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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기적창조의 원천-자강력

26일 노동신문은 기사 <정면돌파전은 연대적혁신을 요구한다>, <기적창조의 원천-자강력>, <튼튼한 도약대>, <온 나라에 증산절약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시여>, <한 일군이 받은 특별강의>, <길이 전하라 장산이여!>, <깨우쳐주신 사회주의의학의 원리>, <사상문화진지를 백방으로 다지는 사업의 중요성>, <박봉주동지 황해남도안의 여러 부문 현지요해>, <주체조선의 혁명인재로>, <과학의 어머니>, <강국의 앞날은 우리에게 달려있다>, <혁명의 넋을 심어주어>, <교원의 성적증>, <소중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교육사업을 힘있게 떠밀어주자>, <하나를 창조해도 우리 식으로 손색없이>, <전군중적으로 축산물생산을 늘이자>, <아름다운 삶과 참된 인생관>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창건 75돐을 맞는 올해를 정면돌파전의 위대한 승리의 첫해로 빛내이자

논설

정면돌파전은 연대적혁신을 요구한다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을 울린 순천린비료공장의 준공은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정신력의 일대 과시이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자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이후 처음으로 이룩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소중한 성과를 불씨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역에서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연대적혁신을 일으키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연대적혁신을 일으킨다는것은 서로 책임지고 도와주는 입장에서 긴밀하게 협동하여 다같이 혁신을 일으킨다는것을 말한다.다시말하여 인민경제의 련관된 부문과 단위들사이에 고립적으로가 아니라 서로의 생산소비적련계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걸린 문제를 풀고 다같이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지금 우리에게는 애로도 있고 부족되는것도 한두가지가 아니다.부닥친 도전과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방도는 국경밖에 있는것이 아니라 국내의 생산단위, 연구단위, 개발단위들이 서로 연대하고 긴밀히 협력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데 있다.연대적혁신의 불길이자 주체적힘, 내적동력의 강화이고 정면돌파전의 힘찬 활력이다.

연대적혁신을 일으키는것은 인민경제의 균형적, 지속적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경제는 계획경제이며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는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다.때문에 어느 한 고리가 주저앉아도 경제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자립경제의 활성화, 장성발전은 모든 부문과 단위의 생산적앙양, 동시발전을 의미한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생산정상화는 여러 부문, 단위의 밀접한 련계를 전제로 한다.실례를 들어보자.신발공장에서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신발들을 정상적으로 생산하자면 초보적으로 전력과 함께 합성가죽, 합성수지와 천, 고무 등 원자재들을 충분히 보장하여야 한다.이것은 전력공업, 화학공업, 방직공업, 철도운수를 비롯한 련관부문, 단위들의 협조와 협동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결국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으며 생산소비적련계를 강화하여야 그 어디서나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힘차게 울려퍼지고 자립경제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된다.

경제전반을 추켜세우는데서 경계해야 할것은 본위주의이다.본위주의는 우리의 혁명적진군을 저애하는 장애물이다.만일 국가적입장에서 벗어나 협소한 당면이익만을 추구하는 단위들을 허용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귀중한 자금과 자재, 설비들을 사장시키거나 랑비하는 현상이 늘어나게 되고 협동생산규률이 문란해지게 되며 인민경제계획이 제대로 집행될수 없게 된다.매 부문, 매 단위가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몫을 정확히 알고 연대연합을 공고히 하며 실질적인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때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연대적혁신을 일으키는것은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혁명은 공격전이다.자만을 모르고 난관에 굴함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데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

연대적혁신의 불길은 전형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련관부문, 련관단위들에로 급속히 전파시킨다.좋은것, 선진적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그대로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분발승화되고 해당 단위 발전에서 뚜렷한 진보가 이룩되는 과정이다.따라배우고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열풍속에서 새 기준, 새 기록, 새 기적이 창조되며 이것은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전후복구건설시기 천리마대고조가 이렇게 일어났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강국건설의 도약대가 이런 투쟁속에서 마련되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다.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경제를 하루빨리 추켜세우고 활성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명확히 제시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대담하고 적시적인 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가고있다.하루빨리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

우리는 경제건설에서도 자본주의가 흉내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으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여야 한다.오늘 우리 조국땅에 펼쳐지는 눈부신 전변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서로 돕고 이끌며 연대적, 집단적혁신을 세차게 일으켜나간다면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체 인민이 비상한 각오와 든든한 배심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완강하게 투쟁해나간다면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연대적혁신으로 자립경제발전을 추동해온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단결되고 근면한 인민대중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 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을 펼치고

기적창조의 원천-자강력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우리 인민은 새로운 기적과 위훈, 창조와 번영의 역사를 수놓으며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다.

하다면 세상을 놀래우는 우리 조국의 모든 기적과 승리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5(2016)년 4월 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필승의 신념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라는 역사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자력자강으로 우리의 삶을 지키고 혁명을 전진시켜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의 역사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역사이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력자강의 정신이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키우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켰다.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많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고 우리 인민들이 잘사는것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고 하고있다.겹쌓이는 시련을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자기 힘을 키우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발전하고 전진하려고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그것은 자멸의 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위훈을 창조하는 수백만 당원들과 영웅적인민이 있는 한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방해책동도 능히 짓부시고 혁명의 끊임없는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뜻깊은 가르치심은 오늘도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의 길에 승리가 있고 번영이 있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전진방향, 발전방식이다.

이 위대한 혁명의 철리를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지나온 투쟁을 통하여 신념으로 더욱 굳게 새겨안았다.

우리 인민은 기적창조의 원천인 자력자강의 정신을 총폭발시켜 혁명앞에 가로놓인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것이다.

