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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자력갱생교양을 틀어쥐면 단위의 비약적발전을 안아올수 있다

16일 노동신문은 기사 <위대한 김정은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시는 탁월한 영도자이시다>, <절세위인의 손길따라 풍요한 황금가을을 향하여>, <사회주의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위하여 크나큰 노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친필비>, <농업발전의 길에 새겨진 헌신의 자욱>, <자력갱생교양을 틀어쥐면 단위의 비약적발전을 안아올수 있다>, <당사상전선의 전초병-모범선동원들>, <정치사업을 앞세워 대중을 생산적앙양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로>,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책임지는 입장에서>, <스스로 걷는 길>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위대한 김정은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시는 탁월한 영도자이시다

주체101(2012)년 4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총의에 따라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8년세월이 흘러갔다.

지난 8년간은 전대미문의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한달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았을 혹독한 격난속에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였을뿐아니라 부국강병의 대업실현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인민이 발휘하는 정신력과 창조력의 높이, 사회주의의 전진속도는 영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동서고금이 알지 못하는 불세출의 위인 김정은동지께서 주체의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잡고계시기에 세대가 바뀌여도 변색을 모르고 광풍이 세찰수록 전진속도가 더욱 가속화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역사와 전통은 끝없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주체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순결하게 계승되고 난국을 맞받아 도도히 전진비약해나가는 영광스러운 시대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역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주체혁명위업은 우리 당의 영도밑에 전면적으로 계승되여 줄기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새로운 장이 펼쳐진 지난 8년간은 우리 혁명의 발전행로에서 매우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였다.

우리 당과 인민앞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고 조선혁명을 완수하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야 할 시한부적인 절박한 과업이 나섰다.만일 우리가 이미 달성한 성과에 대하여 자화자찬하면서 강국건설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도약시키지 못한다면 허리띠를 조이며 간고분투한 전세대들의 고귀한 피땀이 헛되이 되며 그 역사적공백을 메꾸자면 후대들이 몇십, 몇백배의 값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혁명의 대가 바뀌는것을 반세기이상 매달려온 반공화국압살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였다.특히 인민의 안녕과 국가의 최고이익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정정당당한 노선과 투쟁을 구실로 가해오는 제국주의반동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사상최대의 압박책동으로 말미암아 우리 혁명은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제약을 받으며 전진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유례없이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머지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 전민, 전군을 불러일으키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이 견결히 옹호고수되고 우리의 정치사상적, 군사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였으며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비약과 번영의 기상이 힘있게 떨쳐지게 되였다.이 빛나는 성과는 주체혁명의 창창한 미래를 확고히 기약하고있으며 우리 혁명의 질풍같은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에게는 심대한 타격을 주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수령의 혁명사상과 사회주의이념, 원칙이 확고히 고수되고있다.

사회주의의 전진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혁명사상, 지도사상의 순결한 계승이다.역사적으로 사회주의의 탈색과 좌절은 바로 《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며 수령의 사상과 이론을 외곡변질시키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혁명의 유일하고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엄숙히 천명하시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그 생명력이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게 하시였다.김일성-김정일주의의 투철한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가 되여 수령의 뜻과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속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혁명영도사는 오늘도 끝없이 흐르고있다.

사회주의이념은 전체 인민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문명하게 사는 새 사회를 건설하는것이다.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옹호되고 실현되여야 한다.누구나 유족한 물질생활을 바라지만 그 대가로 자주적존엄이 짓밟히고 정신적불구가 되는것을 감수할 사람은 없다.만일 《경제성장》에 현혹되여 외세에 굴종하고 극심한 빈부격차와 사회적불평등을 용인하며 사람들의 정신도덕을 타락시키는 길로 나간다면 그것은 사회주의이념에서의 명백한 이탈이며 당도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잃는 자멸의 길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오늘 우리 당과 국가는 제국주의반동들의 비방과 압력을 단호히 쳐갈기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해가고있다.우리 당은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건 가차없는 철추를 내리고있다.지난 8년간 전국도처에 솟아오른 현대적인 거리와 마을, 문화정서생활기지들, 학교와 병원들의 향유자는 그 어떤 특권층이 아니라 다름아닌 평범한 근로자들과 그 자녀들이다.막강한 경제력을 떠드는 나라들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의 실시와 전염병과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의 수립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인민을 더욱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사업을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고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보여주는 뚜렷한 실례로 된다.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자면 환경과 조건이 변화되는데 맞게 노선과 정책을 창조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어길수 없는 근본원칙이 있다.그것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정치적영도를 확고히 보장하고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며 사회주의적소유를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는것, 민족자주의 기치, 반제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며 혁명무력을 명실공히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다.최근년간 우리 당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으로 혁명과 건설을 다그치고 돌변하는 정세에 능동적으로, 영활하게 대처해나가면서도 혁명의 근본이익과 근본원칙에서는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았다.노선과 정책의 일관성, 투철한 혁명적원칙성으로 하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계속전진의 한길로 영도하는 위대하고 권위있는 당으로,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대적도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위력을 지닌 사회주의국가로 만방에 위용떨치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영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계승자대군이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사회주의사회의 주인은 인민이며 사회주의의 전진동력도 인민의 심장속에 있다.사회주의가 상승일로로 발전하는가, 조락의 길을 가는가 하는것은 그 나라 인민들의 정치사상적준비상태를 보면 명백히 알수 있다.

조선혁명의 장기성과 복잡성, 간고성으로 하여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사업은 그 어느 나라에서보다 더 어려웠다.그러나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는 이 문제를 훌륭히 해결하였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세대가 여러번 바뀌였어도 백두의 혁명정신, 일심단결의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고있다.천만군민이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영도자와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고있다.우리 인민들과 청년들속에서는 영도자의 안녕과 권위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고 당이 바란다면 어렵고 힘든 부문, 외진 산골과 섬들에도 용약 탄원하며 당의 구상을 꽃피우기 위하여 자기의 지혜와 정력을 깡그리 바치고 물질적으로 적극 지원하는 소행들이 무수히 발양되고있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역사적인 군마행군길을 따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면서 사나운 칼바람속에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억척같이 벼린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의 수가 올해 4월말까지만 해도 5만 6, 000여명에 달한 사실은 우리 인민의 혁명열, 충실성의 열도가 얼마나 높은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자원위기, 생태환경위기, 물위기를 비롯한 여러 사회적난문제보다 더 심각한것은 청소년들의 정신도덕적타락이라는 개탄과 절망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정신도덕적으로 건전하고 창조력이 뛰여난 수백만 청년들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주역을 담당하고 수백만 소년단원들이 앞날의 주인공으로 믿음직하게 자라나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제일 큰 기쁨이고 자랑이다.그 어느 나라도 가지지 못한 이런 전략자산이 있기에 우리 당이 강하고 주체혁명위업이 활력있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인민적인 자력갱생대진군의 거세찬 불길속에 강국의 내일을 앞당겨오는 변혁적성과들이 연속다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위업은 본성상 그 나라 인민자신이 책임지고 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 주체조선의 높은 존엄은 당의 자력갱생노선의 빛나는 성공탑이다.주체혁명위업의 억센 전진은 바로 자력갱생의 역사와 전통이 영원히 살아 빛날 때 굳건히 담보된다.

