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크나큰 믿음에 높은 생산성과로

15일 노동신문은 기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을 펼치고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평양종합병원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원만히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서>, <크나큰 믿음에 높은 생산성과로>, <혁명의 천만리에 끝없이 울려갈 충성의 노래>,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길에서>, <절대적인 평가기준>, <영길우에 새겨가는 양심의 자욱>, <낙원노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창조물-대형산소분리기>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을 펼치고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되며 강국의 높은 이상과 목표도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며 과학기술발전에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1월 14일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라는 담화를 하시였다.

담화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은 과학자들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키워 당의 두리에 성벽처럼 세워주신 과학자들의 자애로운 스승이시며 어버이이시라고 말씀하시였다.

존엄높은 우리 당마크에 마치와 낫과 함께 붓을 새겨넣은 그날로부터 우리 과학자들은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과학기술적성과들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여올수 있었다.

담화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과학원 당조직에서는 과학자들속에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깊이 체득시켜 그들이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도업적을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빛내여나가겠다는 굳은 신념을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특히 새 세대 과학자들에게 혁명적신념을 든든히 심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오늘날 과학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과학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여기에는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을 주체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짓뭉개버리며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과학기술성과로 옹호하고 빛내여나가도록 하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높은 뜻이 어려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우리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모든 부문이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과학으로 사회주의기초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과학의 기관차로 사회주의를 전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현시기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며 다름아닌 과학기술에 자강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의 과학자들에게는 사회주의조국의 품, 어머니당의 품이 있다고 늘 말씀하시였다고 하시면서 국가과학원 당조직들에서는 과학자들이 자기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사회주의조국과 어머니당을 위하여 과학연구사업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도록 교양하고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또한 그이께서는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당조직들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제기되는 애로를 풀어주면서 그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의 뿌리를 키워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영도를 떠나 어찌 오늘 우리 조국의 기적과 성과들을 말할수 있으랴.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선도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때 사회주의의 전진속도는 더욱 가속화될것이며 우리의 창창한 내일은 더더욱 앞당겨질 것이다.

평양종합병원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원만히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서

◇ 평양종합병원건설이 시작된 때로부터 두달 가까운 기일이 흘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공사에 참가한 전체 건설자들은 당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결사의 정신으로 맞받아 헤치며 건설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이러한 공사성과속에는 건설자재와 설비보장을 맡은 각지 연관단위 일군들과 노동자들의 투쟁위훈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지난 두달동안에만도 상원과 순천의 노동계급은 수만t의 세멘트를 보장하였고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서도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 필요한 철강재를 제때에 건설장에 보내주었다.다른 연관단위들의 노동계급도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며 건설용자재와 설비들을 계획대로 생산보장하고있다.

하지만 여기에 절대로 만족할수 없다.

건설자재를 계속 꽝꽝 보장해주어야 평양종합병원건설이 더욱 힘있게 진척될수 있다.

◇ 최우선적으로, 바로 이것이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떨쳐나선 각지 련관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심장의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자재와 설비들의 선행보장이자 건설속도의 가속화입니다.》

지금 건설자재와 설비보장을 맡은 연관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연설을 매일, 매 시각 자자구구 되새기고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을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에 진행되는 대상건설중에서도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건설로 정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을 더욱 자각하고 떨쳐나선 이들이다.

하기에 각지 연관단위 노동계급은 총포탄을 만들어 전선에 보내주는 심정으로 병원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생산현장마다에서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이다.

◇ 각지 연관단위들에서는 건설자재와 설비의 선행보장이자 건설속도의 가속화라는것을 명심하고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

평양종합병원건설을 계획대로 진척시키는가 못 시키는가 하는것은 자재와 설비보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것만큼 각지 연관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종합병원건설장에 언제나 마음을 얹고 건설을 함께 책임진다는 입장에서 증산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상원과 순천의 노동계급이 질좋은 세멘트를 원만히 생산보장하며 금속공업부문에서 철강재를 꽝꽝 뽑아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함께 연관된 기관, 기업소들에서는 공사에 필요한 연유와 목재, 석재 등을 지체없이 생산, 수송하여 종합병원건설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필요한 건설자재들의 양적보장, 시간보장과 함께 질적보장도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연관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자기들이 보내주는 건설자재의 질에 따라 종합병원건설물의 질이 좌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맡겨진 건설자재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평양종합병원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원만히

크나큰 믿음에 높은 생산성과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상원과 순천의 노동계급이 질좋은 세멘트를 원만히 생산보장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당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세멘트생산성과로 보답할 충성의 한마음 안고 떨쳐나선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와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이 지난 4월말까지 수만t의 질좋은 세멘트를 생산보장한 기세를 늦추지 않고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전초병의 본분을 다하자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상원의 생산적앙양이자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의 들끓는 숨결이다.

