽃피는 가로수가 더 있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꽃피는 가로수로는 살구나무가 좋다고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구상이 현실로 꽃펴나 우리의 거리거리에서는 얼마나 즐겁고 이채로운 생활이 펼쳐지고있는것인가.

우리는 그들로부터 평양백살구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에 대해서도 알게 되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 나라에서는 풍습대로 가장 귀한 손님에게 대접한다는 살구와 단벗으로 정성껏 만든 과일꽃바구니를 삼가 올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살구맛이 좋다고 하시면서 살구나무모를 조국으로 가져가면 좋겠다고 하시였다.

한알의 살구를 맛보시면서도 인민을 생각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풍모에 감동을 금치 못한 그 나라의 일군들은 살구나무품종가운데서 제일 좋은것을 골라 선물로 올리였다.그때로부터 몇해후 그들은 수백그루의 살구나무모를 또다시 위대한 수령님께 선물로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살구나무모들을 중앙식물원에 보내주시고 잘 키울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그리고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새로운 품종으로 만들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그리하여 우리 조국땅에 새로운 살구나무가 생겨나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무이름을 평양백살구나무로 부르도록 해주시였다.

정녕 거리에 뿌리내린 한그루 살구나무에도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깃들어있었다.

그날의 그 은정, 그 사랑을 길이 전하며 평양백살구나무는 수도 평양을 비롯하여 여기저기에 퍼져 그윽한 정서를 안겨주고있다.

어느덧 대동강다리에 이른 우리는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았다.

봄, 여름, 가을과 더불어 이채로운 풍경을 펼치는 거리가 흐뭇하게 안겨왔다.

금시라도 살구나무주위를 맴돌며 좋아라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오는것만 같고 웃음소리가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은 거리, 참으로 어버이수령님의 은혜로운 사랑이 속속들이 깃들어있어 우리의 생활은 그리도 아름답고 즐거운것이리라.

수도 평양의 거리만이 아닌 이 나라의 산과 들 그 어디에나 우리 수령님의 사랑이 깃들어있고 그 사랑, 그 은정속에 인민은 행복을 노래하는것이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잠 못 들고 수령님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7월, 이 계절 은혜로운 사랑 넘치는 거리를 걸으며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는다.

인민위해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을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못 잊는다고, 그 사랑, 그 은정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넘쳐흐르기에 우리의 거리는 언제나 아름답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로씨야에서 헌법수정을 위한 국민투표가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일 로씨야에서 진행된 헌법수정을 위한 국민투표결과 참가자의 근 80%가 지지함으로써 헌법수정이 확정되였다.

우리는 헌법수정을 위한 국민투표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로씨야인민의 선택을 존중한다.

이번 국민투표는 로씨야가 국가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고수하고 정치적안정을 공고히 하며 사회경제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우리는 로씨야와의 친선관계를 중시하며 로씨야인민이 뿌찐대통령의 영도밑에 강력한 로씨야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끝없이 울리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칭송의 메아리

세월은 모든것을 실어간다고 한다.그러나 류수와 같은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더욱 깊어지고 뜨거워지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절세의 위인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과 경모의 정이다.

7월에 들어선 지금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고 만민의 친근한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경모심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전세계 진보적인민들속에서도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걸출한 정치가,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불세출의 대성인!

세계 곳곳에서 울려나오는 이 격찬의 목소리는 절세위인을 우러러 터치는 만민의 심장의 분출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인정미와 숭고한 도덕의리, 넓으신 도량과 포옹력에 매혹되여 그이를 심장으로 따른 외국의 벗들이 그 얼마였던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도 누구든지 우리 수령님을 한번 만나뵈오면 그 고결한 인품에 매혹되여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쌓으신 업적중의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고있다.

주체사상을 열렬히 신봉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그들중에는 그이를 만나뵙는 과정에 위인의 한없이 고매한 인품에 온넋으로 매혹되여 주체사상을 더욱 열렬히 신봉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여기에 이런 일화가 있다.

