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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반공화국삐라살포에 각지에서 항의집회시위진행

9일 조선신보는 기사 <반공화국삐라살포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분출>을 게재했다.

기사는 6일 청년학생들의 항의군중집회, 7일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항의군중집회, 8일 농근맹원과 농업근로자들의 항의군중집회가 각각 진행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공화국삐라살포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분출/각지에서 항의집회와 시위 이어져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탈북자》들이 전연일대에서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망동을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조선의 언론들은 이를 단죄규탄하는 글을 일제히 게재하고 평양을 비롯한 각지에서는 항의군중집회, 항의시위행진이 이어지는 등 각계각층의 분노가 터져오르고있다.

남조선당국과 《탈북자》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규탄하는 청년학생들의 항의군중집회가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6일에,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항의군중집회가 개성시문화회관 앞마당에서 7일에,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항의군중집회가 남포시 강서구역 수산리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8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개성시안의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참가한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항의군중집회에서 연설자들은 우리의 면전에서 꺼리낌없이 자행된 악의에 찬 행위들이 방치되고있는것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판문점선언과 군사합의서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낱낱이 까밝혔다.

집회에서는 남조선당국과 《탈북자》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단죄하는 성토문이 낭독되였다.

7일과 8일에는 청년학생들의 항의시위행진이 평양시와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강원도 양강도 등 각지에서 진행되여 청년학생들이 규탄의 함성을 높이였다.

신문들은 논평을 통해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감행한 《탈북자》들은 물론 그것을 묵인, 비호하고 부추기고있는 남조선당국을 비난하였다. 또한 내각부총리, 중앙검찰소 소장, 황해제철연합기업소 노동자를 비롯한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의 분노의 목소리를 련일 게재하였다.

8일부《노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논설에서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은 《탈북자》들의 이번 삐라살포망동은 북남관계파국의 도화선으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논설은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이 험악하게 만든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은 머지않아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보아야 할것이다, 북남관계가 총파탄될수도 있다고 경고하였다.

7일부《민주조선》도 개인필명의 논평에서 연이은 담화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울려퍼지는 우리 인민의 격노한 심정의 토로가 그저 빈말로 그치는것이 아님을 남조선당국은 이제 제 눈으로 똑똑히 보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저지른 역적무리들을 죽탕쳐버리자

청년학생들의 항의군중집회 진행

자멸을 재촉하는 천하역적무리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자

각지에서 청년학생들의 항의시위행진 진행

억센 무쇠마치로 대결광신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리자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항의군중집회 진행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인간쓰레기들을 이 땅에서 영영 쓸어버리자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항의군중집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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