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자신에게 물어보자, 인민이 나를 좋아하는가

19일 노동신문은 기사 <언어생활에서의 주체성과 민족성>, <모내기전투에로 추동하는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 <평양시양묘장건설 마감단계>, <철길강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 계속 추진>, <세세년년 젊어지라, 복받은 사회주의대지여>, <몸소 일깨워주신 문제>,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혁명적당건설업적과 경험>, <자신에게 물어보자, 인민이 나를 좋아하는가>, <기술혁신의 앞장에서 우리를 찾으라>, <당의 지방공업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는데 인민생활향상의 지름길이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양식이 제일>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언어생활에서의 주체성과 민족성

사회주의문화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언어생활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하는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언어생활에서도 철저히 주체성과 민족성을 살려나가야 합니다.》

언어생활은 언어를 가지고 진행하는 사람들의 교제활동이다.언어생활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켜나간다는것은 자기 민족의 고유한 말과 글을 적극 살려쓰며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 사상감정과 정서에 맞게 말을 하고 글을 쓴다는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사이의 교제가 언어를 통하여 진행되는것만큼 혁명투쟁과 건설사업도 언어생활과 밀접히 연관되여있다.언어생활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밀접히 연관되여있기때문에 자기 민족의 고유한 언어로 말하고 글을 쓰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언어생활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해나가자면 우리의 민족어에 대하여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우리 민족어는 높고낮음이 똑똑하고 억양도 좋으며 듣기에도 매우 아름답다.표현이 풍부한 우리 말로는 복잡한 사상과 섬세한 감정을 다 나타낼수 있으며 사람들을 격동시킬수도 있고 울릴수도 웃길수도 있다.세계언어학자들이 우리 민족어를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언어들가운데서 가장 우월한 언어의 하나로 평가하는것은 우연하지 않다.우리 말과 글을 적극 살려써야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높아지고 정치와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울수 있다.

언어생활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지키는것은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상문화진지의 공고성에 사회주의의 불패성이 달려있다.온갖 잡사상이 침습하고 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가 서식하면 사회주의는 자기의 본태를 잃게 되고 종당에는 좌절과 붕괴를 면치 못하게 된다.이것은 사회주의건설사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사상문화생활을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진행하는데서 언어생활은 중요한 작용을 한다.사람들은 자기의 견해와 의사를 언어를 통하여 나타내며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따라서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 사상감정과 정서에 맞게 언어생활을 진행하여야 사람들이 사상정신생활을 건전하게 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생활양식도 확립할수 있다.

일상적인 언어생활에서 민족어를 홀시하고 외래어, 잡탕말을 쓰는것은 유식한것이 아니라 혁명성, 계급성이 없는 표현이다.사람이 외래어에 습관되면 자연히 남의 풍에 놀고 남을 넘겨다보게 되며 나아가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동조하게 된다.언어생활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지켜야 온갖 퇴페적이며 반동적인 사상문화의 침습을 막고 우리의 사상진지를 굳건히 고수할수 있으며 사회주의본태도 적극 살려나갈수 있다.

지금 당의 영도밑에 인민의 꿈과 이상이 꽃펴나는 우리 나라에서는 수많은 시대어들이 태여나고있다.《김정일애국주의》, 《인민대중제일주의》, 《백두산대학》, 《자력자강》, 《처녀어머니》와 같이 우리 당의 사상이 집약되여있고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우리 인민의 지향이 비껴있는 시대어들은 주체성과 민족성으로 일관되여있다.전체 인민이 시대어를 비롯한 우리 말을 적극 살려쓸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힘있게 과시되게 될것이다.

언어생활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지키는것은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근본요구로 나선다.

사람들의 사상감정과 문화도덕수준, 나라의 문명정도는 직접적으로 언어에서 표현된다고 할수 있다.아름답고 건전한 언어생활에 문명의 높이가 있다.

예로부터 우리 나라는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리워왔다.이것은 민족의 향취와 정서가 어린 훌륭한 우리 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우리 말은 예의범절을 똑똑히 나타낼수 있고 그 표현도 여러가지이다.웃사람과 아래사람을 대할 때 쓰는 말이 명백히 구분되여있으며 부부와 형제, 동무들사이에 스스럼없이 나누는 말도 구체적이고 다양하다.우리 말은 듣기에도 유순하고 다정다감한 감정이 짙어 사람들사이의 의리를 깊이 하는데도 손색이 없다.이런것으로 하여 우리 말은 집단안에 화목과 단합을 더해주고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하는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로 되고있다.

우리가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쳐나가자면 유구한 역사와 민족의 우수성이 깃든 우리의 문화어를 적극 살려써야 한다.

우리 말의 표준문화어는 평양말이다.평양문화어는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문풍을 본보기로 하여 민족어의 고유한 특성과 우수성이 집대성되고 현대적으로 세련된 언어이다.평양말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이고 긍지이다.우리는 평양말을 사랑하고 평양말을 기준으로 하여 언어생활을 진행해나감으로써 민족의 우수성을 빛내이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

언어생활에서는 청년들이 모범이 되여야 한다.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달려있다.적들이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예봉을 청년들에게 돌리고있는것만큼 여기에 경각성있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가 빚어지게 된다.청년들이 평양문화어로 말을 하고 글을 쓰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해나갈 때 온 사회에 아름답고 건전한 언어생활기풍이 확립되게 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은 언어생활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지켜나감으로써 고상하고 문명한 인민으로서의 사상정신적, 문화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 것이다.

모내기전투에로 추동하는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

각지 당조직에서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이 들끓고있다.

각지 당조직에서는 선전선동역량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농업부문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모내기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황해남도안의 농장벌들에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이 높이 울리고있다.

지금 연안, 배천, 신천, 은률군안의 협동농장들을 비롯한 도안의 농장들에서는 당일군들과 60여대의 방송선전차, 8 300여대의 포전방송기재, 수십개의 기동예술선동대 등 선전선동역량과 수단들이 총동원되여 당면한 영농사업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고있다.

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또한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는 당세포위원장들과 선동원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포전마다에서 격식없는 정치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리며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북돋아주도록 하고있다.

옹진, 재령, 안악군당위원회의 일군들도 포전집중정치사업을 벌리며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모내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당일군들은 정치사업의 무대를 들끓는 포전으로 옮기고 농업근로자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화선식정치사업을 기백있게 벌리고있다.

이에 고무된 농업근로자들은 누구나 진정한 땅의 주인, 농업생산의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일념을 안고 모내기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평안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모내기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숙천군, 증산군, 평원군을 비롯한 도안의 여러 협동농장에 내려가 직관선전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한데 기초하여 녹화편집물을 잘 만들었다.그것을 아래단위 당조직들에 내려보내여 직관선전분위기를 세우도록 하였다.하여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가 비상히 앙양되도록 하였다.

또한 모내기가 시작되기 전에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장당조직들에서 선동원들이 구비해야 할 5대교양자료들과 소형증폭기, 농업과학기술자료 등을 요해하고 그들이 선동사업을 기동적으로, 화선식으로 벌려나갈수 있도록 잘 도와주게 하였다.

