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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8일 목요일 2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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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모략소동과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

12일 노동신문은 기사 <논설 주체의 인민관을 구현하는것은 우리 당의 최대중대사>, <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척후대의 영예를 떨치며>, <멸사복무전에서 혁명군대의 본때를>,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위대한 사랑>,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길이 전하여주는 현지지도사적비>, <궂은날에 새기신 자욱>, <혁명가와 자각성>, <백두의 혁명전통은 영원한 필승의 보검>, <연길폭탄정신으로 열어놓은 진격로>, <투사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대학답게>,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값높은 삶에 대한 열렬한 지향>, <불타는 적개심, 멸적의 의지>,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모략소동과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전세계 조선동포여성들의 이름으로 가장 혹독하고 무서운 철추를 안길것이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인간쓰레기들을 영영 쓸어버릴 결의에 넘쳐있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주체의 인민관을 구현하는것은 우리 당의 최대중대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는 나라의 자립경제를 더욱 발전시키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여기에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주체의 인민관에는 인민을 어떤 높이에서 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어떤 각오를 가지고 투쟁하여야 하는가가 명확히 밝혀져있다.우리 당의 인민적영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적인것, 인민을 위한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고있으며 당과 국가사업전반이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고있다.우리의 3대전략자산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이라는 사상, 인민의 웃음이 국력평가의 기준이라는 사상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만이 내놓을수 있는것이다.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구현이자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강화이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다.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것, 이것이 주체의 인민관을 구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불변의 투쟁방식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우리 당은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모든 사업의 출발점으로,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고있다.장구한 혁명투쟁의 전노정에서 인민이 바라고 요구하는것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았으며 역사에 없는 정치적결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실천해온것이 우리 당이다.우리 당이 국가의 자주적발전을 확고히 견지하고 강대한 힘을 비축한것도,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인민을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연이어 펼치고있는것도,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와의 전면전쟁을 선포하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것도 인민의 존엄과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서이다.

혁명과 건설의 전행정에서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일관하게 실현해나간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혁명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을 중심에 놓고 평가하며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을 진척시켜나가는 여기에 인민에 대한 복무의 진가가 있고 인민의 이익을 옹호하고 대표하는 혁명적당의 본태가 있다.인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노선과 정책에 담으며 창조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인민들의 편의와 지향을 먼저 헤아리는 우리 당의 영도는 인민들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지금 전당과 온 사회에는 인민의 존엄과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기풍이 차넘치고있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하고 작전하기에 앞서 인민들의 마음속생각부터 꿰들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며 당과 국가활동이 인민의 웃음을 지키고 꽃피우기 위한것으로 철저히 지향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우리 당의 인민관이 투철하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로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이것이 주체의 인민관을 구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일관한 활동원칙이다.

인민생활문제는 우리 당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의 하나이다.우리 당은 혁명영도의 전기간 인민들의 정치적생명과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는것을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최고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왔다.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은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인민적시책들에도 어려있고 이 땅우에 늘어나는 사회주의재부들에도 비껴있다.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인민생활향상에서 나타나야 하며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인민들이 페부로 느끼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지론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생활향상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나쁘면 안해도 되는 사업이 아니다.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설수록 인민을 위하여 더욱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것이 어머니 우리 당이다.살림집문제를 비롯하여 시민들의 생활보장문제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중요의제로 토의되고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이 솟아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인민사랑의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역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뚫고나가는 지금 인민생활에서는 애로가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고있다.그것은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성을 실생활로 체험하였기때문이다.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에서 우리 인민은 더 밝은 내일을 확신하고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우리 당의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인민복무의 자욱자욱으로 수놓아가야 할 것이다.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최상의 수준에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자

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백두전구에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각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맡은 공사과제수행에서 연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922건설여단 황해남도연대에서 최근에 공사실적을 높이고있다.

포태동지구의 수십세대에 달하는 살림집건설을 맡고있는 연대에서는 농기계작업소와 종자관리소를 비롯한 여러 대상의 공공건물건설도 동시에 추진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건물들의 골조공사를 다그쳐 그 자태가 확연히 드러나게 하고 백수십명의 미장공역량을 보충하여 살림집내부미장공사까지 빠른 기간에 끝내였으며 각종 건구틀설치와 지붕구조공사실적도 높이고있다.

연대에서는 공공건물들의 외부미장을 마감짓고 세멘트와 수백t의 강재, 수십만장의 블로크와 수천m의 흄관을 비롯한 주요건설자재를 전부 확보함으로써 공사를 전망적으로 힘있게 다그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사단직속 전력연대의 지휘관, 돌격대원들도 결사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얼마전까지 이들은 대대별사회주의경쟁열풍을 일으키며 삼지연시주변에서 방대한 전주기초굴착공사를 진행하였다.

지휘관, 돌격대원들은 직사포를 고지우에 끌어올리던 전화의 인민군용사들의 모습그대로 중기계가 들어갈수 없는 산속으로 한대의 중량이 수백kg에 달하는 전주들을 운반하기 위한 돌격전을 벌리였다.그리하여 수백대의 전주를 계획보다 한주일이나 앞당겨 현장까지 운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 이들은 근 2천여㎥에 달하는 전주기초굴착을 비롯한 어려운 공사과제를 해제낀 기세로 계속 전진하고있다.

618건설여단 함경남도연대 기술중대에서는 연대가 맡은 공사에 필요한 인조석판생산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이곳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지난 겨울에도 작업장내부에 여러개의 난로를 설치하여 양생조건을 보장하면서 인조석판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었다.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이들은 맡은 인조석판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할 목표밑에 여러대의 진동다짐기를 자체로 만들어 생산에 적극 리용하고있다.

중대지휘관들은 연마속도이자 인조석판생산량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얼마전에 또 하나의 연마기를 마련해놓아 생산성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지금 중대에서는 최단기간에 올해공사에 필요한 인조석판생산을 전부 결속하기 위한 마지막돌격전을 벌리고 있다.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최상의 수준에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자

척후대의 영예를 떨치며

백두산영웅청년여단 단천지구광업총국대대는 시공역량과 건설기계가 적은 크지 않은 단위이다.하지만 대대는 공사수행에서 실적이 높은 단위로 되고있다.

그 비결은 이곳 지휘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이 청춘의 담력과 배짱을 발휘할 때 불가능이란 없다는 자각을 안고 그 어떤 시련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고있는데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청년들은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대입니다.》

지난 3월 대대는 여단적인 조치에 따라 새 공사구역으로 옮기게 되였다.

그때 이곳 지휘관, 돌격대원들의 위구심은 컸다.로력과 중기계가 부족하고 현장에는 온통 눈이 덮여있었다.역량 대 공사과제를 수자적으로만 따진다면 도저히 불가능하였다.

