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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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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우리 당의 정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2일 노동신문은 기사 <우리 당의 정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이다>, <혁명적인 사상공세>,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태양을 옹위한 불굴의 전사>, <직업애와 공민의 자각>, <교원혁명가의 영예를 빛내이는 길에서>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노동신문》, 《근로자》 공동논설

우리 당의 정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영광스러운 시대에 살고있다.

우리 시대의 근본특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한평생 인민이라는 두 글자만을 마음속에 안고 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역사가 더욱 줄기차게 흐르는 시대이며 당과 국가의 인민적성격이 가장 뚜렷이 부각되는 시대라는데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이 말속에 조선노동당의 친인민적인 본태가 맥박치고 이 세상 그 누구도 누릴수 없는 모든 영광을 다 받아안은 우리 인민의 긍지가 비껴있으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양양한 전도가 기약되여있다.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이름과도 같고 우리 당이 걸어온 승리의 역사와도 같은 우리 인민을 신성히 떠받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있기에 이 땅우에는 반드시 인민의 제일강국이 일떠서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철저한 인민중시, 열렬한 인민사랑의 정치이다.

정치가 사회를 인도하는 기능이라면 정치이념, 정치방식은 사회의 성격과 발전전도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이다.정치이념, 정치방식이 어떠한가에 따라 해당 사회가 누구를 위한 사회, 누구에게 의거하며 누구에게 복무하는 사회인가 하는것이 명백히 규제된다.금권정치, 강권정치가 실시되는 자본주의사회가 부자들에게는 《천당》으로, 인민들에게는 《지옥》으로 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인민의 세상인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는 마땅히 인민을 위한 정치로 되여야 한다.사회주의를 요구하는것도 인민이고 사회주의의 기초도 인민이며 사회주의의 전진동력도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이다.하지만 사회주의사회라고 하여 다 인민적인 정치가 실시되는것은 아니다.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은 노동계급의 당이 인민을 중시하는 정치, 인민에게 복무하는 정치를 하지 못한데 있다.

사회주의이념에 충실하고 사회주의본태에 맞는 참다운 인민적정치의 본보기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사상과 인덕정치를 가장 숭고한 경지에서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나의 정치이념이며 나의 정치는 철두철미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한 정치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이념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신성시하고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며 인민을 자신처럼 굳게 믿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시켜나가는 정치, 항상 인민들속에서 그들의 마음속생각을 헤아리고 고락을 같이하며 승리와 번영의 길을 함께 모색하고 이끌어나가는 참다운 영도예술은 세계 그 어느 당도, 정치가도 흉내낼수 없는 조선노동당의 정치방식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인민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정치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철저한 인민중시의 정치이다.

정치의 감화력과 위력은 인민에게 부여하는 지위와 인민의 힘을 발동하는 방식에 의하여 결정된다.인민을 정치의 주인, 담당자로 내세우는 정치는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인민의 무궁한 힘과 지혜를 낳게 하지만 인민을 정치의 대상, 수단으로 보는 반인민적인 정치는 인민이 등을 돌리게 하고 그들의 창조력을 마비시킨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만인이 공감하며 지지하는 절대의 힘을 지닌 정치로 되는것은 인민을 하늘로 떠받들며 철두철미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는 정치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정치는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정치이다.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조선노동당의 당풍, 우리 국가의 국풍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인민적정치에 의하여 더욱 확고한것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제일로 존대하고 숭상하시는 존재는 인민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귀하신 영상으로 새겨져있다.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세계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이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되고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 인민관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사상이 나오게 되였으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가 당과 국가활동의 근본원칙, 근본방식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제일로 가슴아파하시고 분격해하시는것은 인민의 존엄과 권리, 요구와 이익이 침해당하는것이다.인민우에 군림하고 인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하여서는 그가 누구이든, 직위와 공로가 어떠하든 무자비하게 징벌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정치신조이다.이 드팀없는 의지에 의하여 세도, 관료주의가 사회주의화원에 돋아난 독초로, 주되는 투쟁대상으로 규정되고 세도군, 관료주의자들의 반당적, 반인민적, 반사회주의적행위들에 강한 타격을 가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도 열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정치는 인민에 대한 믿음을 가장 귀중한 재부로 여기고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정치이다.

