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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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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동태관정론 〈눈부신 우리태양〉

29일 노동신문은 기사 <정론 눈부신 우리 태양>, <조국강산에 넘치는 인민의 끝없는 영광>, <천만심장의 부름>,<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우리의 제일국력>, <위대한 헌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무기-우리 국가제일주의>, <공화국공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김재룡동지 보산제철소와 평양건설기계공장 현지요해>, <혁명선배들을 위하는 뜨거운 마음>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정론

눈부신 우리 태양

이 세상에 인민의 체험, 인민의 목소리보다 더 신성하고 절대적인것은 없다.거창한 폭과 무게, 전무후무한 사변을 안고 흐른 8년세월 이 나라 민심에는 억년기둥으로 세워지고 뜨거운 혈맥처럼 뻗어내린 하나의 위대한 진실이 있다.어른들도 아이들도, 집집마다 일터마다, 우리가 숨쉬며 사는 그 어느곳에나 가득차있고 어제도 오늘도, 낮이나 밤이나 더욱 강렬하게 분출하는 그리움의 세계, 무한한 행복의 세계, 이름할수 없는 매혹의 세계…

그것은 이 땅과 온 행성을 품어안으며 거룩하고 숭엄하게 솟아오른 눈부신 태양을 본 인민의 환희와 격정이다.

우리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불안과 공포, 돌풍과 재앙으로 요동치는 오늘의 혼란스러운 세계속에서도 휘황한 향도의 빛발로 역사의 전진을 힘차게 이끌어주시는분, 제국주의의 폭제와 전횡으로부터 인류의 정의와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세계를 자주의 궤도우에 올려세우시는분, 고금동서가 알지 못하는 무한한 정과 열로 인민을 포근히 껴안아 모든 꿈 이루어주시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 행복의 요람을 꾸려주시는 우리의 김정은동지,

태양이시다! 어느때나 뵈오면 금시 천하가 다 밝아지고 환희와 감격이 가슴벅차게 차오르는 그 환하신 영상과 행성의 그 어느 제노라하는 인물들도 따르지 못할만큼 세인의 공경과 경탄을 불러일으키는 그 절대적인 권위와 거룩하신 인품, 누구의 가슴속에나 깊이깊이 스며있는 그 정의 열렬함으로도, 스스럼없이 하시는 한마디 말씀과 성큼 내짚으시는 한번의 걸음만으로도 민심의 대하가 파도치고 온 세계가 뒤울리는 우리 원수님, 그이는 높아도 낮아도 누구나 가슴을 헤쳐 목메여 부르고부를 우리의 태양이시다.

조선의 시간은 무엇으로 흐르는가.이 나라는 어떻게 날이 밝고 날이 저물며 어떻게 밤이 깊어가는가.무수한 생활의 시공간은 무엇으로 가득차있고 모든 사람들의 민심의 흐름은 무엇으로 모아지고 합쳐지는가.어느때나 제일 사무치게 기다려지는 소식, 듣고들어도 끝이 없고 들을수록 힘이 나는 말, 누구나 가슴이 설레이고 눈굽이 젖어들며 심장이 마냥 높뛰는 이야기는 과연 어떤것인가.

그것은 우리 원수님 이야기, 태양처럼 환희롭고 따사로운 절세의 위인에 대한 매혹이며 한없는 경모의 열과 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뵙는 순간 얼마나 눈이 부신지 해님이 웃으며 걸어오는것만 같았습니다.》, 《그이의 환하신 미소앞에서는 지구상의 그 어떤 오만과 강권, 뿌리깊은 불신도 산산이 깨져나가고 반성과 전환의 새 기운이 약동한다.》, 《해마다 세계는 북조선최고영도자의 신년사로 깨여나고있으며 그이의 행보에 따라 세계정치기상도가 변하고있다.가장 권위있고 강한 영도실력으로 대세를 주도하는 위대한 지도자는 김정은국무위원장이시다.》, 《더는 넘어설수 없는 극한점에서 쓰러졌다가도 우리 원수님께서 기다리고계신다는 생각에 불사신처럼 일어나 매번 자신을 초월하는 기적을 창조한 우리들이다.》, 《매일 아침 신문에서 우리 원수님 혁명활동보도소식을 들을 때면 얼마나 힘이 나고 기쁜지 일터가 다 환해지고 모두가 설레입니다.》…

그렇게 오시고 그렇게 속속들이 스며드시고 그렇게 만민을 안아일으켜 하늘과 땅, 아득한 지구만리를 환희의 해돋이로 가득 채우신다.

태양은 어디서나 보이고 누구나 그 빛을 갈망하듯이 우리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 정력적인 혁명활동, 귀중한 가르치심은 온 세계가 정히 새겨듣고있으며 그이의 위대한 존함은 항상 세계 주요언론들의 지면과 화면을 채우고있다.떠나가실 때에는 조용히 가시였지만 돌아오실 때에는 매번 지구천지가 뒤흔들리였고 가시는 곳, 이르시는 곳마다 세계로 통하는 길이 다 모이는것 같았던 그 역사의 지점과 순간들은 하나의 새로운 극점을 이루었다.어느때나 수수하고 소박하시지만 이상하리만큼 그 광채는 모든것을 무색케 한다.아무런 특별한것이 없는 인민복차림으로 나서시여도 화려하기 이를데 없다는 세계의 모든 번화가도 빛을 잃는다.우리 원수님은 환하신 미소와 만리혜안의 예지로운 눈빛, 따뜻이 저어주시는 부드러운 손길만으로도 세인의 넋과 심장을 끌어잡으신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주체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갈 영도자로 내세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행운이고 자랑이며 영광입니다.》

비애의 구름이 하늘과 해를 가리우고 내리는 찬눈마저 눈물비가 되여 땅을 적시던 그 피눈물의 바다에서 과연 어느분이 쓰러진 인민을 일으켜세우시였는가.태양은 오직 태양만이 대신할수 있는 법, 그이는 우리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이시였다.

제국주의의 핵폭제를 무력화하기 위한 전대미문의 대결전과 다급한 초침소리처럼 조여오던 전쟁발발의 무수한 날과 날들에, 배속에 기름진 열강대국이라 해도 벌써 몇번이나 붕괴되였을 사상 최악의 봉쇄가 어느 하루도 그친적 없는 긴긴 해들에, 보이지 않는 병마가 전대륙의 모든 나라들을 휩쓸며 공포에 떨게 하는 세계적인 대재앙속에 우리는 저 하늘의 태양보다 더 강하고 은혜로운 손길을 보았다.넘을수 없는 세기의 큰 산을 몇번이나 타고넘어 5천년 민족의 숙원을 풀고 조선을 축으로 지구가 돌아가게 한 전례없는 지각변화를 보았다.제국주의의 《검은 폭력》을 우리의 《붉은 폭력》으로 다스리는 세기의 대결속에서도 새시대 문명창조의 비약을 연이어 안아오는 불가항력의 돌진력을 보았다.동서고금의 어느 명장도 그렇게 강대하고 많은 적과 단신으로 맞선 예가 없었으며 어느 국가도 그처럼 사나운 돌풍과 엄혹한 시련을 헤쳐본적이 없었다.그러나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누구도 당해보지 못한 최악의 시련속에서 국가의 위상과 힘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시고 이 행성의 지심, 지핵을 흔드는 신화적인 장거들을 연이어 이룩하시였다.그이의 힘은 이 지구보다도 큰것이였다.그 힘의 절대값은 태양의 무게로써만 가늠할수 있다.