이것이 일터마다에서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 상원노동계급의 심장의 웨침이다.

소성직장 노동자들이 세멘트생산의 심장부를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안고 소성로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며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중앙조종실의 조종사들도 생산과정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정황들을 능숙하게 처리해나가며 생산공정조종을 긴장하게 하고있다.

어찌 이들뿐이겠는가.

세멘트직장과 조합원료직장을 비롯한 모든 직장 노동계급이 당의 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전초병으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일터마다에서 증산돌격전을 힘차게 벌리고있다.하여 5월에 들어와 현재까지 많은 양의 세멘트를 생산하였다.

돌격로는 직선, 답보는 없다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도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 보내줄 세멘트생산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생산과정에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순천의 노동계급은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헌신적인 투쟁의 순간순간을 이어가고있다.

지난 4월 1호소성로에서 뜻밖의 정황이 발생하였을 때 연합기업소노동계급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보수작업을 훨씬 앞당겨 끝내고 생산의 동음을 이어갔다.

세멘트직장에서 1호세멘트분쇄기 주감속기보수작업이 제기되여 세멘트생산에 지장을 받게 되였을 때에도 이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을 벌려 설비의 가동을 보장하였다.

그 어느 직장에 가보아도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기 위해 애쓰는 노동계급의 불같은 열의를 느낄수 있다.

당의 크나큰 믿음에 증산실적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떨쳐나선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세멘트생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혁명의 천만리에 끝없이 울려갈 충성의 노래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에 담겨진 숭고한 사상정서세계를 되새기며

조선혁명의 장구한 역사는 우리 인민이 무한한 흠모의 마음을 안고 위대한 수령을 심장으로 노래하여온 역사이기도 하다.혁명을 영도하는 탁월한 수령을 격조높이 칭송하면서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받들어모실 열화와 같은 의지를 반영한 송가작품들은 주체음악의 대기념비와도 같은 사상정서적무게를 가지고 끝없이 빛을 뿌리고있다.

창작된 때로부터 근 50년의 세월이 지나간 오늘도 우리 인민들속에서 뜨거운 감회와 솟구치는 격정을 불러일으키며 숭엄하게 울려퍼지는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도 그런 명곡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수령을 이 세상 끝까지 충성다해 받들어모시는 여기에 우리 당과 인민의 무궁한 영광이 있고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 있다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주는것으로 하여 명곡의 인식교양적의의와 생명력은 날로 더욱 부각되고있다.

* *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우리 인민들이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과 맹세를 담아 삼가 올린 서정의 첫 꽃바구니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으며 문학예술혁명을 일으키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주체60(1971)년 2월 16일 뜻깊은 탄생일을 맞으시는 그이를 한자리에 모시고 끓어오르는 감격속에 눈물을 흘리며 이 노래를 불러드렸다.자신께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한 전사이라고 하시며 그 어떤 특별한 예의나 칭송도 허용하지 않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때 이 노래를 부르는것을 안타까우신 어조로 거듭 만류하시였지만 우주에 발산되는 태양의 빛과 열처럼 작품은 삽시에 온 나라에 퍼져 전인민적송가로 불리워졌다.

그러면 어떻게 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지 불과 몇해밖에 안되던 시기에 창작된 이 작품 특히는 그이에 대한 첫 송가에 우리 혁명전사들과 인민들이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리라는 굳은 맹세를 담게 되였는가.기나긴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우리 인민이 절절히 부르는 이 송가의 생명력은 왜 그처럼 무궁무진한것인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명곡은 세월이 흘러도 널리 불리워지면서 사람들을 숭고한 정신세계에로 이끌어갑니다.여기에 바로 명작의 가치가 있습니다.》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는 태양의 위업을 빛나게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매혹과 가장 순결한 충성의 일편단심에서 울려나온 신념의 노래이다.

