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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투본 미대사관앞 〈대북전단살포강력규탄!민족반역무리청산!미군철거!〉 기자회견

12일 반미투본(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은 미대사관앞에서 <대북전단살포강력규탄!민족반역무리청산!미군철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임을위한행진곡> 제창후 사회자는 5.31 탈북자단체의 20만장대북전단살포를 언급하며 <국제법상 전쟁행위인 대북전단살포망동에 북은 즉각 입장을 표명했고 9일 통신연락을 차단하면서 실제행동에 돌입했다. 문재인정권은 탈북자단체의 전쟁도발책동을 금지하고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교일국가보안법철폐긴급행동공동대표는 <6.15공동선언20주년이지만 남북관계는 나아지지 않았다>며 <문재인대통령은 2018년 판문점선언·평양공동선언을 합의해놓고 어느것하나 이행하지 않고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6.15 4.27 9.19 합의정신은 자주다. 민족자주는 우리민족의 살길이자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길이고 방향이다.>라며 <문재인대통령은 미국의 말을 잘듣는 관료로 기억될지 민족자주를 실현한 대통령이 될지 결정해야 한다. 미남동맹해체·주남미군철거투쟁을 위해 함께 싸워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민지원민중민주당당원은 <극우탈북자집단의 대북전단살포로 2년만에 남북연락소가 폐쇄됐다. 사태를 이지경으로 몰고간 탈북자단체는 미국의 민족분열책동에 장단을 맞추는 민족반역무리다.>라며 <4.27판문점선언에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확성기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할 것이 명시돼있다. 민족앞에 천명한 판문점선언을 대북적대시정책망상에 사로잡힌 탈북자단체가 정면으로 위반했는데도 문재인정권이 막지못한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6.15공동선언20주년과 6.12싱가포르선언2주년을 맞는 올해 우리는 민족반역무리의 배후인 미군을 철거하고 보안법을 철폐할 것을 다짐한다. 전쟁의화근이자 만악의근원이고 범법집단이자 살인집단인 미군은 더이상 이땅에 발붙일 곳이 없다.>라며 <우리는 겨레의 힘으로 개척해온 평화의 길을 목숨처럼 지켜낼 것이다. 싱가포르선언을 위반하고 판문점선언을 휴짓장으로 만드려는 미군과 친미반역무리에게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힘을 똑똑히 보여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채은샘당원은 <최근 대북전단을 뿌리는 탈북자단체들과 이를 비호하는 미래통합당 민족반역무리들이 기승을 부리고있다. 국제법에도 규정돼있듯 대북전단살포는 전쟁도발행위다.>라며 <탈북단체를 지원하는 미국과 대북전단살포를 지지하는 미통당은 전쟁미치광이집단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미국은 더이상 코리아반도의 평화를 위협하지 말고 당장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정권은 민족자주원칙을 말하면서 외세공조를 이어가고있다. 지금처럼 미남동맹을 강조하고 5.24조치를 고집하며 대북전단살포를 묵인한다면 결코 민족자주를 실현할수 없게된다.>라며 <이제 75년 분단의 역사를 끝장내고 민족분열을 부추긴 반역무리를 쓸어버리는 투쟁에 떨쳐나서자.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이 통일되는 그날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자.>고 호소했다.

반미투본은 성명 <문재인정권은 대북전단살포망동 당장 금지하고 하루빨리 보안법을 철폐하라!>를 낭독한뒤 <국가보안법철폐가>를 제창했다.

<대북전단살포강력규탄!민족반역무리청산!미군철거!> 기자회견

[성명] 문재인정권은 대북전단살포망동 당장 금지하고 하루빨리 보안법을 철폐하라!

미국을 등에 업은 <탈북자>단체가 대북모략책동에 광분하고있다. 5월31일 <탈북자>단체는 수십만장의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국제법상 전쟁행위인 대북전단살포망동에 북은 즉각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김여정제1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대북전단살포를 방기하고있는 문재인정권을 규탄하며 개성공단완전철거·남북공동연락사무소폐쇄·남북군사분야합의파기를 경고했고 9일 북은 통신연락선을 차단함으로써 실제행동에 돌입했다. 2006년부터 해마다 최소 10~15차례 대북전단을 살포하며 전쟁위기·민족분열을 고조시켜온 <탈북자>단체는 올해만 벌써 3차례 전단살포를 했다. 전쟁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도 감히 25일에 대규모전단살포를 하겠다고 해 온민족이 격분하고있다.

<탈북자>단체의 전단살포만행은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북침전쟁책동의 일환이다. <탈북자>단체들은 미정부가 운영하고 미CIA(중앙정보국)가 사실상 관리하는 <국민민주주의기금(NED)> 등의 단체들을 통해 수백만달러의 자금을 지원받고있다. 2019년 미국무부는 <2018국가별인권보고서>를 통해 <탈북단체>를 대놓고 비호하고 문정권을 압박하며 <탈북자>단체의 배후조종세력임을 스스로 드러냈다. 지난 4월 미언론CNN에서 <사망설>가짜뉴스를 내보낸 직후 미통당(미래통합당)탈북자출신 국회의원들이 가짜뉴스를 확산시키며 미남합동항공연습·미일합동항공연습과 대북전단살포가 동시에 감행된 것이 어떻게 우연이겠는가.

미통당은 대북전단살포를 기회삼아 민족분열을 획책하며 민족반역망동을 벌이고있다. 문정권의 <대북전단살포금지법>추진에 대해 <압박이 통하니 북한은 쾌재를 불렀을 것>, <굴종적 대북유화정책을 포기해야>한다는 대북적대시망언을 쏟아냈다. 뿐만아니라 <치명적인 국방공백을 초래했다>며 또다시 남북군사분야합의를 물고 늘어졌다. 미통당은 <미국이 삐라항의하는 북한에 실망했다고 표현한 것도 문재인정부에 삐라단체탄압하지 말라는 우회적 메시지>라며 미통당의 배후세력이 미국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 총선에서 미남합동군사연습재개·북핵폐기·남북군사분야합의폐기를 떠들어대다가 민심으로부터 철저히 심판받은 미통당은 지금 최후발악적인 망언망동을 벌이고있다.

2018년 남과 북은 조국통일의 새강령인 4.27판문점선언을 체결하고 민족자주의 기치하에 평화·번영·통일의 한길로 가겠다고 세계앞에 확약했다. 특히 문정권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확성기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겠다고 선포했다. 문재인대통령은 전쟁을 도발하는 <탈북자>단체를 엄벌하고 대북전단살포를 금지함으로써 스스로 서명한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결국 현재의 위기는 전쟁의 화근이며 만악의 근원인 미군과 그주구들인 미통당·민족반역무리로 인한 것이다. 이번일을 통해 미군과 미통당이 존재하는 한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다시금 확인됐다. 우리민중은 반드시 머지않은 장래에 내외반평화·반통일무리를 깨끗이 청산하고 평화·번영·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문재인정권은 전단살포 감행하는 <탈북자>단체 즉각 처벌하라!
문재인정권은 침략전쟁행위인 대북전단살포 당장 금지하라!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 철거하라!
민족반역정당 미래통합당 당장 해체하라!

2020년 6월12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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