하지만 대대장 최영혁동무를 비롯한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주저를 몰랐다.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으로 투쟁할 때 불가능이란 없다.돌격전의 앞장에는 마땅히 우리 청년들이 서야 한다.

그들의 이러한 의지는 과감한 실천으로 이어졌다.

맡은 살림집과 시설물의 기초굴착공사는 한걸음한걸음이 난관극복과정이였다.

떵떵 얼어붙은 기초구간에서 드센 함마전이 벌어질 때 현장으로 들어가는 인입도로에서는 종전에 있던 자그마한 소로길의 폭을 중량화물자동차도 거침없이 오갈수 있게 확장하기 위한 또 다른 공사가 치렬하게 진행되였다.

물동운반을 위한 수송로를 개척하면서도 대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기초공사현장에서 한주일동안에 천㎥이상의 굴착실적을 기록하였다.성과는 갈수록 확대되였다.

그러나 난관은 의연 가셔지지 않았다.당면하게는 휘틀을 만드는데 필요한 목재가 부족하였다.그렇다고 조건이 마련될 때까지 앉아서 기다릴수 없었다.

1, 2, 3중대의 대원들이 기초굴착을 위한 불꽃튀는 격전을 벌릴 때 현장에서 수백리 떨어진 곳에 달려간 대원들은 짧은 기간에 많은 량의 목재를 확보하였다.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내달린 결과 대대는 지난 10일까지 여러동의 살림집벽체축조공사를 완성하고 여단적으로 앞선 단위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되였다.

이들은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수백m구간의 하천정리과정에 옹벽쌓기와 주변정리공사도 진행하였으며 탁아소건물골조공사와 뽐프장지붕구조공사도 결속하였다.

두달 남짓한 기간에 이들이 창조한 위훈을 통하여 우리는 삼지연전역의 곳곳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가는 백두청춘들의 미덥고 억센 기상을 본다.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최상의 수준에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자

멸사복무전에서 혁명군대의 본때를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만장약하고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서 혁명군대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삼지연시 청봉고급중학교건설을 맡은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부닥치는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

이들의 비상한 자각과 돌격정신을 보여주는 한가지 실례가 있다.

올해초부터 부대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시공역량의 절반으로 공사를 수행하게 되였다.보통때같으면 이것은 어림도 없는 일이였다.

하지만 아름찬 공사량을 놓고 병사들은 지휘관들에게 이렇게 한목소리로 말하였다.

《우리를 믿으십시오.》

공사의 성과여부가 다름아닌 자기들에게 달려있다는 비상한 자각이 그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되여있었다.

지휘관들은 현장조건에 맞게 예비를 최대한 찾아내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이와 함께 건설의 기계화비중을 보다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들도 찾아냈다.

결과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적은 로력을 가지고도 지난해보다 공사속도를 3배로 끌어올림으로써 맡은 고급중학교 체육관과 연결복도, 보조건물골조공사를 20여일동안에 결속하게 되였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기술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이들은 최근에 여러가지 합리적인 공법을 창안도입하여 발대와 꺾쇠를 비롯한 많은 휘틀조립용자재를 절약할수 있게 하였다.

또한 구멍블로크에 의한 만장촉대시공방법을 받아들여 시공로력을 절약하고 공사기일을 단축하였다.

뿐만아니라 발포수지에 의한 굽도리장식미장공법도 창안도입하여 공사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일수 있게 하였다.

이들이 창안한 부재조립식물탕크시공방법은 실용성이 높은것으로 하여 현재 건설장적으로 널리 일반화되고있다.

앞선 기술혁신안을 공사실천에 적극 도입한 결과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지금 여러동의 건물골조공사를 결속하고 당면한 지붕 및 내부미장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 있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위대한 사랑

오늘 우리 인민 누구나 스스럼없이 터치는 심장의 웨침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나 우린 못살아!

이것은 매일, 매 시각 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뜨겁게 와닿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보살피심과 사랑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오는 나날 이 땅의 천만인민 누구나 간직한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소식을 통해서도 온 나라 인민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겨있는가 하는것을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나라의 자립경제를 더욱 발전시키며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일련의 중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된 정치국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시면서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인민생활보장과 관련한 국가적인 대책을 강하게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총진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시기에 진행된 정치국회의에서 나라의 화학공업발전과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문제가 토의결정되였다는것은 참으로 시사해주는바가 크다.

여기에는 인민생활향상문제를 천만가지 국사중에서도 제일국사로 내세우며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깃들어있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서 자나깨나 불타고있는 이 숭고한 인민사랑의 표대가 있어 인민의 존엄과 권익이 최우선, 절대시되고 인민생활향상의 활로가 끝없이 펼쳐지고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신께 스스로 내리시는 심장의 명령이고 자나깨나 불타는 열망이다.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던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시대의 메아리되여 울려온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은 자신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며 위대한 수령님들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중의 유산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그 말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실 일념을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자신의 온넋을 바치시는 심혈과 로고도 부족하시여 멸사복무로까지 인생관을 피력하신것 아니랴.

인민생활향상은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서 언제 한번 떠난적 없는 최대중대사이다.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서라도 인민을 위하여 바치시고 그들을 떠받드시겠다는 멸사의 각오, 그 길에서 어렵고 힘겨워도 락을 찾고 보람을 느끼며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불철주야로 헌신하신다.

우리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자신께서 돌보셔야 할 천만가지의 국사가운데서 가장 중대한 국사로 내세우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나운 눈보라도, 해볕이 쨍쨍 내려쪼이는 삼복의 무더위도 가리지 않으시고 찾으신 공장, 기업소, 농장들과 수산기지들은 그 얼마이며 자욱마다에 남기신 가슴뜨거운 사연들은 또 얼마이던가.

원산구두공장이 전하는 못 잊을 이야기가 있다.

주체103(2014)년 7월 어느날이였다.

무더위가 한창이던 그날 공장을 처음으로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계절과 용도에 따라 신기에도 편리하고 보기에도 맵시있으며 가볍고 든든한 신발을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면서 공장을 가까운 기일안에 완전히 일신시키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해서까지 밝혀주시였다.

다음해 1월 맵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된 공장을 찾아주신 우리 원수님께서는 경영활동의 정보화,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 결과 로력과 자재, 원가를 절약하면서도 생산량을 늘이고 제품의 질을 높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구두의 무게도 몸소 계량해보시면서 신발을 경량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도 전진을 이룩했다고 높이 평가하신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 신발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시킨데 맞게 공장에서는 질좋고 맵시있는 구두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공장노동계급에게 구두생산과 관련한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던 우리 원수님의 모습은 진정 자식들에게 질좋고 맵시있는 신발을 안겨주고싶어하는 어버이의 모습그대로였다.