과업이 방대할수록, 정세가 엄혹할수록 더더욱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의 힘을 발동하여 자기의 이념을 실현해나가는 조선노동당특유의 정치방식의 밑바탕에는 믿음은 인간을 개조하고 사회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한다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위대한 믿음의 철학이 놓여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믿고 의지하시는 인민은 당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는 열혈의 충신들이고 당이 바라는것이라면 이 세상 그 무엇도 못해내는것이 없는 창조의 거인들이다.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으시고 인민과 흉금을 터놓으시며 난국을 타개할 방략을 세우신다.이 숭고한 믿음의 정치에 의하여 우리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과 세상이 알지 못하는 주체무기들이 나오고 불리한 형세를 용의주도하게 반전시키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끊임없이 창조창출되는것이다.

정치와 대중을 하나로 결합시킨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하지만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진정으로 인민을 중시하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정치이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정치를 자기자신을 위한것으로 간주하고 절대적으로 받드는것이다.이런 위대한 정치는 동서고금에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가장 열렬한 인민사랑의 정치이다.

정치는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오늘 세계적인 난문제로 되고있는 피난민사태, 실업자대열의 증대와 같은 인권문제는 인민을 외면하는 정치, 인민을 책임지지 않는 반인민적정치의 산물이다.어떤 역경속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정치, 인민의 생활을 전적으로 맡아 보살피는 정치만이 진정한 인민의 정치로 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정치는 어떤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는 정치이다.

정치의 진가는 시련속에서 검증되는 법이다.지난 8년간 우리 인민은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운명적인 갈림길에도 서보았고 시련의 고비도 수없이 넘어왔지만 그속에서 더 강해지고 더 솟구쳐올랐다.세상사람들이 이 나날을 가리켜 기적의 연대라고 하는데 진짜 기적중의 기적은 그처럼 엄혹한 속에서도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이 굳건히 지켜진것이다.이것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안아온 역사의 필연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데로 흐르고있다.인민의 안녕을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것은 없다,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인민의 불행을 한시라도 빨리 가셔주어야 한다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고사령부를 항상 인민사수전의 최전방에 정하시고 높고 험한 령길과 파도세찬 바다길, 위험천만한 하늘길을 쉬임없이 헤쳐오시였다.전쟁이라는 재난의 난파도가 우리의 발밑에서 물거품이 되고 대재앙이 들이닥친 북부피해지역에서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신 인민사수전이 안아온 대승리이다.

인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털끝만큼도 양보하거나 모험할수 없으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세상에 없는 특대조치도 취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다.인류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하는 대유행전염병의 발생초기에 벌써 우리 원수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단호한 결단으로 전염병의 유입과 전파를 막기 위한 선제적이며 봉쇄적인 강력한 비상방역대책을 세워주시였다.우리 당의 중대조치를 두고 지금 세계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비루스가 조선에만은 졌다.》, 《실로 조선의 방역조치들은 매우 예견적이였다.조선의 현실은 해당 나라들이 인민의 건강을 위하여 복무하는가 아니면 자본을 움켜쥔 집권자들의 경제적이익을 위하여 복무하는가 하는것을 검증하는 기준으로 된다.》고 한결같은 목소리로 격찬하고있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펼쳐지는 이 땅에서는 원쑤들의 준동도, 자연의 횡포한 도전도 인민을 절대로 건드릴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오늘의 현실이 확증하는 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정치는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정치이다.

멸사복무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근본핵이다.세계정치사에는 멸사복무라는 말자체가 없었다.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지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시대어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인민을 위함이라면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지를 지니시고 멸사복무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신다.그 길에는 국가의 존엄, 인민의 운명을 걸고 화선에도 주저없이 나서신 눈물겨운 화폭도 새겨져있고 인민들이 이용할 지하전동차와 삭도, 유희시설도 먼저 타보신 전설같은 이야기도 수놓아져있으며 심야강행군, 폭열강행군과 같은 혁명일화도 전해지고있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야말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색과 실천의 출발점이고 우리 시대 모든 기적과 변혁의 근본원천이며 우리 당과 국가의 존재방식이다.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뜨겁고 강렬해지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킬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수도의 제일가는 명당자리에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평양종합병원을 일떠세우도록 하신것은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용단이다.