금속공장들의 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튼튼한 도약대

◇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철강재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철의 기지 김철과 황철에서 대형산소분리기설치공사가 본격적으로 진척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철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 계획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그밖의 여러 철생산단위와 광석생산단위, 내화물과 전극생산단위에서도 현존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집중하여 낡은 설비들에 대한 기술혁신, 부분적인 기술개조사업을 적극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

◇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만들어 금속공업발전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금속공업이 용을 쓰며 일어서야 공업생산과 농업생산, 기본건설이 적극 추진되여 경제전선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할수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단위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지금 어디서나 요구되는것이 철강재이다.우리의 원료, 연료에 의거하여 철생산을 늘일수 있는 기술적담보가 마련되여있는것만큼 조금만 더 품을 들이면 얼마든지 금속공업을 활성화할수 있다.

가능성이 조성되였다고 하여 그것이 곧 실천으로 이어지는것은 아니다.우리가 금속공업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져온 토대가 실지 은을 내게 하고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척같이 다지자면 더욱더 분발하여야 한다.

철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는데 나라의 맏아들공업의 힘찬 활력이 있고 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은 겹쌓인 난관을 맞받아뚫고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철강재생산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기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일군들은 당정책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과 든든한 배심을 지니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워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한 철생산체계를 더욱 완비하며 적은 원가로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할수 있는 연구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주체적인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철강재들을 제때에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은 창조적지혜를 합치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뜻깊은 올해에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아야 할 것이다.

온 나라에 증산절약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시여

당의 부름따라 정면돌파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앙양된 열의가 증산절약투쟁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고있다.어느 공장, 어느 일터를 찾아가보아도 《전군중적운동으로 증산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증산절약》 등의 구호와 표어들, 절약함과 절약초소들을 볼수 있다.자체의 실정에 맞게 예비를 찾아내고 더 많이 증산절약하는 경쟁열풍이 일고 기술혁신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으며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회수, 재생사업이 적극 장려되고있다.

이 땅의 곳곳에서 나래치는 증산절약투쟁의 열풍에 대하여 생각하느라면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영도밑에 전군중적인 증산절약운동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해온 잊지 못할 나날이 뜨겁게 돌이켜진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의 길은 우리 인민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길이며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고 없앨수 없는 영원불변한 길입니다.》

새 조국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사회주의대건설시기를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매 단계에서 이룩된 비약과 혁신적앙양을 어찌 온 나라를 들끓게 한 증산절약투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있으랴.

모든것이 파괴되고 금고에 빈 장부만 있던 새 조국건설시기 절약투쟁을 방대한 건국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로 제시하시고 그 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한푼의 자금이라도, 조그마한 자재라도 아껴쓰며 절약한 모든것을 부강한 조국건설에 바치도록 하여야 한다고, 이것은 우리의 신성한 의무이며 이것이 바로 건국사상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절약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일제가 파괴한 산업을 시급히 복구정비하고 물질문화생활에서 커다란 전진을 안아온 우리 인민이였다.

세인을 경탄시킨 영웅조선의 1950년대 천리마대고조!

우리 인민이 어떻게 되여 재더미만 남은 페허우에서도 천리마를 타고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를 일으킬수 있었던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증산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것을 열렬히 호소하신 위대한 수령님,

열차안에서 침식을 하시고 때로는 끼니도 번지시면서 일군들과 인민들을 만나시여 그들과 함께 증산과 절약예비를 찾으시며 로고를 바쳐가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의 나날을 우리 인민은 정녕 잊지 못한다.

우리 수령님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증산투쟁의 불길속에서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은 극복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천리마의 대고조가 일어났다.

어버이수령님의 이렇듯 정력적인 영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제1차 7개년계획과 6개년계획, 제2차 7개년계획의 높은 목표도 앞당겨 수행하는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련이어 창조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으시고 그들의 애국적열의를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건설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견지하여야 할 중요한 원칙이라고, 우리 사회의 모든 재부는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의 피땀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것이라고 하시며 온 나라에 증산하고 절약하는 기풍이 나래치도록 하시고 전체 인민을 새로운 혁명적앙양에로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장군님,

절약이자 곧 생산이며 사회주의사회에서 절약은 개인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사회와 인민을 위한 사업, 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뜻이였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어느 한 인민군부대를 현지시찰하실 때 부대에서 건설한 남새온실에도 몸소 들리시여 온천물을 리용하여 좋은 작황을 마련한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일군들이 온천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해 머리를 많이 썼다고, 애국심은 흘러가는 물도 아끼고 유용하게 쓰는데서 표현된다고 그렇듯 뜨겁게 치하해주신것 아니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에 떠받들려 전군중적인 증산절약투쟁의 드높은 열의속에 수많은 애국적소행들이 발휘되고 이르는 곳마다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정녕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증산절약투쟁의 열풍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은 우리 조국청사에 길이 새겨져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전체 인민이 단합된 애국의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계신다.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에 열렬한 애국의 불길, 증산투쟁의 불길을 활활 지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시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이미 마련되여있는 경제토대와 잠재력,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동원리용하여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함께 생산과정에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페기물들을 모두 회수하여 재자원화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이야기, 현대적인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장에 몸소 나오시여 모든 건설자들에게 건설의 질을 높일것을 당부하시면서 건설장 그 어디에서나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세멘트, 강재, 목재를 비롯한 건설자재들을 극력 아껴쓰는 기풍을 세우며 모든 건설공정들에서 주인다운 자세와 입장이 견지되고 책임성이 발휘되며 정성이 고여지도록 해야 하겠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신 이야기, 여러 단위에서 에네르기절약형통합생산체계를 잘 구축해놓은것을 보시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이야기…

어찌 이뿐이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역사적인 시정연설에서도 원료와 자재, 자금과 로력을 극력 절약하고 지출의 효과성을 높여 나라의 모든 자원이 국가발전에 최대로 이바지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얼마전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이 채택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영도는 우리 인민이 불타는 충성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증산절약투쟁에 적극 떨쳐나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자력갱생의 대진군으로 사회주의전진의 활로를 열어제끼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수백만 근로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애국투쟁이라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리고 모든 공민들이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고 극력 아껴쓸 때 우리의 경제는 끄떡없고 우리의 살림은 보다 윤택해질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오늘의 시대에 내세워야 할 본보기는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이며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기업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의 의도와 구상을 충성과 빛나는 위훈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투쟁기풍이다.

