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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코로나19 확산여파생산·설비투자·건설지표 하락

6월30일 국내단신뉴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생산·설비투자·건설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로 소비는 살아나고 있지만, 수출·제조업 부진이 계속되면서 경기가 과거 경제위기 수준으로 얼어붙었다. 통계청은 30일 ‘2020년 5월 산업활동동향(이하 전월대비)’에서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1.2%, 설비투자가 5.9%, 건설기성이 4.3%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소매판매는 4.6% 증가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30일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0.1%로 야권 후보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 전국 성인남녀 2537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6일 조사(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한 결과다. 윤 총장은 리얼미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대상에 포함됐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이르면 다음달 방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북미협상의 돌파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오는 11월 미 대선 선거전이 본격화하면 북핵 문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선 순위에서 밀릴 공산이 큰 상황에서 비건 부장관의 방남은 비핵화 협상의 향배를 가늠할 중대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駐)북 러시아 대사는 이에 대해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5월 31일 (전단) 살포는 북 지도자의 부인을 향한 추잡하고 모욕적인 선전전의 성격을 띠었고 포토샵까지 이용한 저열한 방식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북지도부는 물론 주민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분노를 일으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법정 시한인 지난 29일을 넘긴 가운데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지난 19일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올해(8590원)보다 25.4% 오른 1만770원을 제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역시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노동계는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2.87%로 낮았던 만큼 더 큰 폭으로 올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상공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에 내년도 최저임금까지 인상되면 더는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반응이다.

7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도 비말(침방울) 차단 마스크를 살 수 있다. 3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GS25를 시작으로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가 1일자로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대북 전단과 쌀 페트병 등을 살포한 혐의를 받는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큰샘’ 박정오 대표가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다. 서울지방경찰청 대북전단·물자살포 수사팀은 “오늘 오전 9시 20분쯤부터 박 대표 등 2명을 소환해 대북전단 살포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교육은 포기했어도 부동산 만큼은 중간이라도 가면 좋겠다”고 재차 쓴소리 했다. 조 교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국민이 실험대상도 아니고 아무리 대책을 내놔도 먹히지 않으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서 정책에 변화를 가져오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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