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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7: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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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사태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깨달아야 한다

9일 노동신문은 기사 <논설 계급교양은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 <불타는 적개심을 안고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더욱 드세게>, <북남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들을 완전차단해버리는 조치를 취함에 대하여>, <백승의 길>, <불굴의 정신력은 하늘도 이긴다>, <일심단결의 위력 만방에 떨쳐간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치시며>, <무자비한 징벌, 이것이 분노한 인민의 대답이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인간쓰레기들을 이 땅에서 영영 쓸어버리자>,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항의군중집회 진행>, <자멸을 재촉하는 천하역적무리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자>, <최고존엄을 지켜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의지>, <어디서나 울리는 격노한 목소리>, <공연곡목이 바뀌여진 사연>, <우리의 증오>, <사태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깨달아야 한다>, <인간쓰레기들의 무모한 망동과 이를 방치한 남조선당국자들을 준열히 단죄규탄한다>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계급교양은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

지금 우리 인민은 《탈북자》쓰레기들이 저지르고있는 반공화국삐라살포와 이를 묵인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처사에 치솟는 분노와 혐오감을 금치 못하고있다.

현실은 계급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새 세대들을 계급의 전위투사로 더욱 철저히 준비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계급의식은 사회주의사상에서 핵을 이루며 사회주의교양에서 기본은 계급교양이다.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계급교양을 떠나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을 영도하는 전기간 언제나 모든 근로자들이 계급적원쑤들을 끝없이 미워하고 그를 반대하여 견결히 싸우도록 하기 위한 계급교양을 최대로 중시하고 진공적으로 벌려왔다.우리 당의 영도에 의하여 사회주의하에서의 계급투쟁의 내용과 형식, 방법이 전면적으로 밝혀지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적들과의 장기간의 첨예한 대결전을 벌리는 속에서도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해올수 있었다.오늘 전당에 정연하게 세워진 계급교양체계와 온 나라에 꾸려진 계급교양거점들은 우리 당이 품들여 마련한 계급진지강화의 귀중한 밑천이다.계급교양을 중시하는 우리 당의 영도가 있기에 우리 나라가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이다.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적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위업수행과정은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원쑤들과의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다.근로인민대중을 억압착취하지 않고서는 생존할수 없는것이 착취계급이며 자본주의를 혁명적폭력으로 뒤집어엎고 세상에 태여난것이 바로 사회주의이다.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될수록, 자본주의를 매장해버리는 사회주의의 힘이 강해질수록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발악은 더욱 거세여지게 된다.

지금 적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야망을 버리지 않고 끈질긴 책동을 감행하고있다.우리의 생존권, 발전권을 짓밟고 인민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뜨리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상상을 초월하고있다.적들의 음흉한 본심은 우리 인민이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에서 스스로 물러서게 하자는것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적들의 책동에서 가장 주되는것은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다.적들은 저들의 썩어빠진 자본주의생활양식을 퍼뜨려 우리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지난 세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원쑤들의 간계에 넘어가 인민의 운명이 농락당하고 나중에는 혁명의 전취물을 송두리채 말아먹는 비극이 초래되게 된것은 우리에게 계급교양을 순간이라도 등한시하게 되면 혁명을 망치고만다는 심각한 교훈을 가르쳐주고있다.

적들이 인위적으로 조성하는 난관속에서 적들의 취약성을 꿰뚫어보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며 승리의 신심드높이 전진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우리 인민은 원쑤들의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우리가 가는 길이 옳고 그 길에 인간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길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억세게 전진하고있다.지난해 유례없는 도전과 격난속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의 필연성을 신념화한 인민만이 이룩할수 있는 역사의 기적이다.적들이 아무리 책동하여도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을 심장에 간직하고 사회주의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높은 계급적자존심을 지니고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계급의식은 적을 증오하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할뿐아니라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나가는 과정속에서 더욱 공고화된다.자본주의에 비할바없는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닌 사람이 계급의 전위투사라고 말할수 있다.

적들은 우리의 전진을 각방으로 억제하여 국력을 약화시킨 다음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손쉽게 달성하기 위해 악랄하게 날뛰고있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고 하여 적들에게서 그 무엇을 기대하거나 속수무책으로 있는것은 올가미에 목을 들이미는 자살행위와 같다.때문에 당에서는 계급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모든 사람들을 적들에 대한 그 어떤 환상도 가지지 않고 억척같이 싸워나가는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준비시킬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는것이다.

우리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는 적들에게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경제건설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다.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총진군길에서 순천린비료공장을 자력부강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고 황해남도물길 2단계공사를 완공하여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상반년계획, 연간계획완수자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투철한 계급의식의 발현으로 된다.화려한 변신을 위해서 우리의 존엄과 안전을 절대로 팔수 없다는 견결한 의지, 적들의 발악적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사상, 우리의 제도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확고한 신념은 계급교양의 불도가니속에서 더욱 공고화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투철한 계급적관점을 지니고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사회주의의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할 것이다.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들어온 소식

불타는 적개심을 안고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더욱 드세게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겹쌓인 애로와 격난을 뚫고 수도의 한복판에 솟아오르게 될 평양종합병원은 적대세력들의 더러운 제재와 봉쇄를 웃음으로 짓부시며 더 좋은 내일을 향하여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우리 혁명의 굴함없는 형세를 그대로 과시하는 마당이 될것입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이 우리의 삶과 운명의 태양을 가리워보겠다고 미쳐날뛰는 쥐새끼무리를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멸적의 기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을 혼연일체의 성새를 우롱하려든 인간추물들을 쓸어버리는 심정으로 산악같이 일떠선 일군들과 건설자들, 설비, 자재보장단위의 노동계급, 각지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비상한 각오에 떠받들려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는 날에날마다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총콩크리트치기과제의 90%계선 돌파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총콩크리트치기과제의 90%계선을 돌파하였다.