예로부터 정치라는 말은 인민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써왔다.하지만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 있어서 정치는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사랑과 헌신이다.우리 인민의 존엄높고 행복한 모습, 이 땅에 솟아 빛나는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은 인민을 위함에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는 위대한 우리 어버이의 천만고생과 맞바꾼 고귀한 결실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여기에 지난 8년간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종자가 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있었기에 그처럼 간고한 시련속에서 우리 국가의 존엄이 높이 떨쳐지고 인민의 보람찬 삶이 꽃펴날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나라와 민족만대의 부강번영을 확고히 담보해나가는 미래지향적인 정치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노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영도의 참다운 변혁적의미는 혁명의 먼 앞날을 내다보고 목적지향성있게, 일관하게 국가와 인민을 이끌어 후손만대의 번영과 행복의 터전을 닦아나가는데 있습니다.》

정치의 생명력은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품는데 있다.인민대중은 영원하다.내일은 어떻게 되든지 오늘만을 생각하는 정치, 눈앞의 이익을 위해 전망적이익을 희생시키는 정치는 단명으로 끝나고만다.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집권유지와 임기내의 치적쌓기에 급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데 치중하지 않는 정치지도자나 집권당을 찾아보기 힘들다.인민을 등지고 인민의 힘을 믿지 않는 자본주의정치계에서는 설사 앞날을 내다본다 해도 진정으로 미래지향적인 정치를 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참다운 변혁적의미는 오늘에서 내일을 설계하고 전망적이익과 당면이익을 옳게 결합시켜 나라와 민족만대의 번영과 행복의 터전을 닦아나가는 원숙하고 저력있는 정치라는데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혁명의 근본원칙, 근본이익을 확고히 고수하고 승리와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는 원숙한 정치이다.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미래에로 이끌어나가는 혁명적당이 정치실현에서 가장 경계하여야 할것은 원칙에서의 탈선, 근본이익에서의 양보이다.환경과 조건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근본원칙에서 물러서고 근본이익을 양보한다면 설사 당대에는 화려하게 변신될지는 몰라도 미래는 그것으로 결딴나게 된다.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정치라면 그 길이 아무리 험난하고 값비싼 대가를 치르는 길이라 하더라도 근본원칙, 근본이익에서는 단 한치의 탈선이나 타협도 몰라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정치는 어떤 경우에도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해나가는 정치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자주로 첫걸음을 떼고 자주의 혁명노선을 구현하여 오늘에 이른 자주의 강국이다.자주를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양양한 전도가 있다.

거창한 투쟁과 과감한 전진으로 이어져온 지난 8년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항상 우리 인민의 절실한 요구와 권익,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보장을 중심에 놓고 정확한 대내외정치노선을 수립하시였으며 그것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시였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어떤 길을 가든 우리는 주체의 길로만 가야 한다는것, 국가의 존엄을 쌀독이나 금전과 절대로 바꿀수 없다는것,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드놀지 않는 신념이며 배짱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자주정치에 의하여 전반적정세의 주도권과 통제권이 우리의 수중에 확고히 장악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으며 모든 사업이 우리 당이 예견하고 작전한 설계와 시간표대로 박력있게 추진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이 만난을 무릅쓰고 또다시 정면돌파전을 결심한것도 궁극은 우리 인민, 우리의 후손들이 떳떳하고 부럼없는 생활을 누리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투철한 자주적신념에서 출발한것이다.조선노동당이 자주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정치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인민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는 정치이다.

사회주의가 인민의 세상이라고 하여 인민적본태가 저절로 고수되는것은 아니다.역사적교훈은 선대수령의 위업을 이어받은 정치지도자가 어떤 정치를 실시하는가에 따라 그 본태가 지켜질수도 있고 변색될수도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지난 8년간 우리 당이 이룩한 업적가운데서 가장 큰 업적이 무엇인가를 묻는다면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붉은기를 더 붉게 하고 더 거세차게 나붓기게 한것이라고 긍지높이 대답할것이다.

나라사정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도를 마련해주시고 아이들의 책가방과 학용품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관심하시며 인민들의 살림집문제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토의하시고 인민의 무병무탈이 자신의 최대의 기쁨, 힘이라고 하시며 선진적인 의료봉사기지들을 우선적으로 일떠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치는 사회주의정치지도자의 입장과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귀감으로 빛나고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사회주의본태를 지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이다.끊임없이 이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영도의 걸음걸음이 인민의 재부로 전변되고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빛나기에 우리 국가의 인민적본태는 영원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나라와 민족만대의 번영과 행복의 터전을 닦아나가는 저력있는 정치이다.