그 어느 일터나 다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주추이며 공화국의 륭성발전은 바로 자기 일터에서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려는 매 공민의 높은 자각과 헌신적노력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따라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친것처럼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안고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을 더욱 힘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 것이다.

한 일군이 받은 특별강의

사회주의협동벌들이 세차게 들끓고있다.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과학농사의 불길높이 포전마다에서 기어이 다수확을 이룩하려는것이 농업근로자들모두의 가슴마다에 맥박치는 드팀없는 결심이다.

그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대할수록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뜨거운 격정을 불러온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영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주체67(1978)년 6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 한 협동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포전머리를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논물깊이를 가늠해보시고나서 일군에게 논에 물을 깊이 대지 말아야 하겠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논에 물을 깊이 대면 물온도가 낮아지고 벼가 산소를 잘 빨아들이지 못하며 아지를 적게 친다고, 날씨가 찬 지대의 논일수록 물을 얕게 대는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논에 물을 깊이 대는것은 벼농사에 좋지 않다고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이른새벽 포전을 찾으시여 벼농사에서 변혁을 가져올수 있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는 일군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그럴수록 그는 주체농법의 진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농사를 지어온 지난 기간의 사업태도가 심각히 돌이켜졌다.

벼농사에서는 물이 기본이라고만 생각하면서 논판에 무턱대고 물을 많이 대던 일, 심지어 벼이삭이 패는 시기에도 물을 깊이 대는것을 례사롭게 여기던 일…

돌이켜볼수록 자책감으로 일군의 얼굴은 저도 모르게 붉어졌다.

그러는 그를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앞으로 벼농사에서 물을 대는것은 포화상태로 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하시면서 그 방법을 알기 쉽게 가르쳐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논에 물을 포화상태로 댄다는것은 땅이 두부와 같이 흐들흐들할 정도로 물을 대여 수분이 늘 100% 보장되도록 하는것이라고 생동한 표현까지 써가시며 설명해주시였다.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의 리해를 더해주시기 위해 살초제를 친 후 논에 물은 어떻게 대며 비료를 치는 조건에서 어떤 방법으로 물을 대야 하는가 등 논에 물을 대는 방법에 대하여 차근차근 알려주시였다.

참으로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은 일군에게 있어서 모든 농사일을 과학적으로 해나갈 때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수 있다는 귀중한 철리를 새겨준 특별강의였다.

그러한 강의를 어찌 이 한사람만이 받았다고 할수 있으랴.

농장벌을 찾고 또 찾으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일군들에게 주신 수많은 가르치심들이 그대로 나라의 농업발전의 앞길을 환히 밝혀준 귀중한 강의였고 그이께서 험한 포전마다에 새기신 불멸의 자욱자욱은 이 땅에 인민의 끝없는 행복을 안아오게 한 귀중한 원천이였다.

하기에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이 어린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 기어이 만풍년을 안아올 드높은 열의밑에 과학농사의 열풍을 일으키며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것이다.

길이 전하라 장산이여!

장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숭엄하게 자리잡고있는 유서깊은 곳이다.

어버이수령님을 티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받들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충성의 세계와 숭고한 조국애, 인민관의 증견자가 되여 오늘도 그 잊을수 없는 나날의 사연을 전해주는 장산혁명사적지,

이 언덕에 서면 자신께서도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음성이 들려오는듯 싶고 힘겨운 목도도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의 수도건설구상을 받들어가신 못 잊을 화폭이 눈앞에 어려오는것만 같다.

주체의 군사전법을 익혀가며 아로새기신 불멸의 자욱은 또 얼마나 우리 가슴 후덥게 하여주는것인가.

이 산발에 푸르른 아지를 펼친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들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넋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염원 꽃피여 한폭의 그림마냥 펼쳐진 저 려명거리의 웅자며 불구름이 영원히 가시여진 내 조국의 맑은 하늘을 무심히 볼수 없다.

장산이여,

절세위인의 그 고귀한 뜻과 불멸의 업적을 소중히 품어안고 길이 설레이라, 조국과 인민을 그처럼 열렬히 사랑하신 위인의 혁명세계를 후세에 길이 전하라!

깨우쳐주신 사회주의의학의 원리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의학은 병이 나기 전에 그것을 미리막고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것을 기본임무로 하고있습니다.》

주체55(1966)년 10월 어느날 전국보육원, 교양원대회에 참석하시기 위하여 평양대극장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한동안 담화를 나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보건부문에서 병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지 않고있는 문제에로 화제를 돌리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이미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각종 전염병들을 미연에 방지할데 대하여 여러차례 교시하시였지만 이 사업에서는 이러저러한 편향들이 나타나고있었던것이다.

