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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달러환율상승세 지속

6월21일 국제단신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감 속에서 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 2차 대유행 우려로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영향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8만30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여러 나라에서 병력을 빼는 건 미국을 적절하게 대우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주독 미군 감축을 거론했다. 독일이 그동안 방위비 분담을 제대로 하지 않아 협상의 지렛대로 주독 미군 감축을 꺼내 들었다는 점을 재차 분명히 한 것이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독일감축병력 중 수천 명은 아마도 인도·태평양 지역의 괌·하와이·알래스카·일본 등의 기지 또는 호주에 재배치될 수있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 주둔 병력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배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지역에서 미국과 동맹국은 냉전 종식 이후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회고록을 펴내 남북미 관계를 더욱 위기로 몰아넣은 미국 공화당의 대표적<매파>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이후 북과 어떤 합의도 없을 것>이라며 <이것(비핵화외교)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볼턴은 이날 ABC 방송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은 전략적 실수>라고 비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일본 관광산업이 하반기까지 올해 내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1일 <해외경제포커스> 보고서를 통해 <일본 내 의료·방역체계에 대한 우려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시기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안에 관광산업이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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