그리하여 농업근로자들이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라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포전마다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강원도안의 당조직들이 당면한 영농사업에로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데 정치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고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모든 힘을 농사에 총동원, 총집중하여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다그쳐 끝냄으로써 올해 더 많은 알곡을 증산하자는 내용으로 된 정치사업자료를 아래단위 당조직들에 내려보내주어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고조시켰다.또한 도일보사와 도방송위원회 기자, 방송원들이 현지에서 취재집필활동을 맹렬히 벌려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키도록 하였다.

그에 따라 모내기가 시작된 원산시와 금강군을 비롯한 도안의 농장벌마다에서는 도방송위원회에서 조직한 방송분견대활동이 힘있게 전개되여 당면한 영농사업에 떨쳐나선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고있다.

이밖에도 황해북도와 평안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지 당조직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해 농장들과 작업반, 분조, 농업근로자들호상간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모내기전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단위별로 사회주의경쟁요강을 잘 세우도록 하였으며 그에 맞게 집단적경쟁열풍을 일으켜 포전들이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각지 당조직의 힘있는 정치사업은 올해 기어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산악같이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비상히 높여주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 있다.

평양시양묘장건설 마감단계

평양시에서 현대적인 양묘장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현재 건축공사는 마감단계에 들어섰으며 각종 설비제작 및 설치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들에도 중앙양묘장과 같은 현대적인 양묘장을 건설하여야 합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일군들은 짧은 기간에 양묘장건설을 결속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시일군들은 필요한 대책들을 앞질러 세워주면서 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될수 있게 하였다.

현장지휘부일군들은 작업량이 방대하고 여러 대상공사가 립체적으로 진행되는데 맞게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또한 건설자들이 작업속도와 함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현장기술지도를 심화시키고 요구성을 높여나갔다.

공사에 참가한 모든 단위들이 공법상요구를 엄격히 지켜가며 날마다 실적을 높여나갔다.

모란봉구역과 보통강구역, 중구역에서 달려온 건설자들이 공사과제수행에서 두각을 나타내였다.특히 보통강구역일군들은 어려운 속에서도 조건보장사업에 각별한 힘을 넣어 자기 단위가 맡은 공사과제를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게 해주었다.

평천구역, 대성구역, 대동강구역, 동대원구역, 락랑구역에서는 모든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면서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해나갔다.다른 구역들에서 나온 건설자들도 양묘장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는 창조물로 일떠세우기 위해 애썼다.

건축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진행되는 조건에 맞게 현장지휘부에서는 각종 설비제작과 설치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였다.그리고 양묘장건설이 끝나는 즉시 나무모생산에 진입할수 있도록 그 준비사업을 동시에 내밀었다.

수림화, 원림화실현에 이바지할 창조물을 훌륭히 일떠세우려는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시양묘장건설은 완공의 날을 가까이하고있다.

철길강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 계속 추진

철도운수부문에서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며 철길강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7만여정의 콩크리트침목을 생산하여 여러 구간의 철길강도를 높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철도망을 더욱 완비하고 철길의 중량화, 고속도화를 추진하며 철도시설과 장비의 현대화, 관리운영의 정보화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철도성 정치국에서는 일군들과 콩크리트침목생산자들의 정신력을 분출시켜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성일군들은 침목생산에 필요한 세멘트와 철강재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실속있는 총화사업을 진행하여 콩크리트침목생산에서 높은 실적이 기록되게 하였다.

청진철도국과 개천철도국 직속단위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자신들의 본분을 다해갈 불타는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혁신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였다.

청진, 개천철도국 일군들은 침목생산현장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자재보장을 비롯하여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 생산이 적극 추진되게 하였다.

침목생산기지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전복기와 양생로 등을 개조하고 공정간 연계를 강화하면서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많은 콩크리트침목을 생산하였다.

사리원철도분국에서도 철길강도를 높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이곳 일군들은 해당 단위와의 연계밑에 압연기와 유도로를 비롯한 생산설비들을 합리적으로 개조 및 증설하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콩크리트침목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노동자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깐지게 하면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매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북창철도분국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침목생산기지를 새롭게 일떠세우는 속에서도 부족되는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면서 생산을 중단없이 진행하여 콩크리트침목생산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순천철도분국과 단천철도분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침목생산기지 노동자들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며 많은 콩크리트침목을 생산하였다.

각 철도국 직속단위와 분국들에서 침목을 교체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일군들은 고착품보장과 기공구를 원만히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침목교체작업을 적극 밀고나갔다.

침목교체에 떨쳐나선 노동자들은 침목부리기와 배열, 바꾸기 등 공정별작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며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맡겨진 작업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영광의 자욱을 따라

세세년년 젊어지라, 복받은 사회주의대지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토지정리된 평안북도의 협동벌들을 돌아보신 20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친히 발기하시고 현명하게 영도하신 토지정리사업, 그것은 반만년역사에 특기할 거대한 사변이였다.봉건적토지소유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국토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킴으로써 기계로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았으면 하던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고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게 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평안북도의 협동벌들이 사회주의땅답게 천지개벽된 때로부터 20년세월이 흘렀다.

오곡백과 주렁지는 행복의 터전으로 나날이 꽃펴나고있는 평북땅의 전변사는 뜨겁게 전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치여 마련해주신 만년토대가 있기에 우리는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얼마든지 자력부강, 자력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수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 나라, 내 조국을 강성국가로 건설하기 위한 기본토대를 마련하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낙원으로 꾸리기 위하여 국토건설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의 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노동당시대의 위대한 변혁을 전하는 역사의 땅 의주군 홍남벌을 찾았다.

수수천년 올망졸망한 뙈기논들이 널려져 보기만 해도 가슴답답하던 이곳에 바둑판같이 펼쳐진 논벌, 사회주의선경이 꽃펴나는 천지개벽의 모습을 한가슴에 안아보고싶어 우리는 2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시였던 뜻깊은 전망대에 올랐다.

대평원을 방불케 하는 옥토벌, 산기슭을 따라 동화속의 그림처럼 자리잡은 문화주택들, 스치는 한줄기 바람결에도 못 잊을 그날의 감격을 전하는듯 설레이는 과일나무들…

어찌 보면 장쾌하기도 하고 또 어찌 보면 황홀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홍남벌의 전경은 참으로 장관이였다.

이곳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전망대가 자리잡은 봉우리를 신선봉이라 부른다고 한다.

신선봉, 무심히 부를수 없는 이름이였다.

지난날 자기들의 기박한 신세를 고쳐줄 운명의 《신선》을 간절히 부르며 이 봉우리의 이름을 지었을 선조들이 절세위인들을 모시여 천지개벽된 홍남벌의 오늘을 본다면 얼마나 감격해하겠는가.

오랜 세월의 풍운속에서도 위인을 기다려 꿋꿋이 서있은듯싶은 신선봉에 서니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이 나라 강산의 천지개벽을 위해 하늘이 낸 절세의 위인이시라는 생각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주체89(2000)년 5월 16일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정리된 논벌을 바라보시던 우리 장군님의 환하신 영상이 어려와 눈굽이 달아올랐다.

숭엄한 감정에 젖어있는 우리에게 이곳 리의 일군은 말하였다.