그러는 그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이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투쟁이 벌어질수 없으며 그것은 리윤만을 추구하는 자본가들의 리해관계와는 맞지 않기때문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고나서 그러나 사회주의의학에서 기본은 예방 다시말하여 근로자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대책을 세우는것이라고, 그러므로 사회주의의학은 곧 예방의학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사회주의의학은 곧 예방의학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돌이켜보면 인류가 발생하고 의술이 발전해온 장구한 세월 많은 의학자들이 의학발전의 길을 모색해왔지만 그들은 하나와 같이 병나면 치료해주는 식의 처방을 내리였을뿐 애초에 발병근원을 없애버려야 한다는 예방의학설은 생각지도 못하였던것이다.

치료본위가 아니라 예방본위, 이것은 인간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시고 인간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고계시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내세우실수 있는 명실공히 인간본위의 의학원리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근로자들에게 위생에 대한 지식을 잘 가르쳐줄데 대한 문제, 우리 나라에 흔한 약수와 온천을 널리 리용하여 대중적으로 병예방사업도 하고 병치료도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예방의학건설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오늘 이 좋은 제도에서 우리 인민들이 왜 앓게 하겠는가고, 한사람도 병에 걸리지 않게 사전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당부속에는 우리 인민들이 병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게 하시려는 그이의 절절한 염원이 어려있었다.

인민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워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라는것은 우리 당의 시종일관한 보건정책이다.

지금 전세계를 휩쓸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하여 수많은 나라에서 감염자와 사망자들의 수가 계속 증대되는 가슴아픈 결과가 초래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한 초기부터 있을수 있는 정황과 후과를 예견하고 확고하고도 믿음성이 높은 방어대책을 세웠다.국가의 긴급조치에 따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위험성이 없어질 때까지 위생방역체계가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되였으며 국경과 지상, 해상, 공중 등 모든 공간이 선제적으로 완전히 차단봉쇄되고 강력한 수준의 방역적대책들이 시행되였다.

정녕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보건사상이 구현된 우리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이 발휘될 것이다.

논설

사상문화진지를 백방으로 다지는 사업의 중요성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사상문화진지의 공고성에 의하여 담보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의 정신을 침식하고 사회를 변질타락시키는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현상들의 자그마한 요소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가지고 사상교양, 사상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며 법적투쟁의 도수를 높여 우리 국가의 사상문화진지를 굳건히 수호하여야 합니다.》

사상문화진지를 다지는 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한시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경제건설에만 치우치면서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요소와 현상들을 방임하면 사상문화진지가 허물어지고 종당에는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다는것이 지나온 역사가 새겨주는 진리이다.사상문화건설에서 계절이란 있을수 없다.

사상문화진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것은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인 동시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일대 사상전이다.혁명적인 사상문화가 차넘치는 곳에서 자립, 자력의 기상이 나래치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기적과 혁신이 창조된다.

지금 우리의 혁명적진군을 가로막는 도전과 난관은 비단 경제분야에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다.우리 인민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사회주의제도의 근간을 흔들어 우리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사상문화건설을 양보하면 그 후과는 돌이킬수 없다.

우리 당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정면돌파전사상을 제시하면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며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강하게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우리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다지는 사업도, 사회주의문명을 창조하는 사업도 사상문화진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진척되게 된다.전체 근로자들이 정치사상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될 때 우리의 진군속도는 가속화되고 밝은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사상문화진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것은 민족성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민족은 피줄과 언어, 지역과 문화생활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사회역사적으로 형성되고 공고화된 사람들의 집단이다.

민족성은 언어에서 뚜렷이 나타난다.언어는 인간생활의 수단으로서 민족어를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민족성을 고수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민족의 고유어를 지키지 못하고 외래어를 쓰게 되면 민족은 자기의 본태를 잃게 된다.말과 글이 남의것으로 된 사회를 어떻게 민족의 넋과 숨결이 살아있는 사회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민족성을 살려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썩어빠진 사상문화를 글줄과 선률속에, 생활용품속에 교묘하게 숨겨 우리 내부에 들이밀기 위하여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만약 한편의 영화, 노래 한곡도 각성있게 대하지 못하고 그것을 한갖 흥미거리로 보며 멋없이 흉내낸다면 민족문화는 점차 변색되고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풍조가 만연하게 된다.그래서 눈에 보이는 적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이 더 무섭다는것이다.

우리에게는 조선민족의 슬기와 지혜, 재능이 깃든 고귀한 문화유산이 많다.평양문화어만 놓고보아도 우리의 고유한 민족어를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킨 가장 순수하고 우수한 언어이다.평양문화어를 적극 살려쓰며 민족의 흥과 멋이 나는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때 민족성이 고수되고 빛나게 된다.

현시기 사회주의사상문화진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데서 청년들에 대한 교육교양은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지난날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은 청년교양에 큰 힘을 넣지 않은것과 주요하게 관련되여있다.이 나라들에서는 새 세대들에 대한 교양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은 결과 청년들이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날라리풍에 제일먼저 중독되였으며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는데서도 앞장에 섰다.청년교양사업에 혁명의 전도, 사회주의의 운명이 달려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주되는 과녁은 우리 청년들이다.제국주의자들은 시련과 고생을 겪어보지 못한 혁명의 새 세대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변질타락시키려고 발악하고있다.현실은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제국주의사상문화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방탄벽을 더 높이 쌓을것을 요구하고있다.사상교양과 사상투쟁의 불도가니속에서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대오가 장성강화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은 제국주의사상문화의 위험성과 해독적후과를 똑똑히 알고 사상문화진지를 굳건히 고수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박봉주동지 황해남도안의 여러 부문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황해남도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75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열의드높이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성과를 이룩해가고있다.