자식을 위하는 부모의 심정이 끝이 없듯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것이였다.

주체105(2016)년 12월 어느날 초겨울의 추위속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이 공장은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공장이라고, 원산구두공장은 자신의 공장이라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의 뜨거운 진정을 터치시였다.

자신께서는 앞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생산공정을 기술개건하며 도안창작을 비롯한 모든 문제를 이 공장 일군들과 함께 토론하고 대책을 세워나가려고 한다고,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고, 그래서 자신께서 아무때나 이 공장에 예고없이 찾아오겠다고 하는것이라고, 이 공장에 대하여서는 자신께서 책임지겠다고…

인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중앙의 큰 공장, 기업소도 아니고 나라의 공업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단위도 아닌 지방의 크지 않은 구두공장에 거듭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며 그리도 마음쓰시랴.우리 인민을 얼마나 보란듯이 내세우고싶으시였으면 자신께서 공장을 책임지시겠다고 그렇듯 절절히 말씀하시랴.

이렇듯 인민밖에 모르시는 우리 원수님이시여서 공장을 다섯번째로 찾으시여서는 신발이 쏟아져나오는 모습을 커다란 만족속에 보고 또 보시며 정말 흡족하고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생산현장에서 노동자들과 역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다.인민들에게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우리의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더욱더 빛내여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혁명사업인것이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고결한 충성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자욱들로 수놓아지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혁명활동실록이다.

새로 건설한 버섯공장을 찾으시여 새해벽두에 인민들을 위해 마련된 희한한 창조물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1년 365일이 이런 날들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기쁨의 미소를 지으시던 우리 원수님의 환하신 영상이 뜨겁게 안겨온다.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의 고향인 고산과수종합농장에 펼쳐진 과일대풍을 보고 또 보시며 마치도 사과알들에 빨간 물감을 들인것만 같다고, 철령아래가 온통 붉게 보인다고, 고산땅의 풍경은 보고 또 보아도 싫지 않으며 볼수록 기쁨과 환희를 더해준다고 말씀하시던 그이의 음성도 귀전에 들려온다.

어디 그뿐인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3대전선을 다같이 밀고나가 온 나라 강산에 행복과 기쁨에 넘친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던 못 잊을 그 순간도, 인민들의 손이 가지 않는 제품은 백만개, 천만개를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고 하시면서 생활필수품생산에서 중요한것은 인민들이 어떤 제품들을 좋아하는가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킬수 있는 제품생산에 힘을 넣는것이라고 당부하시던 그 시각도 우리 원수님의 혁명활동실록에는 다 새겨져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성합성가죽공장, 류원신발공장, 룡악산비누공장,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기지들을 찾아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는것은 결코 자금이 남아돌아가서도,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도 아니다.

우리의 전진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투자해야 할 부문들이 아무리 많다 하여도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문제를 최대로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어느해 봄날 밤을 새워가며 헌신하시는 그이의 건강을 념려하는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리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언제나 어떻게 하면 경제문제와 인민생활문제를 풀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뿐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이실 자신의 심정을 터놓으시였다.

우리는 모두가 인민의 아들딸이라고, 우리는 인민의 아들딸로서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야 한다고, 우리는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인민의 아들딸답게 오늘의 이 어려운 고비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나라의 경제와 인민생활을 추켜세워 기어이 내 나라, 내 조국을 인민이 잘살고 모든것이 흥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워야 한다고…

얼마나 숭엄한 위인세계인가.

얼마나 가슴을 울리는 멸사복무의 고귀한 귀감인가.

자신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분투하는 복무자의 위치에 놓으시고 자나깨나 인민의 뜨거운 숨결을 느끼시며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이렇듯 다함없고 열렬한 진정의 세계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이 땅에서 사는 긍지를 꽉 채워주고 위대한 어버이를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려는 드팀없는 의지를 백배해준다.

영도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고 인민은 영도자의 사상과 뜻을 실현하기 위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대는 혈연의 관계, 이 일심단결의 무한한 힘이 있기에 인민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의 절정, 사회주의강국건설승리의 날이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는 조성된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자립경제의 토대와 잠재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생활향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우에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락원이 펼쳐지리라.

지금 이 시각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끝없는 사색을 펼치시고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과 그이의 영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갈 철석의 의지가 인민의 가슴마다에,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에 떠받들려 이 땅에는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무궁토록 울려퍼질것이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길이 전하여주는 현지지도사적비

-문수물놀이장에서-

인민은 못 잊습니다

궂은날에 새기신 자욱

인민의 웃음소리 넘치는 이 땅의 모든 문화휴양지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고귀한 결정체들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주체70(1981)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묘향산을 찾으시였다.우리 인민이 이용할 등산길을 직접 료해하시기 위해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일행이 유선폭포우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비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당황해난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이우로는 벼랑이 가파롭고 거기에 이끼까지 돋아 이런 날에는 위험하다고, 그만 돌아서실것을 말씀올렸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길은 험하지만 보람있는 길이라고, 어서 오르자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인민들에게 안전하고 훌륭한 등산길을 마련하여주시려고 궂은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걸음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

비방울은 갈수록 굵어지고 길은 오를수록 험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폭동의 등산길이 가파롭기는 하지만 폭포들이 많아 등산하는 재미가 있다고 하시면서 앞장에서 걸음을 다그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폭동등산안전시설들이 든든하지 못한데가 적지 않다고 하시며 등산안전시설이 든든하지 못한것은 고쳐만들고 등산안전시설을 해놓지 못한데는 마저 해놓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가파로운 벼랑길을 내려갈 때에는 안전시설에 의지하여 내려가야 하므로 안전시설을 한쪽에만 설치하지 말고 량쪽에 다 설치하여야 하며 발을 디디는 홈들도 해마다 쪼아주어 물이끼가 끼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일일이 가르치시였다.

그 험한 벼랑길을 톺아오르신 한몸의 로고나 위험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 않으시고 이제 이곳으로 오르게 될 인민들을 위하여 그처럼 마음쓰시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다.

어찌 이뿐이였던가.

그로부터 며칠후 또다시 묘향산을 찾으신 그이께서는 등산의 마지막고비에서 나무덩굴과 바위벼랑으로 길이 막혀 이제는 더 오르지 마실것을 일군들이 거듭 말씀드렸을 때에도 우리가 도중에서 돌아가버리면 다른 사람들도 그대로 할수 있다고 하시며 끝내 천연요새와도 같은 그 험한 곳에 길을 내시면서 등산노정을 마지막까지 개척해주시였다.

우리 인민모두가 흥겹게 오르내리는 묘향산의 즐거운 등산길은 이렇듯 궂은날 험한 산발을 헤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개척해주시고 마련해주신 사랑의 길이다.

