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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6:42:49

[노동신문] 여명거리

3일 노동신문은 기사 <논설 사상사업은 친인민적, 친현실적이여야 한다>, <자강력제일주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계속 전진>,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로>, <자기의것을 사랑하라>, <실력의 높이이자 충실성의 높이>, <강남의 불빛>,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 <중핵적인 문제부터 해결하여야 성과를 확대할수 있다>, <목표를 높이 세우고 완강하게 내밀어>, <나날이 전변되는 수도의 모습과 더불어 넘쳐나는 노동의 희열과 긍지>, <여명거리>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사상사업은 친인민적, 친현실적이여야 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전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사상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시련의 고비를 승리적으로 돌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에서는 또한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 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혁명을 전진시키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자면 첫째도 둘째도 인민대중을 각성분발시켜야 한다.국가발전의 기본동력은 자금이나 자재가 아니라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도 기본은 사상사업이다.봉착한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는데서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키는것보다 더 좋은 방책은 없다.국산화, 재자원화의 비결도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고 과학기술력의 증대도, 구태와 경직에서의 탈피도 강한 사상전에 의하여 담보된다.기적은 하늘이 가져다주는 우연이 아니라 자주정신을 만장약한 인민이 안아오는 필연이다.사상사업의 활력이자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이다.

우리에게는 전국을 일시에 들었다놓을수 있는 강력한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이 있다.여기에 참신하고 진취적인 내용과 형식, 방법이 결합될 때 사상사업의 위력이 최대로 발양될수 있다.사상전의 명중포탄을 맹렬히 날린다는것은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진행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사람마다 성격과 수준, 습관과 취미, 생각과 요구가 서로 다르다.사람과의 사업,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사업을 사람들의 심정과 태도는 아랑곳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들이먹이는 식으로 하여서는 효과를 볼수 없다.경제사업을 실리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하지 못하면 자재와 자금, 노력과 시간을 낭비하고 단위발전에 지장을 주는데 국한되지만 사상사업을 형식이나 차리고 기계적으로 하면 사람들의 머리속에 사상적공백이 생기고 사회주의사상진지가 흔들리게 된다.인민이 외면하는, 인민의 심장에 가닿지 않는 사상사업은 백번 해도 소용이 없다.이것은 사상사업이 철저히 친인민적이여야 한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

역사는 전진하고 현실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지난 시기에 새롭고 혁신적인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의 환경과 실정에 부합되지 않으면 제때에 개선하여야 하는것이 사상사업이다.고정격식화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판에 박힌 소리,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요란한 표현, 모방이나 답습으로 일관된 교양은 도리여 대중의 혁명성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사상사업에서는 내용이 좋을뿐아니라 방법도 참신하여야 한다.지금의 우리 인민은 지난 시기의 인민이 아니다.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었으며 주변세계를 다 목격하고 들을것도 다 들은 인민이다.이런 인민에게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를 하거나 일반적인 호소나 가르치는 식으로 하여서는 많은 선전역량이 동원되고 적지 않은 시간과 품을 들인다고 해도 대중을 감흥시킬수도 불러일으킬수도 없다.사람들의 심리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이 항상 연구하고 목마른 사람에게 어디 가면 물을 마실수 있다고 알려주는것처럼 그들이 알고싶어하는것,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입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선전하여야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다.

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에 대한 교양을 소홀히 한다면 그 후과는 엄중하다.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투경로를 철저히 차단하는것과 함께 우리 당, 우리 제도, 우리 사상이 제일이라는것을 깊이 체득시키는 주동적인 공세를 다같이 벌려야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결사대로 철저히 준비시킬수 있다.

아는것이 많아야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사상사업을 할수 있다.참신한 사상사업방법론은 그 누가 가르쳐주는것도, 저절로 체득되는것도 아니다.준비정도와 특성이 각이한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자면 백, 천을 알아야 한다.해박한 지식을 가지고있어야 강연이나 해설담화도 사리정연한 론리와 깊은 내용, 생동한 사실과 자료를 가지고 자기 말로 구수하게 하여 사람들이 흥미있게 듣도록 할수 있다.언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노작들과 당문헌들을 학습하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열정의 인간, 대중의 마음을 알고 그들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기 위하여 꾸준히 탐구하는 사색가만이 사상사업을 책략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있다.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진행해나가자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영도사를 깊이 연구체득하여야 한다.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지향과 심리, 마음을 환히 꿰들고 옳바른 방법론과 묘술로 전체 인민의 사상정신력을 분출시키신 절세위인들의 영도예술은 사상공세를 벌려나가는데서 철저히 구현해야 할 고귀한 귀감이다.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승리도 사상사업의 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모든 일군들은 전체 인민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과감히 전개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 것이다.