박봉주동지는 나라의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또 하나의 재부로 일떠선 황해남도물길을 돌아보면서 물길관리를 잘하여 농사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대줄데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흐뭇한 밀작황을 마련해가고있는 봉천군 신답협동농장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었다.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에서 박봉주동지는 현존생산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제품의 질을 부단히 높이며 필요한 부속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박봉주동지는 해주농기계공장 개건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농산작업의 기계화실현에서 공장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에 맞게 농기계생산에서 국산화비중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새땅찾기와 관개용수, 농기계보장 등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이에 앞서 박봉주동지는 류경생활용품공장에 새로 꾸린 생산공정을 현지요해하였다.

주체조선의 혁명인재로

오늘 우리 대학앞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과 혁명에 충실하고 높은 실력을 지닌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해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아무리 실력이 뛰여나도 사상의 공백이 있으면 인재라고 말할수 없다.자기의 기술과 자기의 능력을 당과 조국을 위해 깡그리 바칠수 있는 혁명인재들을 키워내는것은 어제나 오늘뿐아니라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리 대학의 기본사명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대학의 전통을 학생들이 더욱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교육교양을 방법론있게 짜고들겠다.정치사상과목들의 당정책화, 원리화, 통속화수준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려 우리 당의 혁명사상,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원리적으로 더욱 깊이 인식시키겠다.교수와 참관을 비롯한 모든 계기와 공정에서 5대교양과 충실성교양을 진공적으로 벌려 학생들을 사상정신력의 강자, 열렬한 애국자, 계급의 전위투사, 고상한 도덕의 체현자로 준비시키겠다.

우리의 목표는 다음으로 과학교육역량의 질적강화를 일류급대학건설의 기본동력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출한 공헌을 할수 있는 첨단급의 우수한 인재들을 전망적으로 육성하는것이다.

현재 대학에서는 세계적인 학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진행하는 한편 학문별과학교육후비들을 질적으로 키워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이와 함께 본과교육과 박사원교육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로보트공학, 생물공학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중핵적인 과학연구사업에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할수 있는 특출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우주항공기술과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첨단분야, 중요부문의 인재를 육성하는 학부, 학과들을 창설하고 토대가 있고 수준이 있는 학부, 학과들을 세계적으로 패권을 쥘수 있는 학부, 학과로 발전시킬 통이 큰 작전도 벌리고있다.

우리는 시대와 역사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잊지 않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주체형의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 질적으로 키워내겠다.

김일성종합대학 1부총장 리국철

교육이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자

과학의 어머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고 가르치시였다.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이자 곧 교육의 질적수준이며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세계적수준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더 많이 육성하여야 한다.대학졸업생수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것은 그들의 질적수준이다.

훌륭한 어머니만이 훌륭한 자식을 키울수 있는것처럼 대학의 교원진영을 강화하고 대학의 구성과 교육강령,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현실발전과 세계적추세에 맞게 부단히 개선해나가며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을 밀착시켜나갈 때에만 조국의 부강번영에 실지 이바지할수 있는 창조형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수 있다.

가장 중요한것은 교원들의 자질이다.교원들이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지 못하면 시대가 요구하는 훌륭한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낼수 없다.자식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바치는 어머니마냥 우리 대학의 전체 교원들은 당이 바라고 현실이 요구하는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하여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도 아낌없이 바쳐나갈 드높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대학의 모든 연구사들도 높은 교수자질을 지니고 교육사업에 참가하기 위하여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고있다.

인민경제의 현대화에서 제기되는 실천적문제를 푸는것도 중요하다.하지만 보다 중요한것은 인재육성사업, 교육사업이다.교육을 최우선시하며 여기에 첫째가는 힘을 넣는것은 대학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본과업이다.교육사업에 모든 힘을 집중할 때 부강조국의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우리는 기술인재육성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부강발전을 떠미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겠다.

김책공업종합대학 1부총장 박지민

교육이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자

강국의 앞날은 우리에게 달려있다

평양교원대학 교원 송정혁 

혁명의 넋을 심어주어

새 세대 교육자인 나의 긍지는 위대한 당의 주체철학을 앞날의 교육자들에게 심어주는데 있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의 철학적기초를 새겨주고 혁명의 근본원리를 밝혀주는 혁명철학, 정치철학으로 학생들을 튼튼히 무장시켜야 그들이 명실공히 그 어떤 잡사상도 모르는 혁명인재, 조국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미더운 교육자들로 자라날수 있는것이다.

하기에 우리는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속에서 최근에는 정치사상과목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교수방법도 내놓을수 있었다.

다방면적인 지식을 배워주기 전에 모든 학생들을 사상적골격이 바로선 인재, 당과 조국을 알고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수령의 참된 전사로 키우는것, 바로 이것이 교육자의 최대의 사명이고 본분이 아니겠는가.

나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잊지 않고 학생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가겠다.

모란봉제1중학교 강좌장 백창호

교원의 성적증

나는 스스로 묻군 한다.

교단에 선지도 어언 20년세월이 흘렀고 대학으로 보낸 제자도 수없이 많지만 그들중에서 실지 조국에 보탬을 주는 인재는 과연 몇명인가?

그러면 가슴뿌듯한 긍지보다도 자책과 사명감이 어깨를 무겁게 한다.그래서 신들메를 조이고 자신과 강좌교원들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우리는 많은 실험기구들을 창안제작하고 탐구식교수방법과 새로운 실험지도방법도 받아들여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하려는 당의 높은 뜻에 비해볼 때 아직은 첫걸음을 뗀데 불과하다.

나는 학생들에게만 성적증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우리 교원들에게도 순결한 양심으로 점수를 새겨야 할 성적증이 있다.