핵위협도 전쟁도 봉쇄도 대재앙도 그앞에서는 여지없이 부서져나가는것을 보면서 우리는 천하를 휘여잡으시고 예지롭게 다스려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궁강대하신 영도력을 온 심장으로 절감하였다.패권과 압제가 더욱 공공연히 이발을 드러내고 도처에서 대결과 모순이 산적되고 무서운 병마의 돌풍에 이어 숨막히는 인종멸시의 피비린 범죄가 온 지구의 분노를 폭발시키는 이 어지러운 동란속에서 정녕 바라볼 정의의 빛은 어디에 있고 우러러따라야 할 희망의 등대는 어디에 있는가.

태양은 모든것을 끌어안고 움직이는 힘이 있다.눈부신 그이의 모습에서 우리는 태양과 같은 거대하고 억세인 힘을 느낀다.가는 앞길에 험산준령과 날바다가 첩첩히 가로놓여도 우리는 언제 한번 방황도 동요도 모르고 그럴수록 더 뚜렷이 안겨오는 광활한 길을 보며 달려왔다.모든것이 다 불가능한것이였지만 우리는 매번 그 모든것을 굴함없이 돌파하고 자신도 선뜻 믿을수 없는 기적의 창조물로 전변시켜놓았다.어두우면 밝은 빛이 되여 우리앞을 비쳐주고 추우면 따뜻한 온기가 되여 우리를 감싸주고 힘이 들어 주저앉으면 무한한 열정과 거대한 용기가 되여 우리를 떠밀어주는 고마운 손길, 크나큰 품에 안긴 보람과 행복속에 전진해온 세월이였다.그 사랑의 미소로 우리의 날과 달은 정과 덕이 넘치고 그 환하신 미소만으로도 시련과 대적이 두렵지 않았다.잠시 떨어져도 마냥 뵙고싶고 항상 마음의 지지점을 찾듯 못 견디게 그려보는 그 거룩한 모습은 운명의 빛줄기였고 하늘땅보다 더 큰 신비로운 힘이였다.

한 나라 인민에게 있어서 믿고 의지할수 있는 정신적기둥은 억대의 재부나 광대한 영토, 막강한 국력보다 더 귀중한것이며 그것은 민족의 흥망을 가르는데서 핵과 같은것이다.정신적기둥은 존엄과 긍지, 믿음과 신념의 기초로 된다.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그것이 있는 인민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으며 그것이 굳건한 나라는 작아도 강대국이라고 말할수 있다.

자기의 영도자를 우러러 위대한 태양이라 부름은 민족적긍지와 전인민적자부심의 최고절정이라고 할수 있다.거기에는 이 조선이 무궁토록 강대한 나라로 거연히 서있게 하는 억척부동의 초석이 무엇이며 이 땅의 위대한 인민이 마음속에 높이 세우고 사는 정신적기둥, 근본넋이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진정으로 조선이 어떤 나라이고 조선인민이 어떤 인민이며 이 나라의 가장 신성하고 절대적인 핵이 무엇인가, 무엇을 받들고 우러를 때 제일 환희에 넘치며 무엇을 건드리고 해치려 할 때 천지도 무너뜨릴 노성을 터뜨리는가에 대한 철리가 여기에 있다.

둘러보면 지구는 하나이지만 나라마다, 민족마다, 사람들마다 사는 방식도 천차만별이고 숭상하는 정신적지주도 헤아릴수 없이 다양하다.신을 믿는 사람도 있고 권력과 돈을 믿는 사람도 있으며 요행수와 운수를 빌며 사는 사람도 있다.그것마저 믿을것이 없어 세상을 저주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도 있고 짓밟혀 숨막히다고 비명을 토하는 불쌍한 인종도 있다.자본주의가치관에 오래동안 깊숙이 빠져든 오늘의 세계는 사실상 정의가 고갈되여가는 사상의 빈곤시대이며 성장과 발전은 눈부실 정도로 화려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진정으로 믿을수 있는 정신적지주가 사라져버리고있는 불행한 세월이다.

대륙과 국경, 제도와 인종 그 모든것을 초월하여 전세계를 삼키고있는 병마의 재난속에서 인류는 드디여 자본주의라는 악몽에서 깨여나고있으며 지금껏 믿고 빌어온 모든것에 대하여 허망함을 느끼면서 역사를 다시 쓰려 하고있다.얼마나 행복한 조선인민인가.어렵고 힘들어도 이 나라 인민에게는 가슴속에 하늘땅보다 큰 정신적기둥, 그처럼 눈부시고 따뜻하고 은혜로운 운명의 태양, 향도의 태양이 있다.천만대적이 날뛰고 모진 광풍이 몰아치고 무서운 재앙이 독기를 뿌리며 달려들어도 조선은 끄떡없으며 인민의 마음속에는 세상사람들이 다 볼수도 느낄수도 없는 영원히 지지 않는 《해돋이》가 있다.

태양에 담아 부르는 칭송은 어떤 시어나 철학적개념이기 전에 가장 진실하고 광범한 인민의 언어라고 할수 있다.그것은 인민만이 볼수 있고 인민만이 느낄수 있고 인민만이 정확히 말할수 있다.해방조국의 창창한 약진에 피를 끓이며 우리 수령님 우러러 장군은 가리울수 없는 우리의 빛 장군은 감출수 없는 우리의 태양이라고 웨치였던 그 열광처럼,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우리 장군님을 우러러 21세기의 태양이라고 노래했던 그때처럼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우리 원수님을 무한히 경모하며 눈부신 우리 태양이라 목메여 환호하는 격동의 시대가 펼쳐졌다.

고난속에서도 강한 신념과 아름다운 이상을 소중히 안고 사는 인민에게 있어 태양의 빛과 열, 그 힘처럼 그리운것이 없고 태양이라 부르며 따르는것만큼 행복한것이 없다.

외국방문과정에 한 일군이 체험한 이야기가 있다.

어느 한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 려권을 보여주었을 때 그곳의 근무성원이 려권을 한동안 세세히 들여다보다가 자기 동료들에게 뭐라고 수군거리기에 왜 그러는가고 물은적이 있다.그러자 그들은 《김정은최고영도자께서 계시는 조선에서 오지 않았는가?》고 하였다.그렇다고 대답하자 그들은 엄지손가락을 내보이며 《세계적으로 제일 센 김정은영도자께서 계시는 조선의 려권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보고싶어서 그런다.》고 하면서 몹시 부러워하였다.