눈은 현실을 보지만 신념은 미래를 본다는 말이 있다.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과 필승의 신념에서 나오는 위대한 정치하에서 나라와 민족의 존엄이 담보되고 인민의 세기적인 꿈과 이상이 꽃펴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정치는 존엄높은 강국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는 정치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은 강력한 국력에 의하여서만 영원히 담보된다.무진막강한 국력을 마련하는 길만이 자주권을 영원히 담보하는 유일무이한 출로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국력이 약하여 대국들의 희생물이 되지 않으면 안되였던 수난의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는 불굴의 신념, 전쟁의 위협과 외부의 간섭을 영영 끝장내고 자주적이며 정의로운 강국시대를 펼치고 고착시켜 후손만대에 물려주어야 한다는 강렬한 의지를 지니시고 강국건설의 험난한 초행길을 앞장에서 헤쳐오시였다.순간의 휴식도 없이 심신을 깡그리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에 의하여 불과 몇해사이에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마련되고 우리 국가의 전반적국력이 일층 강화되게 되였다.

우리 민족은 대대손손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나갈수 있게 되였다.조국의 하늘을 영원히 푸르게 하여주시고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강국인민으로 되게 하여주신것이야말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민족사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다.먼 후날에 가서도 우리의 후대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업적의 덕으로 존엄높은 삶을 누리게 될것이며 김정은시대의 정치가 얼마나 위대한 정치인가를 세세년년 길이 전해갈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정치는 내일에 뜻을 두고 미래를 당겨오는 정치이다.

정치의 폭과 깊이는 미래를 내다보고 개척해나가는 선견지명과 실천력에 의하여 규정된다.설사 당대에는 빛이 났다 하더라도 조국번영에 아무런 보탬도 되지 못하는 정치는 후대들로부터 두고두고 욕을 먹게 된다.진실로 인민을 위한 정치라면 마땅히 내일에 살 사람들의 지향과 요구, 감정과 정서까지도 헤아리는 정치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펼치시는 정치에는 우리 인민의 미래와 이상이 있다.인민의 이상향, 산간의 이상도시로 전변된 삼지연시, 인민이 지향하는 사회주의문명의 높이를 실물로 보여주는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한 창조물들에는 우리 인민을 행복의 절정에 올려세우며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것은 다 당겨오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원대한 이상과 포부가 새겨져있다.

미래라는 말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가장 사랑하시고 가장 즐겨쓰시는 표현이다.새 거리의 이름도 미래, 교육자상점의 이름도 미래, 원격교육기지의 이름도 미래이다.산림복구전투의 불길을 지펴주신것도 후대들에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넘겨주시기 위해서였고 교육중시, 과학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는것도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이며 자력갱생노선을 틀어쥐고나가시는것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영원히 담보하는 강력한 국력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모든 일을 완전무결하고 최상의것으로 되게 하는 원숙하고 저력있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후손들의 무궁한 번영을 확신한다.

* *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이 땅에 위대한 현실을 펼쳐놓았다.

정치가 좋으면 민심도 좋아지고 모든 일이 다 잘되기마련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우리의 일심단결이 더욱 굳건해지고 광명한 미래가 우리를 마중해오고있다.

조선노동당의 영도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졌다.우리 당은 지난 8년간 불패의 향도력을 발휘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왔으며 격변하는 세계정치흐름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이익에 맞게 주도하여왔다.우리 당은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면서 인민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여왔으며 공화국의 국력강화에 거대한 공헌을 하였다.세계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에 따라 창출되는 기적을 한두번만 목격하지 않았으며 이제는 조선노동당의 결심이 곧 실천임을 법칙처럼 여기고있다.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심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존함만 불러보아도 한없는 그리움에 눈시울이 젖어들고 한번 뵈오면 너무도 헤여지기 아쉬워 가시는 길 따라서는 우리 인민이다.절절한 그리움은 영도자와 인민을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한피줄로 이어놓고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로 인민의 피를 끓게 하고있다.우리 인민이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인류의 경탄을 자아내는 성공적인 정치를 펼친것이야말로 우리 당 영도사에 특기할 업적이다.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이 더욱 강화되고 국제적지위와 위상이 뚜렷이 부각되고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국가의 경제력과 과학기술력, 국방력은 물론 대외적권위까지도 정치이념, 정치방식에 의하여 좌우된다는 철리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야말로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며 발전의 제일가는 추동력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하는것은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행운중의 행운이고 특전중의 특전이다.

역사의 그 어떤 도전도, 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당의 정치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절대로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세계는 조선노동당이 위대한 인민의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켜 강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어떻게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만세!

