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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3: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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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백두산정신을 억척같이 심어줄 혁명적열의

3일 노동신문은 기사 <백두산정신을 억척같이 심어줄 혁명적열의>, <투쟁이 없이는 승리도 없다>,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직관선동을 활발히 벌려가는 평양시미술창작사 창작가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의지>, <어느 단위나 주인답게 떨쳐나서야 할 사업>, <제기되는 문제를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달라진 자질향상총화방법>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백두산정신을 억척같이 심어줄 혁명적열의

양강도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여름철답사준비 활발히 진행

양강도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여름철답사준비를 실속있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군인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교양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수령님과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자기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하고 무장하려면 백두산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지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정형을 분석총화하고 여름철답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혁명전적지관리국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보다 잘 꾸리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백두산답사열풍이 고조되는데 맞게 강사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으며 답사숙영각들의 보수, 남새농사와 산나물채취를 하면서 여름철답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고있다.

지난해 12월 혁명전적지들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잘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일군들과 강사들과 종업원들은 답사준비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보천보혁명박물관 강사들은 《백두산대학》의 교단에 선 시대적사명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천만의 가슴마다에 백두산정신을 억척같이 심어주는 조선노동당의 붉은 선전원, 붉은 선동원이 될 결의밑에 자기가 지켜선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에 깃든 사적내용을 환히 꿰들고 강의술을 부단히 련마하기 위한 사업에 모든 힘을 다하고있다.

백두산혁명전적지관리소에서는 백두산령길청년소대원들과 협동하여 무두봉에서부터 백두산정과 간백산밀영에 이르는 구간의 도로정리를 다그치고있다.

삼지연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에서는 답사자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생활할수 있게 천막들을 전개하고 숙영각들의 시설물들을 보수하며 침실들과 식당들을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혜산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답사자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할수 있게 침실들과 식당의 위생문화조건을 개선하였으며 무두봉답사자여관에서도 답사준비가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답사차보장을 맡은 단위에서는 자체의 수리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답사뻐스들의 운행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수리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백두산혁명전적지삭도관리소에서는 지상궤도식삭도와 공중려객삭도수리보수에 힘을 넣고있으며 혜산철도분국에서는 혜산-삼지연행열차의 무사고정시운행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 있다.

투쟁이 없이는 승리도 없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나가는 우리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은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활력에 넘쳐있는것인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을 마련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보고의 구절구절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높뛰게 한다.

고생과 투쟁이 없이는 위대한 승리를 가질수 없으며 혁명의 승리는 필연적이지만 그 어떤 장애도 곤난도 없이 성취되는것은 아니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혁명의 전진과정은 투쟁을 동반하는것만큼 잠시도 투쟁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그 어떤 시련과 곤난도 과감히 뚫고헤칠 때 승리는 반드시 이룩된다는 숭고한 뜻이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는 가르치심인가.

이룩한 눈부신 기적과 비약에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위한 새로운 진군로를 이어놓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으로 끓어번지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노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리여온다.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명시하시고 온 나라 인민을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의 첫 현지지도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을 찾으시여 건설에 동원된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의 웅대한 경제강국건설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정면돌파전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우리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이 제시된 올해에 제일먼저 돌파구를 열고 승리의 기발을 꽂는 전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고무해주시였다.공장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그날에는 이 소중한 성과를 불씨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역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도록 할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정녕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어이 승리만을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흘러온 조국의 하루하루였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세계는 똑똑히 보았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가 어떤 눈부신 현실을 안아오는가를, 우리 조국이 어떻게 강국건설의 승리를 향해 솟구치는가를.

시련과 난관은 의연히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서지만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시고 그 투쟁을 줄기차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헌신은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것인가.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자신께서는 존엄높은 조선노동당의 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중임을 맡겨준 대표자동지들과 전체 당원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최대의 신임과 기대를 심장으로 받아안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이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고 굴함없이 싸워나갈것이며 설사 몸이 찢기고 쓰러진다 해도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변함없이, 사심없이 우리 인민을 높이 받들어 혁명앞에 충실할것을 맹약하시던 우리 원수님,

그날의 맹약은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는 성스러운 자각, 우리 조국을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억척불변의 의지의 분출이였다.

이런 사명감,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와 불면불휴의 헌신은 우리 조국이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오직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곧바로 돌진해올수 있게 한 승리의 원동력이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달려오는 나날 천만군민은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라는것을,

그이께서 계시는 한 우리의 위업은 백승만을 아로새기리라는것을.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며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일 불같은 일념 안고 계속전진, 연속공격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것처럼 우리모두가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계속 힘차게 투쟁한다면 난관은 격파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를 맞이하게 될것이다.

