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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4일 수요일 9: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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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일군의 실력이 단위발전을 결정한다

13일 노동신문은 기사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 <유리한 공사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는 기풍>,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인민의 충복들을 키우시는 위대한 스승>, <몸소 찾아주신 수력자원>, <평양방직기계공장에 소중히 보존된 뜻깊은 사적물들>, <일군의 실력이 단위발전을 결정한다>, <백마디의 말을 대신한 실천>,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생산자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킨다.>, <능숙한 조직력과 완강한 전개력으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봉에 서도록>, <청산리에서 모내기가 시작되였다>등을 게재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하나로 단합된 애국의 힘, 열렬한 조국애로 충만된 인민이 발휘하는 힘의 위력에 대하여 밝힌 명언이다.여기에는 온 나라를 애국의 열의로 들끓게 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애국의 열정을 하나로 합쳐나갈 때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이 창조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애국심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사회제도에 대한 애착이다.다시말하여 주체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마음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나라로 빛내이려는 불타는 마음이다.

애국의 마음은 애국적인 실천을 낳는다.

참된 애국심을 지닌 사람은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조약돌 하나까지도 자기의 살점처럼 소중히 여기고 종이 한장, 철근 한토막, 물 한방울도 극력 아껴쓰며 한g의 석탄, 한W의 전기, 한알의 쌀이라도 더 생산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애쓴다.그 누가 시키거나 알아주지 않아도 부강조국건설에 보탬이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일념을 안고 늘 사색하고 탐구하며 피타게 실천해나가는 이런 애국의 마음은 언제나 보석처럼 아름답고 소중한것이다.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

하나하나의 애국의 마음이 발휘하는 힘은 비록 크지 않다.그러나 그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나라의 부강번영을 떠미는 거대한 힘이 된다.우리가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의 기상으로 솟구쳐오를수 있은것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고난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도 전체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아로새겨진 기적과 위훈들은 애국으로 뭉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이러한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영도따라 혁명적진군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고있다.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엄혹하고 달성해야 할 목표 또한 높다.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으며 우리가 갈길은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나라의 발전을 추동해나가는 자력자강의 한길뿐이다.지금이야말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용진하여온 우리의 전투적로정을 새로운 승리에로 이어나가야 할 때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리고 모든 공민들이 애국의 마음을 합쳐가며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고 극력 아껴쓸 때 나라의 자립경제의 위력은 끝없이 강화되고 우리의 살림은 보다 윤택해지게 된다.

우리는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에 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애국주의, 김정일애국주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무기이다.시대와 혁명은 온 나라에 김정일애국주의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앙양된 애국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에 힘있는 사람은 힘을,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새 민주조선을 일떠세우자고 하신 력사적인 개선연설로 애국의 불길을 일으켜 새 조국건설의 앞길을 열어나가신것처럼 그리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모두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가자는 친필서한으로 애국의 불길을 일으켜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길을 열어나가신것처럼 오늘 김정일애국주의를 애국열원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전체 인민은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감으로써 우리 조국을 모든 면에서 세계를 앞서나가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모든 건설물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훌륭히 일떠세우자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에서

유리한 공사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는 기풍

조선인민군 장일수소속부대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력을 계속 떨치며 대고조진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조선인민군 장일수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삼지연시 청봉고급중학교 교사공사에 진입한것은 지난 4월초였다.

연건평이 수천㎡에 달하는 3층건물골조공사를 한달동안에 끝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였다.공사과제가 얼마나 방대한가 하는것은 건물의 길이가 20여층짜리 살림집높이와 맞먹는다는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공사를 제기일에 다그쳐 끝내는데서 제일 걸린 문제는 노력이였다.적은 인원으로 방대한 공사를 진행하는것은 사실상 힘에 부치는 일이였다.

지휘관들은 여러차례 토의를 진행하는 과정에 건설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서 공사기일을 보장할수 있는 방도를 찾았다.하여 여러대의 능률높은 권양기와 혼합기를 공사에 동원시키기로 하였다.

능률높은 권양기를 설치하자고 보니 필요한 규격의 강관이 있어야 하였는데 이들에게는 그것이 얼마 없었다.