우리 장군님의 이런 헌신과 로고가 뜨겁게 어리여있는 인민의 문화휴양지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혁명가와 자각성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는 하루를 살아도 혁명을 위하여 보람있게 살아야 하며 일생을 혁명을 위하여 몸바쳐 싸웠다는 말을 들을수 있도록 떳떳하게 살아야 합니다.》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높은 혁명적자각을 지니고 언제나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하다면 높은 혁명적자각을 지니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여기에 대답을 주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주체58(1969)년 1월 2일에 있은 일이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에서 비약을 일으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1930년 여름 국내에 진출하였던 조선혁명군 무장소조성원들이 변절자의 밀고로 체포되여 옥중투쟁을 벌리고있을 때였다.

이 투쟁을 지휘하시던 김형권동지께 뜻밖의 통방신호가 왔다.

그것은 나도 체포되였다, 혁명가의 지조를 끝까지 지켜 목숨으로 비밀을 고수하겠다는 내용의 통방신호였다.그는 제일 나어린 소조원이였다.

김형권동지께서는 그의 맹세를 굳게 믿으시였다.그러나 비밀을 지키는것만으로는 소조앞에 맡겨진 임무를 다할수 없다고 생각하신 김형권동지께서는 그에게 지조를 지킴은 혁명가의 초보적인 임무이다, 맡겨진 임무를 결사코 다함이 우리의 본신임무이다, 이제부터 투쟁마당은 감옥이다, 여기에는 팔도강산도처에서 압송되여온 선각자들과 애국자들이 많다, 그들의 가슴에 혁명의 불을 지피면 앞으로 출옥하여 조국땅천지에 혁명의 불을 지를것이니 우리는 누리에 붙는 불이라는 회답을 보내시였다.

감옥에 갇힌 혁명가에게 있어서 기본임무는 비밀을 끝까지 고수하고 혁명가의 지조를 목숨으로 지키는것이다.그러면 혁명가로서의 자기의 임무를 다했다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김형권동지의 정신세계는 그보다 훨씬 더 높았다.그 어떤 역경속에 놓이더라도 장군님께서 주신 혁명과업을 기어이 수행하여야 한다는 자각, 장군님께서 주신 명령을 끝까지 수행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조차 없다는 높은 자각, 이것이 항일혁명선렬들이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임무에 대한 자각이였다.…

혁명가는 설사 절해고도에 있어도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수행에 대한 높은 자각을 지녀야 한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겨주는 이야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바로 이러한 혁명적자각을 지니고있었기에 무장소조원들은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옥중투쟁을 힘있게 벌려 원쑤놈들을 당황망조케 하였으며 조선혁명가들의 기개를 남김없이 시위할수 있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인민군용사들이 그 빛나는 혁명정신을 이어받았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때 불을 뿜는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았고 놈들의 총포탄에 두팔이 떨어지자 턱으로 중기의 압철을 눌러 원쑤놈들을 격멸소탕하는 불멸의 위훈을 세울수 있었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전투규정에는 수류탄이 떨어지면 몸으로 적의 화구를 막고 두팔이 떨어지면 턱으로 중기의 압철을 누르라는 조항이 없으며 또 있을수도 없지만 그들은 이렇게 하는것을 자신의 심장에 새겨진 임무, 혁명전사의 깨끗한 양심에 새겨진 임무로 여겼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임무에 대한 조선혁명가들의 자각은 이렇듯 숭고한것이며 높은 혁명적자각에 기초하지 않은 투쟁은 본래의 의미에서 혁명투쟁이라고 말할수 없다고, 의무감에 못이겨 마지못해 일하거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며 일하는 사람은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이런 의미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혁명임무에 대한 자각성, 이것은 곧 당과 수령, 혁명에 대한 충실성이며 혁명가의 기본징표라고, 오늘 우리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고 환경도 변하였지만 혁명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각성만은 변함없이 간직하고있어야 한다고.

일군들의 생각은 깊었다.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명작창조의 임무를 자신의 심장에 새겨진 의무로, 양심으로 간직하고 투쟁하였는가를 돌이켜보았다.

이러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영화창작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 모든 영화를 100% 성과작으로 만들자면 일군들과 창작가들, 예술인들이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혁명가의 자각성에 대한 뜻깊은 이야기,

비록 수십년전에 있은 일이지만 오늘도 그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혁명가의 자각성이란 어떤것인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자각성, 정녕 그것은 어떤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절대로 달라질수 없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고유한 품성이며 불변의 자세인것이다.

우리는 승리만을 안다

승리는 영원한 조선의것이다!

이것은 역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승승장구하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에서 천만군민이 심장에 간직한 철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는 정의이고 정의가 반드시 승리하는것은 역사의 필연입니다.》

조선혁명의 장구한 노정은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가로막는 적대세력들과의 심각한 사상정신적대결의 연속이였다.

그 끊임없는 대결전에서 우리 인민은 언제나 이기는 사상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들이였다.우리 인민이 필승의 정신적강자라면 적대세력들은 필패의 정신적약자들이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을 정신적강자라고 세상에 자랑할수 있는것은 그들이 위대한 주체사상의 무기를 튼튼히 틀어쥐고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세상에 우리 인민보다 더 강한 인민, 더 위대한 인민은 없다고, 세상에서 우리 인민이 제일 강하다고 긍지높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은 인민중시의 사상이며 철저한 자주의 혁명학설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자주의 기치를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밑에 더욱 억세게 틀어잡았기에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유례없이 험난한 시련의 언덕을 넘고 헤치며 자기의 역사에 승리와 영광만을 수놓을수 있었다.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차례의 복구건설, 두단계의 사회혁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을 사소한 우여곡절도 없이 가장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다.

우리 인민을 자주의 궤도, 승리의 궤도에서 탈선시켜보려는 회유와 기만, 시비와 도전의 역풍은 얼마나 세차게 불어왔던가.

역사의 광풍이 사나울수록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밑에 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역사의 도전을 단호히 맞받아온 우리 인민이였다.

남의것을 넘겨다보고 남들이 걸어간 길을 따랐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우리 식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었겠는가.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 사회주의는 어떻게 고수하고 주체의 강국은 또 무슨 힘으로 일떠세웠겠는가.

오늘도 마찬가지이다.

무진막강한 국력으로 들어올린 맑고 푸른 우리의 하늘,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 건설의 대번영기…

그 모든 승리들은 투철한 자주의 신념, 불굴의 혁명정신을 지닌 정신력의 강자로 성장해온 우리 인민의 긍지높은 행로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자주는 조선혁명의 생명, 국가건설의 근본초석!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자주의 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세계에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우리 인민이 대대로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처럼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과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그처럼 드팀없이, 그처럼 줄기차게 이끌어 불멸의 업적을 이룩한 위인들을 역사는 알지 못한다.