건설연합상무에서는 병원건설과정에 창조되는 결사관철의 정신, 건설속도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 파급되게 하려는 당의 뜻을 받들고 맹렬한 경쟁열풍을 일으키며 시공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높이도록 공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건설연합상무 정치분과와 각 시공단위에서는 원쑤들이 아무리 발광해도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마음을 절대로 어쩌지 못한다는 진리를 대중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평양종합병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워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열의밑에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과 8건설국의 건설자들은 불굴의 공격정신과 완강한 투신력,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며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만장약한 군인건설자들은 하루하루를 분분초초로 쪼개가며 입원병동 2호동과 2구역 외래병동골조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결속하고 3, 4구역 외래병동골조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단숨에 산악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이들은 거둔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다음단계공사를 위한 준비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있다.

지금 군인건설자들은 공정별작업의 전문화수준을 보다 높이고 능률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축조와 미장 등 맡겨진 공사과제수행에서 경쟁적으로 실적을 올리고있다.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위훈은 모든 건설자들을 새로운 혁신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인민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또다시 위훈을 창조할 일념 안고 8건설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이들은 중기계들을 집중배치하여 건설속도를 높이고있다.

이와 함께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공사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미친개무리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심장을 끓이며 지금 전체 건설자들은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공사장의 숨결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설비, 자재보장사업 계획적으로 추진

각지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하루빨리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헌신하고있는 건설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공사에 필요한 설비, 자재보장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고있다.

안주뽐프공장에서는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를 최대한 발양시키는데 기적창조의 비결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직장별사회주의경쟁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켰다.

한편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가치있는 기술혁신안과 창의고안들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이였다.

결과 단위앞에 맡겨진 뽐프생산을 전부 결속하였다.

문천발브공장의 노동계급이 건설에 필요한 발브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생산의 앞공정을 맡은 주물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각종 주물품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고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였다.

가공부문, 보장부문의 노동자들도 높이 세운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드세찬 돌격전을 벌리였다.

변압기보장을 맡은 기계공업성아래 어느 한 단위에서는 어렵고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닌 속에서도 대상설비제작을 대부분 결속하였다.

새날전기공장에서는 시공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각종 건설기공구들을 전문적으로 수리하기 위한 공정확립에 힘을 넣고있다.

기계공업성 일군들은 건설연합상무와의 긴밀한 연계밑에 베아링과 전동기보수용자재를 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 공사를 계획대로 내미는데 이바지하였다.

수도건설위원회아래 여러 단위에서도 병원건설에 필요한 각종 자재를 제기일에 생산보장하기 위한 맹렬한 돌격전이 벌어졌다.

위원회의 일군들은 전국의 여러 중요대상공사를 맡고있는 속에서도 건설현장을 자주 밟으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갔다.

이미 여러대의 각종 중기계들을 보장한데 이어 건설자들과 진군의 보폭을 함께 내짚는 심정으로 공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애국의 뜨거운 마음을 바쳐가고있다.

강남요업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라는 배짱을 안고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며 수십만장의 벽돌을 계획대로 생산보장하였다.

평양주철관공장에서는 역량을 집중하여 맡겨진 망홀생산과제를 훨씬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와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세멘트를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내밀고있다.

애국의 마음 끝없이 굽이쳐온다

지난 5월에도 평양종합병원건설장으로는 온 나라 인민의 애국의 마음과 마음이 끝없이 물결쳐왔다.

건설현장을 찾은 평안북도의 일군들은 성의껏 마련한 기공구들과 물자들을 현지에서 건설자들에게 넘겨주고 그들이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을 일떠세우는 보람찬 사업에서 위훈을 떨치도록 고무해주었다.

대동군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 위훈창조의 날과 날을 수놓아가는 건설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면서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보내주었다.

국토환경보호성, 무역은행, 품질감독국의 일군들은 각종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을 건설자들에게 넘겨주면서 평양종합병원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내용적으로나 질적으로 완전무결한 건축물로 일떠세워줄것을 절절히 부탁하였다.

국가가격위원회, 전력공업성, 체신성, 림업성, 노동성, 경공업성, 외무성을 비롯한 여러 위원회, 성, 중앙기관에서는 각종 조명설비들을 지원함으로써 평양종합병원을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완공하기 위해 치열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는 건설자들의 기세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원산철도차량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건설자들과 한전호에 서있다는 자각 안고 수십점의 기공구들과 부속품들을 제작하여 보내주었다.

만경대구역, 사동구역, 대동강구역, 낙랑구역, 선교구역 등 평양시안의 여러 구역과 신의주시, 구성시, 신천군을 비롯한 각지 여맹원들이 성의껏 준비한 지원물자를 안고와 속도전의 불바람을 일으키며 철야전을 벌리고있는 건설자들에게 안겨주었다.

대동강구역 청류1동, 만경대구역 당상2동의 전쟁로병들과 낙랑구역 정오1동, 보통강구역 붉은거리2동의 특류영예군인들은 가정에서 준비한 붉은기들과 노동보호물자 등을 가지고 공사장에 달려와 건설장의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지금 이 시각도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안고 건설장을 찾고있다.

날로 강렬해지는 지원열기에 고무된 건설자들은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인민을 위한 병원을 세상에 보란듯이, 세상이 부러워하게 훌륭하게 일떠세울 결심과 각오드높이 더욱더 분발하고 있다.

북남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들을 완전차단해버리는 조치를 취함에 대하여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중대한 책임을 너절한 간판을 들고 어쩔수 없다는듯 회피하면서 쓰레기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묵인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적인 종착점에로 몰아왔다.

그러지 않아도 계산할것이 많은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배신적이고 교활한 처사에 전체 우리 인민은 분노한다.

남조선당국의 무맥한 처사와 묵인하에 역스러운 쓰레기들은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하면서 감히 최고존엄을 건드리며 전체 우리 인민의 신성한 정신적핵을 우롱하였으며 결국 전체 우리 인민을 적대시하였다.

다른 문제도 아닌 그 문제에서만은 용서나 기회란 있을수 없다.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해주어야 한다.

우리는 최고존엄만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으며 목숨을 내대고 사수할것이다.

지켜보면 볼수록 환멸만 자아내는 남조선당국과 더이상 마주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8일 대남사업부서들의 사업총화회의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는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죄값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한 단계별 대적사업계획들을 심의하고 우선 먼저 북남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들을 완전차단해버릴데 대한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우리측 해당 부문에서는 2020년 6월 9일 12시부터 북남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하여 유지하여오던 북남당국사이의 통신연락선, 북남군부사이의 동서해통신연락선, 북남통신시험연락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와 청와대사이의 직통통신연락선을 완전차단, 페기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남조선것들과의 일체 접촉공간을 완전격페하고 불필요한것들을 없애버리기로 결심한 첫단계의 행동이다.