지난 8년간은 민족자존의 원칙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밑에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정신이 보다 높은 단계에로 승화된 영원히 잊을수 없는 나날이다.엄혹한 시련은 우리 인민이 자기 힘을 믿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온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를 뼈속깊이 절감하고 남에 대한 의존심, 수입병의 잔재를 말끔히 털어버리는데서 유익한 기회로 반전되였다.자력갱생, 자급자족은 일군들로부터 근로자들에 이르기까지 매 사람들의 의식속에 확고히 자리잡았으며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 차넘치는 창조기풍, 국풍으로 되고있다.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에 기초한 연속공격전으로 자위적국방력을 세계최강의 높이에 올려세우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중요한 전진을 이룩하였다.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도, 새로운 건설신화도 자력갱생의 보검을 틀어쥐고 창조한것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정면돌파전은 철두철미 자립, 자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억센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발현이다.

지금 온 나라에는 경제사업에서 애로가 제기되면 국경밖을 넘겨다보는것이 아니라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인재와 발전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기 위해 애쓰고 국내의 생산단위, 연구단위, 개발단위를 찾아가 그와의 긴밀한 협동으로 부족되는 모든것을 해결해나가는 관점과 기풍이 확립되고있다.주체조선의 창조물은 마땅히 모방답습형이 아니라 세계적수준을 압도하는 개발창조형이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과학자, 근로자들의 자존심이고 배짱이다.경공업과 건설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현대화, 국산화, 사회주의경쟁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속에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우리의 명제품, 희한한 창조물들이 연이어 태여나고있다.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고강도압박을 이겨내면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남들이 열걸음, 백걸음 걸은것을 한걸음에 따라앞서는 법을 배웠으며 더 강하게 성장하였다.이것은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짧은 역사적기간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사랑하는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운 슬기롭고 강용한 우리 인민이 그 위대한 승리와 경험에 토대하여 세계가 우러러보는 경제강국, 문명국을 일떠세울 그날은 결코 먼 장래의 일이 아니다.

세인이 평가하듯이 시대는 달라졌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들어섰으며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고있다.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은 우리 국가의 무시할수 없는 전략적지위와 강대한 힘을 인정하고 《공존》할수밖에 없는 패배감과 공포심으로부터 발버둥치는 마지막모지름에 불과하다.시간도 우리 편에 있고 최후승리도 우리 편에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특출한 자질과 풍모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사회주의건설은 인류역사발전과정에서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이다.이 위업을 대를 이어 이끌어나가는것은 당과 국가의 최고공직을 지니면 누구나 감당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그것은 오직 비범한 품격과 자질을 갖춘 걸출한 위인만이 걸머질수 있고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갈수 있는 명실공히 위인의 위업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지난 8년간 만민을 매혹시키는 비범한 인품과 영도실력으로 당과 국가, 무력을 이끄시며 주체혁명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오시였다.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와 같은 사랑과 정에 끌려 피눈물의 대하에서 일어섰고 원수님의 투철한 혁명사상과 신념, 강철의 의지와 배짱에 고무되여 생존을 위협하는 가혹한 시련을 불사조마냥 이겨냈으며 그이의 원대한 창조의 세계,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을 귀감으로 삼고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을 혁명의 길에서 다진 맹세 변치 않는 억센 계승자로, 창조의 거인으로 키워주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스승, 향도자이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주체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신 혁명적신념과 의리의 최고화신이시다.

사회주의위업을 대를 이어 전진시켜야 할 영도자의 풍모와 자질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다.사회주의정치지도자가 준엄한 혁명의 도상에서 신념이 흔들리거나 사심을 앞세운다면 혁명은 본태를 잃고 좌왕우왕하게 되며 종당에는 끝장나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신념은 억척불변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인 영생불멸의 혁명사상을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그것을 구현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성공적으로 일떠세우시였다.역사의 창조자이고 정의와 진리의 대표자인 인민대중을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개척하시고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신것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혁명의 대성인으로 만민의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를 받으시였으며 오늘도 주체의 태양으로 인민과 더불어 영생하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 있어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것은 그 어떤 직책상의무이기 전에 한평생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도덕의리이고 형언할수 없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따라온 우리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며 대대손손 이 땅에서 살게 될 태양민족의 후손들에 대한 책임성이다.나에게서 그 무슨 변화를 바라는것은 한갖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0.001㎜의 편차도 없이 오직 수령님식, 장군님식으로 추진하여 우리 대에 기어이 사회주의최후승리를 안아올것이다,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사명감이야말로 그이의 혁명영도의 하루하루가 보통의 국가지도자들의 몇달, 몇년과 맞먹는 초인간적인 정력과 노고로 수놓아지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전진가》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 근본요인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대한 정치적영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희세의 실력대가이시다.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수천년동안 쌓이고쌓인 온갖 역사적오물을 청산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혁명적변혁과정이다.때문에 사회주의건설을 계속 심화시켜나가자면 혁명과 건설전반을 틀어쥐고 정치적으로 옳게 이끌어나갈수 있는 탁월한 영도자를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특히 사회생활의 각 분야가 하루가 다르게 급속히 발전하고 시대의 변천과 함께 사람들의 의식수준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며 사회주의가 전진할수록 제국주의자들의 단말마적도전이 거세여지는 오늘의 우리 시대 혁명은 실력가형의 영도자만이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역사에는 이름난 위인들과 정치가, 군사가들이 적지 않았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자질과 풍모에서 일면성을 극복하지 못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폭제와 전횡이 살판치는 현시대에 탁월한 정치가로서뿐아니라 령장으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겸비한 장군형의 영도자를 또다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행운이며 영광이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군사사업뿐아니라 당사업과 경제사업, 과학, 교육, 보건, 체육, 문학예술부문 사업, 외교사업 등 나라의 모든 부문 사업을 막힘없이 능숙하게 지도할수 있는 말그대로 만능의 실력을 지니고계신다.하기에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자욱이 뜨겁게 새겨지는 그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천이면 천, 만이면 만사람이 그이의 천재적인 예지와 영도실력에 매혹되여 경탄을 금치 못하는것이다.