김세영동무를 비롯한 지휘관들은 현장에서 군인건설자들과 진지하게 토의를 거듭하였다.그 과정에 ㄴ형강 두개를 서로 맞붙여 ㅁ형강을 만들고 그것을 부족되는 강관대신 이용하자는 기발한 착상이 나오게 되였다.

공사경험이 풍부한 지휘관들과 기술자들이 모여앉아 력학적으로 계산해보니 얼마든지 될수 있었다.

벽체를 블로크로 쌓는것으로 하여 강관과 ㅁ형강을 벽체에 든든히 고정시키는것도 난문제로 나섰다.이때에도 군인건설자들은 지난 시기의 공사경험에 기초하여 혁신적인 안들을 내놓았다.그리하여 적은 노력을 가지고도 공사속도를 부쩍 높일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하지만 지휘관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이들은 혼합물의 운반속도를 보다 높이기 위한 방도를 또다시 탐구해나갔다.그 과정에 권양속도를 높일수 있는 새로운 기술혁신안을 창안도입하였다.

결과 한바가지의 혼합물을 올리는데 드는 시간을 단축하게 되였다.

작업에 필요한 여러가지 물동을 손쉽게 끌어올릴수 있게 모든 고정활차를 이동활차로 개조한것도, 중기계들의 실동률을 최대로 보장할수 있게 예비부속품을 자체로 만들어낸것도 공사속도를 높이는데서 큰 몫을 하였다.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이렇듯 과학기술을 비약의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감으로써 부족한것이 적지 않은 속에서도 끝끝내 교사골조공사를 계획대로 끝내게 되였다.

그렇다.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나가는 건설자들의 백절불굴의 정신력에 의해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서는 날에날마다 새로운 혁신이 창조되고있는것이다.

지금 이 시각도 조선인민군 장일수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더욱 훌륭해질 삼지연시의 내일을 위해 자기들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 있다.

모든 건설물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훌륭히 일떠세우자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에서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가장 큰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에 있습니다.》

216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건설물의 질과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지난 4월 중순 성, 중앙기관여단이 맡은 신무성동지구에서는 시공, 공사장의 면모와 현장정리사업, 도로관리상태 등에 대한 사단적인 보여주기사업이 진행되였다.

정신이 번쩍 들면서도 환하게 변모된 신무성동지구를 돌아보면서 참관자들은 이곳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혁명적인 투쟁기풍과 일본새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붉은기바다가 펼쳐지고 직관판들이 즐비하게 세워져있는 건설장주변에는 갓 심은 나무들이 푸른 잎새를 설레이고있었다.

특히 참관자들의 이목을 끈것은 블로크축조틀을 이용하여 쌓은 살림집골조였다.

모든 블로크들을 한결같이 매끈하게 쌓아올린것을 보며 각 여단, 연대의 지휘관들은 블로크축조틀의 우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였으며 도입과정에 나타날수 있는 문제들을 놓고 경험도 충분히 교환하였다.

살림방 한칸을 꾸리는데 소요되는 각종 자재들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해놓은 곳에서도 경험교환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였다.

대대지휘관들과 함께 참관을 온 한 연대정치일군은 각종 자재들을 적어놓은 명세를 보며 모든 대대들에서 살림집내부공사를 이들처럼 구석구석까지 따져가며 깐깐히 진행할것을 호소하였다.

참관자들은 여단에서 자체로 만들어 이용하고있는 여러가지 마감건재와 자재를 전시한 장소에서도 열띤 토론을 벌렸다.

지방원료에 의거하여 만든 색인조석판들과 각종 규격의 블로크, 많은 철근을 절약하면서 건설물의 질을 높일수 있는 틀음철근…

여러가지 마감건재들을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을 벌리는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는 건설자들의 불같은 마음을 엿볼수 있었다.