빛나는 시대어

자강력제일주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는 자강력에 의거하여 더욱더 강해지고있으며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빛나는 시대어들가운데는 자강력제일주의도 있다.

자강력제일주의!

비록 길지는 않아도 여기에는 험로역경속에서도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고있는 주체조선의 어제와 오늘, 내일이 응축되여있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역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이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의 역사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역사이다.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며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이다.

자력갱생으로 용진해온 우리 혁명은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자력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승리와 영광의 새로운 장을 수놓아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총노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항구적인 전략적노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이다.

자력갱생에 우리의 생명이 있고 승리가 있으며 미래가 있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남의 덕으로가 아니라 자기식의 투쟁방식, 창조방식으로 자기의 힘을 천백배로 강화해나가는것이 바로 자강력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고 해도,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자고 해도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계신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5월 어느날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노력적선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기계설비전시장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원수님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자강력제일주의야말로 우리의 힘을 백방으로 다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겨나가게 하는 만능의 보검이며 위력한 무기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어찌 이뿐이랴.

찾으시는 곳,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하나의 제품, 하나의 창조물을 보시여도 그것이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것이라면 그처럼 만족해하시며 높이 평가해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정녕 적대세력들의 사상 유례없는 압살책동속에서도 주체조선의 막강한 국력이 억척으로 다져지고 도처에서 천지개벽이 일어나고있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자강력제일주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인민은 자강력제일주의를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따라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이상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혁명적대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자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들어온 소식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계속 전진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단천발전소건설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이 올해에 들어와 4개월동안 20만 6천여㎥의 물길굴확장, 4만 2천여㎥의 피복콩크리트타입을 진행하였으며 여러 발전소의 수력구조물건설에서도 적지 않은 전진을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자재보장과 수송을 맡은 성원들이 책임성을 최대로 높여 필요한 중요자재를 제때에 공사장에 실어나르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시공단위들에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단천1호물길굴확장공사와 피복공사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조선인민군 조태산소속부대에서는 작업대상에 따르는 역량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물동운반을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하루타입실적을 종전에 비해 두배로 끌어올리고있다.

조선인민군 장일수소속부대에서는 여러 구분대에서 피복공사가 결속된데 맞게 그 경험을 일반화하면서 맡은 피복작업과제를 기한전에 끝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와 인민보안성여단의 군인건설자들도 앞선 공법을 적극 도입하면서 물길굴공사를 내밀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기풍,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여러 시공단위의 돌격대원들이 공사실적을 올리고있다.

자강도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기지운영을 짜고들어 부족되는 설비와 부속품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피복공사를 다그쳐나가고있다.라선시여단의 돌격대원들도 물길굴공사를 비롯한 여러 대상과제를 동시에 내밀면서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금강무역지도국여단, 대흥무역지도국여단, 용산여단, 평양시여단에서는 공사과정에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물길굴확장과 피복작업을 내밀고있다.

여러 발전소의 발전기실과 신홍언제, 취수탑, 취수구를 비롯한 수력구조물건설도 진척되고있다.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취수탑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진행하는 한편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신홍언제콩크리트치기도 계속 내밀고있다.

청천강-평남관개물길건설 함경남도여단과 건설건재공업성여단, 청천강-평남관개물길건설 남포시여단의 돌격대원들도 작업조건이 불리하지만 일별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 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혁명적대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자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로

영광전주공장 일군들과 노동계급

최근 영광전주공장에서 전주생산능력을 종전의 3배로 끌어올렸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활성화의 지름길을 열며 전주생산을 꽝꽝 내밀고있는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지난 2월 공장앞에는 석달동안에 수천대에 달하는 콩크리트전주를 생산하여 중요대상건설장에 보내줄데 대한 과업이 나섰다.그것을 수행하자면 현재의 3배에 달하는 휘틀이 있어야 하였다.그러나 많은 휘틀을 당장 어데 가서 해결할수 없었다.

방도는 오직 하나, 휘틀을 자체로 만드는 길뿐이였다.