위인에 대한 매혹은 결코 높은 관직이나 오랜 혁명영도연한에 바탕을 두고 시작되는것이 아니다.인민이 심장으로 보는 위인의 생애는 짤막한 한순간도 평범한 인간의 백년, 천년에 비기지 못할 장엄하고 위대한 역사이며 그런 걸출한분을 가까이 우러를수록 혁명가의 신념은 머나먼 미래까지 낙관하게 된다.

위인에 대한 매혹과 흠모가 가지는 이런 특성으로부터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추대한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도 아직은 몇년후의 사변이였고 그이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1990년대까지는 무려 20여년이라는 세월이 앞에 있던 시기에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와 같은 작품이 창작될수 있었다고 볼수 있다.

공식적인 추대에 앞서 위대한 장군님을 수령의 유일한 후계자로 칭송한 예술선언!

바로 여기에 이 송가가 명실공히 기념비적명곡으로 되는 근거의 하나가 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수십성상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끄시며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 온 세상에 빛을 뿌리던 시점이 아니라 그이께서 혁명영도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에 창작된것으로 하여 이 송가는 일찌기 주체혁명의 개척기에 10대의 젊으신 우리 수령님을 우러러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이 높이 불렀던 혁명송가 《조선의 별》과 같은 지위에 있다고 할수 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기회에 그들은 내가 오늘과 같은 위치에서 사업하게 되리라는것을 미리 예견하고 나와 결합되지 않았다, 그들은 나와 인간적으로 친숙해지고 뜻을 같이한것뿐이라고 뜻깊게 추억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교시에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양심과 의리로 혁명의 영도자를 받들어모신 우리 인민의 충실성에 대한 값높은 평가가 깃들어있다.

희세의 위인에 대한 인간적인 매혹, 위대한 뜻에 끌려 한목숨도 주저없이 바칠 각오를 안고 따라나선 고결한 정신…

이런 순결무구하고도 열렬한 충실성은 그대로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의 서정적바탕으로 되였다.

이 작품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풍모와 업적에 대한 직선적인 형상을 거의나 찾아볼수 없다.

노을이 피여나는 이른아침에 인자하신 그 미소를 생각하고 고요한 밤하늘에 별이 웃을 때에나 이역만리 먼곳에 가서도 자애로운 어버이품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사상감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작품의 1절과 2절은 물론 3절과 4절의 가사형상에서도 절세의 위인에 대한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서정적고백이 강렬하게 울려나오고있을뿐이다.

열화같은 경모의 정에 북받쳐 눈물짓는 전사들의 내면세계가 구절구절 흘러가지만 그 절절한 서정의 중심에서 위대하고 친근하신 어버이의 모습을 우러르게 되는것은 이 송가에서 찾아보게 되는 독특한 형상세계이다.

사색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선율은 또 얼마나 숭엄한 감동의 절정에로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가는것인가.

고요한 아침의 그윽한 정서와도 같이 은은한 곡조로 시작되여 누리를 밝게 비치며 떠오르는 태양처럼 고조를 이루는 선율을 듣느라면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사랑이 온몸에 해살처럼 닿는것만 같고 그 은혜로운 인덕의 품에 안겨 우리 혁명전사들과 인민들이 격정을 터치던 잊지 못할 순간들이 금시라도 눈앞에 방불하게 펼쳐지는것만 같다.

인간에 대한 열렬한 사랑, 인민에 대한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은 천만대중의 가슴속에 가장 깊이 새겨지는 위인의 거룩한 초상이고 인민의 흠모심이 대하처럼 굽이치게 하는 시원이라고 말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일관되여있었고 당과 국가사업전반에 대한 그이의 불면불휴의 영도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이였으며 혁명전사들에게 끝없이 베풀어주신것도 불보다 뜨거운 어버이사랑과 믿음이였다.하기에 송가의 창작가들은 인민을 한품에 안아 그들의 삶을 영광의 절정에서 빛내여주시는 한없이 인자하신 어버이에 대한 칭송을 사상주제해명의 선차적과제로 내세우고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위대한 역사는 형상의 현란한 조명과 치레의 도움이 없이 그자체만으로도 만사람의 찬양을 받고 심금을 울리게 된다.

《가시는 걸음걸음 꽃이 핍니다》라는 송가의 소박한 한구절을 외워보아도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시기에 벌써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영구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도의 자욱이 어려오고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혁명과 건설에 전면적으로 구현하시여 융성번영하는 주체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그 향도의 손길을 경건히 되새기게 된다.