고생과 투쟁이 없이는 승리도 없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만난을 짓부시며 폭풍노도쳐 나아가기에 당창건 75돐 경축광장은 승리자들의 우렁찬 만세소리로 차넘칠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이상은 이 땅우에 반드시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각급 당조직들에서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대중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사상전의 명중포화를 맹렬히 들이댈것을 요구하고있다.시대가 전진하고 사회가 발전하는것과 함께 사람들의 의식수준도 끊임없이 높아지고있다.그에 맞게 사상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진행하여야 그 실효를 높일수 있다.당사상사업이 도식과 경직에서 탈피하여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으로 전환될 때 당의 노선과 정책이 강한 침투력을 가지고 인민들의 심장을 틀어잡을수 있으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로 전체 인민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킬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진행한다는것은 사상사업을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를 하거나 일반적인 호소, 가르치는 식이 아니라 인민들이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입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심장을 울릴수 있게 진행하여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러면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우선 사상부문의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존중과 사랑을 지니고 당사업을 진행하는것이다.

오늘 인민들에게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를 하거나 일반적인 호소나 가르치는 식으로 하여서는 사상사업의 실효를 높일수 없다.인민의 심장에 가닿지 않는 사상사업은 백번, 천번을 해도 소용이 없다.이것은 사상사업이 철저히 친인민적, 친현실적이여야 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그러므로 모든 일군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사상사업을 한번 해도 친근감을 가지고 대중이 스스로 공감할수 있게 진행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구체적인 내용과 깊이가 없이 일반적인 강조, 호소나 하고 뜬소리로 굼때려는 사상사업은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없다.

현행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하면서도 자체의 실정이 결부되고 통속성과 진실성이 보장된 내용있고 심도있는 사상사업만이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수 있다.

하나의 구호를 게시하고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요란한 표현으로 분식할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일군들은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고있는가를 정확히 포착하고 군중의 사상정신과 심리에 맞게 사상사업을 벌려야 한다.현실에 나갔다고 하여 누구나 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갔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사람들은 교양자의 티를 내면서 무턱대고 훈시하려드는 일군, 사람들의 고충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현실을 미화분식하면서 혁명적인 언사만 늘어놓는 일군을 좋아하지 않으며 자기의 진속도 터놓지 않는다.

당일군들이 군중앞에서 무한정 겸손하고 정과 사랑을 주면서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할 때라야 그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진심으로 호응하며 당정책관철을 위해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게 되는것이다.

또한 대중의 앙양된 기세가 식지 않게, 혁신의 불이 꺼지지 않게 부단히 연료를 보충하고 바람을 불어넣어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도록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사상부문의 일군들이 자기 단위 사업이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이를 때까지 지칠줄 모르고 애쓰는 무서운 정열가가 되여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필뿐아니라 그것이 식지 않도록 불길을 계속 뿜어주어야 끊임없는 혁신과 전진이 이룩될수 있다.

오늘도 강원도의 인민들은 원산군민발전소 물길굴공사가 진행되던 때의 일을 잊지 못한다.말그대로 그때 물길굴공사장은 사람의 정신력이 횡포한 자연의 도전을 이겨내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결정하는 치열한 대결장이였다.

물길굴공사장에서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지하수가 돌격대원들의 허리에까지 차올랐다.거기에다 집채같은 바위가 금시라도 떨어질듯 그들의 앞을 가로막아나섰다.언제, 어느 시각에 치명적인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정황앞에서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어쩔바를 몰라하였다.그러한 때 누구보다 먼저 어깨에 동발목을 메고 갱안으로 성큼성큼 들어서는 사람들이 있었다.도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이였다.만류하는 돌격대원들에게 일군들은 이렇게 말했다.