《영광의 그날 전망대에서 드넓은 벌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지정리를 아주 잘하였다고, 평안북도에서 토지정리한것을 보니 사람의 힘이 얼마나 센가 하는것을 새롭게 느끼게 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들을수록 생각도 깊어졌다.

오랜 세월 내려오던 논두렁들을 허물어버리고 홍남벌을 사회주의땅답게 시원스레 변모시킨 위대한 혁명적변혁을 이 고장 사람들은 과연 무슨 힘으로 해냈던가.

적대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노리고 방대한 침략무력을 집결시키고있던 그때 이 땅에 군사장비가 아니라 자연개조의 수단인 수많은 불도젤들의 동음을 높이 울려주신 위대한 장군님,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시기였지만 한개 리나 군이 아니라 도를 단위로 하여 토지정리를 진행하도록 하신 백두산장군의 기상과 담력이 그대로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기적같은 현실을 펼칠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 아니였던가.

강원도에 이어 평안북도에서 울려퍼진 대규모토지정리의 동음은 정녕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 넘치는 필승의 신심의 분출이였으며 우리 인민들에게 앞날에 대한 낙관을 안겨주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홍남벌에 펼친 천지개벽!

우리 장군님 보내주신 기계화군단의 우렁찬 동음에 홍남벌이 세기적잠을 깨치고 전변의 모습을 펼치였으니 이곳 인민들에게 어찌 새 힘이 용솟음치지 않을수 있었으랴.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교시를 높이 받들고 그 관철에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려는 홍남리인민들의 드높은 열의에 떠받들려 홍남벌관수에 필요한 수많은 관개구조물이 일떠서고 오목천이 정리되였다.

《그후 우리 고장 농민들의 열의와 일본새는 눈에 띄게 달라졌고 그것은 해마다 알곡증수의 결과로 오늘까지 이어져왔습니다.》

리일군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정녕 천지개벽한 홍남벌은 단순히 달라진 땅의 면모나 일신한 한 농장의 모습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강국에로 줄기차게 내달리는 내 조국의 억센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고있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우리는 관상벌로 향하였다.

곽산군소재지를 가까이하느라니 길옆에 세워진 《초장혁명사적지》라고 쓴 표식판이 보이였다.

거기서 얼마쯤 떨어진 곳에 정갈하게 꾸려진 혁명사적지에서 이곳 혁명사적교양실 강사 조명화동무가 우리를 반겨맞아주었다.

《천지개벽된 오늘의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을 이곳에 모시였던 주체89(2000)년 5월 18일을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어느덧 20년세월이 흘렀습니다.하지만 이른아침 토지정리된 관상벌에 찾아오시여 우리 농장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꾸리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초장리사람들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못 잊을 그날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가고있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지정리를 시작할 때에는 언제 다하겠는가고 생각하였는데 짧은 기간에 논판들을 바둑판처럼 만들어놓았다고, 정말 멋있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다가 문득 안색을 흐리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영문을 알수 없어 서로 마주볼수밖에 없었다.

동안이 지나 그이의 절절한 음성이 울렸다.

《우리가 토지정리사업을 한 15년전에만 시작하였어도 수령님께 훌륭하게 정리된 포전을 보여드릴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였습니다.관상벌에 오면서 보니 수령님께서 현지지도하신 포전이라고 표식한 곳들이 있는데 그전에 토지정리를 하여 수령님께 이런 희한한 포전을 보여드렸어야 합니다.》

순간 일군들은 눈굽이 확 달아올랐다.

누구나 희한하게 펼쳐진 관상벌을 바라보며 환희에 잠겨있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것이였다.

이 땅우에 얼마나 거창한 대자연개조의 날과 달이 흘렀던가.

우리 조국이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던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대규모토지정리의 동음이 울려퍼진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염원대로 이 땅을 세세년년 풍년가 높이 울리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풍요한 대지로 전변시킨 일대 경사였다.

정녕 지켜내는것만도 기적이였던 이 땅우에 펼쳐진 천지개벽은 사회주의대지우에 우리 장군님께서 쓰신 고귀한 수령영생실록이 아니던가.

그날 앞으로 농사를 잘 지어 토지정리의 생활력을 발양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까지 환히 밝혀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초장협동농장의 제3작업반마을을 정답게 바라보시였다.

이른아침이여서 새벽안개를 허리에 두른 문화주택들이 만발한 복숭아꽃, 살구꽃속에 묻혀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같았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곽산군의 마을들이 깨끗하다고, 평안북도에서 제일 깨끗한것 같다고 하시며 군당위원회의 사업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과분한 평가의 말씀을 이곳 일군들은 우리의 후대들에게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이상촌을 마련해주자는 간곡한 당부로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그때에 비해 오늘날 더욱 몰라보게 변모된 초장리소재지와 작업반마을들, 집집에 늘어난 과일나무들과 해마다 높아진 알곡수확고를 비롯하여 이곳에서 이룩된 자랑스러운 성과들은 리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해 어떻게 살며 투쟁해왔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었다.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에 올해농사를 본때있게 짓는것으로 보답하려는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에 받들려 황금나락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이 기어이 찾아오리라는 생각이 우리의 가슴속에 그들먹이 차올랐다.

정주시 신천벌에서 우리의 이러한 확신은 더욱 굳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관상벌에 이어 찾으시였던 영광의 땅 신천벌,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신천협동농장의 농장원들이 오늘도 목메여 전하는 이야기가 있다.

감격도 새로운 20년전 5월 18일 토지정리로 번듯해진 신천벌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천벌의 토지정리를 잘하였다고, 아주 희한하다고, 가을철에 와보면 더 보기 좋을것이라고, 황금나락 설레이는 벌판에 기러기떼가 내려앉기까지 하면 얼마나 보기 좋겠는가고 뜨거운 정과 믿음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농사일을 기계화할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신데 이어 모내는기계운전공들에게 색안경과 흰 모자를 마련해주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농장에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도 보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돌이켜보면 해방전 올망졸망한 뙈기논밭들을 다루느라 일찌기 허리굽은 농민들의 신세타령이 구슬프게 울리고 사람 못살 고장이라 태를 묻은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의 한탄이 잦을새 없던 신천땅이였습니다.하지만 그것이 이제는 아득한 옛일로 되였습니다.》

수천개의 올망졸망한 뙈기논밭들이 대규모기계화포전들로 번듯하게 정리되여 기계농사의 흥겨운 노래 울려퍼지니 위대한 장군님 생각이 날이 갈수록 더욱 간절해진다는 녀성관리위원장의 목소리는 격정에 젖어있었다.

받아안은 사랑에 보답이 따르지 못한다면 어찌 우리를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라 하랴.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이런 각오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농업생산을 계통적으로 늘여오던 나날에 충성과 위훈의 긍지높은 연대기를 아로새기였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친 기계화작업반원들, 포전의 지력을 높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대로 해마다 여러가지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논밭을 기름지게 걸구어온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된 이곳에 자랑은 또 얼마나 많은가.

산뜻하게 꾸려진 리소재지는 농촌마을이라기보다 하나의 공원을 련상시켰다.