빛나는 시대어

혁명적인 사상공세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천만군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합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

이는 사상의 힘으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우리 혁명위업을 사상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빛발치고있는 시대어이다.

사상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영도방식이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우리 당은 사상사업을 언제나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켰다.

우리의 혁명선열들은 사상의 힘으로 동지를 얻고 무기도 해결하였으며 사상의 힘으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부강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였다.그 어느 나라의 역사에도 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시작한 혁명,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무기로 활용한 혁명은 없다.

혁명영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역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우리 당은 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다.조선혁명의 전 노정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역사였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사상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연전연승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오늘의 사회주의수호전은 외부적으로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서는 적대세력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제압하고 내부적으로는 비사회주의와 퇴페적인 사상문화를 혁명적인 사상문화로 쓸어버리는 공격전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곧 사상의 대결이다.여기에서 단 한걸음이라도 물러서면 죽음이라는것이 준엄한 혁명실천속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신념이다.

사회주의의 생명인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하며 자력갱생의 정신과 비타협적인 계급의식을 비롯한 투철한 혁명정신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철저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갈 때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연전연승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사상의 힘,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백배, 천배로 분출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게 하는 원동력이다.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다.당사상전선에서 사상의 포문을 열고 천만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폭발시킬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역사는 사상의 위력으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해온 긍지높은 역사이다.

주체의 사상론, 이 무기를 틀어쥐고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낙원을 일떠세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확고부동한 혁명적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는데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할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수호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한 사상, 당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릴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완벽하게 밝혀주시였다.

빛나는 사상이론활동으로 당사상사업의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진두에 서시여 정력적으로 영도하고계신다.

항일의 전구들을 찾고찾으시며 우리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한 사상정신적재보로 귀중히 간직하고 영웅적진군을 더 힘차게 다그쳐나가도록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주신 우리 원수님,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사상전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양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혁명열, 투쟁열이 꽉 차넘치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식대로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애국의 길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 우리 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태양을 옹위한 불굴의 전사

혁명투사 박달동지의 한생에서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는 열화같은 충성심은 혁명가의 제일생명이다.

불속에서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금과 같은 불변성, 바로 여기에 혁명가의 진가가 있고 생명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박달은 원쑤와의 싸움에서 날개를 잃었지만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을 위해 굴함없이 싸운 투사였다.》

단 한번도 군복을 입은적이 없지만 오늘도 붉은 기폭에 휩싸여 대성산혁명열사릉에서 항일빨찌산대오와 함께 영생하는 박달동지,

그는 혁명의 폭풍이 휘몰아치던 시기 망국노의 설음에 몸부림치며 헤매이다가 태양의 품에 안겨 능숙한 지하정치공작원으로 맹활약한 열혈혁명가이다.

항일혁명의 길에서 세운 그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여 먼 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박달과 같은 이런 투사들의 덕으로 우리는 해방직후 그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단시일안에 당을 창건하고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다고 감회깊이 회억하시였다.

박문상, 이것이 박달동지의 본래이름이였다.

박달나무와 같이 단단한 사람이라고 하여 이웃들이 《박달》, 《박달》 하고 불렀는데 그것이 별명이 되고 나중에는 이름으로까지 고착되게 되였다.

그 이름그대로 그는 생명의 마지막호흡까지 혁명에 깡그리 바친 불굴의 투사이다.

그가 변절자의 밀고로 원쑤들에게 체포된것은 주체27(1938)년 가을이였다.

사령부의 위치와 조선민족해방동맹의 조직성원명단을 대라고 교형리들은 그에게 인간으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중세기적인 고문을 악착하게 들이대였다.

살인귀들의 계속되는 고문으로 하여 박달동지는 척추가 부러지고 다리뼈가 쪼각났다.그것도 부족하여 원쑤들은 박달동지에게 젖은 고문용소가죽조끼를 입히고 종일 뙤약볕이 내려쪼이는 형무소마당에 앉아있게 하는 짐승도 낯을 붉힐 야만적인 고문을 들이대였다.

그러나 그 어떤 모진 고문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위해 간직한 혁명전사의 의지를 꺾을수 없었다.

하반신마비, 뼈만 앙상한 얼굴…

이것이 조국의 해방과 함께 들것에 실리여 서대문형무소에서 출옥한 박달동지의 모습이였다.하지만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바쳐 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국내당공작위원회 위원과 조선민족해방동맹 책임자의 임무를 수행하려는것이 자나깨나 박달동지의 피를 끓게 한 일념이였다.