한토막의 작은 세부이지만 여기에는 지구를 울리는 거대한 메아리가 있다.인민이 태양이라 함은 전인민적체험의 최고정화이며 자기 운명에 대한 완전무결한 믿음, 세상을 굽어보는 민족적자존심과 높은 긍지의 거세찬 분출이다.쌀과 황금더미가 아니라 바로 이것이 있어 숨쉬고 가슴펴고 살아 승승장구하는 나라, 그것이 없다면 모든것이 무의미하고 존재조차 할수 없는 인민이다.

장구한 인류사에는 대를 이어 자기 수령들을 위대한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며 우러러모신 인민은 없었으며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자기의 심장과 숨줄, 정신적기둥으로 간직하고 세계 유일무이한 절대병기로 틀어쥔 인민은 없었다.그래서 조선은 무궁강대하며 그래서 조선인민은 가장 위대하고 행복하다.

정은 피보다 진하다.

피가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만 그 피도 정보다는 진할수 없다.피줄은 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날수 없지만 흐르는 정의 시공간에는 한계가 없다.피줄은 달라도 정이 통하면 혈육이 된다.

만민이 매혹되고 세계가 우러르는 우리 원수님 지니신 걸출한 위인적풍모와 무한대의 힘은 다름아닌 위대한 인간의 힘, 이 세상 가장 뜨거운 정과 사랑의 힘이다.역사에는 자기 민족과 세계에 높은 명망과 커다란 흔적을 남긴 국가지도자들이 적지 않다.그들은 많은 경우 영토가 큰 나라이거나 거대한 군사경제력을 가진 열강의 수반이라는 주어진 조건으로부터 막강한 권위와 힘을 과시하며 물질적재부를 늘이고 나라의 성장을 추동한 지도자들이였다.

우리 원수님은 천재적인 사상이론가, 비범한 전략가, 천하무적의 장군이실뿐아니라 무한한 정과 사랑으로 인민을 열렬히 품안으시고 온 세계를 매혹시키시는 위대한 인간태양이시다.

언제나 따뜻한 봄빛으로 오신다.혈류가 느껴지는듯 한 부드러운 손길로, 사랑에 젖은 가슴울리는 음성으로, 온몸을 포근히 감싸주는 어머니옷자락으로, 줄줄이 눈물을 쏟게 하는 이름할수 없는 정의 바다를 안고 그이는 인민에게 오신다.

세계가 사정없이 밀려드는 병마의 기승으로 불안속에 잠겨있던 지난 3월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실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장에 나오시여 이 사업은 우리 당의 숙원사업이라고 하시며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신 우리 원수님의 그 자애로운 모습은 한없는 격정으로 온 나라를 설레이게 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본성, 신성한 정치이념으로 내세우시고 사랑과 덕과 믿음을 만능불패의 정치철학으로 정립하신 조선노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의 6월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소집하신 중대한 당회의들에서 항상 인민관을 바로세우고 멸사복무를 전당의 당풍으로 만들데 대하여 간곡히 호소하시였다.자신께서는 강인한 의지로 역사의 험한 풍파속을 뚫고오며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해준 사랑하는 전체 인민들에게 깊이 허리숙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하시며 그토록 많은 꿈을 이루어주시고도 큰 산속의 모래알에 불과한것이라고 하시면서 자나깨나 무거운 고충을 안고 분투의 낮과 밤을 보내신다.인민들이 좋아하는것을 해놓으시면 이름할수 없는 감격에 휩싸이시고 인민들이 고생을 겪는 사실을 한가지라도 아시면 너무 가슴이 아프시여 잠을 이루지 못하시는 그이이시다.마디마디 심장을 파고들고 혈맥으로 흘러드는 그이의 말씀을 들으며 참으로 위대하신 우리 영도자를 다시금 숭엄히 우러러 가슴들먹이는 인민이다.

세계언론들은 조선의 최고영도자는 항상 자기 인민을 위한 사랑과 주견으로 모든것을 대하는 보기 드문 인민형의 지도자이라고 평하였으며 사상과 이념이 다른 정객들도 김정은위원장은 자기 나라를 위대하게 만들고 자기 인민의 복리를 최상의 목적으로 내세우는 보기 드문 지도자이라고 높은 존경심을 피력하였다.가슴에 품으신 조국과 인민에 대한 정이 너무도 깊으시여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던 때를 회고하시면서도 얼마나 소중하게 안겨오던지 이 땅을 부둥켜안고싶은 심정이였다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억제할수 없이 스스로 뿜어져나오는 심장의 불길과 같은 그이의 정이고 사랑이다.위대한 영도자께서 공을 세운 평범한 과학자를 자신의 등에 업고 만사람들앞에서 축하해주신 그런 화폭을 역사여, 인민이여, 우리 언제 본적 있었는가.싸늘히 식은 전사의 얼굴을 두손으로 애타게 쓸어보시며 다시 기적적으로 일어설것만 같아 온넋과 정을 기울여 태양의 열도보다 더 강렬한 온기와 숨결을 깡그리 부어주시던 그런 눈물겨운 영상을 우리 언제 본적 있었는가.사랑하는 전사의 희생을 정녕 믿을수가 없으시여 묻고 또다시 물으시며 깊은 밤, 이른새벽까지 무려 37개, 18개의 물음표가 달린 애타는 글발을 새기고 또 새기신 그 이야기, 내가 혁명을 하면서 모든것을 다 이겨내는데 오늘같은 일만은 참기 힘드오라고 그토록 모진 아픔을 피력하신 당중앙의 그 잊지 못할 밤이 전하는 사연은 무엇이였던가.

피를 나눈 친부모도 품어주지 못한 온 나라 원아들을 다 껴안아 부모있는 아이들보다 더 밝게 내세워주시는분, 인민들을 만나시면 너무 정이 가고 한량없이 고마우시여 항상 허리굽혀 인사를 보내시는 그이의 진정앞엔 목석도 눈물에 젖고 저 하늘도 머리숙인다.인민을 위해서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고싶고 인민이 가는 길에 한알의 모래알로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그이이시기에 최전방의 섬초소를 찾아 자그마한 목선에도 주저없이 오르시고 지하초염수로 생산한 소금도 달디단 꿀처럼 기쁘게 맛보시며 자그마한 소금무지도 백금산으로 보인다고 하신다.물고기냉동블로크들을 보시고도 그것을 금괴처럼 쓸어보시고 떵떵 얼어드는 냉동저장고에서도 추위를 느끼지 못하신다.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무더운 온실안에서도 훌륭한 남새작황에 너무 만족하시여 숨막히는 폭열도 느끼지 못하시고 인민들이 물고기를 받아안는 몇장의 사진을 보시고도 산같이 쌓인 피로를 순간에 푸시며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정녕 헤여질수 없어 차디찬 날바다에 뛰여들어 따라서고따라서던 섬초소군인들과 인민들의 모습을 보시며 너무 격하고 불같은 정이 사무쳐올라 눈가에 축축히 맺히던 그이의 눈물,

태양에도 눈물이 있다.그 눈물은 태양의 빛과 열보다 더 진하다.그것은 따르는 인민의 순결함과 꼭 잡는 운명의 손길을 느끼였을 때, 인민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의 감정에 휩싸였을 때 지으시는 눈물이다.

