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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4일 수요일 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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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정권〉퇴진으로의 자연스런 흐름

<정권>퇴진으로의 자연스런 흐름

정세든 투쟁이든 흐름이다. 세상이치가 흐름이기 때문이다. 모든건 변한다. 정세도 변하고 투쟁도 변한다. 정세를 과거현재미래의 연속선상에서, 역사적으로, 변화발전의 견지에서 보는게 그래서 필요하다.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본다는건 흐름으로, 역사적으로 변하는거와 하나의 맥으로 통한다. 실사구시에서 실사(實事)도 변화발전을 전제로 한다. 변하지않는건 없다.

 

<4.16-4.18-4.24·4.25-5.1·5.2>, 여기에 다있다. 정세초점과 투쟁과제도 모두 담겨있다. 4.16때는 <세월>호참사 단일사안이었는데 4.18때 종합사안으로 비약했다, 추모제도 범국민행동의날로 발전했다. 글구 이 민주사안이 4.24·4.25를 거치면서 민생사안과 결합하며 한단계 또 비약·발전하려 한다. 그게 정세의 흐름이고 투쟁의 추세다. 정세흐름에 맞게 투쟁이 벌어지고 그렇게 벌어진 투쟁에 의해 정세흐름이 바뀐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더 빠르게 나아간다.

 

이땅 투쟁의 과제는 늘 민주주의와 자주통일, 두가지다. 여기서 넓은의미의 민주주의안에 좁은의미의 민주가 있고 또 민생이 있다. 그리고 그 민주안에 <세월>호참사진상규명·책임자처벌과 <관권>·<금권>부정·부패, 공안탄압분쇄 등이 있고 민생안에 실업·비정규직·공무원연금·쌍차·용산·강정·밀양·FTA·TPP 등이 있다. 또 자주통일안에 미남합동전쟁연습반대·대북삐라살포반대·5.24조치해제·6.15행사성사 등이 있다. 다만 지금은 민주주의투쟁이 집중된 시기라 자주통일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있다.

 

<성완종불법정치자금>건으로 박<대통령>도 수사하란 여론이 빗발치고있다. 부정부패의 <그네공주와 일곱난장이>니 왜 안그렇겠는가. 도마뱀꼬리자르기식이 더이상 통할 세상도 정세도 아니다. 이건이 <정권>퇴진투쟁의 매개·발판이 되고있다. <자원비리><사정정국>으로 레임덕현상을 잡고 공안드라이브 다시 걸려고 했다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른격이 됐다. <사정정국>분위기 만들던 이완구총리부터 목이 날아가니 <그네공주와 일곱난장이> 모두 공포에 떨고있다. 정세·투쟁의 흐름은 자연스레 박<정권>퇴진으로 모아지고있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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