해방후 어느 한 휴양소에서 요양생활을 하고있던 박달동지는 주변농촌의 과수원들에서 사과에 봉투를 씌우지 않아 병충해를 입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그는 즉시 휴양생들과 휴양소종업원들을 발동하여 사과봉투를 만드는 일을 조직하고 자신도 침상에 누워 가슴에 널판자를 올려놓고 봉투를 만들었다.

전후 어느 한 요양소에서 치료받을 때의 일이다.안해의 도움으로 세바퀴차를 타고 주변농촌에 나갔던 박달동지는 당에서 심으라는 벼종자를 심지 않아 벼이삭에 쭉정이가 많이 생긴것을 알게 되였다.그는 쭉정이가 많은 벼이삭을 봉투에 넣어보내면서 당의 농업정책이 정확히 집행되지 않고있는 현상에 대하여 당에 보고하였다.

숨이 붙어있는 한 수령의 혁명전사의 본분을 다하려는 순결한 양심의 발현이였다.

그의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박달과 같이 불구의 몸으로 병석에 누워있는 사람도 당정책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있는 현상을 발견하고 그것이 너무나 가슴아파서 당중앙에 보고하는데 지방일군들은 왜 그런 현상을 모르고있는가고 비판하시였다.

당의 사상과 노선을 관철할 일념으로 심장은 높뛰였으나 야속하게도 그의 병세는 날을 따라 악화되여만 갔다.

자기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깨닫게 된 때로부터 박달동지는 침상에서나마 청소년교양에 이바지할수 있는 글을 쓰기로 결심하였다.

이 사실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사를 제쳐놓으시고 박달동지를 찾아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박달동지는 제가 지금까지 살아있는것은 장군님덕인데 조금이라도 혁명에 도움을 주는것이 있어야 마음이 편할것 같다고, 장군님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다 수행하지 못하고 일제놈들에게 체포되여 결국 지금은 국가의 밥만 축내는 페인이 되였다고, 하지만 장군님으로부터 받은 혁명임무를 마저 수행하려는 심정에서 다소나마 힘을 바치고저 하니 부디 막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아뢰였다.

《오스뜨롭스끼는 눈먼 장님이 되여가지고도 혁명을 위해 장편소설을 쓰지 않았습니까.나는 그래도 밝은 눈을 가지고있는데 글이야 왜 못 쓰겠습니까.…》

그후 박달동지는 안해와 의료일군들의 아낌없는 방조를 받으며 수기 《조국은 생명보다 더 귀중하다》와 항일혁명투쟁시기 갑산지방 혁명가들의 투쟁을 반영한 자서전적장편소설 《서광》을 비롯하여 여러편의 글을 내놓았다.

투사는 자기의 소설이 후대들속에서 읽히우는것을 보지 못한채 눈을 감았다.

그가 남기고간 장편소설 《서광》이 출판되였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책을 지정도서로 정해주시고 읽은책발표모임도 조직하시였으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혁명정신이 맥맥히 살아숨쉬는 글줄을 열독하시였다.

심장의 피를 기울여 한자한자 쪼아박듯이 쓴 그의 글줄들은 그속에 담긴 혁명에 대한 열화같은 충실성으로 하여 사람들의 가슴을 흔들어주었다.

페인이 되여 감옥문을 나선 박달동지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15년동안이나 삶을 이어갈수 있은것은 오직 태양을 옹위하려는 신념으로 그의 심장이 불탔기때문이다.

그의 빛나는 생을 뜨겁게 추억하며 사람들은 가다듬고있다.

혁명가의 심장은 순간순간 오직 수령을 위하여,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고동쳐야 함을.

직업애와 공민의 자각

온 나라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오늘 우리 근로자들속에서는 자기 직업에 대한 뜨거운 애착심을 지니고 맡은 혁명과업을 주인답게 수행해나가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그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습니다.》

직업애는 자기 혁명초소,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높은 긍지를 안고 맡겨진 혁명임무수행에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가는 애착심이며 헌신성이다.

자기 직업에 대한 사랑은 자각성과 밀접한 연관을 이룬다.

자각성은 자각하는 특성 또는 자각하는 품성이다.

사업과 생활에서 자신이 차지하는 위치와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자기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나가는 사람이 값높은 삶의 성공탑을 쌓을수 있다.