교원의 성적증의 점수는 교육년한이나 학위학직에 따라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그가 조국앞에 떳떳이 내세운 인재가 얼마나 많은가에 따라 결정되는것이라고 나는 말하고싶다.

신의주시 신선초급중학교 교장 차창숙

보배를 보는 눈

초급중학교에는 머리가 일찍 트인 학생도 있고 그렇지 못한 대상도 있다.

인차 눈에 띄는 조숙한 학생들에게만 주목을 돌리면서 각자의 천성적인 재능의 싹을 제때에 보지 못하고 소홀히 대한다면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유망한 인재로 될수 있는 학생들도 교육자를 잘못 만나 빛을 보지 못할수 있고 그만큼 조국의 전진속도도 더디여지게 되는것이다.

우리는 학생들의 지적잠재력을 제때에 찾아 키워주기 위하여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교수방법들을 적극 탐구하고 적용하는 한편 그들이 자기의 소질과 천성을 마음껏 발양할수 있게 여러가지 과외교육교양방법을 받아들이고있다.

지금은 비록 철부지이지만 우리 학생들의 재능이 꽃펴나 눈부신 조국의 미래가 펼쳐지게 되는것 아니겠는가.

진정 미래를 사랑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애국자의 눈만이 인재도 볼수 있다고 우리의 교단은 깨우쳐주고있다.

평성시 중덕소학교 교장 한동숙

제일 높은 자리

우리를 찾아오는 교육일군들은 이렇게 격려해준다.

소학교학생들에 대한 교육방법연구에서 이 학교가 앞선 자리에 있다고.그러면서 아이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다방면적인 교육내용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혁신적인 교육방법과 여러가지 과외지능놀이도 착상하고 구현한것을 보면 정말 배울 점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순간도 만족할수 없다.지금도 나의 눈앞에는 지난해 9월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한 우리들을 향해 몸소 허리를 굽히시며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물겹게 어리여온다.

정녕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의 인사는 우리가 지켜선 교단에 대한 이 세상 최고의 존중과 최대의 믿음이 아니였던가.

그렇다.비록 우리의 교단은 높지 않아도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최절정에 우뚝 솟아있기에 세상에서 제일 높은 교단이며 그 교단을 지켜선 우리의 마음도 보답의 열망으로 뜨겁게 불타고있는것이다.

소중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교육사업을 힘있게 떠밀어주자

최근 도, 시(구역), 군들의 교육사업실태를 놓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당에서 계속 강조하고있는것처럼 우리의 제일가는 자원이자 발전의 동력인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사업은 민족의 장래와 후대들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그런것으로 하여 지금 많은 도, 시(구역), 군들에서 교육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으며 이 사업을 책임적으로 밀어주고있다.

평양시와 평안남도, 평안북도에서는 교육사업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다는 관점밑에 모두가 주인이 되고 학부형이 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나서고있다.특히 평안북도에서는 교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여나가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 한편 책임일군들부터가 교육사업발전을 위한 방도를 찾아 피타게 사색하고 앞장에서 뛰고있다.이 과정에 교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개선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게 되였고 많은 학교들이 표준설계형성안에 따라 신설 및 개건된것을 비롯하여 교육발전을 위한 물질적토대가 튼튼히 갖추어지고있다.

시(구역), 군들에서 교원진영을 강화하고 그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

라진지구에서는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 교원대열을 잘 꾸리고 그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교원들의 급수가 나날이 높아지고있으며 모란봉구역에서도 이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어 많은 교원들이 10월8일모범교수자로 자라났다.또한 평성시에서는 교원양성부문 대학졸업생들과 교원경력자, 적격자들을 시안의 농촌지역 학교들에 배치하여 부족되는 교원들을 보충하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였으며 락랑구역, 강동군을 비롯한 적지 않은 단위들에서는 교원들의 재교육실태를 요해하고 원격교육을 원만히 받을수 있도록 조건을 보장해주어 그들의 자질을 한층 높여나가고있다.이 단위들이라고 하여 다른 단위보다 조건이 좋고 그 어떤 잠재력이 따로 있어서가 아니다.일군들모두가 인재육성사업은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정책적문제이며 만년대계의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교육사업을 주인다운 입장에서 대하였기때문이다.

많은 단위들에서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일신하고있다.

보통강구역과 만경대구역, 평천구역에서는 구역안의 학교들에서 자체의 기술역량을 꾸리고 현대교육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도록 하여 실리있고 우월한 교수방법들을 적극 창조일반화하게 하였다.

회창군에서 모든 학교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벌려나가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중구역, 서성구역, 정평군, 천리마구역 등 많은 단위들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단계별, 년차별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좋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되게 일부 단위들에서는 아직도 교육사업에 낯을 적게 돌리면서 등한시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다.

부족되는 교원들을 제때에 보충해주지 못하고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 관심을 적게 돌린 결과 교원들의 자질과 학생들의 학과실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에 있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교원들에 대한 원격재교육보장사업을 교원재교육강습소에만 방임해놓아 교원들이 여러가지 조건으로 재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있는 단위들도 있다.또한 일부 단위들에서는 학교별로 꾸리기실적만 놓고 일군들을 평가하다보니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원들이 꾸리기로력, 자재일군이 되여 뛰여다니게 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지장을 주고있다.눈앞의 경제과업수행에 신경을 쓰면서 교육사업을 이렇게 눈가림식으로 대하는 현상들을 볼 때마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물론 이 단위들에서 교육사업을 완전히 외면하고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하지만 이것만은 모르고있는것 같다.교육사업에 대한 무관심으로 하루하루는 굼땔수 있지만 그 외면으로 이어진 하루하루가 조국의 전진속도를 10년, 20년 떠지게 한다는것을.