그러나 정작 첫걸음을 내짚자고보니 난관은 결코 한두가지가 아니였다.경험도 없었고 필요한 설비와 자재도 부족하였다.하지만 이들은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헤치며 휘틀제작에 달라붙었다.

어느날 휘틀의 내부용접작업이 잘되지 않을 때였다.

원인을 따져보니 철판절단면이 고르롭지 않았다.이런 경우 휘틀의 구조적특성을 설계의 요구대로 만족시킬수 없었다.

시간은 계속 흐르는데 방도는 좀처럼 나지지 않았다.

그러자 공장의 일부 사람들은 이런 속도로 나가다가는 휘틀제작은 고사하고 맡겨진 생산계획도 수행할수 없겠다고 하면서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절단설비라도 구입하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하지만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콩크리트전주휘틀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기어이 제작할 각오밑에 난관을 박차고 일어섰다.

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은 고심어린 탐구끝에 공장에 있는 설비들을 이용하여 철판절단면의 고르로움을 보장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내고야말았다.

그뿐이 아니다.공장의 기술로는 할수 없다고 하던 휘틀의 내심맞추기를 손색없이 해낸것을 비롯하여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킨 실례는 한두가지가 아니다.그 과정에 이들이 만들어낸 지구, 장비만 하여도 수십종이나 된다.

간고하면서도 보람찬 창조의 나날은 이렇게 하루하루 흘러갔다.노동자, 기술자들은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돌파하면서 끝끝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수십개의 콩크리트전주휘틀을 만들어냈다.그리하여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더 많은 전주를 생산보장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게 되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우리 노동계급이 이룩해가고있는 하나하나의 성과도 물론 귀중하다.하지만 생산활성화의 열쇠는 다름아닌 자기 손에 쥐여져있다는 자각, 부닥치는 난관을 자체로 끝까지 돌파하려는 강인한 정신력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힘이고 재부이다.

공장의 생산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활성화하자면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그 과정에 이들이 넘어야 할 시련의 고비는 또 얼마인지 알수도 없다.

그렇지만 공장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확신하고있다.

불가능을 모르는 개척정신만 있으면 더 좋은 우리의것을 창조할수 있다!

이런 신념과 배짱을 안고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지금 이 시각도 정면돌파전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 있다.

자기의것을 사랑하라

우리의것, 길지 않은 이 말이 오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더없이 소중하고 의미깊은 부름으로 되였다.그것이 그대로 사랑과 긍지의 대명사처럼 되여 어디에서나 울리고 우리의것을 선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애국헌신의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거대한 창조물로부터 하나의 작은 소비품에 이르기까지 우리의것이기를 원하고 그것이 더욱 빛나도록 하는데서 보람과 희열을 찾는 훌륭한 인민의 모습과 더불어 숭엄히 비껴오는 불멸의 위인상이 있다.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헌신의 장정에서 우리 인민이 언제나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은 영도자를 닮는다.

가장 숭고한 애국의 뜻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고귀한 넋으로 심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그이의 거룩한 발걸음에 깨끗한 양심과 의리의 보폭을 맞추어나가는 인민의 고결한 충성이 있어 우리 조국의 승리적전진이 그리도 보무당당한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거창한 창조물이 일떠서는 건설장에 가시여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문제가 있다.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키라.

한 나라나 한 민족은 물론 한 인간에게 있어서도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감정을 지니는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나라와 민족의 힘을 키우는 담보이라면 자기의것에 대한 불신과 남에 대한 의존심은 자신을 무기력하게 하며 나라를 망하게 하고 인민을 노예로 만드는 화근으로 된다.

자기의것을 믿고 사랑할줄 알아야 자기 힘에 대한 신심과 배짱이 나오고 그것을 빛내여나가려는 의지와 각오가 생기게 되는 법이다.더우기 자기의것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인민만이 자기의 존엄의 가치,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가장 큰 힘이 자강력이라는것을 자각할수 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여나가는 애국헌신의 기풍이 차넘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다.

인민의 마음속에 창조의 샘이 되고 기적의 힘이 되라고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의 불을 지펴주시며 걸으신 우리 원수님의 현지지도의 자욱마다에는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났다.