백승의 길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낙원, 인류의 이상사회를 건설할것입니다.》

세상은 넓고넓어도 내 사는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는 신념의 노래를 부르며 온넋으로 사랑하는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가려는 인민의 마음은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사회주의의 길!

새길수록 헤쳐온 난관과 시련들에 대한 추억보다 오직 승리만을 떨쳐왔다는 격정에 눈굽이 쩌릿해진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길, 이 역사의 길은 과연 무엇으로 시작되고 무엇으로 이어졌는가.이 성스러운 년대에 기념비를 세운다면 우리는 어떤 비문을 새길것인가.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될무렵 우리 조국의 앞날을 두고 행성에서는 각이한 억측들이 나돌았다.

바로 그때 우리가 나아갈 길은 변함없는 사회주의에로의 한길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사회주의의 길이야말로 우리 혁명과 인민이 나아갈 불변의 길이라는 그이의 엄숙한 선언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었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도 과학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절대불변의 신념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억척의 기둥으로 세워주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가 과학이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투철한 신념, 숭고한 이념의 기초에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놓여있다.

이 땅우에 이룩된 빛나는 승리들, 창조된 귀중한 모든것들에서 어리여온다.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시며 인민을 위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멸사복무의 세계가.

완공을 앞둔 창조물들을 돌아보실 때마다 이제 여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천만의 심장을 얼마나 뜨겁게 달구어주었던가.

우리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더욱 철저히 구현되여 인민의 행복과 웃음이 날로 만발하게 꽃펴나는 사회주의,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가 인민의 마음속에 생명으로, 생활로 더욱 깊이 뿌리내리게 되는 비결이 있고 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고 깨뜨릴수 없는 우리 조국의 불패성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따라 꿋꿋이 걸어온 사회주의의 길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백승의 길이다.이것이 우리 천만의 심장마다에 비문처럼 새겨진 역사의 진리이고 시련과 난관을 짓부시며 오직 앞으로만 내달리게 하는 무한한 원동력이다.

불굴의 정신력은 하늘도 이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과 난관을 단호히 박차고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강렬한 의지가 조국강산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이 땅에 세차게 굽이치는 열화같은 그 마음들을 안아볼수록 우리의 가슴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리는 하나의 신념이 있다.

위대한 당이 가리키는 사회주의한길로 굴함없이 투쟁해나가는 장엄한 진군길에서 한계를 모르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인 불굴의 정신력을 더욱더 높이 떨쳐갈 혁명적신념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금까지 남을 믿고 혁명을 한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영도하여왔습니다.》

불굴의 정신력,

새겨볼수록 참된 혁명가는 어떤 신념으로 가슴 불타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서야 하는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간직하게 된다.

당이 가리키는 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한 진정한 혁명가들만이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혁명의 길을 억세게 걸어나가는 불굴의 투사로 될수 있다.

오늘날 혁명의 승리적전진은 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발동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

대중의 정신력은 창조의 원동력이며 그것이 총폭발할 때 발휘하는 힘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

지금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가 잊혀지지 않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회에서 하신 역사적인 연설에서 우리 당은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으며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을 받아안은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천만군민이 절감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무장된 불굴의 정신력을 안고 떨쳐나선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이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에서 천만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시여 만난을 짓부시고 세월을 앞당기게 하는 기적적승리들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는 우리 조국땅우에 얼마나 위대한 현실을 펼쳐놓았던가.

나라의 국력과 인민의 존엄을 우주에 치닿게 하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진정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조국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과 기적들의 밑바탕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뜻을 심장으로 받들어가는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슴배여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은 역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고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 혁명적신념의 강자들로 자라났다.

불굴의 정신력으로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자!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모진 역사의 광풍에도 끄떡없이 더더욱 억세여지는 우리 천만군민의 강용한 기상이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고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여 남들이 상상도 못할 기적과 위훈을 떨치는것은 우리 인민과 군대의 투쟁정신, 투쟁본때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며 사회주의한길로 굴함없이 돌진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

일심단결의 위력 만방에 떨쳐간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치시며

우리 사회의 밑뿌리

주체87(1998)년 3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경희극 《편지》를 보아주실 때의 일이다.

경희극은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활짝 꽃피우는데서 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가 앞장설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농촌에 달려나가 적극 지원하는 군인들의 투쟁모습을 형상한 작품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누구나 경희극 《편지》를 보면 우리가 왜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그처럼 큰 힘을 넣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깨닫게 될것이며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과 낙관을 더욱 굳게 가지고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달게 여기며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사회의 밑뿌리가 무엇인가 하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 이것이 군민일치사상의 본질이며 우리 사회의 밑뿌리라고 가르치시였다.

우리 사회의 밑뿌리!

정녕 이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롭게 밝혀주신 독창적인 정식화였으며 선군시대의 새로운 혁명철학이였다.

혁명의 천하지대본

지금으로부터 8년전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인민군대는 항일빨찌산의 전통을 이어 군민대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는데서도 언제나 주동이 되고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고, 우리 인민군대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해주신 《인민을 돕자!》라는 구호를 계속 들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을 돕자!》,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이 구호를 높이 들고 자기 부모형제들을 위하고 자기 집뜰안을 꾸리는 심정으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 인민의 군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왔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인민군대를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것이다.

그렇다.군민대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

이 위력한 무기가 있기에 천만군민은 불가능을 모르는 불패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창조하며 조국의 존엄을 높이 떨치는 것이다.

무자비한 징벌, 이것이 분노한 인민의 대답이다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인 주제에 함부로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고 《핵문제》를 운운하며 무엄하게 놀아대는 쓸개빠진것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는 천하의 인간추물들은 물론 그 더러운 쓰레기들을 묵인, 비호하고 부추기는 남조선당국자들을 가장 처절하고 뼈저린 대가의 나락에 처넣으려는 보복열기로 분분초초 온 나라 인민을 활화산마냥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동족에 대한 적의가 골수에 사무친 역적무리들, 온통 악으로 빚어진 야수의 무리들만이 가장 부적절한 시기를 골라 가장 천인공노할 악행을 저지를수 있다.