자신을 위한것이란 아무것도 없으시고 오직 정과 사랑을 주기 위해 인민에게 오신 그이이시다.그이의 정은 주고 또 주시여도 오히려 부족함과 안타까움을 느끼시는 끝이 없는 정,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 인민에게는 세계 최상의것만을 주고싶으신 고심참담한 심혈로 가득찬 하늘에 닿은 정, 인민이 바란다면 뼈를 깎고 피땀을 깡그리 고여도 더없는 낙으로 여기시는 가장 고결한 헌신의 정이다.

진정 이 땅에서는 저 하늘의 해가 있어 날이 밝고 만물이 소생하며 무르익는것만이 결코 아니다.천만의 가슴속, 우리 생활의 시공간에 속속들이 비쳐주는 사랑의 태양이 있어 희망의 아침노을도 있고 부푸는 인생의 봄날도 있으며 풍요한 행복의 가을도 있다.그 태양은 인민을 지켜 단 한번도 진적이 없다.깊은 한밤에도 우리곁을 감돌며 더 강렬히 빛을 뿜어주고 눈보라와 혹한이 엄습할수록 더 뜨거운 열로 우리를 억세게 껴안는다.너무도 극진하시여 늘 우리를 떠난적 없기에 때로는 그 사랑을 잠시 잊고 살만큼 그것은 우리 생활에 너무도 가득찬 이야기이다.

정녕 얼마나 강해야 버티여낼수 있고 얼마나 간고한 피의 대가를 치르어야 일어설수 있었던 조국이였는가.일찌기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추억하기조차 가슴저린 고난의 행군길을 그 누구보다 뼈저리게 체험하시며 인민들과 피눈물도 함께 흘리시고 풀죽도 꼭같이 드시면서 혁명을 알고 고마운 인민을 알고 유다른 정과 사랑을 심장에 새기신 그이,

우리 다 알지 않았던가.그이께서 떠맡아안으신 혁명은 성스러우나 이 세상 가장 힘겨운 위업이였다.그러나 그 모든 역경과 돌풍이 천층만층이라고 해도, 그것이 지구의 중압만큼 무겁다고 해도 인민을 받드는 태양의 힘보다 클수 없다.그것이 아무리 가혹하고 모질다 해도 그이의 정과 사랑을 가리울수 없다.결단코 우리 조국을 강국의 전략적지위에 올려세우기 위한 그 길에는 조국의 운명이신 그이께서 생명까지도 내대야 하는 결사의 화선길이 있었고 그 화선길에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정을 나누시며 때로는 억이 막히는 석별의 사연 남기시고 조용히 집을 나서신 새벽길도 있었다.

우주는 고요해도 태양은 언제 한번 자기의 빛을 멈춘적이 없다.인민들은 행복의 길만 걷게 하고 자신의 고생길은 누구도 모르게 하겠다고 하시였지만 그이께서는 고생길정도가 아니라 날과 달, 걸음마다 생사를 걸고 하나의 전쟁을 치르시였다.세월은 평온하게 흘러갔지만 그이께서만은 매일같이 이 땅에 퍼붓는 원쑤들의 《폭격》과 상처입은 인민의 분노와 산천의 아픔을 뼈저리게 느끼시였다.한몸으로 수많은 《화구》도 다 막아내시고 조국의 모든 고지에 승리의 기발을 휘날려주시였다.《수안보》와 《문경고개》와 같은 최전선에도 주저없이 나가시고 고산진에서의 《적기가》와 같은 신념의 노래도 부르시였으며 전승보다 더 가슴후련한 세기의 대장거도 이룩하시였다.

그이는 힘이 드는 곳, 누구도 못 가는 길, 정이 그리운 곳, 행복을 기다리는 곳이면 쉬임없이 찾으시며 낮이나 밤이나 인민행궤도를 따라 달리는 태양이시다.이 나라는 그이의 이상과 의지만큼 전진하고 그이의 고생과 피땀이 우리 가는 길의 든든한 포석이고 식지 않는 동력이기에 어느때나 쉬임없이 자신을 불태워 빛을 주셔야 하고 열을 주셔야 하는 아, 우리의 위대한 어버이이시여!

그래서 억심을 안고 일어서야만 하시고 아무리 힘에 부치여도 앞으로만 나아가야 하시고 모진 고통도 묻고 다 삭여야 하시였다.

눈부신 우리 태양, 그 무게는 우리 인민과 인류의 심장을 다 합친 무게이고 그 무한대의 광원은 따르는 인민의 충정과 인류의 매혹의 열기이다.강설과 폭풍, 암흑속에서도 거침없이 솟구치는 그 힘은 바로 인민을 반석으로, 추진력으로 하여 분출되는 힘이다.

인민이 당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고 하면 자신께서는 인민이 든 그 지구를 돌리겠다고 하실만큼 그이이시자 인민이고 인민이자 그이이시다.그이께서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면 아무리 방대한것이라고 해도 언제 한번 못해낸적이 없는 인민, 그이께서 정면돌파의 기치를 높이 드시면 고립압살의 돌풍을 자력의 열풍으로 짓부시며 순천의 첫 승전포성과 같은 기적을 연이어 창조해나가는 그 본때,

이것이 바로 우리 원수님의 힘, 조선의 힘이다.

적대세력들의 전쟁위협이나 오늘의 압살광증은 단순히 경제를 파괴하고 발전을 저지시키자는것만이 아니다.그것은 고통과 불만을 극도로 야기시켜 당과 인민을 갈라놓으려는 제도전복, 인민와해에 그 목적이 있다.그것이 어제날의 동유럽이나 오늘의 중동에서는 통할지 모르나 백두산아래 이 땅에서는 닭알로 바위치기만큼 어리석기 그지없는 망상이다.수령을 따르는 우리의 일편단심, 혼연일체는 세월의 눈비에 순결해지고 사나운 광풍에 억세여지며 원쑤와의 무자비한 싸움속에 불가항력으로 장성하였다.

태양이 있어 하늘은 푸르고 하늘이 있어 태양은 빛난다.

눈부신 우리 태양!

이는 현시대의 가장 위대한 인간이신 우리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인류가 터치는 무한한 행복의 부름이며 오직 그이만을 따라 세월의 끝까지 승리해가려는 조선인민의 힘찬 웨침이다.