두개의 넓다란 양어장주변에 빙 둘러앉힌 공공건물들과 문화후생시설들, 특색있는 야외휴식장, 양지바른 둔덕우에 번듯하게 솟은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과 그 앞마당에서부터 양어장 한복판으로 뻗어내린 무지개다리…

자기 농장을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해 무엇을 하나 하여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는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가슴마다에는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신천벌에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이.

그래서 그들의 심장이 그렇듯 뜨겁고 그들의 발걸음이 이리도 힘찬것 아니겠는가.

토지정리로 이 땅을 천지개벽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의 손길은 산천만이 아니라 사람들도 몰라보게 변모시켜주었다.

이것은 홍남벌과 관상벌, 신천벌의 주인들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다.

그렇다.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평안북도의 모든 협동벌들에 아로새겨지는 충성의 자욱, 높은 농업생산성과로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떨쳐갈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본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애국농민들의 불같은 열정이 안아올 복받은 대지 사회주의협동벌의 래일은 또 얼마나 환희로울것인가.

인민은 못 잊습니다

몸소 일깨워주신 문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주체55(1966)년 4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논써레질이 한창인 한 농장벌을 지나실 때였다.

경쾌한 발동소리를 울리며 써레질하는 뜨락또르들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차를 멈추게 하시였다.논판기슭에 뜨락또르 한대가 서있는것을 보시였던것이다.

그이께서는 뜨락또르로 다가서시여 운전수에게 무엇을 하는가고 물으시였다.그는 뒤를 돌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발동기수리를 한다고 퉁명스레 대답하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밝으신 음성으로 어린 동무가 점심시간에 쉬지도 못하고 수고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후더운 인정이 담긴 그 말씀에 운전수는 고개를 돌렸다.

그 순간 그는 깜짝 놀랐다.자기앞에 서계시는분이 꿈결에도 뵙고싶었던 위대한 장군님이 아니신가.

운전수는 커다란 감격에 휩싸여 인사말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흙묻은 그의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며 발동을 걸어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는 운전칸에 뛰여올랐다.하지만 발동을 걸수 없었다.써레질에 빨리 착수할 생각만 하다보니 아침에 논판으로 나오면서 시동에 필요한 부속을 가지고나오지 못했던것이다.

운전수의 이런 마음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다리겠으니 어서 부속을 가지고오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잠시후 운전수가 돌아왔다.그는 바쁘신 그이의 걸음을 또다시 지체시킨것이 죄스러워 발동을 빨리 거느라고 헤덤비였다.

그이께서는 덤비지 말라고 하시며 그의 일손을 거들어주기도 하시고 손수 기화기의 공기조절변도 잡아주시였다.그러시고는 운전수에게 돌림대를 돌리라고 말씀하시였다.

드디여 발동이 걸리였다.

그이께서는 이제는 됐다고 하시며 운전수의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주시였다.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운전수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이였다.하지만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무엇때문에 점심식사마저 미루시며 오랜 시간을 바치시는지 다는 알수 없었다.

운전수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송구스러운 마음을 고백하였다.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괜찮다고 하시며 아무리 갈길이 바빠도 동무가 써레작업을 하는것을 보고 가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운전수는 드넓은 논판으로 뜨락또르를 몰아가며 써레질을 하였다.그는 논판을 한바퀴 돌고나서 그이께로 돌아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운전수의 등을 가볍게 두드려주시며 보아하니 운전기술은 괜찮은데 벌판에 뜨락또르를 멈춰세우는 일만 없이 만가동하면 모범운전수가 될수 있다고 뜨겁게 고무하여주시였다.계속하여 그이께서는 문제는 뜨락또르의 가동률을 높이는것이라고, 그러자면 뜨락또르의 기술관리를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운전수에게 꼭 농촌기계화의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고나서 길을 떠나시였다.

그이께서 타신 승용차는 점점 멀어져갔지만 운전수의 마음에는 더더욱 뚜렷이 새겨지는것이 있었다.

그것은 뜨락또르의 기술관리를 잘해나가는데 농촌기계화선구자의 영예를 떨쳐나가는 길이 있다는 자각이였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혁명적당건설업적과 경험

오늘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고 강한 조직성과 규율성을 지닌 혁명적당으로, 튼튼한 대중적, 군사적지반을 가진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우리 당이 창건후 70여성상 역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하여올수 있은것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혁명적당건설의 고귀한 전통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주체의 혁명적당을 창건하고 영도하여오시면서 주체의 당건설이론을 창시하고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였으며 당건설에서 불멸의 업적과 고귀한 경험을 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에서 이룩하신 업적은 무엇인가.

우선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그 원형을 창조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첫 시기 자주적으로, 기층당조직을 먼저 내오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방법으로 당을 창건하며 당창건준비사업을 반일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할데 대한 독창적인 당창건방침을 제시하시였다.주체15(1926)년 10월 17일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우리 나라에서 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투쟁의 출발점으로 되였으며 《ㅌ.ㄷ》에서부터 우리 당의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주체19(1930)년 7월 3일 카륜에서 결성된 건설동지사는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는 첫 당조직으로서 우리 당의 태아였고 씨앗이였으며 당의 기층조직들을 내오고 확대하는데서 모체적의의를 가지는 조직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이론을 제시하시고 그 원형을 마련하심으로써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시원이 열리게 되였다.

다음으로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마련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노동자, 농민출신의 새 세대들을 참다운 혁명가들로 키우시여 당창건의 조직적골간을 꾸리시였으며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단결을 이룩하시여 당창건의 사상적기초를 다지시였다.그리고 당창건의 대중적지반축성사업을 반일민족해방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도록 하시여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을 조국광복회조직에 묶어세우시였다.그리하여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당창건의 대중적지반이 꾸려지게 되였으며 이것은 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튼튼한 토대로 되였다.

또한 당활동과 당사업방법의 본보기를 창조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조직들에 대한 지도사업을 강화하시면서 당원들과의 사업, 군중과의 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몸소 실천적모범을 보여주시였다.당조직안에 정연한 당생활체계를 세우시여 당원들이 옳은 조직관념을 가지고 당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도록 하시였으며 당조직들로 하여금 자기의 전투적기능을 높여 당원들의 당생활을 일상적으로 조직지도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사상사업이 혁명대오안에 주체의 사상체계를 세우고 당원들과 군중을 혁명화하는 강력한 무기로 되게 하시였으며 항일혁명투쟁의 근본요구와 혁명발전의 매 단계의 요구에 맞는 당사상사업의 내용을 규정하시고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는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당창건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 투쟁행정에서 풍부한 경험을 이룩하시였다.

경험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당창건준비사업에서 주체적입장을 견지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적입장에서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기성관례와 틀에 구애됨이 없이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심으로써 항일혁명투쟁시기 당창건준비사업은 우리 나라의 역사적조건과 구체적실정에 맞게 그리고 조선혁명가들과 우리 인민자신의 힘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추진될수 있었다.

다음으로 기층당조직을 먼저 내오고 정연한 당조직지도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당창건의 조직적지반을 튼튼히 다지시고 당창건준비사업과 혁명운동에 대한 당적영도를 확고히 실현하신것이다.

