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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월21일 금요일 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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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퇴출해야 할 건달무리들

오는 15일 20대국회임기가 끝나지만 미통당(미래통합당)의 개원반대로 산적한 법안들이 폐기될 위기에 처해있다. 임기내 국회가 무산될경우 1만5천여건의 법안들은 자동폐기된다. 여야가 공동발의한 <국민발의제>개헌안의 경우 헌법상 9일까지 가결해야 하지만 국회개원자체가 불투명해진 것이다. 미통당원내대표 심재철은 <21대국회에서 개헌을 위한 전초전으로 분위기를 띄우려는 것>이라며 국회개원을 거부했고 8일 선출될 미통당원내대표에게 결정권을 떠넘겨 회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국민발의제>개헌안은 미통당의원들을 포함해 148명이 2개월전 공동발의한 것으로서 반대할 명분이 없다. 심재철이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21대국회개헌안을 가정하며 국회개원과 결부시키는 것은 반대만을 위한 억측이다. 미통당의 개원거부로 <국민발의제>개헌안 뿐아니라 <코로나19>대책법안을 비롯한 수많은 민생법안들이 폐기될 상황에 직면했다.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미통당이 다음 원내대표에 결정을 떠넘기며 시간을 끄는 것은 국회의원의 본신업무마저 방기한 무책임한 행태다.

20대국회는 법안처리율이 역대최저인 29%다. 20대국회에서 소수당으로 전락한 미통당세력이 입법활동을 방해하며 국회파탄을 조장해서다.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다시 미통당으로 간판을 바꿨지만 민생법안을 볼모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악습은 더욱 악랄해졌다. 이번총선에서 민심에 버림을 받았음에도 미통당세력은 반성은커녕 국회개원거부만행을 계속하고있다. 반성을 모르는 미통당의 만행으로 20대국회는 최악의 <식물국회>로 기록될 것이다.

국회등원마저 거부하는 미통당을 국회에서 영원히 퇴출해야 한다. 국회의원의 본신업무마저 당리당략에 수단으로 악용하는 미통당은 건달무리나 다름없다. 명분도 민생도 다 내팽개치며 당리당략에 혈안이 돼 <식물국회>를 조장하는 미통당의 만행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오늘날 가장 시급한 정치과제는 민심의 사망선고를 받은 미통당을 국회에서 하루빨리 퇴출하는 것이다. 민심은 미통당의 완전해체를 촉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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