참되게 살려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사업과 생활에서 성공과 영예를 지향한다.실패가 아니라 성공을, 불명예가 아니라 영예를 지니게 되는 비결은 혁명의 주인다운 자각을 높이 발양하는데 있다.

사회주의근로자들의 고유한 풍모인 직업애는 주인다운 자각을 안고 자기가 맡은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직업애와 자각성,

이는 오늘 우리의 매 사람이 조국과 집단을 위한 위훈자가 되느냐 아니면 낙오자가 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징표라고 말할수 있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이 주인이라는 드높은 자각을 안고 일해나갈 때 위훈을 세우게 되고 영예를 얻게 되는 법이다.

우리는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전초병의 영예와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는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노동계급의 모습을 놓고도 이 생활의 진리를 확증하게 된다.

지난 2월초 세멘트생산의 심장부를 지켜가던 소성직장 노동계급의 앞길을 뜻하지 않은 난관이 가로막았다.2호가소로가 메였던것이다.

그곳을 뚫자면 로를 식혀야 했다.그렇게 되면 2일이라는 시간을 잃게 되였다.

긴장한 눈길들이 가소로를 주시하고있을 때 직장장이 쇠장대를 틀어잡으며 웨쳤다.

《당과 조국이 상원을 지켜본다.나를 따라 앞으로!》

결사의 각오로 충만된 노동자들이 2호가소로를 향해 육박해갔다.

열기를 확확 내뿜는 가소로에서의 격전은 쉬임없이 계속되였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고 숨쉬기조차 가빴다.힘겨운 작업을 진행하는 일군들과 노동자들의 온몸에서는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고 목구멍에서는 겨불내가 났다.

하지만 누구도 주춤거리거나 물러서지 않았다.

한몸을 기꺼이 바쳐서라도 소성로의 동음은 순간도 멈출수 없다는 비상한 의지를 안고 그들은 끝내 가소로를 지켜내였다.

과연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이글거리는 불길도 두려움없이 맞받아나가게 하였던가.

숭고한 자각이였다.상원노동계급을 시대의 전렬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겠다는 자각, 자기들의 일터가 대건설전구들에서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전초선이라는 비상한 자각이 높뛰는 심장속에 간직되여있었기에 지금 이 시각도 그들은 끊임없이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며 분분초초를 혁신과 위훈으로 수놓아가는것이다.

언제인가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한 노동자는 맡은 일에서 늘 혁신을 창조하는 비결을 이렇게 말하였다.

《맏자식이 속이 깊고 대가 굳세야 한가정도 굳건할게 아니겠습니까.우리 작업반원들모두가 그저 나라의 맏아들구실을 잘해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일할뿐입니다.》

이 얼마나 고결한 자각인가.

혁명은 고도의 자각성을 요구한다.자기 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전제로 하는 자각성, 요구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신념에 따라 혁명의 길에 나선 혁명가는 마땅히 숭고한 사상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자각성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고 스스로 좋은 일을 찾아하고있는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가 자각성이 습벽으로 굳어진 사람들이다.

병사시절 군기앞에 다진 맹세를 순간도 잊지 않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는 구장군가내축산관리위원회 영예군인작업반원들, 지난 30여년간 명절날, 휴식일이 따로 없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인민을 위한 운행길에 깨끗한 양심을 바쳐오고있는 연못무궤도전차사업소 공훈자동차운전사들인 최홍기, 허명금부부, 나이 80살이 된 오늘에도 사랑하는 조국에 한가지 보탬이라도 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노동자 김흥조동무…

우리 시대의 참된 인간들의 모습은 어떤 부문, 어떤 직업에서 일하든 매 각자가 혁명의 주인된 자각을 안고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갈 때 값높은 위훈자가 되고 참다운 애국자가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렇다.누구나 조국번영에 이바지할 숭고한 자각을 안고 일터마다에서 자기의 몫을 훌륭히 수행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속도는 더욱 빨라질것이다.

격동의 시대가 우리를 부르고있다.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는 오늘의 혁명적대진군에서 모두가 고도의 자각성을 생명처럼 여기고 일해나가야 한다.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일터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숭고한 공민적자각으로 안아오는 하나하나의 혁신적성과로 이룩된다.

모든 공민들이 시대가 부여한 숭고한 자각을 안고 자기의 일터를 책임적으로 지켜나갈 때 올해의 정면돌파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교원혁명가의 영예를 빛내이는 길에서

높은 실력과 뜨거운 정으로 지켜가는 교단

《진심을 바치지 않으면 교단에 설수도 없고 끝까지 지켜갈수도 없습니다.

