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순천린비료공장 완공이 증명한 자력갱생의 위력

5일 조선신보는 기사 <순천린비료공장 완공이 증명한 자력갱생의 위력>을 게재했다.

기사는 5.1 김정은위원장이 참여한 순천린비료공장준공식을 언급하며 <비료의 3대요소중 하나인 <린>을 자체로 생산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는 <하나의 새로운 공업분야를 창설하는것과 같은 아름찬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린비료공장의 원료가공공정건설에서는 100% 국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린정광과 무연탄을 성형하는데 성공>했다며 <정면돌파전으로 난관을 뚫고나갈데 대한 사상과 노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제5차전원회의이후 중요대상건설에서 이룩된 첫 성과>라고 격조높게 평가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순천린비료공장 완공이 증명한 자력갱생의 위력

국가경제를 추동하는 주체적 화학공업의 새 분야 개척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월 1일, 조선의 최고영도자를 모시고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과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으로 인한 세계적인 대재앙속에서 대규모 비료생산기지가 일떠서게 된것은 농업뿐만이 아닌 조선의 경제전반을 힘있게 추동하는 사변이다. 주체적인 화학공업의 새 분야가 개척되여 나라의 경제토대를 복원하고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는 본보기가 마련되였기 때문이다.

현대산업의 필수원료생산

순천린비료공장은 건설당시부터 《농업전선의 병기창》이라고 일러왔다. 농업에서는 질소, 칼리움과 함께 린이 《비료의 3대요소》로 불리운다. 공장이 준공됨으로써 린비료를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생산할수 있는 토대가 갖추어졌다. 린비료를 제대로 주지 못하여 봄내, 여름내 애써 가꾼 농작물이 풍만한 결실을 맺지 못해 속태우던 농업근로자들의 한을 풀어주고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수 있는 돌파구가 열린셈이다.

한편 공장건설은 《하나의 새로운 공업분야를 창설하는것과 맞먹는 아름찬 과제》로 일러왔다.

조선중앙통신은 준공식의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원료에 의거한 주체적인 린비료공업》, 《주체화, 현대화의 요구가 철저히 구현된 화학공업부문의 본보기공장》이라고 밝혔다. 유심히 보아야 할 구절이다.

통신보도에 의하면 공장에는 원료가공공정, 황린생산공정, 린안생산공정이 있다. 생산물은 황린과 린안이며 각기 다른 공정이 꾸려진것이다. 린광석으로부터 린산을 만드는 방법에는 《건식법(乾式法)》과 《습식법(湿式法)》이 있다. 일반적으로 린광석을 콕스탄, 규석과 함께 전기로에서 고온으로 용해하는 《건식법》에서 린을 환원휘발시키면 황린(黄リン)으로서 회수할수 있다. 한편 《습식법》은 분쇄한 린광석을 유산을 비롯한 무기산으로 가열용해한다. 린산액이 암모니아와 반응하면 비료용 린안(リン安=リン酸アンモニウム)이 된다.

《건식법》에 의해 생산되는 황린은 고순도, 고농도인것으로 하여 전자부품, 자동차, 의약품, 식품을 비롯한 산업에서 첨단기술을 담보하는 중요한 원료로 된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고품질 린광석의 고갈화가 진척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산출국들은 자원의 수출을 정지하거나 규제하고있다. 또한 전기로를 이용한 황린생산은 확립된 기술이기는 하지만 방대한 전력소비와 페기물질의 발생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그 생산국이 현재는 중국, 미국, 윁남, 가자흐스탄의 4개 나라로 국한되고있다.

조선은 순천에 꾸려진 공장에서 국내의 원료와 기술에 기초하여 황린을 생산하게 되였다. 말그대로 《하나의 새로운 공업분야를 창설》하는것과 같은 아름찬 성과다.

국내의 자원, 기술에 의거

황린전기로에는 일반적으로 콕스탄이 쓰인다고 하지만 조선국내에는 콕스탄이 없다. 공장의 심장부와도 같은 황린전기로와 련관시설은 국내의 원료와 기술에 의거한 비콕스생산공정으로 꾸려졌다. 조선에는 콕스탄을 쓰지 않는 주체철생산체계, 국내에 흔한 석탄자원에 기초한 주체비료생산체계를 확립한 실적이 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함경남도)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평안남도)에는 이미 칼탄가스화와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질소비료생산공정이 꾸려져 운영되고있다.

조선에서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과 병행하여 린회석광산을 환원복구하기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였다. 한편 순천린비료공장의 원료가공공정건설에서는 100% 국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린정광과 무연탄을 성형하는데 성공하였으며 황린전기로안정화기술을 비롯한 과학기술들을 실정에 맞게 연구도입하였다. 또한 국내의 실정에 맞게 저품위광석으로 고농도린안비료를 대량적으로 생산하는 공정을 꾸려놓았다.

주체적인 화학공업의 새 분야개척은 하나를 창조해도 자력갱생정신과 주체적역량에 의거하는것을 원칙으로 내세우시는 최고영도자의 구상과 결심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의 착공은 2017년 7월, 이미 있던 순천석회질소비료공장을 통채로 헐어버리고 나라의 실정과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대규모의 화학공업기지를 일떠세우는 계획이였다. 그런데 초기에는 여러가지 애로로 건설이 부진상태에 있었다. 이에 대하여 요해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린비료공장을 우리 식으로 완벽하게 건설하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조선중앙통신사 보도)을 펼쳐시였다. 그이의 영도에 의해 공사는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갔다.

정면돌파전전의 승산

지난 1월 6일에는 올해의 첫 현지지도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을 찾으시였다. 그때 원수님께서는 바람이 불어야 기발이 날리는것은 당연한 이치이라고, 적대세력들이 역풍을 불어오면 올수록 우리의 붉은기는 구김없이 더더욱 거세차게 휘날릴것이라고 하시였다. 그 말씀의 과학성, 진리성은 순천땅에 일떠선 주체공업기지의 웅장한 모습이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순천린비료공장은 조선의 전진을 저애해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사상과 노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2019년 12월 28~31일)이후 중요대상건설에서 이룩된 첫 성과이다. 그 준공식은 혹독한 제재압박이 지속되고 세계가 코로나재앙에 빠져든 속에서도 순간의 답보나 사소한 혼란도 없이 자력부강의 길을 줄기차게 나아가는 조선의 강인한 기상과 자립경제의 발전잠재력을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