발전소건설은 어버이장군님께서 우리 도에 주신 유훈이다.우리가 물러서면 장군님의 유훈관철이 그만큼 늦어지게 된다.목숨을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기어이 물길굴을 관통시키자.…

그런 당일군들의 뒤를 따라 온 돌격대가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를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공사장의 위험한 모퉁이, 어려운 구간마다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며 진행한 당일군들의 참신한 정치사업은 대중의 심장에 위훈의 불길을 끊임없이 지펴주는 기폭제로 되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완공된 원산군민발전소에 찾아오시여 강원도당위원회가 일을 잘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원산군민발전소건설을 통하여 인민들속에 들어가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준 강원도당위원회를 높이 평가한다고, 강원도당위원회 사업을 전당이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강원도당위원회 일군들처럼 우리 당일군들이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새롭게 할뿐아니라 대중의 열의가 식지 않게 끊임없이 심화시킬 때 그들을 기적창조에로 더 힘있게 떠밀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의 높은 뜻대로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전환시켜 진공적으로 벌려나갈 때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승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직관선동을 활발히 벌려가는 평양시미술창작사 창작가들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의지

향산군과 구장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향산군과 구장군의 명승지풍치가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여가고있다.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의지를 안고 향산군과 구장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명승지들을 보다 훌륭히 꾸리기 위한 사업에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지난해 11월 묘향산명승지참관도로를 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다.도로와 향암다리의 상태, 향암천의 물길을 유심히 살펴보는 그들은 향산군당위원회와 군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이였다.

한굽이를 돌아서면 기묘한 봉우리들과 바위들, 또 한굽이를 돌아서면 깊숙한 계곡들과 높은 벼랑들, 자연경치의 절묘함이 한눈에 안겨올수록 내 나라의 명산 묘향산을 인민의 재부로 안겨주시려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어려와 눈시울이 달아올랐다.

일군들은 인민의 명산을 더욱 아름답게 변모시킬 결심을 굳히며 자기들이 해야 할 사업들을 하나하나 구상했다.

그로부터 얼마후 향산군에서는 묘향산역사박물관으로부터 하비로입구까지의 도로포장과 향암다리보수, 향암천무넘이언제공사를 위한 준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군의 일군들이 운전사들과 운행길을 함께 달리면서 공사에 필요한 골재를 실어날랐다.불비한 콩크리트도로를 들어내고 향암다리를 보수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는것과 함께 공사에 필요한 목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 입체적으로 벌어졌다.

그러던 지난 2월 향산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슴뜨거운 소식에 접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묘향산의 하비로암으로 가는 입구에 다리가 있는데 그밑에는 보기 좋은 바위들도 있고 맑은 물도 흘러 경치가 좋다고 하시면서 등산길에 오른 사람들이 그 다리밑에 내려가 사진을 찍으며 휴식할수 있게 소로길을 내고 돌로 계단도 만들어놓을데 대한 은정깊은 말씀을 주시였다는것이였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뜨거워올랐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 제일 훌륭한것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한몸바쳐 꽃피우리라,

이런 일념을 안고 향산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떨쳐나섰다.

명승지참관도로포장과 향암다리보수, 향암천무넘이언제공사를 위한 돌격대가 조직되였다.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만 들리던 수림의 정적을 깨치며 중기계들의 동음과 돌격대원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돌격대원들은 명산의 경치에 조금도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공사를 최단기간내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해 누구나 마음을 쓰며 한치한치를 후더운 땀으로 적셔나갔다.

어느날 도로포장에서 제일 난문제로 나선 혼합물보장을 두고 고심하던 군당책임일군은 돌격대원들과 마주앉았다.

혼합기를 돌리자면 여기까지 전기를 끌어와야 한다.그러자면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전기를 쓰지 않으면서 혼합기를 돌릴 방도는 없겠는가.

돌격대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방도를 찾기 위해 애쓰고있을 때 문득 륜전기재의 바퀴에 피대를 걸고 혼합기를 련결하면 어떻겠는가고 하는 군당책임일군의 목소리가 울리였다.돌격대원들이 환성을 올리였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구상을 꽃피울수 있다면 한몸이 그대로 참관도로와 다리기둥을 떠받드는 혼합물로 굳어져도 한이 없다는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드팀없는 의지는 공사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기발한 착상들이 연이어 태여나게 했다.

휴식터건설을 맡은 묘향산명승지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들이 이용하는데 사소한 불편이 있을세라 마음을 쓰며 하나하나의 돌계단과 돌의자들, 한포기한포기의 꽃관목들에 뜨거운 진정을 기울이였다.

그 모양이 두꺼비가 앉아있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향산군사람들이 일명 두꺼비언제라고 부르는 향암천무넘이언제에 슴배인 여맹돌격대원들의 땀방울의 무게를 그 무엇으로 잴수 있으랴.

어려운 조건속에서 기초를 파내고 혼합물을 이기며 여맹돌격대원들은 힘겨울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려보군 하였다.

