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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제조업 자금사정 전망 11년만에 최저

5월26일 국내단신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6월 전망치가 68.9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대비 7.1 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70선을 넘기지 못하고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특히 제조업의 자금사정 전망치는 73.9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66.4)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일부는 26일 대북 접촉을 늘리고 남북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교류협력법이 제정된 30년간 남북관계 변화, 국제 정세 등이 크게 변했다”면서 “남북교류협력의 안정성·지속성을 보장하고 민간과 지자체의 교류협력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및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관련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 일환으로 삼성바이오 회사 가치를 부풀리는 분식회계가 이뤄졌다고 의심하고 있다. 의혹의 정점인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 1년 6개월 간 이어져온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 수사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다음달 초 이 부회장을 비롯해 사법 처리 대상을 확정하고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기습적으로 절하하면서 국내 수출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한층 짙어지고 있다. 홍콩 갈등에 이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환율 전쟁으로 확산할 조짐이어서 대중국수출은 물론 신흥국으로 향하는 수출마저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상황이 더욱 나빠져 올해 초 가까스로 봉합한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 합의의 파기와 중국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로까지 번지면 국내 수출기업들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사태로 외국인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올해 국내서비스업의 실질부가가치 생산이 작년보다 2조~3조원 가량 감소하고 고용은 7만~10만명 줄어든다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코로나19사태이후 방한외국인 감소가 국내서비스 생산및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방한외국인급감은 내국인의 국내소비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국내 서비스업 생산과 고용을 중심으로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의 자금사정 전망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월이후 1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업활동 부진으로 현금흐름이 위축되고, 대출여건 또한 악화된 결과다. 전반적인 기업경기는 코로나19 확산이 완화되며 소폭 개선됐지만 외환·금융위기때보다 회복속도는 훨씬 느린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칩으로 <보안국제공통평가기준(CC)>에서 을 획득했다. 보안국제공통평가기준은 국가별로 다른 정보보호 평가기준을 상호 인증하기 위해 제정된 공통 평가기준으로 EAL0부터7까지 7등급이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획득한 EAL 6+는 모바일용 보안칩이 현재까지 받은 가장 높은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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