실력가형의 영도자로서의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인적풍모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정치적안목에서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21세기는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들이 천만갈래로 착잡하게 뒤엉켜있을뿐아니라 예상치 않던 사변들이 무수히 발생하는 매우 복잡다단한 세기이다.때문에 명석한 통찰력과 판단력의 소유여부는 현시대 국가지도자들의 정치실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징표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는 과학적인 분석판단력으로 아무리 복잡한 정황과 사태, 제기되는 문제들의 본질과 진상을 환히 통찰하고 앞일을 정확히 예측하신데 기초하여 가장 옳바른 전략전술과 방침을 제시하고 사전에 면밀한 대응책을 세워나가시는 탁월한 정치가이시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뛰여난 예지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전략전술적기도도 그 진의를 즉시에 꿰뚫어보고 침략적이고 모략적인 책동을 앞질러 제압분쇄하시는데서도 과시되고있으며 우리 혁명의 대내외형편에 대한 명철한 분석과 상승발전의 지름길이 집대성되여있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보고에서도, 대유행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있는 이 땅의 놀라운 현실에서도 절감하게 된다.

천재적인 실력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인적풍모는 비범한 정치적안목뿐아니라 출중한 영도실력에서도 표현되고있다.

혁명과 건설에 대한 영도자의 정치적영도는 무엇보다 사상적영도이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는 빛나는 예지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백승의 진군로를 환히 밝혀주시는 희세의 사상이론가이시다.주체의 사상이론을 끊임없이 발전풍부화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활동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이론적결핍이나 단 한번의 노선상오유도 없이 부단히 전진하고 주체조선은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으로 끝없이 빛을 뿌리고있다.

제시한 노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사업들을 옳바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대중을 조직동원하여 거창한 현실로 전변시켜나가는것은 영도자가 지녀야 할 영도실력의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는 모든 사업에서 언제나 비상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며 전당, 전민, 전군을 불러일으켜 일단 결심하고 시작한 일은 그 어떤 극난한 조건에서도 단숨에 끝장을 보고야마는 위대한 작전가, 실천가이시다.또한 무엇을 하나 해도 기존공식이나 관례에 구애됨이 없이 혁신적으로, 세계를 굽어보고 멀리 앞을 내다보며 우리 식으로 최상의 수준에서 창조해나가도록 이끄는 특출한 영도력을 지니고계신다.

돌이켜보면 지난 8년간 순탄한 시기에도 엄두를 내기 힘든 거창한 작전들이 연이어 펼쳐지고 경이적인 사변들과 비약적혁신이 다계단으로 이룩되였다.이 나날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비범한 영도력에 대하여 심장깊이 절감하였으며 그 위대한 영도의 손길아래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는 최대로 앞당겨지리라는것을 확신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언제나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인민의 꿈과 이상을 꽃피워가시는 멸사복무의 최고귀감이시다.

언제나 인민과 함께,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인민의 행복을 더해주자, 이것은 자신을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인민의 한 성원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삶의 좌우명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인민들이 겪는 모든 고생을 함께 겪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군중관, 생활준칙은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수위에 추대되신 이후에도 절대불변이다.늘 평범한 근로자들과 병사들, 어린이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어울리시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시기에 그 누구보다 아래실정을 환히 꿰들고계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지난 8년간 민심이 즉시에 당정책에 반영되고 구체적인 대책들이 면밀히 취해진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멸사복무, 오늘 시대어로 된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우리의 눈앞에 제일먼저 어려오는것은 위대한 영도자의 희생적인 헌신의 모습이다.인민의 안녕과 천만년미래를 위하여 전사들의 애타는 만류를 뿌리치고 위험천만한 곳들에 서슴없이, 무수히 나서시고 세찬 눈비와 삼복철의 폭염속에서도 강행군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사신같은 영상을 뵈올 때마다 심장이 저려들어 눈물을 쏟는 우리 인민이다.초강도의 사색과 정력으로 분분초초를 한시간, 열시간맞잡이로 분투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혁명일과에는 애당초 휴식일, 명절날, 생신날이란 없다.

그처럼 심혈과 노고를 바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지켜주고 마련해주시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인민들이 기뻐하는것을 보는 멋에 혁명을 하는것 같다고 조용히 외우군 하신다.그것은 단순히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으시였다는 긍지나 만족감이 아니다.그것은 인민의 아들로서 인민을 위해 헌신하였다는 행복감, 인민의 믿음을 지키였다는데서 오는 행복감, 인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것으로 하여 부풀어오르는 무한한 행복감이다.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고결한 자아희생은 바로 우리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매혹과 존경, 믿음으로부터 용솟고있다.그이께서 《위대한》이라는 부름과 함께 늘 마음속에 소중히 안고 사시는 우리 인민은 미래를 개척하는 역사의 생눈길을 장구한 기간 굴함없이 헤쳐나가는 가장 정의롭고 강인한 투사들이며 무에서도 열, 백을 만들어내는 남달리 지혜롭고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자들이며 서로 돕고 이끄는 아름답고 고상한 품성의 소유자들이다.우리 인민처럼 투철한 수령관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당과 수령을 대를 이어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인민은 세상에 없다.이러한 인민을 진정으로 숭배하시기에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인민을 위해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며 인민의 기쁨을 최대의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민헌신의 세계는 그처럼 순결하고 적극적이며 불변한것이다.위대한 인민의 충복, 어버이께서 바치시는 천만노고를 자양분으로 하여 이 땅우에는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꽃피우는 열매들이 무르익고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이상사회의 자태가 날로 선명해지고있다.

참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이끄는 영도자가 지녀야 할 모든 자질과 풍모를 이상적인 높이에서 체현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이시야말로 주체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하여, 자주시대의 광휘로운 미래를 위하여 위대한 태양민족이 높이 모신 또 한분의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지금 이 시각도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기 위해 불면불휴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고계신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혁명의 준엄한 길을 헤쳐오는 나날에 원수님의 위인적풍모에 심장으로 매혹되고 그이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야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도, 가정의 행복한 미래도 있다는것을 뼈속깊이 새기였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고 영도자의 강행군길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어가는 천만군민이 있기에 주체혁명위업은 끝없이 승승장구할 것이다.

절세위인의 손길따라 풍요한 황금가을을 향하여

사회주의협동전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어느 농장, 어느 협동벌에 가보아도 농사를 잘 지어 올해에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불타는 일념으로 당면한 영농작업에 깨끗한 충성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미더운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어디 그뿐인가.온 나라 전체 인민이 떨쳐일어나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고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 하나라도 더 이바지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모습은 또 얼마나 가슴뿌듯하게 하여주는것인가.

