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 C
Seoul
2024년4월25일 목요일 21:01:02
Home일반・기획・특집국제 유럽중앙은행, 재정부채 위험경고

[국제단신] 유럽중앙은행, 재정부채 위험경고

5월27일 국제단신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을 강조해왔지만 유로존 국가들의 부채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재정 건전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디지털세에 이어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해서도 환경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증세 조성에도 나선 상태다.

AFP통신은 26일오전7시40분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550만5천307명, 사망자가 34만6천188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자체 집계 결과 대륙별로는 유럽이 204만7천401명(사망자 17만2천824명)으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66만2천768명(사망자 9만8천223명)으로 가장 많았다.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와 각종 제한 완화에 따른 경제 정상화 움직으로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29.95포인트(2.17%) 상승한 2만4995.1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91.77로 전일 대비 36.32포인트(1.23%)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3포인트(0.17%) 상승한 9340.22로 폐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환경 오염 우려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의 비정부 환경단체 ‘깨끗한 바다 작전'(Clean Sea Operation)은 최근 바다에 흘러 들어온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들이 해양 오염의 또 다른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가 내년 완성을 목표로 첫 스텔스 폭격기의 시제품 제작을 시작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타스통신은 이 신형 전투기가 완성돼 운용되면 극초음속 무기를 포함한 일련의 첨단 미사일과 폭탄을 탑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이후 나흘째 영국이 보리스 존슨 총리의 수석 보좌관인 도미닉 커밍스(49)의 거취를 놓고 떠들썩하다. 정권 실세로 군림하는 그가 코로나 봉쇄령을 어기고 런던에서 고향 집까지 260마일(약 416㎞)을 차를 몰고 간 사실이 드러난 후부터다. 야권이 집중포화를 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당인 보수당 의원 20여 명이 공개적으로 “사퇴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다. 하지만 존슨은 커밍스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우울증이나 불안증 증상을 보이는 미국인이 급증해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통계국과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코로나19 팬데믹이 미국인에게 끼친 영향을 알아보고자 긴급히 실시한 가계동향조사(Household Pulse Survey)에서 응답자 20%가 우울증과 불안증을 모두 보였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