당창건준비사업을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당을 창건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의 하나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초기공산주의운동의 역사적교훈에 비추어 당조직건설을 아래로부터 올리 진행할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시고 가능한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 기층당조직을 내오며 끊임없이 확대해나가도록 하시였다.또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과 국내와 만주의 넓은 지역에 당세포와 당소조들을 조직확대하여 광범한 근로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혁명가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도록 하시였다.당조직들에 대한 정연한 조직지도체계를 세우시고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전위적역할을 높여나가심으로써 앞으로 창건하게 될 당의 조직적지반을 튼튼히 다지시였을뿐아니라 조선혁명에 대한 당적영도를 확고히 실현하시였다.

다음으로 주체사상에 기초한 유일적인 사상체계를 확고히 세우는것을 당건설의 기본원칙으로 내세우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한 유일적인 사상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것을 당건설의 기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그를 빛나게 실현하시여 종파주의와 온갖 기회주의를 극복하고 혁명대오의 조직적, 사상의지적통일단결을 이룩하시였다.그리고 각급 당조직들안에 당조직건설과 활동, 혁명운동에 대한 영도에서 주체사상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하는 유일적인 사상체계를 튼튼히 세우시였다.

이밖에도 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하는 당사업의 기본내용과 방법, 일군들의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 등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독창적으로 해결하신 고귀한 경험을 창조하시였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혁명적당건설의 귀중한 업적과 경험이 있었기에 해방후 그처럼 복잡한 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당창건의 역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고 우리 당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할수 있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적당건설의 고귀한 업적과 경험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감으로써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 물어보자, 인민이 나를 좋아하는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노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떠나서 자기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함으로써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은 여기에 우리 당이 역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은 근본비결이 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조성된 난국을 과감히 뚫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 위대한 우리 인민의 꿈과 이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다.이 성스러운 인민복무전은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뼈속깊이 새기고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인민을 위하여 더욱 헌신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인민에 대한 일군들의 멸사복무정신은 무엇으로 평가되는가.

지난해 5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한 군당책임일군에게 인민들은 글이나 잘 읽는 군당위원장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군당위원장이 새로 와서 군안의 인민생활이 달라져야 좋다고 한다고 하시면서 군당위원장은 인민들이 자기를 좋아하는가 하는데 대하여 늘 생각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인민이 나를 좋아하는가?

이것이 모든 일군들이 매일, 매 시각 자신앞에 세워보아야 할 시대의 엄숙한 물음이며 거기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을 때라야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일군,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신이 인민의 충복답게 일하고있는가를 매일 돌이켜보며 스스로 총화하는 습관을 붙여야 합니다.》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묵묵히 걷고있는 일군들이 있다.그러나 엄밀히 투시해볼 때 일군들이 찍어가는 복무의 자욱은 꼭같지 않으며 인민의 평가 또한 서로 다르다.

인민이 나를 좋아하는가?

그에 대한 대답은 매 일군의 존재가치를 결정한다.

우리 사회에서는 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일군이란 말그대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사명으로 하고있는 인민의 심부름군이다.대중의 신망을 잃고 인민이 외면한다면 그러한 일군은 사실상 자격을 상실한 일군이며 우리 당과 숨결을 같이한다고 말할수 없다.

인민이 좋아하는 일군, 그에 대하여 많은것을 말할수 있다.그러나 그 모든것은 인민이냐 자기냐 하는 하나의 문제점에 귀착된다.인민을 위하는가, 자기를 위하는가에 따라 인민이 따르는 일군이 되는가, 인민이 외면하는 일군이 되는가가 결정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식 인민관을 지닌다는것이 무엇이겠는가.생의 박동이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뛰고 한생을 인민이라는 두 글자로 총화할수 있게 살 때라야 위대한 장군님식 인민관을 지닌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는것이다.

일군에게는 하나의 심장만이 있어야 한다.인민을 생각하는 심장이 있고 자기를 위하는 심장이 따로 있다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수 없다.

언제나 인민을 안고 사는 일군만이 인민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댈수 있다.

지금도 함경북도인민들은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에서 본 도의 한 일군의 모습을 잊지 못하고있다.

언제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설수록 자연의 도전은 더욱 횡포해졌다.한m 또 한m 언제가 치솟으면 어느새 검푸른 물이 쑥쑥 차오르며 아슬하게 솟은 언제를 당장 무너뜨릴듯 무섭게 넘실거렸다.그야말로 순간순간 인간과 대자연과의 결사적인 악전고투가 벌어지던 때였다.

모두의 심장이 졸아들던 그 시각 지팽이를 짚고 언제 한가운데 억척같이 버티고 선 일군,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그때처럼 가슴을 파고든적은 없었다고, 언제가 무너지면 수백세대 살림집이 통채로 물에 잠긴다고 생각하니 물러설수가 없었다고, 그래서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그 자리에 두발을 뻗치고 서서 한몸이 그대로 기발이 되여 대오를 이끌고 언제를 지켜냈다고 그는 말하였다.

멸사복무란 이런것이다.인민의 운명이냐, 자기의 생사냐 하는 판가름속에서도 주저없이 《인민!》 하고 선택할수 있는 일군, 《적당히》가 아니라 깡그리, 깨끗이 자기를 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일군만이 멸사복무라는 말을 떳떳이 할수 있다.

인민생활향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연탄군에 가면 군당책임일군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군식료공장에서 생산된 간장, 된장이며 군화학일용품공장에서 만든 비누가 매 세대에 정상공급된다는 녀인들의 목소리, 우리가 쓰는 수첩도 군종이공장에서 생산한것이라는 학생들의 자랑…그 하나하나에 스며있는 군당책임일군의 헌신과 노력을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그러나 인민의 웃음꽃을 피워가는 멸사복무의 길에는 지혜와 열정, 땀만이 슴배인것이 아니였다.

두해전 군당책임일군의 가정에는 뜻밖의 불상사가 생겼다.인간으로서 혈육을 잃은 슬픔보다 더 큰 고통이 어데 있으랴만 그는 그 아픔을 강잉히 묵새기며 장례를 치르는 길로 후방물자를 싣고 체육관개건공사장으로 나갔다.

예전과 다름없이 밝은 얼굴로 자기들을 고무해주는 군당책임일군에게 얼마나 가슴미여지는 상실의 아픔이 있는가를 미처 알수 없었던 노동자들이였다.그들과 함께 온 하루를 공사장에서 보내고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군당책임일군은 공사장을 찾고 또 찾았다.그런 나날속에 훌륭히 개건된 체육관이다.

순간도 인민을 잊어서는 안된다,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지어 입술을 깨물며 고통을 참아야 하는 시각에조차 인민의 복무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군당책임일군의 지론이다.

인민을 위한 길에서는 가식이 없어야 한다.뼈가 가루되여도 인민을 위하여 혼심을 다 바치면서도 그 어떤 명예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일군이 참다운 인민의 충복이다.