이 땅의 격동적인 현실을 대할수록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끝없는 심혈과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지난 5월 1일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이 안아올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인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훌륭히 일떠선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면서 우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크나큰 노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대적인 린비료공장이 일떠섰다는 보고를 받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그이께서는 이제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마음놓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는데 전심할수 있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인민은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러움없이 살게 하는것, 이것이 낮이나 밤이나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 뜨겁게 타오르는 열망임을.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

온 나라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그들모두에게 이 세상 가장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실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수도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북변땅에 이르기까지 찾고찾으시며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정녕 잊을수 없다.

높이 쌓인 감자산을 보시면서 이 감자산을 어떻게 금강산 일만경치에 비길수 있겠는가고, 정말 떠나고싶지 않다고 하시며 그토록 크나큰 희열에 넘쳐계시던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두해전 여름 평안남도 양덕군안의 온천지구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억수로 쏟아지는 소낙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헌헌히 걸음을 옮기시며 하신 그 말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얼마나 기다렸던 비인가, 오늘 양덕군으로 오면서도 비가 내리지 않아 걱정하였다, 지금같이 고온현상이 지속되고 가물 때 오는 비는 황금비이다, 우리모두 농사에 좋은 황금비를 그냥 맞자고 말씀하시던 우리 원수님,

인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뜨겁게 불타오르셨으면, 인민의 웃음소리 더 높이 울려퍼질 풍요한 가을이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 내리는 비도 황금비로 여기시며 달게 맞으시였으랴.

흙먼지날리는 포전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는분, 농사와 관련된 문제라면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고 다 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을 떠나 이 땅의 풍요한 가을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지난해 9월에 있었던 가슴뜨거운 사연이 되새겨진다.

우리 나라의 전반적지역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는 태풍13호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국가적인 비상재해방지대책을 토의하는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지도하시며 제일 큰 피해를 입을수 있는 농업부문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농업부문에서 한해동안 애써 가꾼 농작물들의 피해를 최대로 줄이고 보호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신 그이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 내 조국땅에는 풍요한 가을이 펼쳐질수 있은것 아니던가.

아무리 훌륭한 씨앗도 해빛이 없으면 싹트고 열매를 맺을수 없듯이 위대한 태양의 품을 떠난 사회주의조국의 황금가을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은 정녕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상과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충정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조국의 전야에 순결한 피와 땀을 묻으며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농근맹원들과 전체 농업근로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주시였다.

두해전 12월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제런듯 생생히 어려온다.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손저어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던 우리 원수님,

당의 농사제일주의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여 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 공로자들에게 다음해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고무격려해주시던 그이의 말씀이 자나깨나 귀전을 울리였기에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난해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다수확의 열풍을 일으키며 온 나라를 들썩하게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축하서한에서 다수확선구자들을 우리 당 농업정책의 정당성을 결사의 실천으로 증명하고 전인민적인 자력갱생대진군에 용기를 더해준 참으로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이라고 불러주시였다.

쌀로써 당과 조국을 억척같이 받들어가는 다수확선구자들을 애국자라는 값높은 칭호로 빛내주시는 그렇듯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이 어찌 끓어오르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주시였다.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정면돌파전에 진입한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충성의 불, 혁신의 불을 활활 지펴주고있다.

우리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은 과학이고 승리이다.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의 가을을 안아오는 지름길이 여기에 있고 나라의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묘술과 방법론도 여기에 다 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설계도를 펼치시며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탁월한 영도는 농업전선의 승리를 담보하는 근본원천이며 전진비약의 위력한 원동력이다.

전체 농업근로자들이여, 절세위인의 사랑과 믿음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자.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여나섰기에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는 반드시 승리의 개가가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모두다 신심드높이 내달리자, 풍요한 황금가을을 향하여!

사회주의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위하여 크나큰 노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친필비

-신천군 청산리에서-

농업발전의 길에 새겨진 헌신의 자욱

몸소 지어주신 강냉이이름

몇해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1116호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농장에서 새로 육종해낸 강냉이와 밭벼종자에 대한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찾아왔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수확품종의 농작물들을 보아주시였다.

팔뚝같은 강냉이와 총알같이 여문 벼이삭은 볼수록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말 희한하다고,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고 하시면서 이 농장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볼 때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놀라울 정도로 수확고가 높은 새 품종의 농작물들은 농장의 일군들, 당원들, 근로자들의 불타는 애국심이 낳은 자랑찬 열매라고 그들의 수고를 뜨겁게 헤아려주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농장을 여러차례나 찾으시며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로 훌륭히 꾸려주시고 그 관리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신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노고가 어려와서였다.

이윽하여 눈뿌리아득하게 펼쳐진 풍요한 농장벌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특히 농업전선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강냉이, 밭벼종자들을 육종해낸것이 무엇보다 기쁜 일이라고 하시면서 새 품종의 강냉이이름을 몸소 《평옥9》호라고 지어주시였다.

크나큰 믿음

주체104(2015)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농기계전시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당 부문의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여러가지 농기계와 부속품, 소농기구를 창안제작한데 대하여 기뻐하시면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노동에서 해방시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생전의 념원이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꽃피워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료는 탄약, 농기계는 무장장비와 같고 농기계 및 부속품생산기지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인 농업전선의 병기창이라고 하시면서 농기계생산자들이 싸우는 고지에 더 많은 탄약을 보내주자는 구호를 들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전시생산을 보장한 군자리노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발휘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강조하시였다.

농업전선의 병기창!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에는 농기계 및 부속품생산기지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1950년대의 군자리혁명정신으로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농업전선에 보내줄것을 바라시는 한없는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었다.

기뻐하신 사연

어느해 6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찾으시였다.

농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실안의 남새전시대에 있는 푸초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한 일군이 지난해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종자로 심어가꾼것이라고 정중히 말씀올리였다.한해전 농장을 찾아오신 그이께서 온실남새로서는 푸초가 좋다고, 푸초는 파만큼 자란다고 하시며 농장에서 푸초를 재배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몸소 종자까지 보내주시였던것이다.

잠시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시해놓은 푸초가 아주 크다고, 푸초는 먹기도 좋고 약효도 있기때문에 여러 단위들에서 재배해보도록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이 남새농사를 지으면서 이렇게 수확고가 높은것을 처음 보았다고, 푸초를 군인들에게 보내주니 그들이 몹시 좋아한다고 말씀드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길에서 더없는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울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 인민모두의 친어버이이시라고.