지금 당에서는 《우리의 미래를 교육에 맡기자!》,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교육혁명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과연 누가 우리의 미래를 떠밀고 누가 전진의 걸림돌로 되고있는가.과연 어디서 우리의 미래가 무르익고 어디서 우리의 래일이 지체되고있는가.

일군이라면 누구나 이 물음에 대답하여야 할 것이다.

하나를 창조해도 우리 식으로 손색없이

장진강발전소 일군들과 노동계급

정면돌파전, 이것은 결코 전진을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다.자기 힘을 부단히 키우고 그에 의거하여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나라에 실지 보탬을 주는 창조물들을 더 많이 내놓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어떤것이 나라에 이익을 주고 조국의 전진에 이바지하는 창조인가.

우리는 여기에 회전식교류려자장치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냄으로써 전력생산원가를 훨씬 줄이면서도 발전설비의 가동률을 높이고 전력생산의 안정성을 담보할수 있게 한 장진강발전소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의 투쟁이야기를 전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지난해말 발전설비의 대보수가 갓 시작되였을 때였다.

현장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려자장치가 심히 파손되여있었던것이다.

그 려자장치를 교체하지 않는다면 전력생산의 안정성을 담보할수 없었다.하지만 그것을 만들수도 없었고 또 당장 어디에서 구입해오기도 어려웠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발전소는 부득불 전력생산을 멈출수밖에 없었다.

바로 그러한 때 발전소노동계급이 찾은 방도는 무엇이였던가.그때 일을 돌이켜보며 발전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방도는 려자장치를 자체로 만드는 길뿐이였습니다.그런데 경험이 있어야지요.하지만 우리는 발전기의 동음을 울릴수 있는 유일한 방도앞에서 절대로 물러설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그만이 아닌 발전소의 전체 노동자, 기술자들의 심정이기도 하였다.

회전식교류려자장치를 자체로 제작하기 위한 투쟁은 이렇게 시작되였다.

기술자들이 연구사업에 착수하였을 때 우려를 표시한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발전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기어이 려자장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두뇌전, 탐구전의 낮과 밤을 이어갔다.

회전자의 성능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애를 먹을 때였다.이 회전자를 어떻게 만드는가에 따라 발전설비의 성능과 가동률이 결정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였다.

추운 겨울이였지만 기술자들은 노동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며 회전자의 시제품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모의시험결과는 기대했던것과는 달랐다.회전자의 기술적특성이 표준값에 도달하지 못하였던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그만하면 성공적이라고 하면서 도입을 재촉하였다.

하지만 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입장을 달리하였다.

물론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내는것도 중요하다.하지만 기술적특성이 응당한 수준에서 보장되는 회전자를 만들어내는것이 더 중요하다.

자그마한 성과를 놓고 누구나 만세부터 부르려고 한다면 손색없는 창조물이 어떻게 태여날수 있겠는가.하나를 창조해도 우리 식으로 손색없이 하자.

탐구의 나날은 계속되였다.

이들은 끝끝내 회전자의 성능을 개선할수 있는 기발한 착상을 하게 되였고 회전식교류려자장치의 핵심이라고도 할수 있는 회전자를 훌륭히 만들게 되였다.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정류소자를 비롯한 여러종의 부분품을 자체의 힘으로 제작해냈다.

발전소의 노동자들도 어려운 기술적문제를 안고있던 부분품들을 만들어냄으로써 자신들의 결의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발전소에서는 회전식교류려자장치를 제작도입함으로써 발전설비의 가동률을 현저히 끌어올리였다.뿐만아니라 그 구입에 들던 많은 자금을 절약하고 나라에 적지 않은 이익을 주었다.

회전식교류려자장치의 제작자들, 그들은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를 창조해도 나라에 실지 보탬을 주는 창조를 하여야 한다는 불같은 애국의 열정이 끓고있다.

지금도 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로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군중적으로 축산물생산을 늘이자

《광부들이 좋아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축산을 잘하고있는 혜산청년광산 종합축사를 찾았다.

덩지큰 선광장에서 마주 보이는 양지바른 산기슭에 종합축사가 자리잡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길러 고기를 비롯한 축산물생산을 늘여야 인민들의 식탁을 보다 윤택하게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책임자 김순녀동무와 함께 축사를 돌아보았다.

종합축사에는 돼지, 닭, 게사니호동이 여러개나 있고 메기양어장까지 꾸려져있었다.

《천수백마리나 되는 집짐승을 기르자면 정말 간단치 않은 품이 듭니다.

하지만 갱막장에서 일하는 광부들을 위한다고 생각하니 조금도 힘든줄 모르겠습니다.》

인상이 좋은 그는 이렇게 말하면서 우리를 1호동으로 이끌었다.자연수가 철철 흘러들고 해빛이 잘 비쳐드는 호동에서는 100㎏이상은 실히 되여보이는 살찐 돼지들이 욱실거리였다.

《엄지돼지가 오늘 10마리나 되는 새끼를 낳았답니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씻을 사이없이 일하던 관리공이 자랑삼아 하는 말이였다.

비스듬히 드러누운 중소만 한 엄지돼지에게 포동포동한 새끼돼지들이 매달려 젖을 먹고있었다.그런가 하면 다른쪽에서는 방금 알을 낳은 닭들이 홰를 치는 속에 닭알들이 연방 굴러나왔다.

2호동과 3호동에도 돼지와 닭들이 가득하였다.

호동들과 이웃한 메기양어장도 있었다.그곳에는 그야말로 물 절반, 고기 절반이였다.

우리는 3층짜리 게사니호동에도 들려보았다.