인민의 눈빛처럼 정확한 시금석은 없다.그 어느 일군이나 인민을 위하여 뛰여다닌다고 하지만 그것이 진심인가 가식인가를 인민은 정확히 알며 정확히 평가한다.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당정책을 관철한다고 하면서도 그 출발점에 인민의 리익이 아니라 치적과 공명을 놓는다면 절대로 인민이 좋아하는 일을 해놓을수 없으며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할수 없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정책은 어느 단위에나 꼭같이 전달되고 일군들 누구나 당정책관철을 위해 애쓴다고 하지만 인민들이 덕을 보는 면에서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어느 시, 군에나 남새온실이 일떠섰지만 한겨울에도 푸르싱싱한 남새를 봉사받는 주민들이 있는가 하면 자기 군의 온실을 곁에 두고서도 남새를 구하러 먼 걸음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들도 있다.이르는 곳마다에 국수집이 있지만 어째서 인민들이 문턱이 닳도록 즐겨찾는 곳이 있는가 하면 관상용처럼 되여버린 건물이 있는가.인민들의 기호에 맞게 제품의 질을 부단히 개선해나가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인민들의 요구에 질이 따라서든말든 계획수행률이나 맞추는데 치중하는 단위들도 있다.

이러한 현실은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있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뚜렷이 보여준다.일군의 사업성과는 무엇을 해놓았다는 문서장으로가 아니라 인민들이 실지로 좋아하는가, 덕을 보는가 하는것으로 평가된다.

성천군인민들이 군의 전변에 대하여 말할 때 제일먼저 꼽는것이 강하천정리이다.

강이 성처럼 둘러막았다고 하여 성천이라고 불리웠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 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합수되는 불리한 지역이여서 해마다 장마철이면 온 군이 물바다에 잠기군 하였다.그때문에 많은 토지가 류실되고 농사에서 큰 피해를 입으면서도 강하천정리가 너무도 방대한 사업이여서 어느 일군도 선뜻 내밀지 못했었다.

그런데 임명된지 얼마 안되는 군당위원장이 강하천을 정리할 대담한 결심을 내렸던것이다.

크나큰 포부를 안고 단숨에 해제끼고싶은 일도 많고 래일에 대한 구상과 설계도 가득했던 그때 언제 끝을 볼지 모를 방대한 공사를 먼저 시작한 군당위원장, 인민이 바라고 인민에게 필요하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해를 이어가며 만년대계의 일을 해제낀 그를 가리켜 성천사람들은 애국자당일군이라고 말한다.

하나의 행복찾아 머나먼 길 왔던가 명예를 바라고서 이 길 따라 왔던가라는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그 어떤 대가도 바람이 없이 인민을 위해 자기를 묵묵히 바치는 이런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충신인것이다.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고 해놓은 일은 많아도 만족을 몰라야 하는것이 멸사복무의 길이다.해야 할 일이 열가지, 백가지로 겹쌓이는 속에서 순간도 인민을 잊지 않고 그들의 생활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핀다는것은 사실 헐치 않다.그러나 진정으로 인민을 위해 자신을 바치려는 일군이라면 멸사복무의 길에 어제나 오늘이나 꼭같은 자욱을 새겨야 한다.

끝까지, 변함없이!

바로 이것이 참다운 멸사복무이다.

지난 1월 우리곁을 떠나간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의 축사와 청춘원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의 주인인 노동자들에 대한 옳은 관점을 가지고 후방사업을 짜고들고있는 기업소의 당책임일군을 높이 치하하시고 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그때로부터 몇해가 흐른 오늘 남흥노동계급의 생활은 또 달라졌다.종업원들의 식탁이 더 풍성해지고 독특하게 건설된 남흥원이 하루 24시간 문을 열고 노동자들을 어서 오라 부르고있다.

청춘원을 돌아보시면서 그토록 기뻐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의 세계를 마음속에 새겨안고 노동자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늘 고심하던 당책임일군,

비료생산부문 노동자들이 교대를 마치고 청춘원까지 가는데 드는 품을 덜어주기 위하여 그는 현장가까이에 훌륭한 봉사건물을 또다시 일떠세우기로 결심하였던것이다.

청춘원과 남흥원, 정녕 그것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종업원들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 한본새로 변함없이 헌신의 자욱을 찍어간 한 당일군의 고결한 삶의 거울인것이다.

이 시각 일군들 누구나 돌이켜볼것이다.

나는 과연 인민들의 가슴속에, 종업원들의 눈동자에 어떤 모습으로 새겨져있는가.인민을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완강하게 내밀며 실적을 올리던 어제날과는 달리 말이나 듣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일하고있지는 않는가.겸손하고 허심하여 대중의 신망을 받던 그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비끼지는 않는가.

변함없는 모습과 달라진 모습, 이것이야말로 《인민이 나를 좋아하는가?》에 대한 또 하나의 대답이라고 할수 있다.

일군의 헌신의 자욱은 인민의 심장속에 남는다.

누가 군당위원장으로 일할 때 저 발전소를 일떠세웠다, 어느 지배인이 있을 때 종업원들의 생활이 윤택했다고 인민들은 잊지 않고 외우며 뜨겁게 추억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은 인민들이 부르며 찾게 되는 일군, 죽어서도 사람들에게 여운을 남기는 일군이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이였던 김승일동무는 종업원들의 가슴속에 지울수 없는 흔적을 남긴 참된 당일군이였다.

승용차를 타고 유람식으로 다녀서야 어떻게 노동자들의 속마음을 알고 그들이 바라는 일을 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늘 수수한 작업복에 뒤축을 덧댄 운동화를 신고 뛰여다니던 당일군, 부흥원과 체육관, 수경온실, 합숙, 영양제식당을 비롯한 그 어디에나 어머니의 사려깊은 정을 기울이면서도 자기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긴것이 없이 혼솔이 다 닳은 내의차림으로 눈을 감은 당일군을 종업원들이 어찌 잊을수 있으랴.

3대혁명붉은기훈장과 군공메달,

이것이 그가 받은 훈장과 메달의 전부이지만 그의 값높은 삶에 대한 추억은 종업원들의 심장속에 력력히 새겨져있으니 일군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고귀한 표창과 재부가 어디에 있겠는가.

일군들은 천만금으로도 살수 없는, 오직 무한한 헌신으로써만 받아안을수 있는 인민의 사랑과 믿음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해놓은 일군들, 인민들로부터 《우리》라는 호칭으로 정답게 불리우는 일군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와 함께 인민의 이상을 꽃피우기 위한 높은 목표를 향해 완강히 돌진할수 있게 하는 남다른 실력이다.

일군의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가지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당정책적안목이다.일부 일군들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면서도 인민의 요구와는 거리가 먼 일을 해놓게 되는것은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것을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는 예리한 정책적안목을 지니지 못하였기때문이다.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혁이 일어나는 시대에 일군들이 지난날의 기준에 안목이 묶이워 구태의연하게 일판을 벌린다면 끝없이 높아지는 인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수 없으며 이러한 일본새는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

각오와 열성만으로는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없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이상, 우리 당의 창조의 높이를 똑똑히 알아야 무엇을 하나 해도 인민들에게 참다운 행복을 안겨줄수 있으며 당에 기쁨을 드릴수 있다.