자력갱생교양을 틀어쥐면 단위의 비약적발전을 안아올수 있다

수도건설위원회 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두해전 수도건설위원회에서는 불과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6개의 영도업적단위들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여 온 나라에 소문을 냈다.

그 경험에 기초하여 지난해에는 공화국창건기념일전으로 위원회산하 모든 단위를 그 수준으로 꾸릴데 대한 대담한 목표를 제기하고 수십개의 큰 공장, 기업소들을 포함하여 130여개 단위의 면모를 짧은 기간에 동시에 일신시키는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였다.그것도 많은 인원이 대상건설에 동원되여 로력이 긴장하고 자재도 어방없이 모자라는 어려운 조건에서 그 방대한 과제를 해제꼈다는것은 실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하다면 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실천과정을 통하여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뼈에 새기였다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놓고 분석해보면 자력갱생교양을 중시하고 방법론있게 심화시켜온 이곳 당위원회 사업에서 그 대답이 나온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5대교양과 함께 자력갱생교양을 정치사상사업의 주되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뼈속까지 배인 참된 투사들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당위원회가 자력갱생교양을 얼마나 중시하고 방법론있게 진행해왔는가를 보기로 하자.

목표실현을 위한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무슨 일에서나 성과를 거두자면 중심고리를 옳게 찾아쥐는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당위원회가 높이 세운 결의목표를 실현해나가는데서 중심고리를 자력갱생교양에 두고 여기에 화력을 집중하여 걸린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간것을 보면 잘 알수 있다.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위원회산하 모든 단위의 면모를 영도업적단위들의 수준으로 끌어올릴데 대한 문제를 당결정에 쪼아박았을 때였다.

당위원회에서는 부서별, 일군별로 분담사업을 하고 사상동원사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를 토의한 다음 해당 일군들을 아래단위들에 파견하였다.

처음에는 전반적으로 아래단위들의 열의가 좋았다.그러나 날이 감에 따라 전진하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제자리걸음을 하는 단위들도 있었다.

문제는 단위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사업을 대하는 일군들의 태도였다.

부족되는것이 많은 조건에서 자체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맥빠진 소리들이 일부 일군들속에서 울려나왔다.일군들의 태도가 이럴진대 그 단위 종업원들의 상태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문제해결의 방도를 찾아야 했다.이러한 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소식은 당위원회일군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특히 역사적인 이 전원회의에 직접 참가하고 돌아온 당책임일군은 더욱 그러하였다.

당조직들이 5대교양과 함께 자력갱생교양을 정치사상사업의 주되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뼈속까지 배인 참된 투사들로 준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을 자자구구 새기며 일군들은 사업에 구현해나갈 결심을 하였다.

실천과 결부하여 자력갱생교양을 방법론있게 벌리는것, 바로 이것을 문제해결의 근본열쇠로 틀어쥐였다.

당위원회일군들은 자력갱생교양의 실효를 높여나가기 위한 옳은 방법들을 모색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였다.

우선 직관물을 통한 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

아래단위들에서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는 조건에서 자력갱생과 관련한 구호와 표어들을 모두 다시 번듯하게 세우는 사업은 당위원회일군들이 맡아안고 힘있게 내밀었다.

이를 계기로 위원회산하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자력자강》 등 구호와 표어들이 세워지게 되였다.

여기서 특별히 이야기할 문제가 있다.하나하나의 직관물을 만들어 게시하여도 그것이 그대로 대중교양에 이바지할수 있게 이곳 당위원회 일군들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품을 들였다는것이다.

실례로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이라는 직관선전물이 당책임일군의 발기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산하단위들에 게시되여 큰 실효를 거두게 된것을 들수 있다.

수도건설위원회 일군들은 물론 산하단위 그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의 본질과 관통되여있는 기본내용, 과업 등을 명명백백하게 대답하는것만 보아도 그 직관선전물의 실효가 얼마나 높은가에 대하여 알수 있다.

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자력갱생교양에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매우 중시하였다.

선동원,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이 기백있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으로 분위기를 세우도록 하였다.

특히 당위원회의 일군들이 현장을 밟아보며 직접 방송원고며 선동연설문을 써서 방송원들과 선동원들에게 주니 그들의 선동실효는 즉석에서 나타났다.여기에 혁명사적교양실 강사들과 기동예술선동대원들도 합세하게 하니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누구나 자기 단위는 자기 손으로 일떠세워야 한다는 드높은 자각을 안고 분발하게 되였다.

날로 고조되는 자력갱생교양의 위력을 직접 목격하면서 산하단위 일군들의 견해는 차츰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당위원회에서는 각성분발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들을 잘 배합하여 진행하였다.

자체의 힘으로 단위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는 영제건설기동여단이나 평양금속건재공장을 비롯하여 산하단위 투쟁소식을 여러 계기를 통하여 소개선전하여 단위들의 경쟁열을 높여주었으며 평양수지건재공장 지배인의 경험강연을 록화하여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시청하도록 함으로써 좋은 반영이 제기되게 하였다.

또한 대비교양의 방법도 잘 적용하여 강한 자극도 주었다.

참관을 조직할 때에는 그 단위의 어제와 변모된 오늘을 보여주는 사진을 전시해놓고 보여주게 하였으며 주별, 월별총화때에는 록화편집물을 통하여 앞선 단위와 뒤떨어진 단위의 차이를 보여주도록 하였다.

이런 실례도 있다.

위원회적인 사회주의경쟁총화때 앞선 단위들에 대한 정치적평가와 함께 물질적평가를 한 다음 일군들로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참관을 조직하였다.우리 당의 영도밑에 년대를 이어 빛내여온 자력갱생의 전통을 깊이 학습하면서 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매우 컸다.그 일군들이 속한 단위들의 면모가 짧은 기간에 일신되였다는 사실은 참관을 통한 교양사업의 실효가 얼마나 컸는가를 잘 보여준다.

뒤떨어진 단위들중에 속해있던 강남요업공장에 대한 꾸리기사업을 당적방법으로 적극 밀어주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게 한것도 좋은 실례로 된다.

지난해 4월 어느날 강남요업공장에 대한 실태료해를 나갔던 당위원회책임일군은 이 단위에 강력한 선동력량을 파견해야 하겠다는 충동을 느끼였다.그사이 해놓은 일이 적지 않은데도 만족을 모르고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내달리는 이곳 일군들과 노동자들을 적극 고무해주고싶었던것이다.

당위원회에서는 곧 선동력량을 파견하여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열의를 더욱 분출시키면서 련관단위와 협동작전을 잘하도록 하여 성과를 부쩍 올리게 하였다.