구린내나는 동족대결의 쓰레기통에 코를 박고 헤덤벼치는 히스테리들, 미친 악한들의 이 특대형도발행위를 우리 인민과 군대가 어찌 추호도 용납할수 있단 말인가.

결코 처음이 아니며 한두번도 아니다.우리의 인내력에도 한계가 있다.

더이상 참을수 없고 순간도 미룰수 없다.

미친 똥개들을 무자비하게 죽탕치자!

불망나니들에게 가장 처절한 죽음을!

분노한 대오가 적진을 향해 육박하는 기계화군단마냥 지축을 울리며 와-와- 끓어번지고있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특대형범죄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우리 천만군민의 멸적의 기개를 과연 무엇으로 막을수 있단 말인가.

* *

심장이 없는 생은 없다.

우리의 최고존엄은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심장이다.

우리에 대한 병적거부감에 쩌들대로 쩌들다 못해 무엄무도하게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린 특대형범죄자들,

이 얼마나 소름끼치는, 경악스러운 천인공노할 행위인가.

우리 운명과 행복의 요람이며 끝없는 승리를 펼쳐주는 위대한 품, 떨어져서 순간도 살수 없는 어버이품을 감히 그 더러운 입에 올린자들은 결단코 용서를 바라지 말라.

추악한 무리들과의 결산을 더는 늦출수 없다.

당중앙을 옹위하여 총폭탄이 될 신념을 만장약한 총쥔 병사들, 수백만 청년들 아니 전민이 무장하고 전국이 요새화된 금성철벽의 나라 조선이 분노로 치떨며 활화산같이 끓고있다.

남조선당국은 경거망동하기 전에 어찌하여 우리 군대가 틀어잡은 총대에 그처럼 무서운 서리발이 번뜩이는지, 온 나라가 천백배로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고 윽윽하는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최고존엄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과 군대는 자기 영도자에게 제일로 충직한 인민과 군대이며 영원한 태양의 나라인 사랑하는 우리 조국에 대한 티끌만 한 간섭도 훼손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자존심이 강한 인민과 군대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당, 전군, 전민이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온 나라에 차넘치는 오늘같은 신념과 투지는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백두의 천출위인 경애하는 원수님을 목숨바쳐 충성으로 받들려는 우리 천만군민의 앙양된 사상감정, 불타는 각오와 기개의 분출이다.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귀하신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떠받드시고 극진히 위해주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당을 더 신뢰하고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치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으신 열화같은 심정으로 지극히 인민만을 위하시는 우리 어버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하나라도 더 할 열망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분초를 아껴 헌신하시는 우리 원수님,

넓고넓은 세상천지에 오직 한분밖에 안계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

우리의 최고존엄은 우리 천만심장보다 더 귀중하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나 한순간도 살수 없다는것, 그이와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것이 우리 인민과 군대가 뼈에 새긴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당중앙결사옹위!

우리에게는 행성에 오직 하나 주체조선에만 있는 무기인 이 최강의 무기가 있다.

이 성스러운 위업에 우리의 운명, 후손만대의 번영, 주체혁명의 무궁만대가 달려있다는 혁명사의 정의를, 그 길에 일심단결이 있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다는 철리를 우리는 책에서 배우지 않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헤쳐온 시련과 영광의 천만리길에서 그것을 페부로, 심장으로 터득한 우리들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치는것은 우리 인민과 군대에게 있어서 제일가는 영광이다.

오늘 온 나라에 나래치는 이 비상한 기개는 우리의 가장 큰 재부이며 그 어떤 핵무기도 릉가하는 천하제일의 무기이다.

아직 세계에 없는 이 최강의 무기는 우리 천만군민의 생명이고 넋이다.

이 특출한 무기를 당할 힘은 세상에 없다.

신성한 우리의 최고존엄을 위하여!

바로 이 시대적사명감으로 우리 천만군민이 산악같이 들고일어났다는것을 쓸개빠진자들은 그 어떤 구차한 변명을 고안해내기에 앞서 똑바로 알아야 한다.

역사를 망각한다는것은 곧 파멸을 의미한다.

분명한것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며 우리의 전체 인민을 우롱하고 모독한자들은 지나온 역사를 망각하고 괴멸에로의 길을 스스로 택하였다는것이다.

칼을 물고 날뛰는 미치광이들이 우리의 푸른 하늘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사태를 조성할 때마다 그 모든 위기들이 우리의 발밑에서 어떻게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평정되였는가를 상기해보라.

당중앙을 옹위하여 천만이 총폭탄이 될 각오로 수령결사옹위전, 조국수호전에 과감히 떨쳐나서는 전국가적, 전인민적단결의 위력!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 산악같이 일떠서는 우리 무적의 천만대오의 기상에 원쑤들은 얼마나 전율하였고 세계는 또 얼마나 죽가마끓듯 하였던가.

《강대한 조선은 총을 들고 달려드는 적들을 대포로 답새기였다.》

《미친개를 후려치는 몽둥이찜질로 멋없이 날뛰던 적들에게 강타를 먹인 조선이야말로 최강국이다.》…

충격적인 사변들이 오늘도 시사해주고있지 않는가.

우리에게 도전해오는 원쑤들의 명줄을 우리 인민과 군대가 어떻게 쥐고 흔들어놓는가를.

짐승도 한번 빠진 구뎅이를 피한다고 한다.

참패의 역사를 잊으면 더 큰 참패를 당하기마련이다.

이것은 결코 먼 옛날의 일이 아니다.

쌓이고 맺힌 원한과 복수의 일념으로 이글거리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가슴을 또다시 헤집는것보다 어리석은짓은 없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다.

하지만 우리 원수님처럼 위대하고 걸출한 영도자, 우리 조국보다 더 훌륭하고 귀중한 나라는 없다.

우리의 존엄을 건드리는자는 천만이 한모습으로 징벌하고 맞다든 적은 한놈도 놓침없이 모조리 짓뭉개버리는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기질이다.