인민의 충복들을 키우시는 위대한 스승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의 중요한 징표의 하나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

우리 당이 바라는 김일성-김정일주의자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뼈에 새기고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로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는 정신력의 강자이다.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며 인민의 이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 있어서 당에 대한 충성은 곧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참된 충복의 대부대를 키우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을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열렬한 투사, 무한히 성실한 심부름군으로 키우는 보람찬 성장의 시대, 멸사복무의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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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야 하며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절대로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바로 이것이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는 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의 요구이다.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진 전위투사인 일군들,

인민의 행복과 기쁨에서 자기의 기쁨과 행복을 찾으며 멸사복무의 길에서 후퇴나 답보를 모르는 일군들이 많아야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아지고 사회주의가 힘차게 전진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며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사업과 생활의 출발점으로, 목적으로 내세우시고 언제나 마음을 인민에게로 달리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인민들이 좋아할 기쁜 소식에 잠 못 드시고 인민들걱정에 날을 밝히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열과 정의 정화인 우리 원수님의 인민사랑, 멸사복무의 그 진정을 따라배우기 위하여 성심성의를 다하는 일군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그이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것은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덕의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최우선시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핵으로 하는 우리 당의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만장약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관을 바로가지고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는 기회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신발뒤축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참된 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는데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이 가지는 의미를 비상히 각성시켜주시는 가르치심이였다.

만경대유희장이 전하는 이야기는 강렬한 여운으로 우리 일군들의 가슴속에 참다운 복무의 의미를 깊이 새겨준다.

그날은 지금으로부터 8년전 5월 8일이였다.

만경대유희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색은 어두우시였다.

유희기구들의 도색이 벗겨지고 주변에 심은 잔디도 잘 관리하지 않아 실태는 한심하기 그지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편심회전대옆 휴식터에 이르시였을 때이다.보도블로크짬사이로 돋아난 잡풀들로 하여 어설픈 걸음길이 그이앞에 놓여있었다.

이윽토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허리를 굽히시고 몸소 잡풀을 한포기한포기 뽑기 시작하시였다.

너무도 큰 충격으로 하여 일군들의 몸은 천근만근 짓눌리우는듯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시고 유희장관리성원들의 눈에는 이런 잡풀들이 보이지 않는것 같다고, 유희시설갱신같은것은 자체로 하지 못하더라도 사람의 손이 있으면서 잡풀이야 왜 뽑지 못하겠는가고 하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잡풀을 뽑는 일은 자금이 드는것도 아니다.일군들이 주인다운 립장과 일터에 대한 애착,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려는 관점이 바로서있다면 일을 이렇게 할수가 없다.…

우리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간직하지 못하면 무슨 일을 해도 당의 의도를 잘 받들수 없다는것을 자각시켜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시고 사랑하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정치는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실현해나가는 명실공히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이다.

라선땅과 더불어 길이 전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인민관의 세계를 우리 일군들은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야 한다.

강한 번개와 우뢰를 동반한 대줄기같은 폭우가 쏟아져내려 라선땅이 혹심한 피해를 입었을 때 라선시일군을 제일먼저 찾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지금 어떻게 생활하고있는가.행불자들을 찾기 위한 사업은 어떻게 하고있는가.…

순간 일군의 가슴은 찌르르 젖어들었다.

행복에 웃는 자식보다 불행에 우는 자식에게로 더 마음달리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손길이 벌써 라선시인민들의 곁에 와닿아있었기때문이였다.

시당일군들을 비롯한 모든 일군들이 피해현장에 내려가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사업에 총집중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든 집과 가산을 잃고 혈육마저 잃은 사람들의 아픈 가슴속에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며 조국의 북변에 사랑의 전선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에 라선땅인민들모두가 눈물을 흘리면서 평양하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부르지 않았던가.

온 나라가 달라붙어 라선땅에 새 기적을 창조해나가던 그 나날 지금껏 당의 은덕을 받아안는데 습관이 된 일부 주민들이 무작정 자기들의 욕심을 앞세운적이 있었다.

라선시피해복구전투장을 찾으시여 이 사실을 아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아마 그렇게 하지 못하였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당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이 우리에게는 제일 소중합니다.재부중에서도 제일 귀중한 재부가 인민들의 믿음입니다.우리는 인민들의 믿음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인민들의 그 믿음에 보답하여야 합니다.》

당사자들도 자기들을 돌이켜보고있을 때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는 넓은 도량으로 그밑에 깔려있는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헤아려주시였던것이다.

참으로 조선노동당의 정치철학인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그 심오한 의미를 일군들의 가슴에 비문마냥 새겨주신 금언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당의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심장에 가득 채우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여야 하며 생눈길,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여 노동당만세소리, 일심단결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이 인민의 믿음을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이 땅에서는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격조높이 울리게 된다.