그토록 간곡하고 절절하게 우리의것에 대해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인민은 부강한 조국의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책임지신 위대한 어버이의 웅심깊은 뜻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라나는 후대들의 마음속에 우리의것을 사랑하는 소중한 감정을 깊이 심어주시려 천만금을 아끼지 않으시였다.

온 나라 아이들이 입고 쓰는 교복과 가방, 학용품 그 모든것이 우리의것으로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영도의 자욱에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많다.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쓰게 될 학습장에 의미깊은 《민들레》를 새겨주시고 그들이 메게 될 가방마다에는 내 나라의 국수 소나무의 억센 모습을 담은 우리의 상표가 빛나게 하여주신 사랑의 손길, 새로 일떠선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그날 어릴 때부터 남의 나라 상표를 단 가방을 메고다니게 하면 아이들에게 우리 나라가 제일이라고 교양할수 없으며 애국심도 키워줄수 없다고 하신 간곡한 말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마음속에 우리의것을 제일로 여기고 소중히 간직하는 애국의 마음이 싹트고 자라나도록 그토록 마음쓰신 사연을 어찌 한두마디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몸소 가방도안가, 제작자가 되신듯 수백건의 가방도안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가방생산과 관련한 수많은 참고자료들을 전문가들에게 안겨주기도 하시고 책가방에 달 상표까지 보내주신 어버이의 그 사랑이 가득히 어린 《소나무》책가방이다.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에 언제나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이 비끼게 하고 우리의것이 제일 훌륭하다는 소중한 마음이 자리잡도록 하시기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늘 마음써오시였다.평양양말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는 아동양말에 외국만화영화에서 나오는 곰의 그림이 아니라 우리 나라 만화영화 《영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세 친구를 형상한 무늬를 새길데 대하여 깨우쳐주시고 아이들의 보금자리로 훌륭히 꾸려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는 우리가 만든 급강하물미끄럼대를 놓아주도록 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렇듯 세심하고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자존심을 뼈대처럼 굳게 간직하고 소나무처럼 굳세게, 소나무처럼 푸르싱싱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은 그대로 자력으로 부흥할 내 조국의 미래인것이다.

걸음마다 애국의 참뜻을 배워주시며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빛내여나가도록 이끄시는 길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누구나 세계적인 우리의것을 창조해나가도록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제기하시였다.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의 참의미는 결코 발전된 남의것을 제쳐놓고 뒤떨어진것이라 해도 무턱대고 자기의것만 주장하는 그릇된 관점과는 인연이 없다.그것은 자기의것이 지금은 비록 뒤떨어졌다고 하여도 부단히 발전시켜나가려는 비상한 자각과 굳은 의지로 표현되는것이다.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의것을 창조하며 그러되 세계를 앞서나가는 우리의것을 창조해야 한다.

지난 8년간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밑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우리의것이 얼마나 수많이 창조되였던가.

최근년간에 산간의 이상도시로 건설된 삼지연시와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로 솟아오른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 등은 건축에서도 우리의것을 창조해나가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의 발현이다.

이 땅에 일떠서는 건축물들에 주체적건축미학사상과 우리 민족제일주의,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의 소비품 하나도 그것이 크든작든 세계를 앞서나가는 우리의것으로 창조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언제나 우리의것이 세계를 앞서나가야 한다는 높은 목표를 제기하시고 그 실현에로 떠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은 우리의 화장품공업을 기어이 세계적수준으로 올려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온갖 심혈과 노고를 다 바치신 평양화장품공장에도, 물의 새 세계가 펼쳐진 문수물놀이장에도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우리 인민의 기호와 미감에 맞는 유행을 창조하여 세계가 우리의 유행을 따르게 하여야 한다는것, 그렇게 하여 인민들모두가 남의것이 아니라 우리의것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그이의 원대한 구상인것이다.

우리의것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여갈 열렬한 애국의 뜻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위대한 영도의 손길이 있어 조국땅에는 얼마나 훌륭한 우리 식의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영원히 자력으로 부강하는 존엄높은 나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을 따라 우리 인민은 오늘도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우리의것을 끝없이 사랑하고 끊임없이 창조하며, 창공높이 날리는 우리 국기에 자력부강의 역사만을 아로새기며 우리의 승리, 우리의 미래를 향하여!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을 펼치고