죄는 지은데로 간다는 말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

그 어떤 구차한 변명도 분노한 인민에게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몸에 난 상처는 세월이 흐르면 가셔진다.하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절대로 가셔지지 않는 법이다.

제정신을 잃고 날뛰는 인간쓰레기들과 그 더러운 퇴적물들의 추태를 묵인, 비호, 조장한 남조선당국과의 결산을 더이상 지속시킬수 없다는 결사의 신념으로 한몸이 그대로 총폭탄이 되여 온갖 죄악의 소굴을 무자비하게 들부시려는것이 우리 천만군민의 보복열기이다.

그 거세찬 격류가 그대로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놀라운 기적과 위훈을 낳게 하고있다.

눈에 보이는것도 똑바로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쓰레기들이 당중앙결사옹위로 고동치는 우리 천만의 심장, 그 열도를 어이 잴수 있으랴.

자주적근위병들의 대오가 무진막강한 힘을 자부하며, 승리를 확신하며 보무당당히 노도친다.

도발자, 범죄자들은 멈출수 없는 이 격노한 흐름앞에 미친개보다 더 비참한 죽음을 당할것이다.

세계는 자기 수령, 자기 제도를 결사옹위하여 천만이 한모습으로 일떠선 인민과 군대의 무자비한 징벌앞에서 특대형도발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하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인간쓰레기들을 이 땅에서 영영 쓸어버리자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항의군중집회 진행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며 무엄하게 놀아댄 인간쓰레기들과 이를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자들을 역사의 심판장에 끌어내여 민족의 이름으로 준엄한 철추를 내리고야말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분노의 함성이 날을 따라 거세여지고있다.

남조선당국과 《탈북자》쓰레기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규탄하는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항의군중집회가 8일 강서구역 수산리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천만심장에 새겨주는 수산땅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는 망동을 부린 인간추물들과 후안무치하고 철면피한 행위로 죄악만을 덧쌓는 남조선당국자들에 대한 농업근로자들의 증오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창엽동지와 농근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묵인하에 《탈북자》쓰레기들이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발표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를 김창엽동지가 낭독하였다.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천추에 용납 못할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단죄규탄하면서 이를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자들에 대한 분노의 웨침이 온 나라 협동벌들에서 터져오르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두엄더미의 지렁이보다도 못한 떨거지들과 그 망나니짓을 조장한 남조선당국의 추악한 짓거리는 도저히 용서 못할 특대형범죄이라고 준렬히 단죄하였다.

우리의 코앞에까지 게바라나와 최고존엄훼손이라는 최대최악의 극단적인 도발망동을 부린 천하의 미친개무리를 마지막 한놈까지 때려잡으려는것은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의지라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과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한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자들을 논밭의 돌피를 뿌리채 뽑아버리듯이 모조리 잡아없애고야말것이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우리를 건드리고 해치려든 역대대결광신자들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하였는가를 역사는 똑똑히 되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남조선당국자들은 저들의 추태를 단죄규탄하는 증오와 복수의 불길이 어떻게 타오르는가를 똑바로 보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오직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언제나 우리 당을 따라 한길을 가는 애국농민들로 튼튼히 준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적과 평화에 대한 환상을 철저히 배격하고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문화와 퇴페적인 생활풍조가 우리 내부에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며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그 싹부터 짓뭉개버릴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신천과 수산땅의 피의 교훈을 다시금 뼈에 새기고 우리를 어째보려고 칼을 갈며 미쳐날뛰는 온갖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도륙을 내는 심정으로 당면한 영농전투에서 혁신을 일으켜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혁명을 보위하는 참된 농촌혁명가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민족반역자, 인간쓰레기들과 자멸을 재촉하는 역적무리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고 그가 누구이든, 그 어디에 숨어있든 모조리 쓸어모아 죽탕쳐버릴 철의 의지를 담은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쳤다.

집회에서는 《탈북자》쓰레기들과 남조선당국자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안기려는 전체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증오심이 분출된 성토문이 낭독되였다.

항의군중집회는 우리의 정신적기둥을 허물어보려는 인간쓰레기들과 흉심을 품고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야말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멸적의 기상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자멸을 재촉하는 천하역적무리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자

각지에서 청년학생들의 항의시위행진 진행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한 인간쓰레기들의 망동과 그를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멸적의 의지가 날이 갈수록 온 나라에 더욱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남조선당국과 《탈북자》쓰레기들을 단죄규탄하는 청년학생들의 항의시위행진이 7일과 8일 평양시와 각 도에서 있었다.

시위행진장소들은 우리 인민을 모독하고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천하의 역적무리들을 모조리 칼탕쳐버릴 서슬푸른 기상 안고 모여온 청년학생들로 차넘치였다.

시위행진이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자멸을 재촉하는 역적무리들을 송두리채 불태워버리자!》, 《민족반역자이며 인간쓰레기인 〈탈북자〉들을 찢어죽이라!》 등의 구호들이 씌여진 프랑카드들과 손구호들을 들고 기세드높이 전진해나갔다.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시작된 수도청년학생들의 항의시위행진대오에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린 미친개무리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멸적의 의지가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천만이 총폭탄 되리라》를 비롯한 노래에 맞추어 보무당당히 나가는 시위행진참가자들은 원쑤들의 악랄한 대결광증을 짓뭉개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반드시 실현할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청년학생들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쳐와도 오직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혁명의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열의드높이 거리를 누벼나갔다.

평안남도, 평안북도안의 청년학생들이 광장과 거리들에 달려나와 원쑤들에 대한 분노의 함성을 터치였다.

청년학생들은 한줌도 못되는 인간쓰레기들을 비롯한 역적패당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며 거리를 행진하였다.

그들은 용솟음치는 청춘의 힘을 총폭발시켜 역사의 광풍을 쳐갈기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선봉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신념의 구호들을 목청껏 웨쳤다.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더러운 인간쓰레기들이 저지른 경거망동에 격분을 금치 못하며 황해남도, 황해북도, 자강도의 청년학생들도 시위행진에 나섰다.

시위행진대오마다에는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모독하려드는 인간오작품들과 그를 비호두둔하는 역적무리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릴 보복열기가 끓어넘쳤다.