* *

해는 언제나 동쪽에서 솟는다.지구는 태양을 향하여 돈다.두터운 얼음과 동토대로 변했던 빙하기에도 지구는 쉬임없이 그렇게 돌았고 세계대전의 참화속에 온 대륙이 무너지고 파헤쳐질 때에도 지구는 불에 타면서도 태양을 향해 거침없이 돌았다.인류의 생존을 삼켜버릴수도 있는 무서운 위기가 도처에서 증식하고 통치와 탐욕을 위한 공공연한 폭제, 생태환경에 대한 무자비한 파괴로 신음하면서도 해솟는 동쪽을 향한 지구의 운동과 시간표는 오늘도 변함이 없다.

세상천지가 요동치든, 횡포한 제국주의가 본색을 드러내든 태양은 조선에서 더 높이 떠오를것이며 조선을 축으로 지구가 도는 역사의 자전은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어둠과 공포와 불안속에서 신음하는 세계에 조선이 엄숙한 시선을 던지고있다.누구도 어쩌지 못하는 참을수 없는 횡포를 결단코 허용치 않으며 인간의 존엄과 인류의 평화를 말살하는 온갖 부정의를 짓부셔버리기 위하여, 인류에겐 희망이 있으며 지구는 반드시 아름다울수 있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태양의 제일강국-조선이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우리는 지금 걸음마다 다가오는 승리를 정확히 계산하고있으며 시간마다 강해지는 우리의 동력과 잠재력을 느끼고있다.조선은 보다 세련되고 늠름한 자태를 드러내고있으며 용감하기로 이름난 이 나라 인민은 위대한 단결의 위력으로 세계가 우러러보는 승리의 영봉에 반드시 솟구쳐오르게 될것이다.

눈부신 우리 태양 김정은장군,

그이를 맞이함은 5천년민족사가 환호하며 높이 받들어올리는 만대의 대행운이며 21세기가 갈망해온 찬연한 해돋이이다.그이께서 계심은 폭풍속에서도 힘차게 동터오는 여명을 바라볼수 있는 희망과 믿음이 있다는것, 시간마다 역사는 전진하고 인민의 보금자리가 지켜지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끝없이 창창하다는것, 정의의 궤도를 따라 지구가 끊임없이 돌고있다는 안심이고 확신이다.그이 아니시면 인류의 희망인 자주와 평화와 번영을 담보해주는 세계의 지지점, 정의의 극이 사라질것이며 이 세상에서 존엄이란 말, 인민이라는 말, 사회주의라는 말이 자기의 신성한 가치를 상실하게 될것이다.

우리의 눈부신 태양은 천만인민의 심장속에 있으며 결사옹위의 성새우에서 찬연히 빛을 뿌린다.만약 그 누가 눈부신 그 빛을 감히 가리우려 한다면, 그 누가 우리의 가슴속에서 태양을 지우려 한다면 천만이 총폭탄되여 상상밖의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것이며 이 지구상에서 깨끗이 쓸어버릴것이다.우리는 위대한 태양을 받들어모신것만으로도, 대세의 흐름을 우리 의지대로 변화시킬수 있다는 그 확신만으로도, 온 세계가 기대를 안고 바라보는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이 자각만으로도 마냥 가슴이 뿌듯하다.

태양이시여, 우리의 위대한 장군이시여!

언제나 높이 솟아 이 나라 삼천리 끝자락까지 역력히 비쳐주시라.정의와 평화, 번영을 희망하는 세계를 환히 밝혀주시라.

세계는 진정 바라노라.

인민은 심장으로 웨치노라.

동태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조국강산에 넘치는 인민의 끝없는 영광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길이 빛날 민족적대경사의 날이 밝아왔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4돐!

이날을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세계가 우러르는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무한한 영광과 긍지, 주체조선의 공민된 남다른 자랑과 희열이 한껏 넘쳐흐르고있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영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으며 그것은 나라의 국력과 지위, 그 전도를 결정하는 근본요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였기에 세계만방에 위용떨치는 존엄높은 사회주의 내 조국이 있고 우리 인민의 긍지높은 삶과 휘황찬란한 미래가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주체105(2016)년 6월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장에 차넘치던 열기가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

장내를 진감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 형언할수 없는 감동으로 가슴끓이던 회의참가자들…

이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친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또 얼마나 크나큰것이였던가.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것은 주체의 사회주의국가건설에서 중대한 역사적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이였다.이날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얼마나 경이적인 비약과 변혁을 이룩하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오신 지난 4년,

그것은 우리 조국을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융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온 누리에 떨치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의 영웅서사시적행로로 빛을 뿌리고있다.

역사의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국사중의 최대국사로 내세우신것은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국방력강화였고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으로 삼으신것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였다.

최강의 국가방위력!

불러볼수록 우리의 무한대한 힘에 대한 생각,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최강국의 높이에 올려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그렇듯 간고한 길을 끊임없이 헤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로고가 어려와 가슴이 젖어든다.

국방과학전사들과 고락을 같이하시며 친히 안목도 틔워주시고 새로운 힘과 용기도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 몸소 위험천만한 화선에 나서시여 시험발사를 지도해주신적은 그 몇번, 성공의 불줄기를 내뿜으며 솟구치는 주체탄의 비행운을 바라보시며 너무도 기쁘시여 전사들을 얼싸안으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우리 얼마나 격정에 겨워 우러렀던가.

중중첩첩 막아서는 시련의 천만고비들을 강행돌파하시는 나날 온 나라 인민이 단잠에 든 깊은 밤 자식들의 이불깃을 여며주고 문밖을 나서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우리 원수님께서 이어가신 새벽길들은 정녕 그 얼마인지 모른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담대한 결단과 의지, 불철주야의 애국헌신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강국의 아득한 높이에로 급상승하고 우리 인민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승리들을 연이어 맞이하며 강국의 인민된 긍지와 환희를 소리높이 구가하였다.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이 땅우에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인민의 웃음소리는 사회주의의 동력이고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며 그 어디에서나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면 그것이 곧 사회주의강국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론이다.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 온넋을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의 손길은 이 땅우에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가 펼쳐지고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그이의 비범한 영도의 자욱우에 꽃펴나 인민의 심장을 울려주었던가.

쪽잠에 드시였다가도 인민들생각에 다시 일어나시여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고 조국땅을 주름잡는 야전차의 속도마저 더딘것 같아 만리창공의 하늘길에도 오르시는분, 인민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될 새 살림집거리건설장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로고를 바치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어찌 이뿐이랴.국가의 정책작성과 집행을 철두철미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데로 지향시키시고 정권기관들과 일군들이 인민들의 생활상고충과 애로를 책임적으로 풀어주도록 하신 사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쳐주신 은혜로운 손길…

평양종합병원착공을 현지에서 선포하시고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동무들이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이 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정확히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이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

인민의 생명건강이 얼마나 귀중하고 사회주의보건제도를 지키고 빛내이는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두고 이처럼 절절히 말씀하시였겠는가.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받아안으며 솟구치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였다.그것은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터치는 다함없는 감사와 흠모,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이 땅우에 기어이 우리의 모든 꿈과 이상을 꽃피우리라는 맹세의 분출이였다.