자신께서는 어떻게 하면 위대한 우리 인민을 이 세상에서 제일 잘사는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뿐이라고 늘 외우시며 위대한 헌신으로 멸사복무의 시대를 장엄히 펼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이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것, 일편단심 당을 따라 변함없이 걸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쓰고살면서 사회주의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고 확고한 결심이다.

희한하게 꾸려진 삼지연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온 나라에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날로 더 높이 메아리치게 할 순천린비료공장,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무병무탈한 생활을 누리는데 이바지할 평양종합병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이념으로 간직하시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주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지극한 정과 열이 안아오고 일떠세우는 더없이 고귀한 결정체이다.

멸사복무, 그앞에서 심장이 높뛰여야만 애오라지 인민만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를 꽃피울수 있다.

자기를 품들여 키워주고 내세워준 영도자의 믿음과 사랑에 한생을 바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은 인간의 도덕적의무이고 양심이다.

말은 비록 적게 하여도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대중의 앞장에서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언제나 실천으로 인민을 받들어나가는 실천가형의 일군만이 아름다운 생을 수놓을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의 요구, 대중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하며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일군이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러오기를 재물을 잃은것은 작은것을 잃은것이고 벗을 잃은것은 큰것을 잃은것이며 민심을 잃은것은 인생의 모든것을 잃은것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을 친혈육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일군만이 민심을 중시하고 인민들의 요구와 염원을 풀어주기 위하여 멸사복무의 아름다운 자욱을 남길수 있다.

인민의 믿음과 사랑은 말과 구호로 쟁취할수 없다.

수천의 심장도 순간에 장악할수 있고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거대한 재부도 얻을수 있으며 대중을 원대한 목표에로 지향시킬수 있는 정과 덕,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중은 인덕이 있고 가식도 꾸밈도 없이 인민을 위해 진정을 바치는 일군을 좋아하고 따른다고 말씀하시였다.

대중은 직위나 간판을 따르는것이 아니라 자기들앞에 그지없이 고지식하고 성실한 일군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인간심리의 깊은 곳에서 진정이 우러나오게 할수 있는것은 무한한 헌신밖에 없다.

자기들을 위하여 진실로 아글타글 애쓰는 일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헌신의 길을 묵묵히 걷는 일군을 과연 누가 아끼고 사랑하지 않을수 있으랴.

일군들이 대중을 위하여 한없는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고생하는것만큼 군중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사람들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된다.

일군들부터가 먼저 진정을 주어야 한다.친혈육들과 집안일을 의논하듯이 솔직하고 기탄없이 사람들이 아파하거나 알고싶어하는 문제부터 나누어야 스스럼없이 정이 통하게 되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묘안들도 쏟아져나올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는데서 진정한 보람을 느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남보다 걸음도 많이 걷고 밤잠도 덜 자면서 고생을 하는것만큼 인민들이 행복해진다는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뜻이다.

일시 길을 헛디디였던 청춘남녀를 위하여 남몰래 눈물도 많이 흘리고 밤길도 수없이 걸어 마침내 단란한 가정을 꾸려주었으며 집세간, 생활용품도 마련해준 당일군,

늘 인민을 위한 일감을 지고 드바삐 뛰여다니는 여성당일군,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못내 감동되시여 높이 일러주신 금야군의 한 평범한 여성당일군처럼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 역사의 도전, 원쑤들의 발악적인 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실현하여야 하는 오늘날 우리 일군들의 멸사복무의 열도는 이런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

물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인민들의 생활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킨다는것은 말처럼 헐치 않다.

하지만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멸사복무로 가슴을 불태우며 불가능을 모르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사람이 일군이다.

한것은 바로 이런 일군이라야 인민 한사람한사람에게 우리 당의 정과 열이 그대로 가닿게 할수 있으며 그들모두를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충신으로 키울수 있기때문이다.

현지에서 평양종합병원착공을 선포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모두다 귀중한 우리 인민을 위한 오늘의 영광스럽고 보람찬 건설투쟁에서 자기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며 힘차게 투쟁하여 바로 이 자리에다 인민을 위한 병원을 보란듯이, 세상이 부러워하게 훌륭하게 일떠세우자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에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며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하여 심신을 바치는데서 삶의 희열을 느끼는 일군,

이런 훌륭한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만사가 당의 의도에 맞게 잘되기마련이며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식 사회주의가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더욱 깊이 뿌리내리게 된다.