바로 이런 형상적전제를 충분히 마련한 기초우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이으신 친애하는 지도자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리라는 가사구절로 사상적본질을 완벽하게 밝힘으로써 송가의 정치사상적풍격은 최상의 높이에 오르게 되였다.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가 거둔 가장 큰 사상예술적성과는 혁명위업수행에서 중핵적인 문제로 되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근본특질을 명백하게 밝힌데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대를 이어 수행해나가야 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그런것만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위업완성의 전 역사적과정에서 매 세대의 가장 신성한 본분으로, 끝까지 순결하게 계승해나가야 할 명맥으로 된다.

《우리는 김일성동지만을 믿고 싸워왔다.이 믿음이 바로 당이고 혁명이다.》

60여년전 감히 우리 혁명의 태양을 가리워보려고 발악한 종파놈들에게 항일혁명투사들이 내린 이 준엄한 철추가 말해주고있는것처럼 자기 수령에 대한 견결하고 열렬한 충성심이자 혁명가의 붉은 사상이고 신념이며 승리의 표대이다.

수백, 수천만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이 값비싼 희생의 대가로 일떠세운 사회주의가 지난 1990년대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왜 좌절되였는가.무엇보다도 그것은 당의 영도권에 기여든 수정주의자, 배신자들에 의하여 혁명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수령의 권위와 업적이 거세말살되여 새 세대들속에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흐려지고 변질된것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

역사의 교훈은 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들에게 있어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자기 운명만이 아니라 후대들의 운명까지 전적으로 의탁한것으로 되여야 하며 충실성의 바통을 새 세대들에게 튼튼히 이어주는것이 혁명적계승의 본질로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수십년전에 벌써 혁명위업수행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한다는 사상을 반영한 바로 여기에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가 가지는 특출한 사회정치적의의가 있다.

수령에 대한 가장 순결한 충실성, 대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할 영원한 충실성에 대하여 구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송가는 창작된 그 순간부터 불멸의 생명력을 지니게 되였으며 혁명의 연대마다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혁명가,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비상한 인식교양적감화력을 발휘하였다.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존함처럼, 그이의 따뜻한 온기처럼 자리잡은 송가는 언제나 충성의 한길로 억세게 떠밀어주는 정신적기둥으로 되였다.

기쁠 때나 괴로울 때나, 불치의 병에 걸려 생을 마감하는 시각에 이르렀을 때나 우리 혁명전사들은 이 송가를 조용히 외워보며 자애로우신 어버이를 삼가 그렸고 조국의 미더운 아들딸들은 이 노래를 합창하면서 국제경기에 출전하여 이국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를 높이 띄웠다.망망대해에서 생사기로에 놓였다가 조국의 품에 돌아와 안긴 사람들이 눈물속에 먼저 부르기도 했던 이 노래는 전례없는 목표를 내세우고 증산투쟁에 떨쳐나선 근로자들속에서도 높이 울리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진심으로 우러러따르며 충성다해 받들어모신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을 김혁, 차광수와 같은 자신의 초기혁명활동시기 동지들과 비교하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를 심중에 깊이 새겨두시고 무척 사랑하시였다.

그것은 이 송가에 담겨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전체 인민들의 끝없는 충성심에서 무궁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내다보시였기때문이다.

언제인가 고령의 몸으로 50여일간에 걸친 수만리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행한 일군들에게 동무들은 나의 건강을 념려해 하루밤 쉬고 가자 했는데 나는 온밤 한잠도 못 잤다고, 내가 조국으로 빨리 가자는것은 김정일동지가 보고싶어 그런다고, 김정일동지만 보면 내 피로는 당장에 다 풀리기때문에 어서빨리 떠나도록 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서는 즐거울 때마다 가끔 부르군 하시던 송가를 조용히 부르시였다.

노을이 피여나는 이른아침에

인자하신 그 미소를 생각합니다

수십년전 그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부르신 송가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나라에서 혁명위업계승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된데 대하여 그처럼 만족해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환희가 얼마나 크나큰것이였는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우리 당의 힘있는 사상교양의 무기이고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선각자적위치에 있는 문학예술이 자기의 사명을 충실하게 수행하자면 혁명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사회정치적문제들을 해명하는데 커다란 주목을 돌려야 한다.