청년학생들은 손에손에 프랑카드들을 들고 행진하며 민족의 평화번영과 조국통일위업에 한사코 도전하는 남조선대결광들에게 조선청년의 이름으로 준엄한 심판을 내리고 이 땅우에 통일되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 불타는 맹세를 다짐하였다.

함경남도, 함경북도, 강원도에서 진행된 항의시위행진에서도 참가자들은 감히 하늘에 대고 삿대질하는 역적무리들의 아성을 단매에 짓뭉개버릴 청년전위들의 멸적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오작품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멸적의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청년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추악한 인간쓰레기들과 그 바보들을 싸고도는 역적패당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발전소건설장들과 대공업기지들을 비롯한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갈 맹세가 어려있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전진활로를 억세게 열어나가는 우리를 감히 어째보려는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안고 량강도, 남포시, 개성시, 라선시청년학생들도 멸적의 함성을 높이였다.

《결사옹위》, 《명령만 내리시라》 등의 손구호들을 들고 광장과 거리들을 누벼나가는 시위대오에는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에게 가장 혹독한 징벌을 가할 의지가 세차게 맥동치였다.

각지에서 진행된 청년학생들의 항의시위행진은 대결광신자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끝장내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겨갈 청년전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최고존엄을 지켜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의지

지금 우리 인민은 인간쓰레기들이 저지른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와 이를 묵인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처사에 격분을 금치 못하며 치솟는 증오와 보복의지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도발과 전쟁책동에도 단호히 대응할것이며 징벌을 가할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것이 존엄이다.우리 인민은 지난날 이것을 뼈저리게 체험하였다.피로 얼룩지고 수난으로 가득찬 근대조선사는 나라와 민족이 자주권과 존엄을 잃으면 생존권과 발전권마저 빼앗기게 되고 나중에는 노예로 전락되게 된다는것을 오늘도 뼈아프게 새겨주고있다.때문에 우리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며 그것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다.설사 다른 문제들에 대하여서는 이해하고 자비도 베풀수 있지만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건드리는데 대하여서는 추호도 용서치 않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최고존엄이 있어 빛나는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이고 우리 국가의 위상이다.이번에 들짐승보다 못한것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우리가 신성시하는것가운데서도 제일중심, 핵을 건드리는 천하에 용서받을수 없는 망동을 부렸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정신적기둥을 다쳐놓은것으로서 명백히 전체 조선인민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다.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데 대하여서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무자비한 징벌을 가하는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

똥개들은 똥개들이고 그것들이 기여다니며 몹쓸짓을 하도록 방치해두고있는 개주인들의 행태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원래 못된짓을 하는 놈보다 그것을 못 본척 하며 비호조장시키는 놈이 더 나쁜 놈이다.우리는 이미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의 엄중성에 대하여 남조선당국에 경고도 하였고 대결망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북남사이의 합의도 이룩하였다.남조선당국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판문점선언과 군사합의서의 조항을 결코 모른다 할수 없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면전에서 이처럼 악의에 찬 적대행위가 공공연히 계속 감행되고있는것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전연일대는 가장 예민한 최대열점지역이다.때문에 당국과 군부의 승인이 없이는 누구도 함부로 드나들수 없으며 삐라살포와 같은 행위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 곳이라는데 대하여서는 삼척동자도 다 알고있다.《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와 같은 넉두리로써는 오늘과 같이 엄중한 사태를 빚어낸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이번 사태는 철저히 북남관계를 깨뜨리려는 불순한 목적밑에 남조선당국이 작심하고 면밀히 계획한 동족대결의 산물,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연장이다.

우리 인민은 이미전부터 남측의 더러운 오물들이 날아오는것을 계속 수거하며 피로에 시달려왔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달아오르고 팽창되였던 증오의 분화구가 터졌다.우리 인민의 이런 격노한 감정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에 그대로 표현되였다.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정신을 차릴 대신 오그랑수를 쓰면서 가을뻐꾸기처럼 놀아대고있다.현실은 우리 인민에게 적은 역시 적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인민은 조국이 무엇이고 인간의 참된 삶이 어떤것이며 최고존엄을 지키고 자기의 만복을 꽃피우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똑똑히 알고있다.투철한 계급투쟁의지를 만장약한 전체 인민이 존엄사수전, 원쑤격멸의 성전에 용약 떨쳐나섰다.후에 판이 어떻게 되든지간에 이번에는 절대로 참을수 없다.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만들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의지이다.영웅적조선인민은 빈말을 모른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는 길에서 강해지고 국가의 최고존엄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하는 우리 인민이다.수십년간의 치열한 반제계급투쟁을 통하여 자기의 존엄을 수호하는 법, 적을 이기는 법을 터득하고 부단히 연마해온 우리 인민이 자기의 존엄을 어떻게 지키고 빛내이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어디서나 울리는 격노한 목소리

생활의 그 어떤 약속이라면 혹 미룰수도, 다시 할수도 있지만 못 지킨 맹세는 되돌릴수도 용서받을수도 없다.

하물며 민족앞에, 겨레앞에 다진 맹세를 휴지장으로 만들다 못해 나중에는 우리가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것까지 감히 건드리고 우롱하려고 접어드니 그 짓거리를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상대방을 자극하고 대결을 고취하는 온갖 비방중상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제도전복과 〈변화〉에 기대를 걸고 감행되는 불순한 반공화국모략소동과 적대행위들은 지체없이 중지되여야 합니다.》

수도의 거리를 걷느라니 동포애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두해전의 일들이 어제런듯 떠오른다.

지은 죄 한둘이 아니였지만 그래도 한민족이여서 우리는 남조선당국자들을 너그럽게 이해하고 극진히 환대해주었다.그들이 옥류아동병원과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을 참관하였을 때에도 그리고 평양대극장에서 공연관람을 할 때에도 뜨겁게 맞아준 우리 인민이였다.

진심이 우롱당했을 때 사람들은 분노를 금치 못한다.