오늘 일군들에 대한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참으로 크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혁명가들이 혁명을 하자면 우리 인민으로부터 받는 값진 믿음을 생의 전부로 받아안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과 같은 훌륭한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충실하고 부지런한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자는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일군들이 인민의 믿음을 뼈속깊이 새기고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해놓았다는 소식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일 기다리시는 소식이며 그이께 이런 큰 기쁨을 드리는 일군이야말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모든 일군들이 당에 대한 충성심을 검증받는 심정으로 인민의 눈빛앞에 늘 자신을 세워보고 《인민이 나를 좋아하는가?》라는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 때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리고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3대혁명소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기술혁신의 앞장에서 우리를 찾으라

김책제철연합기업소 3대혁명소조원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받아들인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술혁신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낄 불같은 일념을 안고 북방의 철의 기지에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술혁신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청춘의 열정과 창조적인 지혜를 다 바치며 끝장을 볼 때까지 이악하게 투쟁하여야 합니다.》

현실에서 걸리고있는 절실한 문제를 기술혁신의 종자로 찾아쥐는것은 파견단위의 기술혁명을 추진하는데서 소조원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언제인가 산소열법용광로직장에 나가 생산공정을 요해하던 한 소조원의 생각은 깊었다.노동자들이 산소취입관을 수동으로 움직이고있었던것이다.

그의 머리속에는 산소취입관을 자동조종할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그의 발기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비록 전공분야도 아니고 현장경험도 없지만 소조원의 본분을 자각할 때 누구나 현실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를 포착할수 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었다.

그는 시간을 아껴가며 문헌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기술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탐구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애썼다.

이 사실을 요해한 연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이 소조원의 사업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기업소의 연구사, 기술자들은 설계를 선행시켰고 노동자들은 치차, 축을 비롯한 부속품가공을 다그쳤다.

소조원은 분발하였다.마침내 그는 시험에서 성공하였다.그리하여 한명의 노동자가 종합조종실에 앉아서 콤퓨터로 산소취입관을 감시, 조종하게 되였다.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종자로 찾아쥐자면 높은 실력으로 안받침된 착상력이 있어야 한다.

어느날 강철2직장에 나갔던 한 소조원은 쇠물남비의 보수작업과정을 보게 되였다.쇠물생산과정에 침식된 부분만이 아니라 남비내부의 내화벽돌을 모두 헐어내고 다시 쌓고있었다.

(못쓰게 된 부분만 보수하면 되겠는데 왜 저렇게 할가?미장작업을 할 때 혼합물이 떨어지면 그 부분만 다시 미장하지 않는가!…)

그의 착상을 알게 된 사람들은 타당성이 있다고 하면서도 반신반의하였다.지난 수십년동안 굳어진 보수방법외에 무슨 다른 수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소조원은 일단 결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물러서지 않았다.그는 여러가지 참고서를 탐독하는 한편 기술자들과 론쟁도 하는 과정에 남비내부의 부분보수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였다.이것은 쇠물생산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많은 로력과 시간, 자재를 절약하고 남비의 수명을 훨씬 늘일수 있는 대담하고 혁신적인 발기였다.

이 문제를 기술혁신목표로 내세운 그는 품이 많이 드는 산소전로보수에 도입할 결심을 품고 사색과 탐구를 이어나갔다.

내화재료의 첨가량과 립도, 질소취입관의 높이 등 해결해야 할 문제는 적지 않았다.하지만 그는 신심을 가지고 이악하게 노력하여 일정한 전진을 이룩하게 되였다.

소조원들이 주체철생산에서 제기되는 많은 기술적문제를 해결할수 있은것은 현실에서 절실히 제기되는 기술혁신과제를 종자로 틀어쥐고 이악하게 노력한 결과이다.

기술혁신의 앞장에서 우리를 찾으라.

이것이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오늘도 연합기업소의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술혁신의 맨 앞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면돌파해나가며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지펴올리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당의 지방공업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는데 인민생활향상의 지름길이 있다

창성군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인민생활에서 나타나게 하여야 합니다.》

창성군은 황금산의 역사가 창조된 뜻깊은 고장이다.

창성사람들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에서는 군의 지방공업토대를 품들여 마련해주었다.

창성군에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에 필요한 원료원천이 풍부하다.

창성군의 여러 지방공업공장을 돌아보면서 제일선참 듣게 되는것이 《우리는 원료걱정을 모릅니다.》라는 말이였다.

창성식료공장만 놓고보아도 그야말로 《원료부자》공장이였다.

산과일저장탕크가 수십개에 달했는데 거기에는 머루, 다래를 비롯한 갖가지 산과일들을 농축한 원액들이 그득그득 차있었다.

하다면 원료원천이 풍부하다고 하여 생산이 저절로 정상화되고 전진과 비약의 길이 열리는가.

아니다.당 제7차대회에서는 지방들에서 역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자체의 힘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기 위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하고 지방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도시와 멀리 떨어진 산골군일수록 자체의 기술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풍부한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자기 지방의 특색을 살릴수 있는 제품들을 많이 개발생산하는 문제가 더욱 중요하게 나선다.

창성식료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실천속에서 찾은 교훈이 있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공장에서는 하나의 설비를 개조하고 생산공정을 개건하자고 해도 의례히 중앙의 이름있는 공장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것으로 여기고있었다.의존심은 열려진 길을 앞에 놓고도 발전속도를 높여나갈수 없게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생산공정을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는 사업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섰다.

이들은 차생산공정을 새로 꾸리고 정류공정의 수입산 부분품을 자체의 실정에 맞게 개조하였으며 도토리모양, 다래모양, 머루모양의 단묵형타도 제손으로 만들어놓았다.지금은 3대혁명소조원들이 달라붙어 사탕가루분쇄기제작을 밀고나가고있다.

창성식료공장에서만이 아니다.군안의 거의 모든 지방공업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 비상한 자각을 안고 떨쳐나섰다.

창성직물공장에서는 자기 고장에 흔한 양털을 가공하여 고급이불을 만들 목표를 세우고 이불생산기지건설을 자체의 힘으로 진행하고있으며 창성종이공장에서는 공장개건을 밀고나가는 속에서도 유휴자재를 리용한 위생종이생산공정을 확립해놓았다.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수입원료에 의존하다보니 생산정상화를 담보할수 없었던 창성마대공장에서는 지금 파비닐을 재자원화하여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밀고나가고있다.이 나날에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원료배합비를 과학적으로 정하고 적지 않은 설비들을 제힘으로 개조하였다.

아무리 각오가 좋고 분발심이 높다고 하여도 자체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옳은 발전전략이 없이는 당정책을 일관하게 그리고 철저히 관철할수 없다.

지방공업공장들일수록 남의 흉내를 내며 뒤쫓아갈것이 아니라 자기 지방의 얼굴이 살아나는 특색있는 제품개발과 생산으로 패권을 쥐여야 비약의 궤도우에 올라설수 있다.이것은 매우 관건적인 문제이다.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창성식료공장에서는 산과일가공에서 패권을 쥐여야 한다고 발전방향을 명백히 가르쳐주시였다.

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새 제품개발과 질적지표를 개선하는 사업을 맡아 수행할 기술역량이 부족하여 적지 않은 애를 먹었다.

지난해 도당위원회와 군당위원회의 방조밑에 공장에서는 여러명의 식료공학, 정보학, 기계공학전문가들을 받아들여 기술역량을 강화하였으며 이들을 중추로 하여 기술발전목표를 높이 세웠다.그리고 생산공정의 기술개건과 상표들을 일신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나가고있다.