그리하여 길이가 100m가 넘는 덩지큰 생산건물을 석달 남짓한 기간에 훌륭히 일떠세우는것과 동시에 단위의 전반적면모를 일신시키는 혁신이 일어나게 하였다.

당위원회에서는 이 소식을 산하단위들에 전하여 공장, 기업소, 관리국들사이의 경쟁심을 불러일으켰다.그리고 련합작전을 펼쳐 단위들호상간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도 짜고들었다.

이 나날 송신건설기동여단, 평양강철공장을 비롯한 뒤떨어졌던 단위들이 한달 남짓한 사이에 앞선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되였다.

수도건설위원회적으로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승호리세멘트공장, 평양블로크공장을 비롯한 130여개나 되는 공장, 기업소들의 면모가 완전히 일신되였다.

문제해결의 중심고리를 자력갱생교양에서 찾고 실천과 결부하여 방법론있게 풀어나간것, 바로 이것이 이곳 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귀중한 경험이다.

경험창조와 일반화를 목적지향성있게

당위원회의 자력갱생교양방법에서 좋은 점은 또한 경험창조와 일반화를 목적지향성있게, 실효성있게 짜고드는 과정을 통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키운것이다.

위원회적으로 산하단위들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나날 이르는 곳마다에 자체의 튼튼한 자력갱생기지들이 일떠선것은 물론 증산의 동음이 더욱 세차게 울리게 한 과정을 보면 그것을 알수 있다.

좋은 점은 우선 당위원회일군들이 직접 아래단위들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당적지도를 심화시켜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도록 이끌어준것이다.

당책임일군이 모범을 보이였다.아래단위에 나갈 때마다 리승호당위원장은 자기가 착상한 안을 내놓고 그곳 일군들과 합의를 보군 하였다.그리고 자주 현지에 나와 그 수행정형을 반드시 알아보고 제기되는 문제를 즉석에서 해결해주면서 성공을 안아오게 하였다.

당책임일군의 모범을 따라 모든 일군들이 전형단위창조를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게 되였다.

당위원회사업에서 좋은 점은 또한 아래단위들에서 창조되는 경험을 제때에 찾아내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한것이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닌 공장, 기업소일군들의 경험토론과 그 단위들에 대한 보여주기를 진행한 몇가지 실례를 들어보자.

지난해 꾸리기사업이 한창이던 때에 당위원회에서 평천부재공장 지배인을 내세워 일군들앞에서 경험토론을 하게 하였다.

물론 꾸리기사업에서 썩 앞선 단위는 아니였다.

그러나 목적이 있었다.그것은 면모를 갖추는 사업에만 치우치면서 생산정상화에 관심을 적게 돌리는 일군들의 그릇된 사업기풍을 깨우쳐주자는데도 있었지만 중요하게는 자력갱생기지를 꾸려놓으면 꾸리기도 생산활성화도 다같이 내밀수 있다는것을 인식시키자는 의도에서였다.

그의 경험토론을 요약하면 이러하다.

그가 이곳에 배치되여왔을 때 눈에 제일 아프게 안겨온것이 공장구내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큼직한 돌들이였다.10여년간 부재생산을 하면서 골라낸 돌이 얼마나 많은지 몰랐다.그것이 생산에도 커다란 지장을 주고있었다.

그 돌들을 없애자고 지배인이 호소하였을 때 종업원들은 처음 적극적으로 호응해나서지 못했다.

이런 때 힘을 준것이 당조직이였다.어려운 때일수록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일해야 한다고 하면서 당일군들은 함께 방도를 모색하며 이끌어주었다.여기에서 힘을 얻은 지배인은 이악하게 노력하여 사장되였던 파쇄기를 끝내 살려 석달만에는 구내에 산처럼 쌓여있던 돌을 흄관, 경계석과 연석, 색보도블로크를 비롯한 질좋은 제품으로 전환시킴으로써 당의 재자원화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이런 방법으로 공장에서는 생산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자력갱생기지들을 꾸려 그 덕을 단단히 보게 되였다.

당위원회는 그의 경험토론이 끝난 다음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된 공장에 대한 참관을 조직하여 모든 일군들을 각성분발시켰다.

영제건설기동여단 초급당위원장의 경험토론과 그 단위에 대한 보여주기 역시 실효가 컸다.이 여단은 실천과 결부된 자력갱생교양을 강화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추동한 좋은 경험을 보여주었다.

통일금속제품가공사업소 지배인의 경험토론과 그 단위에 대한 보여주기도 마찬가지였다.이 사업소에서는 얼마 안되는 종업원들로 각종 병마개를 생산하는 기지를 꾸려놓고 병마개에 대한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였으며 각종 규격의 환강을 생산하는 기지를 마련하여 건설에 필요한 강재를 제때에 보내주고있었다.특히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것은 수입에 의존하던 압연기의 중요부속을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자체로 해결하고 설비의 국산화실현에서 성과를 이룩한것이였다.

당위원회가 조직한 이런 방법의 실효가 얼마나 컸는가 하는것은 시범단위로 정해주고 보여주기를 진행한 단위들에 공장, 기업소별 그리고 직장, 작업반별로 지어 새 기술창안도입을 위한 기술혁신조의 성원들까지 찾아와 좋은 경험을 배워갔다는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지난해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산하단위 자력갱생기지들에서 생산한 제품들로 수도건설위원회적인 제품전시회가 진행되였는데 이것 역시 경험교환마당인 동시에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간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하는 자력갱생교양마당으로 전환시켰다.그 실효가 얼마나 컸는가 하는것은 위원회적으로 새로 꾸리고 활성화시킨 자력갱생기지만 하여도 200개가 넘는다는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준다.

자력갱생교양에서 경험을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이런 방법들은 단위에 자력갱생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치게 하였다.

이렇듯 당위원회가 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방법론있게 심화시켜온 자력갱생교양은 거대한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130개가 넘는 대상의 면모를 일신하고 활성화시키는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앞당겨 수행한 단위들이 배출되게 하였으며 2중3대혁명붉은기, 3대혁명붉은기단위들이 연이어 늘어나고 이르는 곳마다에 양어장, 태양열온실, 버섯재배장, 목장들이 일떠서 자체의 후방토대가 더욱 강화되는 등 수도건설위원회는 자기 발전의 큰 자욱을 힘있게 내짚게 되였다.

이 모든 성과도 훌륭하지만 보다 귀중한것은 자력갱생교양의 열풍속에서 자력자강의 강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난것이다.

수도건설위원회 당위원회 사업을 통해 우리는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된다.

자력갱생교양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라.그러면 그 어떤 조건에서도 단위의 비약적발전의 활로를 열어제낄수 있다.