훌륭한 어머니의 모습이 자식의 모습에 비낀다는 말이 있다.

위인의 슬하에서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들이 성장하기마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 인민들이 실지로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뛰고 또 뛰는 일군들,

그 고결한 헌신적복무로 하여 인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일군들은 그 얼마나 많던가.

위대한 당의 뜻으로 사는 일군들이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인민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땀을 흘리고있기에 온 나라에 창조와 기적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일어번지고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이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고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일군들의 대부대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에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도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위력이 더욱 높이 과시될 것이다.

인민은 못 잊습니다

몸소 찾아주신 수력자원

이 땅 그 어디에나 어버이수령님께서 다녀가신 불멸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인민을 찾아 끝없이 걷고걸으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우리 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남기신 약속은 얼마였으며 그 약속을 지켜 바치신 노고와 심혈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였던가.

허나 인민들과 한 약속을 어길수 없는 법으로, 자신의 혁명활동의 원칙으로 여기시면서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잠시나마 편히 쉬시옵기를 간절히 바라는 인민들의 소원만은 풀어주지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역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주체74(1985)년 가을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 북방의 한 산간벽지에 머무르게 되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강가에 나가 낚시대를 드리우시였다.

동행한 일군의 얼굴에는 기쁨의 미소가 함뿍 어리였다.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느라 언제 한번 휴식도 제대로 하지 못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잠시나마 피로를 푸실수 있게 되였으니 어찌 일군의 가슴이 한껏 부풀어오르지 않을수 있으랴.

이윽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연속 물고기를 낚아내시였다.

한마리, 두마리…

일군은 너무도 신이 나서 고기가 물릴 때마다 어쩔줄 몰라하였다.

그런데 연방 물려나오던 고기가 즘즘해졌다.

(웬 일일가?)

일군은 궁금하여 강물면에 눈길을 돌렸다.순간 일군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물우에 뜬 깜부기가 몇번이나 숨박곡질하는데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물면우의 한곳에 눈길을 보내신채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였던것이다.

일군은 그이께 조용히 다가가 고기가 물렸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제서야 사색에서 깨여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낚시대를 잡아채시였다.큰 산천어 한마리가 먹이를 통채로 삼킨채로 끌려나오더니 풀밭에 털썩 하고 떨어졌다.

일군은 저도모르게 환성을 지르며 펄떡펄떡 뛰는 산천어를 두손으로 붙잡았다.

그러는 일군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놈의 고기가 남의 사색을 다 빼앗아갔다고 조용히 말씀하시였다.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영문을 알수 없었다.

잠시 동안을 두고 산천어를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에게로 눈길을 돌리시며 이런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여기도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 수력자원이 풍부하다.낚시터에서 조금 올라가면 작은 강줄기들이 합치는 목이 있는데 거기에 발전소를 건설하고 그우에 조금 올라가서 또 발전소를 건설할수 있다.이렇게 작은 강줄기에도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면 긴장한 전기문제를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다.전기문제만 해결되면 우리 나라는 잘살수 있으며 우리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더 높아질수 있다.…

그제서야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이곳에 나오신 의도를 깨닫게 되였다.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겠는가 늘 마음쓰시며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를 이어가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는 일군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소리없이 흘러내리였다.

평양방직기계공장에 소중히 보존된 뜻깊은 사적물들

평양방직기계공장에 소중히 보존된 뜻깊은 사적물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0(1961)년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당시 평양방직기계제작소에서 생산실습을 하시던 나날 공구직장 기계1작업반에서 몸소 26호선반을 돌리시며 설비관리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다.

이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도 작업반의 한성원이라고 하시며 무한한 헌신성과 근로정신을 발휘하시였다.

언제나 노동자들과 함께 계시며 설비를 알뜰히 관리하고 자그마한 소재도 아껴쓰도록 실천적모범으로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뜻깊은 이 사적물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애국의 세계가 얼마나 숭고하고 열렬한것이였는가를 깊이 새겨주고 있다.