우리 인민이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은 오직 한길, 어버이수령님께서 열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시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꿋꿋이 이어가시는 자주, 자립, 자위의 길, 사회주의한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밑에 자주와 사회주의의 불변침로를 따라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오직 승리만이 있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백두의 혁명전통은 영원한 필승의 보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보다 큰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정면돌파전의 과감한 진군길우에 승리의 기치마냥 나붓기는 구호가 있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혁명의 세대와 연대를 이어 백두의 혁명정신이 힘있게 나래치고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이 맥맥히 이어져흐르는 내 조국의 현실은 얼마나 긍지높은것인가.

위대한 혁명정신의 빛나는 계승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오늘도 이 구호가 커다란 견인력과 감화력으로 이 땅의 천만심장을 울리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발처럼 나붓기고있는것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비범한 영도가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열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은 절세의 위인들의 영도밑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영광스러운 혁명이다.

혁명의 붉은기를 휘날리며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힘차게 달려온 우리 조국의 긍지로운 역사를 돌이켜볼 때면 일터마다에서 전체 인민을 승리에로 고무추동한 구호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에 깃든 사연이 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시고 우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변혁과 앙양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영도하시던 때였다.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이 전진할수록 주체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통찰하시고 주체63(1974)년 3월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뜻깊은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구호에는 우리 혁명의 피줄기이며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보인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며 우리 인민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의 체현자, 옹호자, 관철자로 키우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이 구호를 높이 추켜든 우리 인민들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 생활방식에서는 혁명적인 전환이 일어났다.노동당시대의 장엄한 전성기가 펼쳐졌던 1970년대와 1980년대의 갈피마다에도, 엄혹한 고난과 시련속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을 높이 떨친 1990년대의 투쟁노정에도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하였던 수령결사옹위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난관극복정신, 혁명적낙관주의정신으로 승리만을 안아온 우리 인민의 불멸의 군상이 새겨져있다.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혁명전통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더 심화시켜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이 땅우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더욱 차넘치게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새겨진 그이의 거룩한 자욱이 숭엄히 안겨온다.불멸의 그 자욱마다에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만난을 짓부시고 혁명의 붉은기를 끝까지 휘날려가시려는 절세위인의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억세게 맥박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앞두었던 지난해 12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찌하여 또다시 백두대지를 주름잡으시며 백두광야에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항일빨찌산의 피어린 역사를 뜨겁게 안아보시였던가.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오늘의 이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꿈으로 소중히 그려보시며 험산준령을 강의한 의지로 헤쳐넘고 뚫고넘으셨을 그날의 수령님의 심중을 경건히 새겨안아보느라니 우리가 어떤 각오를 안고 우리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야 하겠는가,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를 이어서라도 끝까지 이 한길만을 가야 하겠는가 하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그래서 마음과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지지만 힘이 용솟음친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백두의 칼바람을 헤치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새기신 그 자욱, 정녕 그것은 우리 인민들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언제나 백두의 공격사상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였다.전체 인민이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의 구호를 더 높이 들고 그 어떤 사나운 격랑도 폭풍도 맞받아나가며 백승떨치도록 하시기 위해서였다.

정녕 세인을 경탄시키며 이 땅에서 끝없이 창조되는 무수한 기적과 사변들,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며 용진해나아가는 내 조국의 불패의 기상은 백두에서 뿌리내린 주체의 혁명전통의 빛나는 계승속에 이룩된 자랑찬 결실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이 이 땅우에 백승을 안아오는 근본원천,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영원한 생명력을 과시하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더없는 자랑이며 긍지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우리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시고 우리 인민을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신념의 강자들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은 보다 큰 승리와 기적으로 아로새겨질 내 조국의 광명한 미래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우리 인민은 어제도 그러했던것처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위대한 당을 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연길폭탄정신으로 열어놓은 진격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의 영도밑에 항일유격대원들은 아무것도 없는 어려운 조건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연길폭탄을 비롯한 여러가지 무기들을 자체로 만들어가지고 일제침략자들과 싸웠습니다.》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으로 살며 일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이것은 최근 룡하림산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제힘을 믿고 떨쳐나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는 나날에 다시금 깊이 체득한 진리이다.

사업소에서는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년간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수행하였다.

결코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 이룩된 성과가 아니였다.올해 겨울철통나무생산은 그 어느때보다 불리한 조건에서 진행되였다.폭설로 륜전기재들의 기동이 불리하였고 보다 어려운것은 륜전기재들의 부속품보장문제인데 어디에서 해결받을수 있다는 담보도 없었다.

방도는 오직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었다.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은 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하여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통한 화선식정치사업이 들끓는 산판을 비롯한 작업장마다에서 벌어지게 되였다.

공무직장에서도 회상기발표모임이 진행되였다.선동원이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에 담겨진 내용을 해설하였다.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불과 한주일사이에 수백컬레의 버선을 만들데 대한 과업을 받은 항일유격대원들이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한 가슴뜨거운 이야기였다.

아직 절반도 만들지 못했을 때 한대밖에 없는 재봉기의 바늘이 부러졌다.심산속에서 재봉바늘을 구할수 없어 유격대원들은 강철사를 잘라서 돌에다 갈아 재봉바늘을 만들기 시작하였다.이처럼 애써 만든 바늘이였건만 원래 재봉기바늘보다는 약한지라 버선 몇십컬레를 박지 못하고 부러지고말았다.하지만 그들은 락심하지 않고 돗바늘을 재봉기바늘로 개조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투사들의 그 정신은 종업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그들은 저저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그때의 조건에 비하면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면서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을 뼈에 새기고 부속품가공에서 혁신을 가져올 불같은 결의들을 피력하였다.그후 종업원들은 부속품가공에서 두배이상의 실적을 올리였다.

다른 단위들에서도 마찬가지였다.부속품이 못쓰게 되여 소통구작업소의 산판에서 작업하던 불도젤이 벌써 여러 시간이나 서있었다.부속품을 구입하자면 산속에서는 어찌할 방도가 없었다.그렇다고 물러설수도 없다는것이 노동자들의 생각이였다.

이들은 부속품을 어떻게 하나 자체로 만들것을 결심하였다.낮과 밤을 이어가며 애쓰는 그들의 마음속에서는 연길폭탄정신이 세차게 고패치고있었다.마침내 자체로 어렵다던 부속품을 만들어냈을 때 노동자들의 기쁨은 컸다.신심을 얻은 노동자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다른 부속품들도 연이어 만들어냈다.

이들만이 아니다.신창동, 신흥, 희사봉작업소의 노동자들도 현장에 수리기지를 꾸려놓고 필요한 부속품들을 생산 및 재생하여 채벌장들에 보내주었다.

