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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IMF, 〈다른 어떤것과도 견줄 수 없는 위기〉

6월24일 국제단신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전망치를 두달만에 1.9%포인트나 끌어내려 –4.9%로 전망했다. IMF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서수정본에서 올해 세계성장률을 -4.9%로 예상했다. 지난 4월 14일 전망치는 -3.0%였다. IMF는 현재 세계경제를 <다른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는 위기, 불확실한 회복>상황으로 평가하고 <코로나19대유행은 올해 상반기활동에 예상보다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회복은 이전 예상보다 더 점진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이 2개의 항모타격단을 7함대작전구역에 배치한 지난 22일 중국정찰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과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을 잇따라 침범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일본통합막료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은 22일 Y-9수송기를 개조해 만든 까오신계열전자정찰기를 남해와 동해·독도·남방지역일대에 전개시켰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경을 닫았던 유럽이 다음달부터 중국을 포함해 감염병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있다고 판단한 국가들로부터의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EU가 지난 3월중순부터 역외국에 대해 시행한 여행객입국금지조치를 오는 7월 1일부터 해제할 방침인 가운데 미국과 브라질, 러시아에 대해선 계속해서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세계경제가 경제활동재개조치에 힘입어 슬럼프에서 탈출할 조짐이 보인다. IHS마킷이 발표한 이달유로존(유로화사용19개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5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예상치 40.9를 크게 웃돌았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반대로 50이하면 수축을 의미한다. 코로나19피해가 컸던 프랑스의 종합 PMI는 51.3을 기록해 이미 확장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24일 미국민간단체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주최한 화상세미나에서 마크내퍼미국무부동아시아태평양담당부차관보는 <우리는 진심으로 (1차북미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 6월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내퍼부차관보는 <미국은 여전히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의 핵과 미사일문제를 다룰 외교적 해결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북이 핵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큰 우려를 표시하며 비핵화를 위한 대북제재유지와 이행을 고리로 압박했다. 또 북에 미확인핵시설이 있을 가능성과 추가핵실험장건립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북의 비핵화협상테이블복귀를 촉구했다.

오는 28일 재선에 도전하는 안이달고파리시장이 코로나19에 무증상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현지언론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이달고시장은 최근 현지TV <BFM 파리>인터뷰에서 코로나19 감염사실을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정말 증상이 없었지만 항체가 생성됐다>라고 설명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러시아경제성장률을 두달만에 1.1% 포인트 낮춰 마이너스(-) 6.6%로 하향조정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IMF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서수정본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IMF는 앞서 지난 4월보고서에선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5.5%로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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