당사상전선의 전초병-모범선동원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활발히 움직이면 당사상전선이 약동하게 되고 혁명대오전반이 용을 쓰며 나아가게 됩니다.》

전진하는 대오에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을 더해주며 대중을 정면돌파전에로 힘있게 추동하고있는 모범선동원들을 아래에 소개한다.

선전자, 보급자라는 관점을 심어주어

중앙식물원 국제친선식물관 김일성화온실작업반 선동원 김명심동무

얼마전 우리가 모범선동원 김명심동무를 만나 지난 기간 선동활동의 중심을 어디에 두었는가고 물었을 때 그가 한 말이 참으로 의미심장하였다.

《종업원들속에 단순히 꽃을 가꾸는 원예사가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대내외에 널리 선전하는 선전자, 보급자라는 관점을 심어주어 그들이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하는것이 선동원인 저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원예사이기 전에 선전자, 보급자,

길지 않은 그의 말에서 우리는 그가 선동활동의 주선을 위대성선전에 두고 진행해왔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어느 한 단위에서 일하던 그가 이 작업반으로 배치되여온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이였다.당조직에서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남달리 성격이 활달하고 일욕심이 많아 언제나 맡은 일에서 앞자리를 양보할줄 모르는 그를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화온실작업반 선동원으로 내세워주었다.

그날 김명심동무는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억제할수 없었다.그는 작업반정문의 현판앞에서 이런 마음속맹세를 다지였다.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과 위대성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는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으로 살리라.)

그때부터 그는 하루하루를 불같이 살았다.남보다 아침일찍 출근하여 꽃을 가꾸었고 저녁이면 온실의 온습도상태를 두번, 세번 확인하고서야 마음놓고 퇴근길에 오르군 하였다.그러다가도 한밤중에 꽃이 걱정되여 온실로 달려나와 꽃이 시들세라 밤을 새우며 불멸의 꽃에 진정과 열정을 깡그리 바치였다.그는 꽃재배기술을 터득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열심히 학습하였다.선동원의 역할을 다하자면 누구보다도 아는것이 많아야 한다는것을 실천을 통해 더욱 확증한 그였다.

그는 위대성선전활동을 단위의 특성에 맞게 참신하게 벌려나갔다.새로 종업원들이 들어오면 자신이 직접 그들을 데리고 단위의 구내를 밟으며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보내온 진귀한 식물들을 통한 위대성선전을 벌리였으며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온종일 온실에서 꽃을 가꾸어야 하는 특성에 맞게 소형증폭기들을 작업장의 여러개소에 설치하고 위대성교양을 중단없이 벌려나갔다.

작업반에는 어려운 생활조건을 빗대고 맡은 일에 열성을 내지 못하는 김동무가 있었다.어느날 이른아침 온실을 돌아보던 김명심동무는 한곳에 못박힌듯 굳어졌다.전날까지만 해도 싱싱하던 꽃의 상태가 좋지 않았던것이다.

그는 김동무의 그릇된 행동을 선동원인 자신의 결함으로 받아들이였다.그후 그는 김동무를 자주 만나 교양사업을 실천과 결부하여 진행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았다.김동무의 가정생활형편도 알아보고 걸린 문제도 풀어주며 그가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일을 잘해나가도록 떠밀어주었다.

이처럼 김명심동무는 단위의 실정에 맞게 선동활동의 중심을 우리 당의 위대성선전에 두고 대중을 이끌어 작업반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이였다.

이신작칙과 결부된 선동의 실효

대동강구역도로시설관리소 탑제작업반 선동원 서청애동무

18년간 선동원으로 활약하고있는 대동강구역도로시설관리소 탑제작업반 선동원 서청애동무를 가리켜 이곳 종업원들은 누구나 말한다.

격식없는 선동활동과 불같은 헌신으로 집단을 이끄는 기수라고.

서청애동무는 계기에 맞는 정황선동으로 어려운 일이 제기될 때마다 작업반원들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언제인가 눈치기를 진행하던 때의 일이다.한동안 내리던 눈이 진눈까비로 변하면서 작업은 점점 힘들어졌다.이렇게 되자 눈치기에 동원된 도로관리원들은 어지간히 지쳤다.눈이 멎은 다음에 일해도 되지 않겠는가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이런 때 대중에게 얼마나 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가 하는것은 선동원의 역할에 달려있다고 생각한 서청애동무는 선동사업을 격식없이 진행하였다.

그는 언제인가 문수물놀이장건설장에서 목격하였던 군인건설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비바람이 세차게 불었지만 군인건설자들은 일손을 놓지 않았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그들은 군복과 신발을 말리울 사이도 없이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였다.여기에 비하면 지금의 조건은 아무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의 이야기에 도로관리원들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일부 도로관리원들은 자그마한 난관앞에 주저앉으려고 하였던 자신들을 스스로 뉘우쳤다.

서청애동무가 앞장에 섰다.그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며 도로관리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그날 그들은 쌓인 눈을 말끔히 쳐낸 기쁨을 안고 퇴근길에 올랐다.

어느해 가을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점심식사를 끝낸지 얼마 안되여 회오리바람이 불며 도로에 가랑잎들이 쌓이였다.

서청애동무는 즉시 도로청소를 진행하여야 하겠다고 생각하였다.그는 곧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런 때 구봉령일가라면 어떻게 행동하였겠는가.세대를 이어가며 수십년세월을 도로관리에 바치고있는 그들의 모습에 자신들을 세워보자.오늘 이 시각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작업반원들은 자기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스스로 자각하게 되였다.

그때에도 서청애동무는 제일먼저 자리를 차고 일어나 비자루를 들었다.그의 뒤를 따라 작업반원들은 휴식도 미루어가며 도로에 쌓인 가랑잎들을 말끔히 쓸어냈다.

이렇듯 서청애동무는 정황과 계기에 맞게 선동사업을 진행하면서도 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군 하였다.

힘들어도 이 길을 끝까지 가자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참된 삶이 있다고 한 그의 진심의 목소리는 늘 종업원들의 심장을 격동시키군 하였다.

이처럼 그는 이신작칙과 결부된 힘있는 선동으로 작업반원들을 한명한명 일으켜세워 그들이 순간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하고있다.

서청애동무의 선동활동경험은 이신작칙과 결부된 선동의 실효가 얼마나 높은가를 다시금 확증해주고 있다.

정치사업을 앞세워 대중을 생산적앙양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로

대흥군일군들과 근로자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노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얼마전 대흥군에서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의 설비제작문제가 일정에 올랐을 때였다.비료생산설비에 대한 표상조차 없고 씨붙임전으로 공장건설을 끝내야 하는 조건에서 군에서는 일부 설비제작을 다른 단위에 의뢰하기로 하였다.