온넋을 다 바쳐 교단을 사랑하고 후대들을 미래의 역군으로 키워가는 여기에 교육자의 진정한 보람과 행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섰던 교단, 내 삶의 전부와도 같은 교단을 지켜 한생을 바쳐가겠습니다.》

이것은 청진시 수남구역 수남고급중학교 교원 현옥주동무가 우리에게 한 말이다.

참으로 깊은 뜻을 담고있는 말이다.

바로 이 말속에 두 자식을 가진 어머니, 영예군인공장에 다니는 남편을 돌봐야 하는 가정주부의 몸이지만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많은 새 교수방법을 창조하고 교육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여 학생들과 학부형들, 교원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그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다.

교육자로서의 현옥주동무의 높은 자질은 풍부한 지식과 실천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학생들의 원리적인식능력과 응용능력을 높여주는것과 동시에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수 있게 하는데서 잘 표현되고있다.

지난해에만도 그가 내놓은 새 교수방법들이 도에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로 하여 현옥주동무에 대한 교원들과 학생들, 학부형들의 기대는 남달리 크다.

교수자질이 높을뿐아니라 이악하고 성실하여 맡은 일에서 언제나 책임적이라는것이 현옥주동무에 대한 학교일군들과 교육자들의 일치한 평가이다.

때로는 생활이 어려운 학급학생을 위해 수십리 밤길을 걷기도 하고 때로는 새 교수방법창조를 위해 며칠밤을 밝히기도 하는 그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직업적혁명가의 긍지가 가득차있다.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꽃피우는 길에 나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리라.)

이런 소중한 마음을 가슴깊이 간직한 그였기에 높은 실력과 뜨거운 정으로 어머니가 섰던 교단을 꿋꿋이 지켜가고있는것이다.

현옥주동무는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성스러운 교단에 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을 안고 깨끗한 양심과 헌신으로 오늘도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후대교육사업에 순결한 양심을 바쳐

함흥시 성천강구역 성남소학교 분과장 차영실동무는 30여년세월 변함없이 후대교육사업에 순결한 양심을 바쳐온 성실한 교육자이다.

차영실동무는 교단에 선 첫날부터 오늘까지 언제나 학생들에게 친어머니와 같은 정과 사랑을 부어주며 걸음걸음 따뜻이 이끌어주었다.

후대들을 위한 양심의 길, 헌신의 길을 아름답게 수놓아온 그의 성실성을 말해주는 한가지 사실이 있다.

언제인가 그가 맡은 학급으로 한 학생이 전학되여왔다.

그런데 학생이 학급동무들과 섭쓸리기 싫어하고 공부에도 재미를 붙이지 못하여 부모의 속을 태우고있었다.

차영실동무는 그런 학생일수록 더더욱 정과 품을 들이였다.

학생의 집에도 찾아가 밤늦도록 그날 수업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공부에 취미를 가지도록 하였고 장난으로 옷이 덞어지면 빨래도 해주면서 옷차림을 단정히 하도록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었다.그 과정에 학생은 점차 공부에 적극적으로 달라붙게 되였고 조직생활도 잘하고 례절이 밝은 학생으로 자라날수 있었다.

학급학생모두가 금싸래기와 같은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며 조국의 밝은 앞날이라는 후대관을 깊이 간직하고 차영실교원이 남모르게 새겨온 순결한 양심과 헌신의 자욱에 대한 이야기는 이뿐이 아니다.

자기가 직접 구해온 갖가지 꽃나무들과 산나물, 약초 등을 학생들과 함께 학교교재림에 옮겨심고 가꾸면서 그 과정이 곧 학생들의 관찰능력을 높여줄뿐아니라 애국의 마음을 키워주는 계기로 되도록 한 사실, 새로 배치되여오는 교원들의 자질을 높여주기 위해 밤새도록 진심으로 도와준 사실 등은 그가 후대교육사업에 얼마나 깨끗한 양심을 바쳐오는가를 잘 말해주고있다.

학생들이 훌륭한 혁명인재로 자라나도록 밑거름이 되여주고 뿌리가 될 고결한 마음이 없이야 어떻게 수십년세월을 변함없이 후대교육사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갈수 있으랴.

10월8일모범교수자인 그는 오늘도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앞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는 교육사업에 온넋을 바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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