우리 조국이 세계정치의 중심에 확고히 서서 조선열풍, 조선충격으로 행성을 진감시키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출한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돌이켜볼수록 걸출한 위인을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인가를, 그이의 영도가 얼마나 거대한 힘을 낳고 환희로운 결실을 안아오는가를 벅차게 절감하게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주체조선의 위대한 힘이시고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다.그이의 결심과 영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과 이상이 실현될 날은 눈부시게 밝아올것이며 우리 조국은 천하제일강국으로 누리에 찬연한 빛을 뿌릴 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천만심장의 부름

우리 원수님!

천만의 심장마다에 끓어넘치는 열화같은 매혹과 흠모가 이 부름에 어리여있다.온 나라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의 화폭이 여기에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한없이 소중한 이 부름을 마음속으로 되새기느라면 잊지 못할 사연이 뜨겁게 안겨온다.

두해전 예년에 없는 폭염이 계속되던 날에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우리 노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제손으로 훌륭한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만들어 출퇴근하는 수도시민들을 금방석에 앉히고 사회주의웃음소리를 싣고 달리게 하는 일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가고 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기쁨어린 음성이 귀전을 울리는듯싶다.

인민에게 행복을 안겨주실 일념이 얼마나 불같으셨으면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금방석에 비기시랴.

영도자의 불같은 그 진정에 떠받들려 인민이 만복의 금방석에 앉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 내 조국.

세인의 격찬을 자아내는 절세위인의 행로에 새겨진 인민사랑의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인민에 대한 사랑이 불덩이같이 뜨거우신분, 인민들에게 자신의 열과 정을 깡그리 주지 않고서는 못 견디시는분, 꿈결에도 인민의 목소리를 들으시면서 쪽잠마저 깨치시고 사업에 분투하시는 인민의 어버이가 바로 우리 원수님이시다.

인민들과 병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그 어디든 다 찾아가시여 사랑과 믿음으로 기적의 힘을 주시고 용맹의 나래를 달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아니시던가.

억만꽃송이들이 태양의 빛과 열을 따르듯이 우리 인민이 어찌 이런분을 진정으로 따르고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않을수 있으랴.

우리의 일심단결은 영도자와 인민이 절대적인 신뢰와 열화같은 정으로 굳게 결속된것으로 하여 불패의 힘을 발휘하는것이며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한길로 줄달음치는 우리 조국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

우리 원수님!

우리의 아름다운 삶과 미래가 이 부름과 잇닿아있다.이 부름속에 사회주의 내 조국의 존엄이 있고 찬란한 래일이 어리여있다.

이 땅에 나날이 펼쳐지는 인민사랑의 화폭들을 감격속에 접하며, 매일, 매 시각 우리의 생활속에 속속들이 스며드는 우리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을 받아안으며 이 땅에 사는 긍지와 영광으로 더욱 가슴뿌듯해지는 우리 인민이다.

하기에 뜻깊은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그 부름을 뜨겁게 새겨보며 심장으로 웨친다.

우리 원수님, 그이는 천만의 위대한 어버이,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시라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온 격동의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뜻깊은 이 시각 우리 인민이 다시금 심장으로 새겨안게 되는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의 오늘이 있고 휘황한 래일이 있다는 확신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의 정신과 기질은 백두산의 정기와 기상그대로입니다.그의 신념과 의지, 담력과 배짱은 정말 놀랄 정도입니다.》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 민족의 영예는 오직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닌 걸출한 영도자에 의하여 수호되고 빛난다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우리 인민이 더욱 절감한 진리이다.

지금도 뜨겁게 어려온다.

판문점과 오성산, 장재도와 무도를 비롯한 최전연초소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시찰소식들은 얼마나 만사람을 격동시켰던가.민족사에 특기할 경이적인 사변들을 안아오시며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는 길에서 우리 원수님 이어오신 헌신의 낮과 밤들은 그 얼마였던가.

이 길은 결코 누구나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다.

역사에는 담력가, 배짱가로 이름을 날린 위인들이 기록되여있다지만 우리 원수님처럼 한 나라의 영도자가 적의 총구가 육안으로 보이는 곳에도,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선 예는 찾아볼수 없다.

정녕 백두의 기상과 담력을 지니시고 세상사람들의 예상을 단번에 뒤집어놓는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 비약에서 더 큰 비약을 이룩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혹독하고 가혹한 격난속에서도 세상에 대고 자랑할만 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가 수놓아지는 자랑찬 현실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인담대한 담력과 배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그렇다.떼지어 달려드는 천만대적도 발아래로 굽어보시고 막아서는 험산준영도 웃으며 헤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담력과 배짱에 의하여 우리 조국의 기적과 번영의 새 역사가 창조되고 국력이 백배로 다져지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추호의 흔들림이나 주저도 없이 힘차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힘은 곧 경애하는 원수님의 담력과 배짱이라고 격찬하는것이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과 의지를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이 행성에 오직 한분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승리는 언제나 주체조선의것, 우리 인민의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우리의 제일국력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열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세계를 둘러보면 드넓은 땅과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고 경제장성을 떠드는 민족들도 있다.그러나 아무리 영토가 넓고 부유해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고 눈이 부시게 화려해도 앞날에 대한 희망이 없는 사회는 또 얼마인가.

하다면 강국이란 어떤 나라인가.

어느 한 나라의 출판물에 실렸던 글줄이 다시금 떠오른다.

《지금까지 세계가 평가해온 강국들은 인구수나 영토의 크기, 자원이나 재부, 지정학적위치의 유리성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보다 정치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한 나라들이였다.

그러나 조선은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기초하여 건설된 완전히 새로운 형의 강국이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는 김정은최고영도자에 의해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국제사회가 공인한것처럼 우리 조국의 강대함은 결코 그 어떤 유리한 환경이나 물질적재부에 의하여 이룩된것이 아니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역사를 빛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펼친 자랑찬 현실이고 그이의 무한한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오늘도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미소가 해빛처럼 넘치는 내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 강대해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들은 세계의 으뜸이여야 하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이 가장 행복하고 존엄높은 존재로 되여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비상한 혁명실천으로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자욱자욱이.

그 길에서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그이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그렇다.절세위인의 비범한 정치실력과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 불같은 헌신이 있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역경속에서 사회주의 내 조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이 온 세상에 떨쳐지고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강국으로 세기의 령마루에 우뚝 솟아 찬연히 빛나게 된것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삼가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한목소리로 심장의 고백을 터친다.

나라의 최대국력은 영도자의 위대성에 있다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세계의 최강국으로 빛을 뿌린다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위대한 헌신

한없이 고결하고 희생적인 위대한 헌신의 역사가 이 땅에 흐르고있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언제나 만짐을 지시고 가시덤불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시는 어버이의 무한한 희생, 비오나 눈오나 변함없이 사랑과 헌신의 강행군을 끊임없이 이어나가시는 위대한 영도자의 고결한 멸사복무가 존엄높은 강국, 행복넘친 인민의 세상을 펼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비내리는 양덕의 온천지구, 폭염에 달아오른 명사십리의 모래불, 흙먼지날리는 건설장, 주체병기의 뢰성이 진감하는 위험천만한 화선길, 조국땅 그 어디서나 격정의 눈물이 심장을 적시는 위대한 헌신의 화폭을 볼수 있다.