모든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는 힘은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에 있다는것을 심장깊이 자각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맡은 일에 힘과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투사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대학답게

리계순사리원사범대학에서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많은 전변을 이룩하였다.이곳 일군들과 교직원들이 자력갱생의 정신을 발휘하여 안아온 성과들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잊지 못할 주체51(1962)년 8월 26일 이 대학을 찾으시여 교육환경이 중요하다고 가르치시면서 사범대학에서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보고 듣는 모든것이 다 배우는 과정으로 되게 하고 학생들속에서 당정책, 혁명전통학습을 결정적으로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지난 기간 대학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혁명전통교양과 학습에 힘을 넣었다.특히 모든 교직원, 학생들이 대학이름에 깃든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지니도록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을 비롯한 모든 계기들에 사상교양사업을 근기있게 벌리였다.

이 과정에 일군들과 교직원들은 그 어떤 애로와 난관에 부닥쳐도 선렬들이 발휘한 그 신념, 그 정신으로 일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더욱 깊이 새겨안고 사업실천에 적극 구현해나갔다.

최근년간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놓고도 잘 알수 있다.환한 외장재로 단장된 교사들, 기숙사식당과 새로 일떠세운 3층으로 된 종합편의청사, 새로 꾸린 야외체육장, 야외체조장 …

그 어디를 보아도 자체의 힘으로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혜와 힘을 합쳐온 이곳 일군들과 교직원들의 불같은 열정을 잘 알수 있다.

더욱 주목되는것은 대학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 필요한 외장재 등을 자체로 생산하고있는것이다.알고보니 대학에는 교구비품제작소가 있어 여기에서 필요한 제품들을 개발생산하고있었다.

물론 도일군들의 방조도 컸다.그렇다고 우에서 도와주기만을 바란것은 아니였다.

대학에서 교구비품제작소를 활성화하기까지에는 많은 애로가 있었다.그때마다 박송운동무를 비롯한 대학일군들이 강조하는것이 있었다.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내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항일유격대원들처럼 일해나갈 때 극복하지 못할 난관은 없다.항일혁명투사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대학답게 자력갱생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는데서도 앞장에 서자.

이렇게 사상교양사업을 앞세우면서 일군들은 제작소의 역량을 튼튼히 꾸리고 설비 등을 갖추어주는 사업도 따라세웠다.

일군들이 적극 밀어주는 속에 교구비품제작소의 연구사들은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갔다.그리하여 질좋은 외장재도 개발생산할수 있었고 우리 나라의 원료에 의거하여 원가가 눅으면서도 수입산보다 더 좋은 칠판을 제작하여 교실들에 갖출수 있게 하였다.

이밖에도 제작소에서는 국가적인 비상방역기간에 대학에서 이용할 적외선체온기를 개발생산하였고 소독수도 자체로 생산보장하고있다.

파비닐을 가지고 대용연유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 파지와 톱밥을 이용하여 합판을 제작하기 위한 연구 등 재자원화실현을 위하여 진행하고있는 모든 연구사업들이 다 대학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이바지되고있다.

무슨 일을 하나 전개하여도 항일유격대원들처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오직 자기 힘으로, 자체의 실정에 맞게 해나가는 이곳 일군들과 교육자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대학의 교육사업에서도 전환을 안아오는 창조의 원동력이 되고있다.

대학은 오늘도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을 이어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모든 면에서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의 앞장에서 나갈 기세로 들끓고있다.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이 높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야 합니다.》

항일유격대원들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실천에 구현해나가는 사람들속에는 화대군 사포협동농장 일군들도 있다.이들은 모든 농장원들이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책임감을 안고 김매기, 논물관리를 비롯한 농작물비배관리를 알심있게 해나가도록 하고있다.

특히 병해충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해 자체로 효능높은 식물성농약을 생산하는데 힘을 넣고있다.지난해 제4작업반을 비롯하여 알곡생산에서 앞장선 단위들의 경험은 여러가지 식물성농약을 자체로 생산이용하여 병충해를 막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고있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올해 병해충구제에 필요한 식물성농약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생산할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이미 있던 식물성농약생산공정들을 실정에 맞게 개조하는 한편 원료보장사업을 동시에 내밀었다.

사실 어려운 속에서 이것을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그러나 일군들의 결심은 확고하였다.

간고한 항일의 나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관철에서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 선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처럼 일해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키자.

일군들은 이런 결심밑에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분발해나섰다.우선 이들은 농장원들속에 들어가 식물성농약생산이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해설해주고 일도 같이하면서 항일유격대식으로 정치사업을 벌리였다.

특히 밀림속에 병기창을 꾸려놓고 자체로 총가목을 만들어 교체하고 격침, 격발기, 안전장치까지도 수리하여 원쑤를 족친 항일유격대원들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었다.

일군들부터 생산공정들을 개조하는데 필요한 자재보장을 위해 뛰고 또 뛰였다.

농장원들은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각을 안고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면서 성실한 땀을 바쳐나갔다.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생산공정들이 개조되고 필요한 원료가 충분히 마련됨으로써 식물성농약생산을 늘일수 있게 되였다.

이 과정에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항일유격대원들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일해나간다면 뚫지 못할 난관이 있을수 없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지금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뜻깊은 올해를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빛내일 열의밑에 농작물비배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깐지게 해나가고 있다.

값높은 삶에 대한 열렬한 지향

인간은 누구나 값있게 살기를 원한다.하지만 무엇을 값높은 삶으로 보는가에 따라 인격의 높이도, 인간의 영예도, 인생의 가치도 달라지게 된다.

득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 가면 지원자할머니들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탄부들이 우리 어머니라고 정답게 부르며 존경하고있는 그들앞에서는 누구든 머리를 절로 숙이게 된다.

군사임무수행중 전사한 셋째아들을 애국열사로 내세워주고 탄광일군으로 사업하던 맏아들에게 사회주의애국희생자라는 영생하는 삶을 안겨준 당의 크나큰 은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리라 결심하고 리금선여성이 원군의 길, 탄광지원의 길에 나선 때로부터 10여년세월이 흘렀다.

이 나날 사람들을 감동시킨 이 여성의 소행이 불씨가 되여 탄광마을의 10여명 년로자들이 조를 무어 해마다 탄광지원의 길을 이어왔다.그런데 놀랍게도 올해에는 지원자할머니들의 대오가 6개 조에 80여명으로 불어났다.

당의 정면돌파사상을 받들어 경쟁적으로 탄광지원에 떨쳐나선 60대, 70대, 80대의 할머니들이 돌다리를 건느며 산길을 톺아 막장을 찾아가는 모습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낸다.

이들이 지금까지 날라다준 발파다짐흙을 화물자동차에 싣는다면 아마 몇십차는 실히 될것이다.탄부들을 때없이 찾아가 안겨준 성의어린 지원물자는 또 얼마인지 모른다.