송가의 창작가들이 간직하였던 숭고한 혁명가적책임감과 투철한 신념의 진리성을 우리는 오늘의 영광스러운 시대에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높으신 뜻과 염원을 이 땅우에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탁월한 영도자,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수위에 높이 모심으로 하여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안겨주시던 사랑까지 합쳐 우리 인민모두를 은혜로운 한품에 안으시고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위대한 어버이손길이 있기에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영광, 행복과 긍지는 하늘에 닿고있다.

지난 8년간의 거창한 전변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바로 여기에 오늘의 세대는 물론 후손만대의 값높은 삶이 있고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는 지나간 시대에서 울려오는 추억의 메아리가 아니라 위대한 김정은시대 우리 인민의 억척같은 신념의 분출로 되고있다.

이것은 탁월한 수령을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받들어모시는것이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인민의 의지이며 운명적필연이라는것을 확증하고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한순간도 멈출수 없고 단 한치도 양보할수 없는 혁명정신무장의 근본핵이고 제일원칙이며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다.침략자의 발굽에 짓밟혀 신음하면서 탁월한 수령을 모시는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인가를 피눈물속에 절감해본 세대가 이제는 우리곁에 얼마 남지 않았고 우리의 사상진지를 허물어버리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각 방면에서 교묘하게 계속되고있다.

발전하는 시대의 변천속에서 세대는 바뀌고 생활의 많은것이 변화되여도 추호의 변색도 몰라야 하는것이 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당을 따라 걸어온 혁명의 천만리도 영광스럽지만 우리앞에는 또다시 당을 따라 가야 할 승리와 영광의 천만리가 펼쳐져있다.

우리가 걸어갈 영광의 천만리이자 계승의 천만리이다.우리 세대가 지나면 다음세대가, 다음세대가 지나면 또 그 후대들이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와 같은 수령송가를 심장으로 부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한길로 끝까지 가야 한다.

역사의 광풍이 아무리 사납게 불어오고 세대는 바뀌고 또 바뀌여도 위대한 혁명의 태양 빛나는 인민의 조국에 충성의 역사는 영원히 줄기차게 흐를 것이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길에서

몸소 정해주신 야영주기

주체105(2016)년 12월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개건된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다.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겨울철야영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그이께서는 야영소를 봄부터 가을까지 운영할것으로 계획하고있다는데 겨울철에도 운영하여야 한다고, 겨울철야영기간 야영소에 뻐스를 보내주어 야영생들이 마식령스키장에 가서 스키를 타게 할수도 있다고, 아이들이 겨울방학기간에 집에서 노는것보다 야영을 와서 스키를 타게 하면 그들에게 대담성과 용감성을 키워주는데도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의 가슴속에서는 이름 못할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소년단야영은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의 따뜻한 계절에만 하는것이 관례로 되여왔다.하건만 사시절 우리 아이들이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를 높이 울려가며 즐거운 야영의 나날을 보내도록 하기 위하여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정을 기울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 온 나라에 끝없이 울리는 우리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야말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꽃피우는 행복의 메아리인것이다.

삶의 좌우명

주체106(2017)년 5월 어느날 한 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 꾸려진 혁명사적교양실도 돌아보시였다.그이께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앞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른 나라들같으면 길가의 막돌처럼 사회의 버림을 받고있을 사람들이 우리 나라에서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영예군인으로 떠받들리우고있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참으로 뜻깊은 교시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영예군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이 교시에 담겨져있는 깊은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한생을 값있게 살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말씀은 우리 영예군인들이 한생토록 간직하고 살아야 할 삶의 좌우명이 무엇인가를 새겨준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간곡한 당부

몇해전 11월 어느날 준공을 앞둔 류경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준공을 하면 곧 봉사를 시작하겠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건물의 내부를 둘러보시였다.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류경원에서 봉사를 시작하면 인민들이 많이 찾아올것이라고 하시며 아마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인민들의 호평을 더 많이 받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이날 떠나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봉사조직과 운영을 짜고들어 인민들이 류경원의 덕을 단단히 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앞으로 류경원운영과 봉사를 잘하여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서의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고.