일군의 실력이 단위발전을 결정한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고 자기 단위의 사업을 책임적으로 이끌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의 실력의 높이이자 단위발전의 높이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의 실력이자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이고 사업실적입니다.》

일군들이 지녀야 할 실력에는 우리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는것, 군중을 조직발동할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는것을 비롯하여 여러 내용이 속한다.바로 높은 실력을 지닌 일군들만이 자기 단위 사업을 책임질수 있다.

지금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실력가형의 일군들이 있다.그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누구보다 깊이 체득하고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다.

최근년간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하여 새로운 경험들을 끊임없이 창조하고있는 강원도안의 일군들이 바로 그 본보기라고 할수 있다.

도안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들에는 바로 도당위원회와 도인민위원회를 비롯하여 도적으로 선발된 능력있는 일군들이 있다.실지로 세포, 회양, 평강군민발전소를 비롯한 도안의 발전소건설장들에 나간 도당위원회와 도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의 지도능력은 대단하다.

이들의 사업경험은 높은 정치사상적수준과 실무적자질을 갖춘 일군들이 두발을 뻗치고 서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대중을 이끌 때 높은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그러면 일군들이 실력을 높이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우선 우리 당정책으로 자신을 튼튼히 무장하는것이다.

당정책에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앞에 나서는 과업과 그 수행방도가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당정책으로 무장한 일군에게는 무서울것이 없으며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

일군들은 당정책의 진수를 심장에 새기고 자기 사업을 깊이 연구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조직전개하여 끝장을 보아야 한다.

또한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박식가가 되는것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제시되여도 그것을 집행하는 일군들의 실력이 낮으면 그 관철에로 대중을 주도성있게 조직동원할수 없다.

특히 당일군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과학기술지식을 환히 알아야 한다.그래야 현실에 나가 당정책집행에서 어떤 편향이 나타나고있고 걸린 고리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정확히 알수 있으며 부족점을 바로잡기 위한 대책도 똑바로 세울수 있다.

무슨 일을 하든 이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자신의 지식수준과 준비정도가 발전하는 현실과 당의 요구에 따라서고있는가를 늘 자각하며 하나라도 더 많이 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 능력을 지니는것이다.대중발동능력이자 일군들의 실력이다.지금 당정책관철에서 앞선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대중발동의 능수들인 일군들이 있다.

우리 당의 핵심역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당정책의 운명이 다름아닌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실력가형의 일군, 인재형의 일군으로 철저히 준비해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비약적발전이 결정되게 될 것이다.

백마디의 말을 대신한 실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희천시 류중농장의 농장세대들에 메탄가스화를 실현하는것은 농촌에서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할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그런데 두해전까지만 하여도 농장에서는 일부 농장세대들에서 메탄가스화를 실현하였다고는 하지만 그 덕을 보지 못하고있었다.여름에는 그럭저럭 메탄가스로 밥을 지어먹었다.하지만 겨울에는 낮은 온도의 영향으로 가스를 생산하지 못하는것은 물론 탕크벽에 균열이 생겨 많은 자금을 들여 해마다 보수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이로 하여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동결심도가 깊은 자강도에서는 메탄가스화를 원만히 실현하는것이 헐치 않은 일이라고 여기고있었다.

지난해 초급당위원장은 메탄가스로 덕을 보고있는 여러 단위를 돌아보는 과정에 농장에서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서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하는 주요원인이 그 어떤 객관적조건이 아니라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일군들의 멸사복무정신이 투철하지 못한데 있다고 보았다.

그는 이 문제를 놓고 많은 생각을 하였다.

일군들이 새로운 당정책이 나오면 그것을 전달이나 하고 집행정형을 료해하고 대책을 세우는것으로 자기 의무를 다했다고 할수 없다.중요한것은 실천으로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것이다.일군들이 기수적역할을 다해나가게 하자.

이런 관점에서 초급당일군은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길도 많이 걸었고 3대혁명소조원들과 함께 밤도 밝히면서 지혜를 합쳐나갔다.그리하여 끝끝내 자강도의 기후조건에서는 겨울철에 메탄가스생산이 불가능하다는 기성관념을 깨고 새로운 기술적방안을 찾아쥐게 되였다.그후 초급당일군은 도입장소를 자기 집으로 정하고 현실적가능성을 과학기술적으로 확정하였으며 관리일군들과 작업반초급일군들이 먼저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하였다.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보여준 결과 많은 농장세대들에 메탄가스화를 실현하여 그 덕을 보게 됨으로써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서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우렝이유기농법을 도입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초급당일군부터 과학기술사업에 두팔을 걷고나섰다.