수도의 한복판에 현대적인 평양종합병원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몸소 발파단추를 눌러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영상이 가슴에 사무쳐온다.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는것이 우리 당의 가장 큰 기쁨으로, 힘으로 된다고 하시며 조건과 환경이 어떠하든 국가적으로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할 중대사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전문병원들과 아동병원을 일떠세워주시고도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수 없으며 이같은 성과들은 우리 당의 높은 이상과 포부에 비해볼 때 큰 산속의 모래알에 불과하다고 하신 그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온 나라 인민은 또 얼마나 뜨거운 격정의 눈물을 흘렸던가.

묻노니 역사여, 과연 언제 어느때 이처럼 불같은 진정을 체험해보았고 과연 어느 누가 이처럼 가슴벅찬 행복감을 느껴본적 있었던가.

오직 하나, 우리 인민뿐이다.이민위천을 한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시였으며 고난의 난파도속에서도 자신의 야전복자락에 인민을 억세게 품어안아 지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내 조국땅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눈물겨운 화폭이였다.

좋은 날 좋은 때보다도 어렵고 힘들 때 더더욱 가슴치게 안겨오는것이 헌신이다.한 나라, 한 민족을 열백번 무너뜨리고도 남을 고난과 시련의 험산준령을 넘고헤치면서 우리는 이 땅의 어머니들의 마음을 다 합쳐도 따를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이 과연 무엇인가를 뼈에 새겼다.

이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우후죽순마냥 일떠선 눈부신 기념비적건축물들과 신화적인 개발속도로 행성을 진감한 주체병기들의 성공폭음, 자랑스러운 우리의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

우리에게 없었던 자원이 갑자기 생겨나거나 외부의 그 어떤 방조가 있어 이룩된 기적들이 아니였다.오히려 이 세상 그 어느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엄혹한 고난속에 마련된 말그대로의 신화적인 기적이였다.

그 모든 기적들의 밑바탕에서 보석처럼 빛을 뿌리는것이 바로 헌신이라는 두 글자이다.

지금도 그에 대해 생각할 때면 마음속에는 비가 내리고 눈이 내린다.

궂은비 내리는 먼길을 달려 동해의 포구를 찾으시였던 그날 구내에 차넘치는 물고기비린내, 사회주의바다향기를 맡으니 만시름이 풀린다고, 정말 희한한 풍경, 기막힌 풍경,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흐뭇한 풍경이라고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찬눈이 어깨가 무겁도록 내려쌓이던 그날 삼지연군(당시)건설장을 걷고걸으시며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이상향을 안아올리기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던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오늘도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여준다.

지나온 역사에는 인민을 위한다고 자처한 정치가도 적지 않았고 인민의 이익을 위해 투쟁의 길에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도 수많이 기록되여있다.하건만 오로지 인민을 위해 사생결단의 화선에도 주저없이 나서시는 위인, 그 어떤 명예나 대가도 바람이 없이 멸사복무의 한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는 이렇듯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또 어디 계시랴.

무릇 한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의 수고를 두고도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지극한 사랑이라고 말한다.하물며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을 품어안고 존엄을 주시고 행복을 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을 과연 무엇이라 노래할수 있단 말인가.

그이의 천만로고와 심혈이 있어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함없이 자기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강의한 인민이 자라났고 천지풍파가 몰아쳐도 끄떡없이 전진하는 일심단결의 대부대가 자라났으니 정녕 그것은 위대하다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우리 원수님의 애국, 애민의 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정체였다.

전체 인민이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희생적인 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가슴깊이 품어안고 더 용감하게, 더 줄기차게 미래를 향하여 노도쳐나아가자.

가장 정의롭고 존엄높은 강국의 번영기를 바로 우리 세대가 열어놓았다고 후손들앞에 긍지높이 자부할수 있게, 오늘의 하루하루가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자랑찬 창조와 위훈의 날과 달이 될수 있게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비약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시는 위대한 인민의 영도자를 높이 모시여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무기-우리 국가제일주의

지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영도,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주체조선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며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이다.이것은 위대한 수령의 영도밑에 자랑찬 승리의 역사와 전통을 창조하고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우리 인민만이 지닐수 있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사상정신적기초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김정일애국주의이다.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가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자주강국,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빛을 뿌리게 된것은 주체사상과 김정일애국주의를 국가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왔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를 훌륭히 해결한 세계에 유일무이한 국가실체로 빛을 뿌리고있다.우리 국가제일주의로 충만된 천만군민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이 고조되는 속에 우리 국가의 위상이 힘있게 과시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승승장구하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위력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국가활동전반에 주체의 사상론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시여 우리 조국을 가장 공고한 정치적지반을 가진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강화하시였다.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이 우리 국가의 본태로, 국풍으로 되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가사보다 국사를 더 중시하며 부강조국건설에 온넋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우리 나라는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나라,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실현된 나라이다.오늘 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이 패권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변변히 맞서지 못하고있는것은 힘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중요하게는 사회전반이 하나의 사상으로 결속되지 못하였기때문이다.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 이것은 몇천개의 핵탄두에도 비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실현의 힘찬 동력이다.

몸소 위험천만한 화선에까지 나가시여 국방력강화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영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우리가 최악의 역경을 강행돌파하며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이룩한 기적적승리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지금 세계는 크지 않은 우리 나라가 항시적인 전쟁위협과 봉쇄속에서 자력으로 국가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 대하여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우리 인민은 목숨처럼 간직하고 지켜온 자력의 원칙이 얼마나 정당하며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이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더욱 발양시켜나가는데 강국건설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절세위인을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이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사회주의국가,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발휘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기적의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릴 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공화국공민

감격도 새롭다.

창공에 나붓기는 공화국기를 다함없는 긍지를 안고 우러르는 이 시각 마음속에 더욱 소중히 새겨지는것은 무엇인가.

나는 공화국공민이다!

언제인가 외국의 한 통신이 전했던 글이 되새겨진다.

《국제사회가 경탄하는것은 대국들의 전횡앞에서 타협을 모르는 조선의 투철한 자주정신이다.

조선은 대국들의 위협과 공갈에 뒤걸음치거나 순종하지 않았다.》

조선이야말로 세계의 초점을 모으는 진짜초대국이라는 세계의 목소리는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예나 지금이나 우리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다.하지만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하며 열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아니다.우리 공화국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다.

이 행성우에 제 할 말도 못하고 남의 비위를 맞추며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당하는 나라와 민족은 그 얼마인가.