실력의 높이이자 충실성의 높이

주체90(2001)년 12월 3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시기 일군들의 실력을 높이는것은 우리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다》라는 뜻깊은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은 자주적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변혁해나가는것만큼 혁명하는 사람은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함께 높은 실력을 가져야 혁명사업을 성과적으로 해나갈수 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오늘 당의 영도밑에 온갖 풍파를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우리 혁명은 우리 간부들, 모든 일군들이 당에 무한히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되고 높은 지식수준과 능력을 가진 실력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일군들은 말로만 당의 신임에 충성으로 보답하겠다고 하여서는 안되며 실력으로 당을 받들어야 한다고, 실력이 없으면 진실로 당에 충실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실력을 높이는것이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의 자질과 수준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근기있게 벌려야 한다고, 일군들은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써 배우며 창조적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

참된 혁명전사들의 심장이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는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고 사업실적으로 표현되여야 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노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기본이고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는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할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아는것만큼, 능력이 있는것만큼 일하기마련이다.주관적욕망이나 열성만으로는 어떤 일도 잘할수 없으며 사업에서 실적을 낼수 없다.

아는것이 없고 능력이 없으면 직권을 가지고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게 되며 무슨 일이나 똑똑한 방법론도, 과학적타산도 없이 망탕 처리하게 된다.사상적신념과 의지도 과학적지식과 능력에 의하여 튼튼히 안받침되지 못하면 난관앞에서 흔들리게 되고 패배주의와 소극성, 보수주의에 빠지게 된다.

실력이 없으면 진실로 당에 충실할수 없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사상의 높이, 충실성의 높이이자 실력의 높이이며 실적의 높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강조하신것이다.

실력을 높이는것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하고 혁명가로서의 삶을 빛내이기 위한 근본요구이다.높은 실력이 없이는 당에서 준 과업을 가장 철저하게 집행하는 결사관철의 투사가 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역사적인 노작은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높은 실력은 곧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이라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모두다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동무는 실력으로 당을 받들고있는가.

누구나 시대의 이 물음앞에 떳떳해야 한다.

있으나마나한 사람이 아니라 꼭 필요한 사람, 없어서는 안될 사람, 하루만 자리를 떠도 온 집단이 기다리는 사람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혁명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실력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다해 받들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의 창창한 내일은 더욱 앞당겨질 것이다.

인민은 못 잊습니다

강남의 불빛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창조의 숨결 드높은 우리 조국의 벅찬 진군의 기상을 대할 때면 잊을수 없는 하나의 이야기가 가슴을 세차게 울리여준다.

주체42(1953)년 7월 어느날 전승을 경축하는 평양시군중대회의 주석단을 내리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차가 수도의 거리를 따라 달리고있었다.

승리의 감격과 환희는 하늘땅에 넘쳤지만 전쟁으로 혹심하게 파괴된 평양의 전경은 너무도 참혹하였다.

부러진 전선대와 헝클어진 전선줄들, 디디면 아직도 뜨거울것만 같은 기와장과 벽돌장들…

수도의 모습을 가슴아픈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남으로 가자고 조용히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가열한 전화의 나날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전선으로, 후방으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전승을 경축하는 그날에조차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겠다니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던것이다.

일군이 그이께 조금만이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였으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어서 강남으로 가자고 거듭 말씀하시며 차를 동평양쪽으로 몰도록 하시였다.

이윽고 강남요업공장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며 소성로를 더 건설할데 대한 문제와 대동강물길을 이용할데 대한 문제, 흙을 일정하게 파쓴 다음에는 거기에 논을 풀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공장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일군들이 해야 할 크고작은 일들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퍼그나 흘러 어버이수령님께서 돌아가실 시간이 되였다.차에 오르시려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다시금 일군들을 부르시였다.그러시고는 평양시민들이 건너다보고 저 공장이 평양시를 복구건설하는 공장이라는것을 알도록 하기 위하여 건설장에 불도 환하게 켜놓을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 이튿날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수백개의 촉수높은 전등알과 건설기자재들이 강남땅에 도착하였다.

그날 밤부터 강남벌은 불야경을 이루었다.

그 불빛은 단순히 어둠을 밝히기 위한것이 아니였다.밤하늘을 헤가르며 발산하는 그 불빛에서 크나큰 힘과 용기를 받아안은 우리 인민은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복구건설을 힘차게 벌려나갔다.