당시 환영공연에 참가하였던 한 예술단체의 연주가는 이번에 남조선당국자들의 짓거리에 대해 알게 되니 두해전 가을이 떠올라 혐오감에 치가 떨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때 관현악 〈아리랑〉, 남성독창 〈동무생각〉 등이 무대에서 울릴 때 남조선당국자들도 희색이 만면하여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그 웃음이 거짓이였다는 생각에 분노심이 솟구쳐오릅니다.》

정말 그랬다.두해전의 그 방문, 그 상봉은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의 가슴을 얼마나 크나큰 흥분으로 들끓게 했던가.

그날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통일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게 하려고 그토록 애써왔건만 우리의 아량과 선의에는 아랑곳없이 천하의 망나니짓을 계속 해대고있으니 역시 적은 적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것은 우리 인민모두를 모독한것이고 그 죄는 죽어서도 씻지 못할 대역죄이다.

평양시는 물론 온 나라 도처에서 분노와 증오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것은 바로 그래서이다.

《그때 우리 궁전의 아이들도 통일을 바라며 노래를 불렀습니다.그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 순결한 마음에 먹칠을 한 남조선당국자들의 망동짓을 과연 어떻게 봐야 하겠습니까.》

이것은 비단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만난 한 일군의 심정만이 아니다.

요즈음은 집집에서, 대건설장마다에서 적의 머리우에 철추를 내릴 맹세가 불타고 혁신의 동음이 더 거세차게 울린다.

우리 인민의 선의에 적의로 대답한 남조선당국자들의 짓거리를 우리는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다.잊을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했던 두해전의 그 나날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린 원쑤들을 결단코 징벌하리라.이것이 분노의 거리에서 우리가 안아보는 민심이다.

-대동강준첩사업소에서-
-중구역에서-

공연곡목이 바뀌여진 사연

6월 4일 아침 평양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 문화회관에서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어느 한 대상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을 고무추동하기 위한 경제선동을 준비하고있을 때였다.

초급당일군인 정일남동무와 기동예술선동대 대장 자영실동무가 문화회관에 들어섰다.

잠시후 당보에 실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를 낭독하는 정일남동무의 목소리가 장내에 울려퍼졌다.

낭독이 끝나자 모두가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했다.

《그 너절한 인간쓰레기들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것은 우리 전체 인민을 모독한것이요.》

《남조선당국자들은 똥개들이 저지른 망동이 저들의 비호와 묵인조장하에 빚어졌다는데 대하여 입이 열개라도 변명하지 못할것이요.》

단죄와 규탄, 분노의 함성이 회관을 들었다놓았다.

《동무들, 나는 우리가 건설장에 나가 진행할 공연곡목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공연곡목을 펼쳐든 대장의 주위에 선동대원들이 모여들었다.

《조국보위의 노래》,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천만이 총폭탄 되리라》,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복수의 피로 가슴을 끓게 하는 노래들이였다.

이윽고 리은정동무의 손풍금반주에 맞추어 선동대원들이 부르는 노래소리가 힘있게 울려퍼졌다.

평화가 아무리 귀중해도

절대로 구걸은 하지 않으리

우리의 총창우에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평화가 있다

주먹을 불끈 틀어쥐고 노래를 부르는 선동대원들의 얼굴마다에는 우리 인민을 농락하려든 인간쓰레기들과 이를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릴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었다.

수필

우리의 증오

《오늘 신문을 보았습니까.정말 격분을 금할수 없는 일입니다.》

《증오가 치솟아 참을수 없습니다.》

지난 4일의 출근길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주고받은 첫마디 말이였다.서로 만나면 정이 푹 배인 상냥한 어조로 안부를 묻던 예절바르고 선량한 사람들이 이날만은 인사말마저 잊어버린듯싶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철옹성같이 지킬것이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이 침해당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다.》

당보에 실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에 접한 순간부터 모든 사람들이 격노했다.이른아침 공장으로, 포전으로 달려나온 사람들, 밤교대를 마치고 퇴근하던 걸음을 다시 일터로 돌린 사람들…

그들의 가슴가슴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인간추물들에 대한, 그런자들을 묵인비호해나서는 남조선당국자들에 대한 분노와 징벌의 의지로 가득차있다.

우리의 증오는 왜서 그렇듯 서리차고 강렬한가.그것은 우리의 가장 신성한것을 건드렸기때문이다.

최고존엄, 이는 우리에게 있어서 목숨보다 더 귀중하며 삶의 전부와도 같다.때문에 최고존엄을 건드리는것은 곧 우리 인민에 대한 우롱으로, 모독으로 된다.

똥개도 주인의 눈치를 봐가며 짖는 법이다.들짐승보다 못한 인간추물들이 제멋대로 날치며 어리석게 놀아대는것은 그것들을 싸고도는 남조선당국자들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

지금껏 우리는 많은것을 참아왔다.저들의 몸값을 올리기 위한 약삭바른 속구구도 아량있게 이해해주었고 실속없는 헤픈 말도, 궁색한 변명도 인내성있게 들어주군 하였다.

상대의 넓은 도량과 선의를 모독하다 못해 날로 더욱 뻔뻔스러워져 북남관계를 아예 파탄시키자고 접어드는 남조선당국자들의 태도는 우리로 하여금 적에게는 그 어떤 관용도 베풀 필요가 없음을 다시한번 확신하게 하고있다.

참아온것만큼 분노는 더 크게 되여있다.

6월 4일, 이날과 함께 폭발한 우리의 증오는 자비를 모르는 무자비한 징벌로 이어질 것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깨달아야 한다

얼마전 군사분계선일대에 뻐젓이 기여나와 광란적인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또다시 벌려놓은 천하의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은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특대형도발이다.

그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가 폭발하고있다.도발자들은 물론 그에 동조하고 암암리에 부추긴자들까지 모조리 심판대에 끌어내여 가장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바빠맞은 남조선당국이 《삐라살포방지대책》이니, 《실효성있는 제도개선방안》이니 하고 이것저것 주어대고있지만 그따위 때늦은 변명으로 날로 격해지는 우리 인민의 감정을 조금이라도 눅잦힐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자체가 오산이다.

이번에 우리를 향해 날려보낸 그 너절한 오물쪼각들이 얼마나 무서운 사형선고장이 되여 저들의 머리우에 떨어지겠는가 하는것을 아직까지 직감하지 못하고있다는데 그들의 비극이 있다.