하다면 이들이 가정생활이 넉넉해서 그 길에 나섰는가.고령에도 육체적로쇠를 모르는 인간들이여서 그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가.

아니였다.이들이라고 집에서 재롱을 부리는 손자손녀들의 모습에서 락을 찾으며 여생을 편안히 보내면 좋은줄을 왜 모르겠는가.

조국과 시대앞에, 후대들앞에 생의 마지막까지 부끄럽지 않게 살려는 보석같은 마음,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석탄산을 쌓는데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려는 순결한 양심이 그들을 애국의 길로 떠민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사회공동의 이익과 요구가 모든 활동의 기준으로 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이 가장 값높은 삶으로, 아름다운 도덕으로 됩니다.》

오래 산다고 하여 보람찬 삶이 아니고 재산이 많고 안락을 누린다고 하여 행복한 삶이 아니며 높은 직위에 있다고 하여 영예로운 삶이 아니다.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을 바친것만큼 사람은 사회적존경을 받으며 거기에 바로 인간의 값높은 삶과 영예가 있는것이다.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이렇듯 값높은 삶을 지향하는 훌륭한 인민은 없다.

우리 인민은 실체험으로부터 가장 값높은 삶이란 어떤것인가를 진리로 새겨안은 위대한 인민이다.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지지리도 억눌려온 인민에게 참다운 존엄과 행복을 주시였으며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할수 있는 삶의 진정한 권리를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보답하는것이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는 당과 조국을 위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흘러가는 값높은 삶이였다.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창조와 변혁의 거창한 연대들을 안아오시고 불구름을 몰아오던 준엄한 광풍속에서 조국과 인민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으며 한몸을 초불처럼 불태우시며 부강조국의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진정으로 받들어온 날과 달들도 본분과 도리를 지킬줄 아는 인민의 값높은 삶이였다.

오늘도 역시 마찬가지이다.비록 큰 보탬이 못될지라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드는 길에서 생명의 힘이 진할 때까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보람있는 일을 찾아하고싶어하는 득장땅의 지원자할머니들, 그들의 백옥같은 마음을 들여다보느라면 다름아닌 충성과 애국이라는 값높은 삶의 대답이 나온다.

당과 수령의 믿음이 얼마나 큰가를 심장으로 느낄줄 알고 그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는 삶보다 더 값높은것은 없다는 인생의 진리를 뼈속깊이 체득한 인민이기에 그 누구의 가슴을 헤쳐보아도 이렇듯 불같은 지향이 꽉 차있다.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고저 협동벌에 자진하여 달려나온 그날부터 26년동안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성실한 땀을 바친 《소원벌》의 애국농민이며 30여년동안 당이 맡겨준 초소를 성실히 지켜가고있는 연못무궤도전차사업소의 공훈자동차운전사부부에게 물어보라.

수천척지하막장에 대를 이어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새겨가는 3부자탄부들, 5형제탄부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아도 좋다.수도 평양에 정든 집을 남겨두고 최전연초소로 달려가 10여년세월 병사들을 위해 진한 땀을 바쳐온 김희련여성과 지난 5년간 하반신이 마비된 한 학생을 위해 아무런 내색없이 헌신해온 승방땅의 처녀교원의 대답을 들어도 한목소리일것이다.

바치고바치여도 더 바치고만싶은 마음으로 누가 알아주건말건 자기의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혁신의 주인공들과 온 나라 곳곳에서 부강조국건설에 한가지라도 더 보탬을 주려고 스스로 일감을 찾는 양심적인 인간들의 그 뜨거운 심장의 목소리에 값높은 삶에 대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인생철학이 비껴있다.

충성과 애국!

우리 인민에게 이보다 더 값높은 삶은 없다.

그것은 이 세상 어느 인민도 지니지 못한 영예이며 자랑이다.

돈과 재부에 인간의 운명이 롱락되는 어지러운 세상, 인간의 진정이 통하지 않는 메마른 토양인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회와 집단을 위해 바치는 이렇듯 아름답고 고결한 삶은 흉내조차 낼수 없는것이다.

천만인민에게 믿음과 사랑을 끝없이 부어주고 따뜻이 보살펴주는 고마운 품이 있는 곳,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를 이룬 우리의 사회주의조국, 살아서도 보람있고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누리는 이 땅에서만 한생토록 후회없이 살고싶은 순결한 마음이 그렇듯 절절하고도 강렬한 의지로 발현될수 있는것이다.

값높은 삶을 지향하는 인민속에, 충성과 애국으로 빛나는 가장 영예로운 삶을 위하여 목숨도 기꺼이 바칠 각오로 충만된 수천수만의 대오속에 나도 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게 누구나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하루하루를 더욱 보람있게 수놓아가자.

불타는 적개심, 멸적의 의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청년들의 항의규탄모임에 참가하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하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점령하지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습니다.》

며칠전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는 인간쓰레기들과 남조선당국자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준절히 단죄하는 청년들의 항의규탄모임이 있었다.

항의규탄모임장소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린 인간쓰레기들과 그를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자들에 대한 복수의 심판장으로 되였다.

견방종합직장 1직포직장 청년학교로 들어서는 직포공들의 눈빛은 근엄하였다.

항의규탄모임이 시작되자 청년동맹초급단체위원장 김향순동무가 6월 4일부 당보를 펼쳐들었다.이제는 뜬금으로도 외울수 있는 담화의 글줄이였지만 새기면 새길수록 직포공들은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로 가슴을 진정할수 없었다.

《지난 5월 31일 〈탈북자〉라는것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수십만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우리측 지역으로 날려보내는 망나니짓을 벌려놓은데 대한 보도를 보았다.

문제는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함부로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핵문제〉를 걸고 무엄하게 놀아댄것이다.…》

김향순동무의 목소리는 서리발치는 증오로 격동되였고 참가자들의 눈에서는 적의가 번뜩이였다.

랑독이 끝나자 직포공들은 저마다 연탁으로 달려나갔다.

《사람값에 들지도 못하는 천하불망종들이 감히 우리 심장에 칼질을 해대겠다고 발광하고있습니다.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이자 전체 인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저는 인간쓰레기들에게 철추를 안기는 심정으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뜻깊은 올해 4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직포공 안미경동무가 불을 토하듯 하는 토론이였다.뒤이어 혁신자직포공들이 연속 연탁에 나섰다.목소리는 서로 달랐지만 인간쓰레기들과 남조선당국자들을 항의규탄하며 더 많은 천을 짜서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겠다는 결심은 한결같았다.

어찌 그들뿐이랴.

바로 그 시각 직포종합직장 3직포직장에서도 직포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격분을 터놓고있었다.

