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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총 〈노동계급이 앞장서서 6.15공동선언 이행하고 자주통일 앞당기자〉 논평발표

6.15공동선언발표 20주년인 15일 전총(전국세계노총준비위원회)은 정부종합청사앞에서 논평 <노동계급이 앞장서서 6.15공동선언 이행하고 자주통일 앞당기자>를 발표했다.

전총은 <6.15공동선언에 명시한 <우리민족끼리>와 판문점선언의 <민족자주원칙>은 민족의 혈맥을 잇고 화해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대전제>라며 오늘날 남북관계가 최악의 상황에 처한 것은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살포망동>과 그를 배후조종하는 미제국주의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무부의 산하기관이자 미CIA가 관리하는 국가민주주의기금(NED)의 지원을 받는>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살포를 <민족반역망동이자 국제법상 전쟁행위>라며 <<탈북자>단체를 엄벌하고 대북전단살포를 철저히 금지하지 않고서는 극단적인 정세는 결코 호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전평(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을 계승하고 진보적인 국제주의노동운동의 맥을 잇는 전국세계노총은 이땅 노동계급을 억압·착취하는 미제국주의를 끝장내고 자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국제적이며 민족적인 임무를 반드시 수행할 것이다>고 결의했다.

[전국세계노총보도(논평)28] 노동계급이 앞장서서 6.15공동선언 이행하고 자주통일 앞당기자

https://www.youtube.com/watch?v=wYQdW90gf3I&feature=share

[전국세계노총보도(논평)28]
노동계급이 앞장서서 6.15공동선언 이행하고 자주통일 앞당기자

1.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지 20년이 흘렀다. 6.15공동선언이후 <이명박근혜>악폐권력시절의 암흑기를 이겨내며 남북관계는 발전해왔다.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4선언과 코리아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을 위한 강령인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에 이르기까지, 남북관계는 외세의 간섭과 방해를 뚫고 전진해왔다. 6.15공동선언에 명시한 <우리민족끼리>와 판문점선언에 담긴 <민족자주원칙>은 명실공히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대전제다.

2. 6.15공동선언 20주년을 맞는 오늘 남북관계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다.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살포망동으로 코리아반도의 전쟁위기와 민족분열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 이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남북최고수뇌부직통선이 폐쇄됐으며 접경지역에는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고있다. 대북전단살포는 미국무부의 산하기관이자 미CIA가 관리하는 국가민주주의기금(NED)의 지원을 받는 등 철저히 미국의 대북적대시책동의 일환으로 움직이는 민족반역망동이자 국제법상 전쟁행위다. <탈북자>단체를 엄벌하고 대북전단살포를 철저히 금지하지 않고서는 6.15공동선언을 비롯한 남북선언들은 파기될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극단적인 정세는 결코 호전될 수 없다.

3. 노동계급이 앞장서서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고 자주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겨야 한다. 역사는 10월항쟁의 주력으로서 미군정에 맞서 투쟁한 전평(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의 자랑찬 투쟁을 기억하고있다. 전평을 계승하고 진보적인 국제주의노동운동의 맥을 잇는 전국세계노총은 이땅 노동계급을 억압·착취하는 미제국주의를 끝장내고 자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국제적이며 민족적인 임무를 반드시 수행할 것이다. 전국세계노총은 6.15공동선언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노동자·민중과 함께 21세기혁명을 승리적으로 완수하며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겨나아갈 것이다.

2020년 6월15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앞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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