올해에만도 공장에서는 머루, 다래, 도토리, 산딸기, 찔광이를 주원료로 하여 산과일종합단묵을 비롯한 여러종의 산과일가공제품을 개발하였으며 가시오갈피, 삼지구엽초 등 건강에 좋은 약초로 차를 만들었다.천연단물의 질도 지난 시기보다 끌어올렸다.

앞으로 공장이 산과일가공에서 패권을 쥐는가 쥐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자체의 기술역량을 어떻게 전망성있게, 체계적으로 키워나가는가에 중요하게 달려있다고 볼수 있다.

공장을 떠메고나갈 인재역량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꾸려지지 않는다.그렇다고 하루이틀내에 해결할수 있는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

이를 위한 일군들의 전략이 뚜렷하고 그 실현을 위한 방법론 또한 과학적이고 현실적이여야 한다.당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해나갈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창성직물공장의 실례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이 단위의 생산규모나 능력은 크지 않다.하지만 생산토대와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분석해보면 결코 작게 볼수 없는 큰 공장이다.공장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중앙의 이름난 방직공장 부럽지 않게 현대적인 유연창대직기들을 그쯘하게 갖추어놓았을뿐아니라 타올생산도 할수 있는 도비직기까지 갖추어놓았다.뿐만아니라 솜판생산공정과 제지모포용방적실생산공정도 그쯘하게 차려놓았다.

공장일군들은 이에만 그치지 않고 기술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사업에 많은 품을 넣었다.도시나 벌방지대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것이 바로 로력문제이다.때문에 공장지배인은 종업원 한명한명이 유연창대직기, 도비직기, 방적기 등 여러 종류의 기대를 다 맡아돌릴수 있는 기능을 소유하도록 하는것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근기있게 밀고나갔다.

이러한 전략이 은을 내여 공장은 일반천, 양털이불로부터 수건, 신발깔창, 실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세소상품들을 생산하여 군내인민들의 생활향상에 보탬을 주고있다.

수요가 높은 양털이불을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패권을 쥘 목표를 내세운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불생산공정을 꾸리는 사업을 밀고나가는 속에서도 원료확보를 미리미리 해놓고 그 기술준비도 선행시켜놓았다.

군을 단위로 하여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다.

일군들이 자기 고장의 특성에 맞게 자기식의 발전전략을 찾고 쉬임없이 분투해야 자기 힘을 끊임없이 축적하면서 당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할수 있다.또 그렇게 할 때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도 높이 울릴수 있다.

창성군의 일군들은 이런 자각을 안고 더욱 분발하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양식이 제일

매개 민족에게는 자기의 고유한 풍습과 문화, 생활방식이 있다.

우리 인민은 우리 식 사회주의생활양식, 세상에서 가장 고상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생활방식을 사랑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것은 문화생활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며 사회주의본태를 지키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서로 존중하고 협조하며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고상한 사회주의도덕이 보편화되고있다.

취재길에서 만났던 청년과학자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모두가 20대, 30대발명가들이였는데 성과의 비결을 묻는 우리에게 그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개인의 명예보다 집단의 명예를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려는 소중한 마음들이 합쳐져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초엽의 젊은 연구사는 대학을 갓 졸업한 자기도 프로그람개발에서 한몫 단단히 맡아하고있다고, 그것은 연구소집단의 사심없는 방조와 고무가 있기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집단주의를 생명으로 하고있는 우리 사회에서 이런 도덕관, 륜리관은 매 인간에게 있어서 례사로운것으로 되고있다.

그뿐인가.우리 인민은 언제나 건전하고 고상한 사회주의생활양식의 요구대로 살며 일하고있다.

말과 행동, 옷차림과 몸단장에서 민족성을 적극 살려나가는것이 그 집중적인 표현으로 된다.

며칠전 평양지하철도 전승역앞에서 본 한 처녀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의 단정한 옷차림이며 소박한 머리단장은 첫눈에도 정이 푹 들게 하였다.

문득 한 녀인이 처녀에게 길을 물었는데 처녀는 인츰 공손히 길을 알려주는것이였다.그러더니 녀인의 짐을 나누어들고는 함께 가자며 저 먼저 발걸음을 떼는것이였다.

겉모습이 고상하고 정신세계 또한 아름다우니 어찌 그를 선망의 눈길로 보지 않으랴.

비단 한 처녀의 생활로만 볼수 없는 일이다.

아름답고 고상한 외모, 고운 마음씨와 숭고한 정신세계, 그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지키고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한결같은 지향의 반영인것이다.

이런 인간들로 하여 우리 사회는 그처럼 밝고 건전한것이 아닌가.

세월은 흘러 혁명의 대는 바뀌였어도 이 땅에 흐르는 생활양식은 오직 하나 사회주의생활양식이다.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과는 달리 주체성과 민족성이 살아있으며 아름답고 고상한것으로 특징지어지는 사회주의생활양식!

울려가는 노래도 우리 노래 제일이요 춤을 춰도 우리의 춤가락이 제일일세라는 노래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인민은 노래를 불러도 제 선률로 부르고 춤을 추어도 제 장단에 맞추어 추며 옷을 입어도 우리 민족의 옷을 입고 인사를 해도 조선절을 한다.

관혼상제를 하나 하여도 우리 식대로,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검박하면서도 뜻깊게 치르는 고상하고 건전한 생활풍조가 사회전반에 흐르고 옷차림과 몸단장, 인사례절에서도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이 적극 장려되고있다.

우리의 사상에 맞고 우리의 문화정서에 부합되는 생활방식, 생활기풍, 그래서 우리는 우리 식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좋아한다.

우리의 생활방식, 그것은 가정과 일터 그 어디에나 흐르는 신심과 랑만에 넘친 생활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백두산기슭에서 용맹을 떨치고있는 216사단직속 인민보안성련대 돌격대원들의 투쟁을 돌이켜보자.

맨몸으로 서있자고만 해도 무거운 짐을 진것과 같은 백두산정점에서, 그것도 온몸을 통채로 날려버릴것만 같은 칼바람속에서 세멘트마대를 메고 하루에도 발판우를 몇십번씩 오르내릴 때 그들의 입에서 울려나온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산중에

결심품고 싸워가는 우리 혁명군

성에가 불려 눈사람처럼 되였지만 그들은 혁명가요를 부르고있었다.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할줄 모르는 혁명적낙관주의, 그것이 바로 우리의 생활이고 투쟁기풍인것이다.

오늘날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내부에 반동적인 사상문화와 퇴페적인 생활양식을 류포시켜 사람들을 정신적불구자, 도덕적타락분자로 만들려고 발악하고있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을 짓부셔버리고 문명하고 고상한 우리 식의 생활양식, 세상에서 제일인 우리 식의 생활방식, 생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창조와 건설로 약동하는 오늘의 시대에 흐리터분하고 해이된 생활기풍,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생활양식이 발붙일 자리란 없다.

사회전반에 아름답고 고상한 생활방식, 혁명적이며 건전한 생활기풍이 차넘칠수록 혁명과 건설은 더욱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되고 인민의 꿈,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이상은 앞당겨 실현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