여느때같으면 또 하루 보람찬 노동을 마친 기쁨으로 노래도 즐겁게 부르며 퇴근길에 올랐을 처녀들, 가증스러운 역적무리들의 망동짓은 웃음많고 노래많은 우리 처녀들의 가슴에 차디찬 서리가 내리게 하였던것이다.

평시에는 그토록 부드럽고 인정많은 처녀들이지만 우리의 생명이고 운명의 전부인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짓거리에 대해서는 그 어떤 자비도 몰랐다.

맨 마지막으로 연탁에 나선 신입공 김충심동무는 말하였다.

《천추에 용서받을수 없는 죄를 지은 인간쓰레기들은 우리 인민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될것입니다.저는 인간쓰레기들과 남조선당국자들의 망동을 단죄규탄하면서 저와 같은 우리 공장의 모든 신입공들이 합심하여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는것을 호소합니다.》

만장에 울리는 호응의 목소리, 그것은 그 시각 공장의 곳곳에서 진행된 항의규탄모임에서 한결같이 울려나온 심장의 토로이기도 했다.

원쑤의 머리우에 철추를 안기는 심정으로 위훈과 혁신의 거세찬 불길을 활활 지펴가려는 미더운 청년방직공들의 맹세는 우리의 가슴을 얼마나 후련하게 해주었던가.

드세찬 직기소리, 치솟는 분노로 보폭도 크게 짚으며 기대순회길을 이어가는 방직공들…

그것은 진정 이 나라 수백만 청년들의 모습이였고 전체 조선인민의 강용한 군상이였다.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모략소동과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담화 발표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10일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모략소동과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지금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은 너절한 인간쓰레기들이 저지른 광란적인 반공화국망동과 이를 묵인하는 남조선당국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끓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태묻은 조국을 배반한 들짐승보다 못한 《탈북자》들이 전연일대에까지 기여나와 수십만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우리 공화국을 향해 날려보내고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핵문제》를 걸고 무엄하게 놀아댄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이며 사실상 총포사격도발보다 더 엄중한 최대의 적대행위라고 담화는 규탄하였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남조선당국이 얼마 있지 않아 6.15북남공동선언발표 20돐을 맞게 되는 시기에 말만 들어도 구역질나는 《탈북자》쓰레기들이 가장 비렬한 방식으로 거리낌없이 최고존엄을 건드리고 우리 민족을 모독한 천인공노할 악행을 두고 《개인의 자유》니, 《표현의 자유》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묵인한것이라고 담화는 단죄하였다.

담화는 비록 이역땅에 살아도 공화국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는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겠다는것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애족애국의 한길을 걸어온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변함없는 의지라고 강조하였다.

하기에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린 인간쓰레기들의 추악한 도발적망동과 이를 묵인한 남조선당국의 배신적이고 교활한 행태를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치솟는 민족적의분으로 견결히 단죄규탄한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북과 남이 맞도장을 찍은 판문점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내용이 기재되여있다는것을 뻔히 알면서 인간추물들의 천하의 망나니짓을 방치하고 눈감아온 남조선당국의 속심은 그 어떤 구차한 변명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이번 사태를 통하여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대화》와 《남북선언이행》을 떠들지만 그것은 겉과 속이 다르고 위선과 기만술책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현실은 보수역적패당이 6.15를 전면부정하고 자주통일시대를 북남대결의 시대에로 역행시켰다면 현 남조선당국은 《초불정권》의 모자를 쓰고 《신뢰》니, 《대화》니 하고있으나 은페된 동족적대시정책을 계속 감행함으로써 북남관계를 긴장국면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우선 북남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을 완전차단해버리는 조치부터 취한것은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에 대한 응당한 대가이다.

남조선당국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은데 대한 자책과 반성은 없이 《삐라살포방지대책》이니, 《실효성있는 제도개선방안》이니 하고 이것저것 늘어놓을것이 아니라 인간오물들이 더는 날뛰지 못하게 하며 공화국에 대한 모든 적대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저주와 지탄을 받게 될것이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반통일세력들의 온갖 모략소동과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반미자주와 조국통일을 위한 대로를 굳건히 걸어나갈것이다.

전세계 조선동포여성들의 이름으로 가장 혹독하고 무서운 철추를 안길것이다

재중조선인여성협회가 담화 발표

재중조선인여성협회가 8일 《전세계 조선동포여성들의 이름으로 가장 혹독하고 무서운 철추를 안길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천하에 너절한 쓰레기들, 더는 인간이기를 그만둔 《탈북자》똥개들의 비렬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와 이를 묵인조장하는 남조선당국의 행태에 격분한 재중조선인여성협회 전체 성원들의 가슴은 지금 분노와 적개심으로 끓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탈북자》들로 말하면 자기 조국과 인민을 배반하고 나서자란 정든 고향과 부모처자들까지 서슴없이 버리고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이며 명줄부지에 매달려 특등거짓말만 내돌리는 들쥐보다 못한 천하의 바보들, 인간오작품들이라고 담화는 주장하였다.

담화는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이런 인간추물들이 똥개처럼 싸다니며 하루밥벌이를 위한 치졸한 광대놀음으로 감히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며 신성한 정신적핵을 우롱한것은 천추에 용서 못할 죄악중의 죄악이라고 규탄하였다.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나라도 민족도, 낳아키워준 부모도 모르는 인간오물들이 활개치고있다는것은 참으로 우리 여성들의 커다란 수치라고 담화는 밝혔다.

담화는 문제는 이른바 《개인의 자유》요, 《표현의 자유》요 하면서 인간쓰레기들의 대결적망동을 조장하고 부추기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 반통일적행위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상대방을 자극하고 비방하는 삐라살포는 사실상 하나의 침략행위이며 이는 역사적인 북남합의들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고 란폭한 위반이라는데 대해 우리 공화국이 여러차례 경고한바 있다.

북남합의서이행을 위반한데 대한 죄의식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고 오히려 우리 공화국의 경고에 《협박》이요 뭐요 하면서 철면피하게도 생주정을 부리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의 행태는 북남관계개선의지가 전혀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예로부터 하늘이 내린 화는 피할수 있어도 제가 만든 화는 피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남조선당국이 고질적인 동족대결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얼간망둥이들의 삐라살포와 같은 반공화국적대행위들을 묵인조장하는 한 《탈북자》들과 꼭같은 쓰레기대접을 받게 될것이다.

재중조선인여성협회는 전세계 조선동포여성들의 이름으로, 자식을 낳아키우는 어머니들의 이름으로 함부로 하늘에 대고 짖어대는 똥개들과 그 더러운 오물들을 그러안고있는 천하의 멍청이들에게 가장 혹독하고 무서운 철추를 내리고야말 것이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인간쓰레기들을 영영 쓸어버릴 결의에 넘쳐있다.

-평양객화차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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