아무리 대세판별능력이 무디고 다른것은 다 모른다 해도 우리 인민이 지금 무엇때문에 그처럼 격노해하는지에 대해서만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이번 사태의 엄중성은 가장 비렬한 방식으로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림으로써 우리 인민을 참을수 없이 모독하였다는데 있다.

자주성을 생명으로 여기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최고존엄은 목숨과도 같은것이다.위대한 수령, 위대한 영도자를 모셔야 인민의 자주적삶도 있고 인간의 존엄도 빛나는 법이다.세상사람들은 절세위인들의 태양상초상휘장을 가슴에 정히 모시고다니는것만 보고도 그들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잘 알고있다.

우리 인민은 자기의 운명을 최고존엄과 떼여놓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최고존엄이자 우리 인민이다.최고존엄을 건드리는것은 우리 인민에게서 심장을 도려내겠다는것이나 같다.

지금 우리 인민들이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한갖 버러지같은자들의 난동에 대해 그토록 격노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우리가 제일 신성시하는 핵을 건드려놓음으로써 오늘과 같은 험악한 사태가 빚어지게 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에 대한 응분의 대가는 마땅히 남조선당국이 치르어야 한다.

이번 도발행위는 결코 우발적으로 일어난것이 아니다.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인간쓰레기들이 아무 꺼리낌도 없이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에 기승을 부린것은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경계가 제일 심한 전연일대에서 아무런 제한도 받음이 없이 이런 난동이 벌어지게 된것은 그것을 묵인해준 남조선당국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

물과 불처럼 모든것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구구한 변명만 늘어놓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온당치 못한 태도를 보면 그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그런 어리석은 행태가 우리로 하여금 혐오감과 환멸감을 더욱 자아내고 적은 역시 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하고있다.

인간쓰레기들의 도발적망동이 우리 인민의 분노를 얼마나 촉발시키고 북남관계에 어떤 엄중한 후과를 몰아오겠는가 하는데 대해 남조선당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지난 시기 동족대결에 환장한 보수《정권》이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적극 묵인조장하면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렸다가 어떤 비참한 운명에 처했는가 하는것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인간쓰레기들이 활개치도록 그냥 내버려두는것은 그야말로 제손으로 제눈을 우비는 멍청이짓이다.

현 남조선당국의 행태를 보면 그들에게서 이번 사태를 책임질 능력도 의지도 전혀 엿보이지 않는다.

남조선당국이 지난해와 올해에 저들의 동네에서 벌어진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의 차수까지 열거하면서 그 무슨 《숨은 메쎄지》니, 《대화와 협력》이니 하는 객적은 나발로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것만 보아도 그렇다.그러한 말장난은 오히려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판문점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된 후 그들이 팔짱만 끼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것을 반증해줄뿐이다.그따위의 철면피한 궤변으로 범죄를 감싸고 그 누구를 떠보며 농락하려드는것자체가 괘씸하기 그지없는짓이다.

북남관계를 깨버리려고 작심하지 않았다면 현 사태를 두고 그처럼 태평스러운 태도를 취할수는 없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은 그 어떤 오그랑수로도 우리의 신성한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북남관계의 총파산을 불러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고된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면서 모든것이 세월의 망각속에 묻히게 될것이라는 개꿈은 꾸지도 말아야 한다.

우리 인민의 가장 신성한 사상감정을 훼손시킨데 대한 응분의 대가가 어떤것인가 하는것은 시간이 증명해줄 것이다.

인간쓰레기들의 무모한 망동과 이를 방치한 남조선당국자들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재중조선인총연합회 대변인 담화 발표

재중조선인총연합회 대변인이 7일 《인간쓰레기들의 무모한 망동과 이를 방치한 남조선당국자들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오래지 않아 6.15북남공동선언발표 20돐을 맞이하게 되는 시기에 《탈북자》똥개들이 전연지대에 게바라나와 감히 신성한 우리 공화국지역에 반동삐라를 날려보내는 망동짓을 감행한 사실은 지금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재중조선인총연합회는 함부로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무엄하게 놀아댄 《탈북자》떨거지들의 망동과 이를 방치한 남조선당국자들을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20년전 환희로왔던 6.15통일시대를 깊은 감회속에 되새겨보며 통일에 대한 희망과 의지로 가슴설레이고있다.

그런데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세상천하바보들의 악독한 반민족적, 반통일적행위가 이른바 《개인의 자유》요, 《표현의 자유》요 하는 미명하에 뻐젓이 벌어지고있으니 이것은 일일천추로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도전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분노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지금 남조선에서 그 무슨 《전문가》라는 멍청이들이 언론들에 등장하여 인간오물들의 망나니짓을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는것이다.

문제는 나서자란 고향과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들과 처자들까지 서슴없이 버리고 달아난 들짐승보다도 못한 《탈북자》떨거지들과 얼간망둥이들의 이러한 짓거리가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는데 있다.

이에 대해 남조선당국은 입이 백개라도 할 소리가 없다.

묻건대 그래 남조선당국은 제손으로 서명한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4.27판문점선언과 군사분야합의서의 조항을 모른단 말인가.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전연지대에서의 사소한 대결망동이 걷잡을수 없고 상상할수 없는 파국을 불러올수 있다는것을 남조선당국자들도 알아도 잘 알것이다.

특히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치 않고 단호히 징벌하는것은 위대한 주체조국의 신념이고 본때이다.

남조선당국은 우리 공화국의 의미심장한 경고들을 절대로 무심히 듣지 말아야 한다.

만일 남조선당국자들에게 악취밖에 나지 않는 한줌도 되나마나한 오물조차 말끔히 청소할 의지도 또 그럴만한 능력도 없다면 그이상 가련하고 불쌍한 존재가 어디에 있겠는가.그런 인간들과 마주앉아 민족의 운명을 논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이치이다.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인간쓰레기들의 무모한 광대놀음을 저지시킬 법부터 만들고 북남관계에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잡도리를 해야 할것이다.

재중조선인총연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신성한 우리 공화국과 인민을 모독하고 농락한 《탈북자》쓰레기들을 비롯한 온갖 망나니들의 반공화국모략소동과 반통일적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그것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전동포적인 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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