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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미 부차관보 방위비증액압박

6월4일 국내단신뉴스

마크내퍼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부차관보는 4일(현지시간)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개정협상과 관련해 미국이 유연성을 보였다고 주장하며 남코리아의 유연성을 재차 촉구했다. 미군이 최근 경북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군장비를 반입한 것에 대해서는 <성능의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노동당중앙위 제1부부장이 4일 담화를 통해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살포를 맹비난하며 <저지시킬 법이라도 만들라>고 요구했다. 통일부는 약 4시간30분만에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어 <대북전단살포금지법률안>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도 <대북삐라는 백해무익한 행위>라고 했다.

김종인미래통합당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기본소득문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할 시기>라며 <기본소득> 화두를 정치권에 던졌다. 기본소득제는 일을 하든 하지 않든 재산이 많든 적든 정부가 국민에게 일정규모 현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해 기본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청와대는 <시기상조>란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검토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나와 논의에 불이 붙을지 주목된다.

국내증시가 코로나19(COVID-19) 쇼크를 딛고 V자 반등에 성공한 배경에 공매도금지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매도를 부추겨 주가 상승을 억제하는 공매도를 금지함으로써 주가상승에 탄력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공매도비중이 높았던 종목의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약 3개월뒤면 공매도금지 조치가 해제될 예정인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공매도를 영구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4일 한국거래소등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 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2520억원어치를 샀다. 지난 3일에 이어 이틀간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결과다. 두번째는 셀트리온(1226억원 순매수) 세번째는 LG화학(619억원 순매수) 네번째는 현대차(517억원 순매수)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부터 대구와 경북·경남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경북 경산의 낮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올랐다. 이밖에 경주·포항 35.6도 대구34.9도 등 35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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