역사의 돌풍속에서도 줄기차게 곧바로 전진하며 인민의 삶의 보금자리로 끄떡없이 솟아 빛나는 내 조국,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여 끝없이 융성번영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더욱더 강렬해진다.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의 존엄을 팔지 않고 남에게 빌붙지 않았으며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한치의 드팀도 없이 승리의 한길로만 나아간다.

공화국공민, 그것은 결코 한 국가의 창건과 함께 예사롭게 생겨나고 이어지는 부름이 아니다.

해방의 새봄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서 태여나고 고난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수호의 성새를 더 높이 쌓아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굳건히 지켜졌으며 미증유의 힘과 기적으로 조선을 더 높이 떠올려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품속에서 빛나는 조선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자랑이다.

공화국공민, 진정 그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대대로 이 나라 인민에게 안겨주신 가장 값높은 존엄과 행복, 승리와 영광의 호칭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감격의 그날로부터 4년세월이 흘렀다.지금 각지의 노동계급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힘차게 달려온 잊지 못할 날과 달들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정녕 이 4년간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따라 주체조선의 국력, 자력갱생의 위력을 만방에 떨쳐온 격동의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역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력부강의 한길로 드팀없이 나아가려는 각지 노동계급의 신념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척후전선용사의 본분을 자각하고 석탄생산을 늘임으로써 경제건설대진군의 돌파구를 우리가 열어나가겠습니다.》

이것이 어찌 석탄공업부문 일군 한사람만의 심정이랴.

수천척지하막장과 화학공업기지 등 그 어느 일터에서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우리 노동계급의 진격의 발구름소리가 지축을 울리고있다.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 석탄공업부문앞에는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자립경제의 귀중한 밑천이고 기본동력인 석탄을 경제건설전구들에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오늘의 혁명적진군에 더 큰 활력을 부어줄수 있는것이다.

물론 조건이 어렵고 힘든 속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킨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그러나 순천, 덕천, 북창, 개천, 득장지구를 비롯한 각지 탄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지금 견인불발의 생산돌격전으로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고있다.1월부터 4월까지의 기간에만도 굴진을 선행시켜 예비탄밭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져 수백개의 예비채탄장이 새로 마련되였다.이와 함께 운반능력을 높이는 사업에 힘을 넣어 벨트콘베아와 탄차를 비롯한 많은 설비들을 정비보강하였으며 벨트갱건설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이것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조국, 세상에 둘도 없는 귀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지키고 빛내이려는 불같은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의 발현인것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이런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으로 끓어번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지금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건설이 본때있게 벌어지고있으며 대규모화학공업기지들에서는 비료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나라의 강철기둥을 지켜선 김철과 황철, 강선을 비롯한 금속공업부문의 노동계급도 현행생산과 기술개건을 다같이 밀고나가며 기세를 올리고있다.이들뿐이 아니다.전력, 기계,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려가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만만치 않으며 우리가 수행해야 할 과업도 방대하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승리를 낙관하고있으며 우리 조국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따라 나아갈 때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 철석의 신념이 인민의 심장속깊이 자리잡고있다.우리 인민은 역사의 역풍이 거세여지면 질수록 혁명의 붉은기,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더 힘차게 휘날리며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앞당겨올것이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이여, 정면돌파전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 주체조선의 위력, 비약의 기상을 세계앞에 힘있게 과시하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 앞으로!

김재룡동지 보산제철소와 평양건설기계공장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가 보산제철소와 평양건설기계공장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이곳 노동계급은 자력갱생,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김재룡동지는 보산제철소 회전로직장을 돌아보면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절약이자 증산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자재를 극력 아껴쓰며 당조직들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더욱 불러일으켜 생산활성화를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평양건설기계공장에서 김재룡동지는 기계설비생산에서 부분품의 국산화비중을 높이며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짜고들어 선진과학기술을 생산에 적극 활용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생산공정의 과학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평양시살림집건설에 필요한 기계설비들을 원만히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실무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혁명선배들을 위하는 뜨거운 마음

각지 전쟁노병들이 보내온 편지를 보고

이 땅 어디서나 전화의 나날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전쟁노병들의 건강과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주는 기풍이 넘쳐나 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노병동지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도 없도록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신천군 읍 402인민반에서 살고있는 김영화전쟁노병은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전쟁노병들을 자기 친부모처럼 여기며 따뜻이 돌보아주고있는 신천군 읍 201인민반에서 사는 김영란동무의 소행을 전하여왔다.

김영화노병과 김영란동무가 혈연의 정을 맺은것은 근 10년전부터이다.그 나날 김영란동무는 자주 노병을 찾아 따뜻이 고무해주고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었다.집을 찾을 때마다 건강에 좋은 보약들과 영양식품, 생활필수품을 안겨주는데 대하여 노병이 고마움을 표시하면 김영란동무는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

당에서 금싸래기처럼 여기는 전쟁노병동지들을 잘 돌보아주는것은 새 세대들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노병동지가 건강하여 오래오래 앉아계실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그는 김영화노병뿐아니라 신천군 읍 96인민반에서 사는 김수옥전쟁노병의 생활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중구역 서창동 21인민반에서 사는 동금순전쟁노병은 인민봉사지도국 아래단위에서 일하는 박명순동무의 소행을 편지에 담았다.

동금순노병은 슬하에 자식이 없다.이런 그를 박명순동무가 친딸이 된 심정으로 따뜻이 돌보아주고있다.때없이 노병의 집을 찾아 제손으로 맛있는 음식도 해주고 철따라 새옷도 마련해주는 그 지성에 노병은 물론 동주민들도 감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얼마전에 노병이 뜻밖에 앓아누웠을 때에도 박명순동무는 밤새도록 그의 곁을 지키며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을 전하면서 동금순노병은 편지에 이렇게 썼다.

《원쑤들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지켜싸운것은 이 나라 공민의 응당한 본분이 아니겠습니까.그러나 우리 전쟁노병들을 혁명선배로 이렇게 내세워줄 때마다 가슴이 젖어듭니다.정말 우리 당이 제일이고 우리 조국이 제일입니다.》

갑산군 사평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도 리에서 사는 전쟁노병 박형삼노인을 위해 뜨거운 정을 기울이고있다.

관리위원장을 비롯하여 농장일군들은 전쟁노병의 건강은 어떤가, 집에 부식물과 땔감은 넉넉한가 하는것을 정상적으로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주어 그가 불편을 모르고 생활하도록 하였다.농장원 안길수동무도 자식들과 함께 노병의 집을 자주 찾아가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전투위훈담도 듣고 노래도 불러주면서 그가 건강한 몸으로 로당익장하도록 진정을 바치고있다.

사동구역 송화2동 초급녀맹위원장 정명심동무도 동안의 전쟁노병들의 생활을 친딸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보아주어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내고있다.

우리는 전쟁노병들의 편지를 통해서도 혁명선배들에 대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그들에게 뜨거운 정과 사랑을 바쳐가는것이 하나의 기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가슴후덥게 안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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