묘향산의 금광에서 천만금이 나온다고 해도 묘향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바꿀수 없다고 하시며 명산의 아름다움을 지켜주신 어버이수령님.몸소 묘향산등산길의 개척자가 되시여 이선남폭포에로의 등산로정을 열어주시고 등산길에 오른 인민들이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결정체인 묘향산을 빛내이는데 모든것을 바쳐갈 열의로 여맹돌격대원들의 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졌다.

군의 일군들은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사업조직을 빈틈없이 짜고들며 대오의 앞장에서 기수가 되여 내달렸다.그들은 자재보장과 노력보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풀어나갔고 많은 지원물자들을 마련하여 돌격대원들을 고무해주었다.

군인민위원회의 책임일군은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해결하기 위해 각지의 여러곳을 오가며 발이 닳도록 뛰여다녔다.

어찌 이들뿐이랴.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 문화성 민족유산보호국의 일군들은 민족의 명산을 더 훌륭하게 꾸리는데 자기들도 응당 이바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향산군인민들과 마음과 발걸음을 합치였다.

향산군에서 묘향산지구를 더욱 아름답게 일신시키고있을 때 구장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이 어려있는 룡문대굴을 명승지답게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었다.

구장군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은 동굴입구복도건설에 필요한 세멘트와 타일, 천정용수지건구와 후방물자를 우선적으로 마련해주는 한편 작업현장에서 건설자들과 일도 함께 하면서 입구복도를 가로질러간 배수쇠살창을 제작설치하기 위한 대책을 제때에 세워주었다.

평안북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도 향산군과 구장군의 공사현장에 자주 찾아가 명승지개건과 관련한 문제들을 풀어주어 공사가 일정대로 진척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향산군과 구장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아니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인민의 명승지가 더욱 아름답게 꾸려지고있으니 바로 그 밑바탕에는 영도자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진 혼연일체의 뜨거운 숨결이 맥박치고있다.

명승지의 경치도 아름답다.

그러나 그보다 더 아름다운것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 제일 훌륭한것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사상과 뜻을 한몸바쳐 받들어가는 인민들의 고결한 풍모가 아니겠는가.

송배전계통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자

어느 단위나 주인답게 떨쳐나서야 할 사업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생산된 전기를 효과있게 이용하는것은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입니다.》

전기를 쓰지 않는 부문과 단위, 전기덕을 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

전압단계를 높여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고 생산된 전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것은 그 어느 단위나 국가적입장에 서서 주인답게 떨쳐나서야 할 사업이다.이 문제만 해결하여도 대규모발전소를 하나 일떠세운것과 맞먹는 전력예비를 얻어내게 된다.

지금 전압단계를 높이는데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도, 시, 군들과 공장, 기업소들을 보면 예외없이 이 사업을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발전과 나라살림살이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철저히 집행해나가고있다.

하지만 이 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지 못하는 편향들도 나타나고있다.

일부 단위에서는 자체로 진행하게 되여있는 변전소들과 전력설비들의 개조를 와닥닥 해제끼지 못하고 하루이틀 늦잡고있다.그런가 하면 전압단계를 높이기 위한 초보적인 대책도 세우지 않고 속수무책으로 나앉아 우에서 도와주기만을 기다리고있는 단위도 있다.주변압기개조에 배전선로의 개조를 따라세우지 못하여 양수동력용전력보장에 지장을 주는 현상도 나타나고있다.

이것은 결코 조건상의 문제가 아니다.당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입장에 관한 문제이다.

전압단계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앞서나가고있는 지역과 단위들이라고 하여 노력과 설비, 자재가 남아돌아가는것은 아니다.전력의 도중손실을 극력 줄이고 생산된 전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이용하는것이 바로 당정책을 관철하고 나라의 전력문제를 푸는데 이바지하는 길이기에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며 뚜렷한 성과를 안아오고있는것이다.전압단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남의 일처럼 여기거나 조건과 구실을 앞세우는 관점과 일본새로는 절대로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우리 단위 하나쯤이야 하는 식의 본위주의적이며 요령주의적인 관점과 일본새를 철저히 극복하고 국가적입장에 서서 이 사업에 주인답게 성실히 참가할 때만이 생산된 전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할수 있다.

전압단계를 높여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는것은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방도의 하나이며 투자를 얼마 들이지 않고도 새로운 발전소를 건설하는것과 같은 실리를 얻는 중요한 사업이다.

어느 단위에서나 국가적리익을 우선시하는 입장에서 전압단계를 높이는 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할 때 많은 전력예비가 조성되고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도 적극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받들고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자

제기되는 문제를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 전국, 전민이 교육사업을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책임적으로 밀어주어 나라의 교육발전을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함경북도에서는 교육사업발전을 위한 목표를 높이 내세웠다.

