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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중, 위안화 전격절하

5월25일 국제단신뉴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환율 이슈까지 등장했다. 올해 1월 한때 6.8606위안까지 떨어졌던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25일 7.1209위안을 기록한 것을 두고 중국이 자국 화폐 평가절하로 미국의 전방위 압박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날 역외시장에서는 장중 한때 달러당 7.14위안을 돌파했다.

흑인유권자에 대한 말실수로 대선을 5개월여앞두고 궁지에 몰린 조바이든전부통령이 <흑인여성러닝메이트 카드>를 선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지지성향이 흑인유권자들의 중요성으로 볼 때 그만한 대안이 없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해싯 보좌관은 이날 CNN 방송의 <스테이트어브더네이션>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으나 미국의 실업률이 5월에는 22∼23%에 이르고 6월에는 이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해싯 보좌관은 오는 11월 3일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 때까지 미국의 실업률이 두 자릿수에 머물러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14.7%에 달해 2차 대전 직후인 194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북에서 <핵전쟁억제력강화>를 선언하자 미국은 비핵화협상복귀와 대화를 통한 해법모색을 재확인하면서도 <북이 훌륭한경제를 갖기 원한다면 핵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북미비핵화협상이 교착 상태에 처한 가운데 나온 북의 <핵전쟁억제력> 언급은 오는 11월대선을 앞둔 트럼프행정부를 향한 압박으로 풀이된다.

아베신조일본 총리가 25일 30%대 지지율이 붕괴된 성적표가 나왔다. <정권유지위험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대응 실패로 도쿄올림픽이 연기된 이후 전국 긴급사태 선언으로 적극 대응으로 뒤늦게 돌아섰지만 이미 여론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옌이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소장은 관영 영문뉴스 채널 CGTN과 인터뷰에서 이 연구소 실험실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돼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일각의 주장을 <완전한조작>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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