초급당일군은 3대혁명소조책임자 김철규동무를 비롯한 소조원들이 우렝이동면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애를 먹을 때 그들과 함께 염주군안의 어느 한 단위를 몇번이나 찾아가기도 하고 새 기술자료들도 알려주어 끝끝내 우렝이의 동면을 성공시켰다.

그후 초급당일군은 농산제2작업반에 백여㎡의 우렝이양식장을 꾸리고 첫 도입장소를 자기 포전으로 정하였다.

일부 사람들이 자강도의 기후조건에서는 안된다고 반신반의할 때에도 초급당일군은 시험포전을 우렝이유기농법을 도입한 포전과 도입하지 않은 포전으로 정하고 농사작황을 실물로 보여줌으로써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인식시켰다.

이 나날 농장은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이렇듯 일군들의 기수적인 역할, 불같은 실천은 열, 백마디의 말을 대신하는 위력한 정치사업이다.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생산자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킨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능숙한 조직력과 완강한 전개력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일군들이 갖추고있어야 할 중요한 징표의 하나는 능숙한 조직력과 함께 완강한 전개력이다.

최근년간 단위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기능공들과의 사업, 후방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를 이룩하여 철강재생산에 이바지하고있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압연직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보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지난해 1월 초급당위원회에서 자체의 힘으로 영도업적단위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토의결정할 때였다.일부 집행위원들속에서는 문화선전실, 과학기술보급실건설을 비롯한 꾸리기사업을 뒤로 미루었으면 하는 눈빛들이 오갔다.

겨울철조건에서 습식공사를 하면 건설물의 질을 보장할수 없고 건설자재도 준비되여있지 않다는 점에서 볼 때 십분 그럴만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초급당위원회에서 당결정채택과 집행을 어떻게 하였는가.

먼저 이야기한다면 당결정에 반영할 문제의 해결방도를 대중이 스스로 찾도록 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건설조건이 성숙되기를 앉아서 기다리려는 일부 일군들의 사고관점에 먼저 경종을 울리였다.

삼지연시꾸리기건설장을 보라.그곳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누구나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당이 준 명령관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건설자들을 생각하자.…

일군들의 모임에서 이렇게 말하며 초급당일군은 당정책은 어떤 일이 있어도 결사관철해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에서 혁신적인 안들을 찾을것을 호소하였다.구체적인 사실자료를 가지고 사상에 발동을 거는 그의 호소는 일군들의 심장을 움직였다.

그후 직장장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일군들이 대중속에 들어가 지혜를 합쳐가며 겨울철조건에서도 건설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도들을 찾았다.이렇게 집체적토의속에 집행방도가 뚜렷한 당결정이 채택되게 되였으며 자기들이 손들어 찬성한 당결정관철에 누구나 떨쳐나서게 되였다.

일군들과 대중이 분발해나서니 주저했던 겨울철공사는 성과적으로 진행되였고 당결정도 관철할수 있었다.

초급당위원회의 조직력과 완강한 전개력은 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려는 일군들에게 피동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는것을 깨우쳐주었다.

기능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마찬가지였다.

직장에서는 지난 시기 기능전습을 형식적으로 진행하였다.그러다나니 직장의 기능공대열은 점차 약화되였으며 그것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컸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지난 시기 조건타발을 앞세우며 형식적으로 진행해오던 기능전습이 실천에서 은이 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였다.

당조직에서는 책임기사에게 분공을 주고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였으며 필요한 대책도 세워주었다.고급기능공들에게 기능이 어린 대상들을 맡아키우도록 분담사업도 진행하고 조건보장, 생활보장사업도 따라세워 기능급수를 빠른 기일내에 올리도록 하였다.또한 노력이 긴장한 속에서도 종업원들을 매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시켜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도록 하였다.

