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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4: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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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 〈문재인정권은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고 친일반역무리 청산하라!〉 촉구

12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 일본대사관앞평화의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폐기!아베정부규탄!친일반역무리청산!>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반일행동은 2015 매국적한일합의체결후 소녀상옆철야농성과 수요집회참여·토요집회개최·일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코비드19로 농성이 어려워진 조건을 반영해 소녀상옆철야일인시위를 전개중이다.

반일행동은 12일기준 반아베반일공동행동1596일째 청와대일인시위377일째 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52일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선희망나비대표는 <일본대사관앞소녀상자리는 1991년 김학순할머니가 처음 일본군성노예제였음을 증언한곳으로 일제의 야만이 폭로된 역사의 현장이다. 일본은 여전히 침략의지를 보이고 친일극우무리는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며 평화를 유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과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을 규탄한 3번의 단식투쟁을 진행했다. 민족의 해방을 위한 이길에 두려움은 없다.>며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 친일극우무리청산투쟁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민지원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친일파들이 청산되지않고 권력을 이어받아 2015 매국적한일합의를 맺을수 있었던것은 미군정이 수립됐기때문이다. 미국은 최근까지도 일본자위대와 합동군사훈련을 하면서 동북아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전쟁의화근이다.>고 짚었다.

또 <온민중이 아베에 맞서 반전평화와 과거사청산을 외쳐야할 지금 오히려 이를 가로막고 나서는 엄연한 민족의 적 민족반역무리들이 있다. 박근혜잔당과 친일언론들이 현재의 상황을 가지고 어떻게 떠들어댄다한들 한일합의가 내용과 형식에서 피해할머니들의 입장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매국적인 합의였다는 사실은 죽었다깨어나도 바뀌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계속해서 <우리민족민중의 미래를 담당해갈 청년학생이 얼룩진 과거를 청산하는 싸움에 나서는건 시대적요구이며 청년의 사명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비극의 씨앗이었던 친일친미친외세의 역사를 청산하고 동북아평화를 위협하는 미일제국주의의 책동을 멈추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나설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소영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대표는 <우리가 1596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투쟁한 이유는 매국적한일합의를 폐기하고 진정한 해방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전쟁범죄 사죄배상이 없는 아베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은 뼈아픈 역사를 반복하게 만드는 시한폭탄과도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친일극우무리의 소녀철거시위와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민족반역무리들의 이같은 행동은 반아베반일투쟁을 더 지펴오르게 할뿐이다. 농성1000일 반아베반일투쟁을 결의했던 우리는 오늘 이자리에서 친일반역무리청산투쟁도 같이 벌여나갈것을 다짐한다.>라며 <문재인정권은 하루빨리 매국적한일합의를 폐기하고 친일반역무리들을 청산시켜야 한다. 우리는 문제해결이 될때까지 끝없는 투쟁으로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아베정부는 공식사죄하고 법적배상하라!〉·〈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 규탄한다!〉·〈문재인정권은 매국적한일합의 당장 폐기하라!〉·〈문재인정권은 친일반역무리 철저히 청산하라!〉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날 보수단체는 소녀상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녀상철거! 수요집회중단!>을 촉구했다.

반일행동은 소녀상을 둘러싸며 <갈수록 노골화되는 친일반역무리의 발악적 훼방과 형언할 수 없는 음해모략에도 절대로 굴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해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일본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할 것>이라 밝혔다.

<매국적한일합의폐기!아베정부규탄!친일반역무리청산!>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2926229297466598/?vh=e&d=n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보도(성명) 45]
문재인정권은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고 친일반역무리 청산하라!

최근 친일반역무리들이 몰려다니며 날뛰고있다. 미래한국당대표 원유철은 <미래통합당과 상의해 관련한 공동TF를 구성하겠다>고 나섰고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는 연일 자극적인 보도를 쏟아내고있다. 일본정부와 친일극우들의 소녀상에 대한 공격도 극에 달하고있다. 2주전부터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는 친일반역무리들의 집회가 소녀상 바로 옆에서 벌어지고있다. 어제는 모기자회견장입구에서 <위안부상은 위안부 공개모욕이자 두번 죽이는 일>, <인권침해의 상징 위안부상은 철거하라!> 등의 구호를 내걸고 난동을 부렸다. 감히 역사왜곡을 자행하며 전쟁성노예문제해결을 가로막는 친일반역무리들의 반민족만행에 온민중이 격분하고있다.

아베정부의 일군국주의화책동이 심화되고있다. 일총리 아베는 평화를 바라는 민심을 외면하며 노골적으로 반헌법전쟁책동을 계속하고있다. 아베는 일본정부의 코로나19대응에 대한 비판여론에 대해서 <모범답안이 있는게 아니다>, <비판과 불만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고 강변하며 오히려 위기를 빌미로 평화헌법개정을 강행하고있다. 동시에 평화헌법을 위반하는 군사대국화를 가속화하고있다. 일방위성은 항공<자위대>의 우주작전대창설을 예고하며 <자위대>의 활동범위확대를 추진하고있으며 해상<자위대>는 중동으로 파견하는 2진호위함 <기리사메>를 출항시켰다. 지난달은 일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며 동북아침략야욕을 고취시켰다. 전쟁범죄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양심도 없는 아베정부의 대동아공영권망상에 한반도·동북아전쟁위기가 또다시 고조되고있다.

우리는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 친일반역무리청산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선포한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의 유일한 길은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일본정부의 공식사죄·법적배상이다. 우리민족의 존엄을 유린하고 군국주의부활을 획책하며 동북아평화를 위협하는 아베정부를 끝장내고 외세에 빌붙어 정의로운 반일투쟁을 훼방하는 친일반역무리를 깨끗이 청산할 때에만 평화와 안정의 새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 문재인정권은 무엇보다 먼저 매국적한일합의를 당장 폐기하고 친일반역무리를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 오늘로 소녀상농성 1596일째를 맞이하는 반일행동은 지금까지처럼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일본군국주의와의 투쟁, 친일반역무리와의 투쟁을 완강히 전개할 것이다. 우리는 갈수록 노골화되는 친일반역무리의 발악적 훼방과 형언할 수 없는 음해모략에도 절대로 굴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해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일본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할 것이다.

아베정부는 공식사죄하고 법적배상하라!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 규탄한다!
문재인정권은 매국적한일합의 당장 폐기하라!
문재인정권은 친일반역무리 철저히 청산하라!

2020년 5월12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학생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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