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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미 〈플로이드사건〉집회시위 최소3명사망·1400명체포

5월31일 국제단신뉴스

흑인남성이 미경찰관의 강압적인 체포과정에서 목숨을 잃은뒤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위는 갈수록 격렬해져 총격으로 인해 최소 3명이 숨지고 경찰차와 연방건물이 공격을 받는등 험악해지는 분위기다. 명품매장등을 겨냥한 약탈과 방화도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대통령이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고 군대를 이용한 강경대응방침을 천명하면서 사흘간 1300명이상이 체포됐다.

코비드19의 전세계대유행과 미중갈등에 따라 중국제조업경기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중국국가통계국은 5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6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다행히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50>은 넘었지만 시장전망치인 51.0에 미치지 못했다. 전달(50.8)보다도 0.2포인트 하락하는 등 2개월째 감소세다.

코비드19충격에 대응해온 선진국이 다시 막대한 유동성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신흥국은 <테이퍼텐트럼(긴축발작)>이 유발될수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31일 해외경제포커스 <코비드19확산에 따른 신흥국리스크점검> 보고서에서 <코비드19진정이후에도 선진국의 유동성회수로 신흥국에서 긴축발작이 나타날수 있다>며 <각종 봉쇄조치로 공급교란이 장기화되면서 인플레이션상승등도 현실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민간우주시대를 열어줄 첫 민간유인우주선이 30일(현지시간) 다시한번 발사 도전에 나선다. 테슬라최고경영자(CEO) 일론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가 만든 첫 유인캡슐 <크루드래건>의 유인시험비행인 <데모-2>미션발사가 30일 오후3시22분 플로리다주케이프커내버럴우주센터에서 이뤄진다. 남코리아시각으로는 31일 오전4시22분이다.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홍콩국가보안법이 처리되자 홍콩인들의 해외 이주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2일 중국전인대에서 홍콩보안법초안이 발표된뒤 이민알선업체들에 상담전화가 쏟아지고 해외부동산매입이나 홍콩내부동산매각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3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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