엄지와 새끼칸, 알깨움장, 사료창고들이 층층 갈라져있고 벨트콘베아가 놓인 호동에서 게사니들이 청을 돋구고있었다.

마당으로 나서니 이번에는 방목지에서 돌아오는 염소들이 떼를 지어 들어서고있었다.

《축산이 잘되여 식탁이 푸짐해지니 광부들이 좋아합니다!》

김순녀동무의 자랑섞인 말이였다.그는 노력이 없는 결실이란 없다고, 축사의 종업원모두가 축산과 관련한 도서들을 열심히 탐독하기도 하고 수의방역사업을 실정에 맞게 짜고들기 위해 앞선 방법을 터득하며 아글타글 애쓰고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우리는 이들이 후방사업이자 곧 정치사업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 당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광물생산을 위해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는 광부들을 위한 후방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하며 이곳을 떠났다.

알곡먹이소비기준을 낮춘 묘리

태탄군상업관리소 축산기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집짐승먹이보장에서 알곡소비량을 극력 줄이고있다.이곳에서는 해마다 1만마리이상의 오리와 2천 5백여마리의 게사니를 비롯한 집짐승을 길러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고있다.

몇해전 군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축산기지를 건설하였다.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 기지가 은을 내도록 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먹이를 해결하는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로 나섰다.어떻게 하면 알곡먹이를 적게 쓰면서도 고기와 알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겠는가.

일군들은 집짐승기르기와 관련한 도서들을 꾸준히 탐독하였고 앞선 단위들의 축산경험도 하나하나 배웠다.

그 과정에 자체의 실정에 맞는 여러가지 방법을 받아들이게 되였다.특히 토착미생물을 리용하여 먹이문제를 해결하였는데 아주 좋았다.

축산기지에서는 토착미생물에 의한 발효먹이를 리용하여 지난 시기보다 알곡먹이를 적게 쓰면서도 집짐승들의 증체률을 높이고 알생산도 늘이고있다.또한 여러가지 먹이의 배합비률을 정확히 보장하는데도 힘을 넣어 집짐승들의 영양상태도 좋게 하고있다.그중의 하나가 남새부산물을 일정한 비률로 먹이에 섞어주는것이였다.이렇게 하니 집짐승들이 잘 자라고 그만큼 고기와 알생산에서 결실이 좋았다.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먹이보장에서 알곡소비기준을 낮추면서 축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는 이들의 경험은 본받을만 하다.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아름다운 삶과 참된 인생관

《오늘 조국보위초소로 떠나는 아들을 바래주지 못했다.연구과제를 빨리 완성해야 했기때문이다.당적양심이 시간을 재촉하고있다.아들도 이 아버지의 심정을 리해할것이다.》

이것은 중요한 연구과제수행을 위해 수년째 고심하고있는 한 연구사의 수첩에 씌여진 글이다.

글은 짤막했다.요란한 수식사도 없다.

하지만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려는 한 인간의 강렬한 지향을 읽을수 있다.당과 조국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깨끗한 양심, 고결한 인생관을 느낄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그러나 그 행복을 어디에서 찾는가 하는것은 사람마다 다르다.자기를 중심에 놓고 찾는 행복인가, 사회와 집단을 중심에 놓고 찾는 행복인가에 따라 행복의 진가가 달라진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은 하루를 살아도 떳떳하고 보람있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 시대의 참된 삶의 가치는 당과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보람찬 투쟁속에 있다.

참된 인생관은 아름다운 삶을 낳는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눈보라만리, 불바다만리를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을 비롯한 수많은 충신들, 애국자들은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역사에 생의 자욱을 뚜렷이 남겼다.

만일 그들이 자기 하나의 편안과 행복만을 생각했다면 험난한 시련의 고비들을 굴함없이 헤쳐올수 없었을것이며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바칠수 없었을것이다.

개인주의적인생관을 지닌 사람은 저 하나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한다.그런 사람의 인생은 개인의 한생으로 끝나고만다.

당의 사랑과 믿음을 한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만이 가장 아름다운 삶을 수놓을수 있다.

우리 사회에는 그런 참된 인생관을 지닌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중구역상하수도관리소의 리현애녀성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가 하수준첩공으로 일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어언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그는 주위사람들이 이제는 나이도 적지 않은데 편안한 일자리로 옮기는것이 좋지 않겠는가고 권고할 때마다 자기에게는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범상하게 대답하군 한다.그 평범한 대답속에 오직 나라를 위해 한생을 성실히 살아온 그의 진정, 참된 인생관이 깃들어있다.

비록 사람들의 눈에 크게 뜨이는 일은 아니여도 그는 얼마나 아름다운 삶을 이어가고있는것인가.

그 한사람뿐이 아니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사람들, 풍요한 황금가을을 안아오기 위해 드넓은 전야에 순결한 양심을 묻는 사람들, 누가 보건말건 변함없이 도로관리원으로, 열관리공으로, 우편통신원으로 한생을 바치는 사람들…

하는 일은 다르고 지켜선 초소는 같지 않아도 이들의 가슴속에는 부강할 조국의 래일을 위해,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위해 하루하루를 값있게 수놓아가려는 고결한 인생관이 자리잡고있다.하기에 하는 일은 평범해도 그들의 생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주체106(2017)년 9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신 소식이 전해졌다.

조국과 후대들을 위해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그들이였건만 우리 원수님께서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교원혁명가로서의 깨끗한 양심과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이들모두의 순결한 애국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온 사회가 이들을 적극 내세워주어야 하며 그들이 지닌 혁명가적인생관, 후대관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참된 인생관을 지닌 우리 시대 인간들의 삶은 이렇게 빛나는것이다.

그런 아름다운 삶들이 모이고모여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의 역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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