초급당위원회가 기능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민 결과 직장종업원들의 평균 기능급수가 훨씬 뛰여올랐으며 설비관리에서 큰 개선을 가져오게 되였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능숙한 조직력과 강한 전개력만이 사업에서 피동을 극복하고 계속 전진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봉에 서도록

각지 청년동맹조직에서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각지 청년동맹조직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청년들속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국가과학원안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결의목표를 높이 세우고 청년과학자들이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풀어나가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지식경제시대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일념을 안고 영유광산에 달려나간 중앙광업연구소의 청년과학자들은 설비의 자동화, 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린정광생산능력을 종전에 비해 훨씬 높이게 하였다.

규산염공학연구소의 새 세대 과학자들도 보이라보수에 필요한 내열세멘트를 연구완성하여 화력발전소들에 도입하였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청년동맹조직에서는 결의목표를 높이 세운데 맞게 청년동맹원들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적극 참가하도록 하고있다.

과학기술을 앞세우는데 생산장성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명심한 연합기업소안의 청년동맹원들은 산소분리기운영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람체계를 개발하고 선철의 기술적지표를 개선하는 등 가치있는 기술혁신성과를 이룩하였다.

평안남도와 평안북도안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을 잘 조직하여 청년동맹원들의 창조적열의를 더한층 높여주고있다.날로 고조되는 경쟁열풍속에 이 도들의 청년동맹원들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적극 참가하여 실천적의의가 큰 수십건의 기술혁신안을 내놓았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청년들은 연속습식콩크리트압사분무기를 새롭게 제작도입하여 많은 노력과 자재를 절약함으로써 석탄생산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봉천탄광, 신립탄광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의 창조적열의를 불러일으켜 그들이 여러 설비와 자재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적극 받아들여 석탄생산에 이바지하도록 하고있다.

수풍발전소 청년동맹원들은 현존발전기의 운영효률을 높이고 발전설비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태천발전소와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청년동맹원들도 발전기에 새 기술을 도입하고 암질조건에 따르는 발파방법을 개선하는 등 기술혁신목표들을 하나하나 실속있게 실현해나가고있다.이밖에도 강원도, 함경남도, 자강도를 비롯한 각지 청년동맹조직에서 청년동맹원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각지 청년동맹조직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이 창조되게 하는 추동력으로 되고 있다.

청산리에서 모내기가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에서 뜻깊은 올해의 첫 모내기가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농업전선을 주타격전방으로 정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청산협동농장 일군들은 년초부터 농사차비에 큰 힘을 넣었다.

특히 지난해 논벼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경험에 기초하여 지력을 높이기 위한 작전을 통이 크게 전개하였다.

농장일군들은 물보장조건이 불리한 포전들에 물을 충분히 대기 위한 관개체계도 더욱 완성하면서 모판만들기와 씨뿌리기 등 모든 영농작업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깐지게 하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었다.이와 함께 모내기를 앞두고 모판관리공들을 위한 기술강습과 새 기술보급사업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여 충실한 모들을 키워낼수 있게 하였다.

기계화작업반의 기술자, 기능공들과 뜨락또르운전수들은 농기계들의 수리정비를 일정보다 앞당겨 끝낸 기세로 논갈이를 짧은 기간에 해제끼고 써레치기를 앞세워나갔다.

만단의 준비밑에 농장에서는 12일 영광의 땅에서 첫 모내기를 시작하였다.

이날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청산리에 봄이 와야 온 나라에 봄이 오고 청산리에 풍년이 들어야 온 나라에 만풍년을 안아올수 있다고 하시며 몸소 취득벌에서 모내기를 하신 뜻깊은 날이다.

일군들은 청산리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노고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제3작업반 3분조포전을 비롯하여 농장의 포전들에서 모내는기계들의 경쾌한 동음이 울리는 속에 드넓은 논들에 푸른 주단이 펼쳐지기 시작하였다.

제3작업반원들의 얼굴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모를 내신 영광의 포전에 첫모를 내는 긍지와 자랑이 한껏 어려있었다.

모내는기계운전공들과 모공급수들은 취득벌에 만풍년의 로적가리를 높이 쌓을 열의에 충만되여 정성담아 모를 꽂아나갔다.

여러 작업반의 농장원들도 서로 돕고 이끌면서 포전들에 모를 내였다.

청산리에 온 중앙과 시, 구역의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포기마다 정성을 다해 모를 내였다.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울리는 속에 취득벌의 분위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였다.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승리의 개가를 올릴 드높은 열의밑에 모내기성과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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