일군들은 인민사랑의 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당부를 가슴깊이 새겨안고 류경원을 인민의 참된 봉사기지로 되게 할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절대적인 평가기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몇해전 9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 한 생활필수품품평회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전시된 제품들을 보아주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품평회장에 전시된 제품들마다에는 인민생활향상에 보탬을 주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는 이 부문의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노동계급의 뜨거운 마음이 깃들어있다고 평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노고와 심혈을 언제나 잊지 말고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을 대를 이어 전해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뜻깊은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염원을 받들어 인민들이 더욱 유족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질좋은 생활필수품을 더 많이 생산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는 문제, 우리의것을 지키는 문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문제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날 품평회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의 손이 가지 않는 제품은 백만개, 천만개를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고 하시면서 생활필수품생산에서 중요한것은 인민들이 어떤 제품들을 좋아하는가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킬수 있는 제품생산에 힘을 넣는것이라고 가르치시였다.우리가 생산한 질좋은 생활필수품들이 상점들마다에 꽉 차넘치게 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라고 하시면서 그이께서는 생활필수품생산과 관련한 문제들을 자신께서 직접 풀어주고 적극 도와주겠으니 해당 부문에서는 이 사업을 통이 크게 작전하고 대담하게 밀고나가라고 고무해주시였다.

인민들의 손이 가지 않는 제품은 백만개, 천만개를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에서 일군들은 인민들을 위한 일에서 절대적인 평가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였다.

인민이 좋아하는가.

언제나 이 물음앞에 자신들의 사업을 비추어보며 그 절대적기준앞에 충실할 때만이 인민을 위해 참답게 복무할수 있다는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기며 일군들은 마음속결의를 다지고다지였다.

언제나 인민의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평가를 우선시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리라고.

영길우에 새겨가는 양심의 자욱

통천군도로보수관리대 추지령청년도로소대를 찾아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경제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합니다.》

해발높이가 수백m를 헤아리는 추지령의 정점은 아침안개속에 가리워 보이지 않았다.그런데 푸르른 산발을 배경으로 하얀 점같은것이 유달리 우리의 눈에 비껴들었다.동행한 통천군인민위원회의 일군이 우리에게 추지령청년도로소대원들이 생활하고있는 합숙이라고 알려주며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어느날 중학교졸업을 앞둔 10여명의 단발머리처녀들이 군인민위원회 책임일군의 방에 들어섰다.그들은 책임일군에게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의 나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의 불멸의 자욱이 어린 구봉령을 관리하고있는 도로관리공들의 모습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면서 고향땅의 추지령을 관리하는 도로관리공이 될것을 결의해나섰다.

그날 한 처녀는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뜨겁게 어려있는 철령에서 도안의 수많은 청년들과 함께 도로관리공이 될것을 결의하고 돌아와 자기의 일기장에 이렇게 썼다.

《우리 장군님의 전선길에 내 마음의 비단필을 수놓아가리라!》

그때로부터 세월이 흘러 이제는 추지령청년도로소대원들도 많이 바뀌였지만 어제날의 첫 처녀도로관리공들이 지니였던 그 고결한 충성의 마음은 오늘도 꿋꿋이 이어지고있다는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합숙마당에 이르렀다.화단에 곱게 핀 꽃들과 하얗게 회칠을 한 아담한 합숙건물이 처녀들의 알뜰살뜰한 일솜씨를 엿보게 하였다.휴식일인지라 한창 문화정서생활을 하고있을 처녀도로관리공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안으로 들어서는데 뜻밖에도 합숙이 비여있었다.영문을 몰라하는 우리에게 일군은 말하였다.

《오늘 새벽에 비가 좀 내렸더니 아마 아침일찌기 도로보수에 나간 모양입니다.》

우리는 일군과 함께 령길이 너무도 가파로와 운전사들이 《1단고개》라고 부른다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며 생각했다.가느다란 봄비에도 사태가 나군 한다는 이 험한 곳에서 장마철이나 추운 겨울 처녀들의 수고가 얼마나 클것인가.

우리의 속생각을 알아차리기라도 한듯 일군이 다른 령들과 달리 경사가 급하고 썩돌과 샘줄기가 많은 추지령에서의 도로관리는 연약한 처녀들에게 있어서 자연과의 힘겨운 싸움이라고, 며칠동안 품들여 닦아놓은 도로가 한순간의 장마비로 산사태에 묻혀버릴 때면 너무도 안타까와 두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을 흘린적도 있었고 길가에 덮인 얼음을 까내느라 하루종일 곡괭이질을 하고나면 두손에 온통 물집이 생긴 날이 한두번이 아니였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올해에도 이들은 수백m구간의 옹벽쌓기, 수천m의 옆도랑치기를 비롯하여 맡은 령길을 손색없이 정리하기 위한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달라붙었다고 한다.령길을 오르내리며 도로를 정리하고 산사태가 날수 있는 곳들에 돌입히기와 물도랑째기를 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지만 처녀도로관리공들은 자기들이 맡은 령길이 평양과 잇닿아있다는 자각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고 한다.