며칠후 군에 원료혼합기가 도착했다.그런데 설비를 료해해본 결과는 너무도 실망스러웠다.적지 않은 자금을 들여 마련한 설비인데 부분품들이 설계상요구에 못미치고 재질도 탐탁치 못했던것이다.

이 일은 대흥군사람들에게 심각한 교훈을 주었다.남의 손으로 만든것이 제 마음에 들고 자기 실정에 맞을수가 없었던것이다.

곧 군기술자들의 토의가 진행되였다.

믿을건 오직 자기 힘뿐이다.그렇다면 우리 대흥군사람들은 그런 설비를 만들수 없는가.

절절한 어조로 말하는 군당책임일군을 바라보며 모두가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데 문득 힘있는 목소리가 장내에 울렸다.

《할수 있습니다.아니 무조건 해내겠습니다.그렇게 힘들다고 하던 발전소건설도 자체의 힘으로 해제껴 온 나라에 소문을 낸 우리가 아닙니까.》

대흥군중소형발전소운영사업소 지배인 김홍남동무였다.

그는 한달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비료공장설비를 만들수 있는 가능성과 방도를 설명했다.이렇게 되여 군에서는 기술혁신조가 무어지고 생산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였다.

예견했던대로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생산공정에 필요한 전동기만도 10여대나 되였고 원료분쇄와 혼합, 성형과 건조설비에 드는 강재량도 엄청났다.더우기 길이가 길고 직경이 700㎜가 넘는 건조로제작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둥글게 만 여러 토막의 철판을 하나하나 용접해야 했는데 군의 기술자들은 이런 제관작업이 처음이였다.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압력관을 만들어본 경험은 있었으나 그 제작은 규모나 정밀성에 있어서 건조로제작과 대비할바가 못되였다.건조로는 축심의 자그마한 편차도 허용하지 않는 높은 정밀성이 요구되기때문이였다.

그러나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설 때 극복하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는것을 실천을 통하여 진리로 새긴 군안의 기술자들에게 불가능이란 없었다.그들은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모두 동원하여 전동기와 강재를 해결했다.탐구와 사색을 이어가며 혼합기와 건조로를 비롯한 생산설비들을 하나하나 만들어냈다.

생산건물건축공사를 맡은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때없이 기온이 내려가는 불리한 속에서 비닐덧집을 짓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공사를 내밀었다.

그리하여 군에서는 한달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시운전을 보장하는 성과를 이룩했다.지난 4월말 대흥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에서 첫 동음이 울려퍼졌다.

그날 대흥군사람들은 다시한번 절감하게 되였다.

자기 힘,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진리를.

운반능력을 개선하고 기술력강화에 힘을 넣어 석탄생산을 늘이자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책임지는 립장에서

인포청년탄광의 석탄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벨트콘베아신설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건설초기 벨트갱굴진실적은 그리 높지 못하였다.

원인은 탄광의 일군들이 화력탄생산계획수행에만 급급하면서 벨트갱굴진에 력량을 충분히 보장해주지 못한데 있었다.

탄광의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담보하는 토대구축에 힘을 넣지 못하고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는 소방대식일본새로 사업한 결과였다.

탄광책임일군은 당조직의 지지밑에 대담하게 차광수청년돌격대를 벨트갱건설에 돌리도록 하였다.

그리고 현행생산지휘를 하는 긴장한 속에서도 벨트갱건설장에 자주 나가 굴진에서 제기되는 문제와 돌격대원들의 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을 풀어주는 한편 총화와 평가사업도 의의있게 진행하면서 공사가 성과적으로 진척되도록 떠밀어주었다.

결과 얼마후에는 갱굴진과 영구화실적이 부쩍 뛰여오르게 되였다.

아무리 어려운 사업이라고 하여도 일군들이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세와 립장에서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간다면 성과를 거둘수 있다.

갱굴진과 확장, 영구화를 립체적으로 내밀던 지난해 강재보장이 따라서지 못하여 부득불 공사를 중단하지 않으면 안될 정황이 조성되게 되였다.

사실 석탄생산에 요구되는 설비, 부속품보장도 어려운 속에서 공사에 필요한 많은 량의 강재를 자체로 보장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일군들은 탄광지구의 녀맹조직을 발동하여 필요한 파철을 모아들이는 사업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는 한편 자신들이 직접 파철원천을 찾아내는데 앞장섰다.

일군들의 이런 이신작칙의 일본새와 치밀한 작전으로 하여 탄광에서는 공무직장에 파철을 무드기 쌓아놓고 갱도영구화에 필요한 수십t의 강재를 생산보장하게 되였다.

벨트갱건설과정에는 일군들이 조직사업을 치밀히 짜고들어 갱도영구화에 필요한 많은 량의 세멘트를 예견하였던 시간보다 앞당겨 하차한 사실도 있다.

현실은 일군들이 현행생산과 함께 전망적인 발전을 중시하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갈 때 그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다.

스스로 걷는 길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의리를 떠나서는 참다운 동지애에 대해서도 영도자에 대한 충실성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습니다.혁명적의리에 관한 문제는 단순한 품성상문제인것이 아니라 혁명가의 근본에 관한 문제이며 일심단결의 초석에 관한 문제입니다.》

새벽안개 감도는 이른아침이면 한 여인이 우편통신가방을 메고 조용히 집문을 나서군 한다.그는 증산군인민병원 준의사인 김영옥동무이다.하다면 그는 어이하여 우편통신사업을 돕게 되였는가.

그의 남편은 증산군체신소에서 30여년세월을 성실히 일해온 참된 우편통신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사연깊은 고장의 우편통신을 보장한다는 긍지를 안고 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이 통신길을 이어갔다.그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의 표창장을 받아안고 국가적인 대회들에 참가하는 영광도 지니였다.

이런 그였기에 불치의 병을 앓으면서도 우편통신가방을 벗지 않았으며 생의 마지막순간에는 자기 맡은 일을 걱정하며 안해에게 우편통신을 부탁하였던것이다.

김영옥동무는 자기 가정이 받아안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남편이 걷던 우편통신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는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병원일도 할래, 가정도 돌볼래 바쁜 속에서도 우편통신사업을 돕겠다는 그의 결심을 당조직들에서는 적극 지지해주었다.이렇게 시작된 우편통신길이였다.

사람들이 자기의 소행에 대해 칭찬할라치면 그는 이렇게 말하군 한다.

《남편이 걷던 길을 안해가 걷는거야 응당하지요.》

비록 소박한 말이지만 거기에는 참된 공민의 깨끗한 양심과 보답의 마음이 깃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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