교원대열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자질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도 혁신적이고 시, 군들에서 본보기학교건설을 다그치도록 하며 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 또한 높다.

지금 도에서는 올해 내세운 목표를 조항별로 실속있게 수행하고있다.

그중에서 주목되는것의 하나가 오중흡청진사범대학 교원들의 출퇴근용뻐스를 보장해준것이다.

사연이 있었다.

대학이 새로 나오면서 교원들의 출퇴근거리가 멀어지게 되였다.

일부 일군들은 이 사실을 알고있었으나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고있었다.아직 도살림이 넉넉하지 못한 조건에서 대학교원들의 출퇴근문제에까지 어떻게 관심을 돌리겠는가 하는것이였다.

하지만 도당위원회에서는 이 문제가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교육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교원혁명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후대교육을 위한 원종장인 사범대학에서 유능한 교육자들을 많이 키워내야 중등일반교육의 질을 높일수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대학교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는것이다.

그런데 교원들이 출퇴근할 때 불편을 느끼고있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외면한다면 그런 일군이 열, 백이 있어도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우리모두 대학의 주인된 심정으로 교원들의 출퇴근문제를 풀어주자.

도당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대학에는 교원들의 출퇴근용뻐스가 마련되였다.

이와 함께 도에서는 대학의 체육관건설을 하루빨리 다그치도록 세멘트를 비롯한 건설자재와 물자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었다.

도책임일군들은 김정숙교원대학개건공사장에도 자주 내려가 공사진척정형을 알아보고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었으며 각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본보기학교건설을 책임지고 하루빨리 다그쳐 끝내도록 조직정치사업도 짜고들었다.

뿐만아니라 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실현에서 걸린 문제들도 적극 풀어나가고있다.

물론 도에서 거둔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다.지금 도의 일군들은 교육사업을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교육사업발전을 위한 일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당의 의도대로 풀어나가기 위해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받들고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자

달라진 자질향상총화방법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원들에 대한 재교육사업을 잘하는것과 함께 교원들이 자기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부단히 학습하고 노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교원의 자질이자 교육의 질이다.

라진지구 라진기술고급중학교 일군들은 이것을 깊이 명심하고 교원들의 실력제고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자질향상을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고 분기마다 진행하는 총화수준도 높이였다.하지만 들인 품에 비해 성과는 그리 크지 못하였다.

학교일군들은 그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 자질향상총화방법에 눈길을 돌리게 되였다.

자질향상총화는 교원들의 실력수준을 정확히 평가하고 경쟁의욕을 높여주는 중요한 공간이다.종전까지 학교에서는 자질향상총화를 주로 참고서나 교재의 자료를 얼마나 학습하고 활용하였는가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따져보니 이 방법에 제한성이 있었다.교원들의 이론수준이 일정하게 높아진 반면에 실천실기능력은 그에 따라서지 못하였던것이다.

발전하는 현실은 교원들이 깊고 다방면적인 이론지식과 함께 능숙한 실천실기능력을 소유할것을 요구하였다.그래야 교수를 학생들의 인식능력, 창조적활용능력을 키워주는 수업으로 전환할수 있었다.

문제는 학교일군들이 이에 대한 깊은 연구가 없이 자질향상총화를 구태의연하게 조직진행한데 있었다.

학교일군들은 집체적협의를 진지하게 진행하면서 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탐구하기 위해 애썼다.

우선 분기에 한번씩 진행하던 자질향상총화를 월마다 진행하기로 하였다.총화방법도 달리하였다.

즉 교원들의 이론지식소유정형뿐아니라 직접 콤퓨터를 활용하여 다매체편집물, 프로그람을 작성하게 하는 등 실천실기능력을 판정하는 방법을 도입하였다.그 결과를 놓고 해당 교원의 자질향상사업정형에 대한 평가를 심화시키였다.

학교에서는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다.교육경험토론회, 보여주기수업 등을 실정에 맞게 잘 조직하는데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였다.하여 그 과정이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깊이 자각하고 분발하게 하는 계기로 되게 하였다.

이 나날에 교원들속에서 학습열의가 높아지고 자질향상에서 전진이 이룩되였다.

시와 전국적인 범위의 전시회와 경연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교원대열이 늘어났다.올해에도 많은 교원들이 10월8일모범교수자, 새 교수방법등록증소유자로 자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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