한두해도 아니고 꽃나이처녀시절을 고스란히 인적드문 령길에 하루와 같이 바쳐가는 처녀도로관리공들의 모습을 그려보느라니 한시바삐 그들을 만나보고싶은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령마루가 손에 잡힐듯 바라보이는 곳에 이르러서야 우리는 도로보수에 여념이 없는 처녀도로관리공들을 만날수 있었다.그들속에는 도로관리공으로 10년을 가까이하는 처녀들도 있고 엊그제 중학교를 졸업하고 이곳으로 자원진출한 나어린 처녀들도 있었다.산에서 쏟아져내린 흙무지를 처리하느라 누구라 할것없이 작업복은 온통 흙투성이였으나 해볕에 그슬린 얼굴들에는 지친 기색이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와 만난 소대장 조현숙동무는 말하였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하는 일이 백두대지우에 발전소언제를 쌓아올린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위훈에 비해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그런데도 당에서는 우리들을 국가적인 큰 대회에도 불러주었고 나라에서는 인민의 대의원으로도 내세워주었습니다.그래서 자나깨나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고싶은 마음뿐입니다.》

불현듯 추지령기슭에서 바라보았던 하얀 점이 떠올랐다.

지리적으로 높은 곳에서 사는 처녀들, 허나 그들이 지닌 사상정신세계는 그보다도 더 높은 경지에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아흔아홉굽이에 달하는 추지령의 높이는 헤아릴수 있어도 당을 따르는 우리 청년들의 뜨거운 충성심과 순결한 양심은 그 무엇으로써도 잴수 없다는 생각에 우리는 쉽게 령을 내릴수 없었다.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역사를 돌이켜보며

낙원노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창조물-대형산소분리기

우리 조국의 역사에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한 영웅적노동계급의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그 격동의 연대들에는 사람들이 현대공업의 정수라고 하던 새형의 대형산소분리기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한 낙원노동계급의 불굴의 투쟁사도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낙원의 노동계급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에 10명 당원들이 발휘하였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이어받아 발전된 나라들가운데서도 몇개 나라밖에 만들지 못하는 산소분리기생산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둔데 대하여 매우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주체72(1983)년 3월초 어느날 낙원기계공장(당시)의 책임일군은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평양으로 올라오게 되였다.

그를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산소분리기를 많이 생산하면 카바이드공업과 흑색금속공업, 유색금속공업을 비롯하여 로를 가지고있는 공업부문들에 다 받아들일수 있다고 하시면서 어떤 난관이 부닥쳐도 동요하지 말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산소분리기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나는 낙원의 노동계급을 믿고 산소분리기생산을 맡긴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사실 산소분리기로 말하면 종합화학설비로서 한기를 만드는데만도 무려 수백개의 크고작은 설비들이 들어가는 하나의 공장을 방불케 하는 방대한 설비이다.

이 설비를 생산하자면 최신과학기술과 풍부한 경험이 요구되기때문에 기술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서까지도 좀처럼 만들 엄두를 내지 못하고있는 형편이였다.

바로 이 어려운 과업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낙원의 노동계급에게 맡겨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그들은 낙원의 10명 당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대형산소분리기생산에서 낙원의 본때를 다시한번 떨쳐갈 의지로 심장을 끓이였다.

낙원사람들의 생각은 새형의 대형산소분리기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오직 하나의 목표에 집중되였다.길을 걸으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산소분리기를 어떻게 하면 빨리 만들겠는가 하는 하나의 생각뿐이였다.

그러나 아직 이처럼 큰 대형산소분리기를 만들어본 경험도, 기술자도 없는 조건에서 이 사업은 초행길과도 같았다.

대단히 정밀하고 복잡한 열 및 유체기계들과 전기, 자동화설비들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야 하는데다가 산소분리기의 심장부분은 도면 한장 가지지 못하고있는 상태였다.이처럼 거대한 생산능력을 가진 큰 규모의 설비를 자체의 힘으로 개발하자니 걸음마다 실패가 뒤따랐다.

낙원의 노동계급앞에는 두 길이 놓여있었다.

하나는 우에서 막대한 자재를 해결받고 일부 중요자재는 남에게 의존하는 길이였고 다른 하나는 우에다 손을 내밀거나 남에게 의존함이 없이 우리에게 있는것을 가지고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산소분리기를 만들어내는 길이였다.

