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C
Seoul
2024년4월20일 토요일 8:38:04
Home일반・기획・특집국제 트럼프 재선실패 가능성 제기

[국제단신] 트럼프 재선실패 가능성 제기

6월25일 국제뉴스

오는 11월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전자인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우위를 점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실패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확실한 ‘언더독'(약자)이 됐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인 EIU는 올초까지만 해도 경기 호황과 낮은 실업률, 민주당 내 혼란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연임이 예상됐지만 코로나19(COVID-19) 위기와 이에 따른 경기 침체, 인종차별 항의시위 등 시민사회의 불안으로 모든 게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반(反)아베 노선으로 일본 <차기 총리 후보>1위에 오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과 아베 총리가 후계자로 밀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23일 회동했다. 둘은 1957년생 동갑내기 의원 4명 모임인 사계회(四季會) 회식을 계기로 만나 중의원 해산 및 총선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관계인 두 사람의 만남 자체가 드문 일이어서 일본 정계의 관심을 끌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백신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황 회복과 관련해 높은 불확실성을 경고했다. 기타 고피나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IMF 공식 블로그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 회복에 관해 <의료적 해결책이 부재하는 상황에서 회복의 견고성은 매우 불확실하고, 각국과 각 부문에 미치는 영향도 고르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IMF는 세계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보다 1.9%p 낮은 -4.9%로 전망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에 주둔한 미군을 감축한 뒤 그 중 일부를 폴란드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폴란드가 추가 병력을 요청했다. 추가 파병을 위해 독일에 있던 병력이 폴란드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독일에서 병력을 감축할 것>이라며 <어떤 사람들은 집으로 오고 나머지는 다른 지역에 재배치될 것이다. 폴란드는 유럽 내 재배치 지역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공포 속에 오는 10월까지 6만 명이 더 희생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10월 1일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약 18만 명에 도달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IHME는 95%의 미국인이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사망자 수는 14만6천 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정책은 형편없지만(terrible),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관련 정책은 훨씬 더 엉망이라고 미국의 온라인 매체 복스가 진단했다. 복스의 알렉스 워드 기자는 볼턴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을 읽은 뒤 이 같은 생각이 무척이나 분명해졌다며 <볼턴 책에서의 진짜 악당은 볼턴이다>란 제목의 기사에서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일부를 빼내 폴란드에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계획을 밝힌 지 열흘도 안 돼 폴란드를 재배치 국가로 지목한 것이다. 돈(방위비) 안 내는 독일 대신 돈 더 내겠다는 폴란드에 미군을 보내겠다는 얘기다.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아마 그들(미군)을 독일에서 폴란드로 이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