《당신은 서유럽사람이고 정부의 상까지 지낸 사람인데 왜 주체사상을 신봉합니까?》

《당신들이 김일성주석을 한번 만나보십시오.그러면 누구나 그이를 스승으로 모시지 않고서는 못 배기게 될것입니다.》

이것은 한 일본학자가 1980년대말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관련한 사업으로 일본을 방문하고있던 한스 클레카츠키와 나눈 문답의 한 토막이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이사장이였던 한스 클레카츠키는 한때 오스트리아에서 사법상을 한 경력도 가지고있었다.그러한 사람이 주체사상신봉자가 되여 조선의 김일성주석을 스승으로 받들어모신다는 소식은 자본주의일본의 정계와 사회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한스 클레카츠키는 사법상자리를 내놓은 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종합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주체사상을 신봉하기 시작하였다.그러던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고 그이의 숭고한 덕망에 매혹되면서 확고한 인생전환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주체74(1985)년 10월 2일 당시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이사장이였던 한스 클레카츠키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홀앞에까지 몸소 나오시여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먼길을 오느라고 수고했다고 하시며 그를 반갑게 맞아주시였다.그리고 그들일행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허물없이 담화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온 세계를 자주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함께 손을 잡고 유럽의 자주화, 아프리카의 자주화, 라틴아메리카의 자주화, 아시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그이의 위인적풍모를 페부로 절감한 그는 김일성주석님이시야말로 《세계적인 수령》, 《나의 친아버지》, 《나의 위대한 스승》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으며 우리 수령님을 끝까지 따를 굳은 결심을 가지게 되였다.

그때부터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그이를 어버이로, 스승으로 모시고 따랐다.그는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주체사상을 온 세계에 널리 선전하는데 온갖 심혈을 기울이였다.

그의 이런 절절한 마음을 헤아려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음해 9월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사업으로 일본으로 가던 도중에 우리 나라에 들린 그를 자신의 곁으로 불러주시였다.

기쁨에 넘쳐 한달음에 달려온 그를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신이 왔다기에 식사나 한끼 하자고 불렀다고 하시면서 그의 건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물어주시였다.그러시고는 오스트리아공화국 전 수상 크라이스키를 만나주시던 일도 들려주시고 조선의 특산물을 일일이 소개하시며 권하기도 하시였으며 국제정세문제에 대하여 명철하게 분석도 해주시였다.

여러차례에 걸쳐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그는 사람들에게 진정에 넘쳐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지니신 인간애와 인정미, 인간향기는 참으로 뜨겁고 숭고한것이여서 만사람을 매혹시키고있으며 언제나 그이를 존경하고 따르게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위인적풍모에 그토록 매혹되였기에 그는 자기 삶의 모든것을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과 주체사상을 선전하는데 바칠수 있었다.

에꽈도르 볼룬따드출판사 총사장이였던 움베르또 오르띠스 플로레스도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품에 안긴 그때부터 새로운 삶의 길을 걸은 사람이다.

그는 오래동안 출판부문에서 일해온 선진적인 출판업자였다.인민대중을 깨우칠 일념을 안고 볼룬따드출판사를 내온 움베르또는 어느날 뜻밖에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에 접하게 되였다.노작들을 읽을수록 그는 그 세계에 완전히 심취되였으며 정의와 진리의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비로소 찾게 되였다.

주체사상을 깊이 파고들수록 그의 가슴속에는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뵙고싶은 마음이 강렬해졌다.

그의 소원은 마침내 이루어졌다.주체63(1974)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움베르또를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움베르또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시면서 먼길을 온 그의 수고도 헤아려주시였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그리고 라틴아메리카에서 출판물을 통하여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을 지지성원하여주고있는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마치도 옛친구를 만난것과 같은 감정이라고 따뜻한 말씀도 해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움베르또에게 세계정치정세와 조선의 통일문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였다.

대단한 정치가도 경제가도 아니고 한갖 출판업자에 불과한 자기를 스스럼없이 대해주시면서 세계정치의 대소사를 논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깊은 모습은 그에게 커다란 감명을 주었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친우라고 다정히 불러주시며 앞으로 조선에 자주 오라고, 다시 올 때에는 부인과 아이들을 데리고오라고, 가정적분위기속에서 함께 지내면 더 좋을것이라고 은정깊은 말씀을 해주시였다.

그날의 감격에 대하여 그는 다음과 같이 회고하였다.

《내가 50평생 그토록 찾고찾던 절세의 위인의 모습을 나는 김일성주석의 풍모에서 보았다.주석의 풍모는 내가 그리던 성인의 세계를 몇십배나 초월한 거룩한 모습이였다.그 품은 한생을 의탁하고 따르고싶은 어버이의 품, 영원한 삶의 품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상에 완전히 매혹된 그는 반동들의 회유와 위협공갈에도 끄떡하지 않고 주체사상을 세계에 널리 선전하기 위한 사업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였으며 자식들도 그 길에 내세웠다.

《그 사상과 인품에 매혹되고 그 품에 안기여 인생전환을 한 나와 같은 각 대륙의 수많은 제자들, 부모들의 뜻을 이어가는 나의 자식들과 같은 2세, 3세들, 진보적인류와 함께 위대하고 거룩하신 김일성주석은 영생하신다.》

움베르또의 이 말에는 그만이 아닌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심정이 어리여있다.

숭고한 덕망으로 만민을 매혹시키시고 세계를 움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칭송의 목소리는 오늘도 행성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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