우리 나라에서 아직 해보지 못한 어려운 과제였으므로 낙원의 노동계급이 첫번째 길을 택했다고 하여 나무랄 사람은 없었다.

이때 낙원노동계급의 심장속에서는 어떤 목소리가 울려나왔는가.

애로와 난관이 많다고 하여 당이 준 과업을 제힘으로 해내지 못한다면 우리가 무슨 낙원의 노동계급이겠는가.10명 당원들이 지니였던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으로 일한다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란 없다.

낙원의 노동계급은 이런 투철한 신념과 의지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어려운 길을 스스로 선택하였고 한번에 안되면 열번, 백번을 거듭하면서 완강한 결사전을 벌려나갔다.

기계를 구경조차 못한채 머리속에서 구상하여 만들자니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누구도 이 길에서 물러서지 않았다.실패에서 교훈을 찾으면서 치렬한 투쟁을 벌려나가던 과정에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던 난문제들이 하나하나 풀려나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산소분리기의 심장부를 만들자면 여러가지 어려운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해야 하였는데 좀처럼 방도가 서지 않았다.고심어린 탐구의 날과 달이 흘러갔지만 여전히 이렇다할 전진이 없었다.

공장의 이러한 실태를 요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낙원사람들이 현대적인 방법으로 산소분리기를 생산하자고 달라붙긴 했지만 부닥친 난관앞에서 주저하고있다는데 그들이야 지난날 어버이수령님으로부터 그보다 더 어려운 과업을 받고도 자체의 힘으로 해내지 않았는가, 그때의 그 투지, 그 기백을 가지고 하면 산소분리기도 꼭 만들어낼것이라고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게 된 낙원의 노동계급은 자리를 박차고 일떠섰다.그들은 지금까지의 연구정형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찾은 부족점을 극복하며 연구사업을 대담하게 다그쳤다.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연구사업을 벌려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전화의 불길속에서도 용선로를 세우지 않고 수류탄을 생산해내던 10명 당원들의 모습그대로였다.

이들은 무엇이든지 제손으로 찾아내고 제손으로 만들어냈다.부족한것, 없는것을 다른 사람이 와서 해결해줄 때까지 기다리지도, 그것을 바라지도 않았다.

대형산소분리기생산자들은 힘과 지혜를 합쳐 분리탑 동체홈굴곡작업을 질적으로 빨리 할수 있는 단능설비를 만들어냈으며 피타는 고심끝에 부분품조립에서 단단히 은을 내는 능률높은 지구들도 제작해내였다.그들은 알루미니움판규격소재가 부족되여 생산에서 지장을 받게 되자 자체로 압연설비를 만들어 규격소재를 보장하였다.

아르곤용접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이런 용접은 고급기능공들만이 할수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력량이 부족하였다.이때 새 세대 노동자들이 자기들도 용접을 맡아하겠다고 자진하여나섰다.일군들이 선뜻 용단을 내리지 못하자 그들은 한사람같이 말하였다.

《우리도 낙원의 10명 당원들처럼 살고싶습니다.》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삶의 거울로 안고 사는 그들이였기에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고 빠른 기간에 기능을 높여 용접과제를 훌륭히 해제낄수 있었다.

대형산소분리기생산은 낙원의 노동계급이 당이 준 과업을 어떻게 관철하는가 하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이 사업에서는 주인이 따로 없었다.

아마 후방부서를 비롯한 비생산부문의 일군들과 종업원들까지 산소분리기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장비들을 하나씩 맡아 생산보장하였다면 잘 믿기 어려울것이다.그러나 이것은 사실이였다.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 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말씀올리던 신포향영웅의 고결한 넋이 낙원사람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자리잡았기에 그들은 기대앞에서 새날을 맞으면서 맡은 과제를 앞당겨 수행하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렇게 낙원의 노동계급은 고심어린 탐구와 피타는 노력끝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대형산소분리기를 자체의 힘으로 만드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낙원노동계급의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은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변함없이 계승되였다.그들은 흥남가스화대상공사장에 보내줄 1만 5 000㎥대형산소분리기를 짧은 기간에 훌륭히 제작해냄으로써 당의 요구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낙원노동계급의 빛나는 투쟁전통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

참으로 대형산소분리기제작과정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뼈속깊이 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철의 진리를 실천으로 증명한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