백년이 걸려도 일어서지 못한다고 떠벌이던 적대세력들의 궤변을 단호히 쓸어버리며 복구건설의 전투장마다에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준 강남의 불빛,

정녕 그것은 이 땅에 복구건설의 거세찬 열풍을 일으킨 불씨였으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현대화의 기준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나라 식료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어느 한 공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모든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인화, 무균화, 무진화가 훌륭히 실현된 공장을 기쁨속에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의 힘과 기술로 현대화를 실현한 공장의 성과를 두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이 바라는 현대화란 남의 힘과 기술을 도입한 현대화, 다른 나라 설비들을 그대로 가져다놓은 현대화가 아니라 우리의 주체적인 역량과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현대화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애국의 신념, 자력갱생의 정신을 심어주시는 그이의 높은 뜻이 어려와 일군들의 격정은 컸다.

설비를 사다가 생산공정을 조립하는것은 현대화가 아니다.

우리의 현대화는 철저히 우리 노력과 기술로 생산설비들을 개발하고 새로 만들어내는것이 아니겠는가.

새로운 창조와 비약의 나래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현대화의 기준, 우리 식의 참의미가 깊이 새겨졌다.

기뻐하신 사연

주체105(2016)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공장에 새로 꾸린 가방용천생산공정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염색기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 염색기는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창조물이였다.

우리가 만든 염색기는 염색원료가 얼마 들지 않고 에네르기소비와 천낭비도 적을뿐아니라 색전환이 빨라 생산능률을 훨씬 높일수 있어 다른 나라의것보다 그 성능이 더 좋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면서 우리자체로 만드니 얼마나 좋은가고,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고 못내 기뻐하시였다.그러시면서 국산화의 기치를 들고 가방생산공정을 자체의 힘으로 꾸려놓은 자력갱생의 정신력은 천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사실 그들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수입에 의존해서가 아니라 철저히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받들기 위해 애썼을뿐이였다.

하건만 그이께서는 그 모든 성과를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돌려주시며 그처럼 기뻐하시는것이다.

일군들은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가장 값높이 여기시며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우리 힘으로 세계를 앞선 우리의것을 창조할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군민대단결의 위력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군민일치,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군민일치,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오늘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또 하나의 만년재부로 일떠선 순천린비료공장은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맞받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이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안아온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귀중한 창조물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민대단결은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위력한 담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입니다.》

군민일치, 군민대단결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주체조선의 제일재부이다.우리의 군민대단결은 인민과 군대가 도덕의리적으로, 혈연적으로 굳건히 이어지고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에서의 일치를 실현한 완벽한 단결이다.

혁명투쟁에서 인민과 군대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인민대중은 혁명의 담당자이며 군대는 혁명의 기둥이다.인민과 군대는 하나로 굳게 단결되여야 무한대의 힘을 발휘하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군민대단결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 항일의 전구들에 높이 울려퍼진 이 구호의 정신은 세대와 년대를 넘어 줄기차게 이어졌다.군민의 혈연적관계는 총포탄이 비발치는 전화의 나날에 더욱 공고화되였고 조국사수,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투쟁속에서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왔다.군민대단결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한 우리 혁명의 백승의 보검이다.

군민대단결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뿌리가 든든한 나무가 억센 생명력을 가지게 되는것처럼 군민대단결이라는 기반우에 선 우리의 사회주의는 언제나 필승불패이다.군민대단결은 우리 사회의 밑뿌리이며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위력이다.

사회주의조선의 역사는 군민대단결승리의 역사라고 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 당, 대중이 일심단결하고 군대와 인민이 혼연일체가 되여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킨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1950년대의 가열한 조국해방전쟁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는 장구하고도 치열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은것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민의 단합된 힘이 있었기때문이다.

군민대단결이자 사회주의의 존엄이고 승리이라는것, 이것이 우리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오늘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힘있게 떨쳐지는 속에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온 나라에 원군, 원민의 아름다운 화폭이 펼쳐지고 세계적인 대유행전염병방역대전에서 철저한 조직성과 일치성, 의무성이 고도로 보장되고있는 현실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당의 영도에 무한히 충직한 천만군민의 위대한 단결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도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군민대단결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곧 혁명이다.혁명투쟁에서 단결보다 더 위력한 무기는 없으며 단결된 힘에 의하여 혁명은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당이 제일 믿는것은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의 일치가 확고히 실현된 군민의 무한대한 힘이다.우리 인민과 군대는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도 함께 일떠세우고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도 어깨겯고 해제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지금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지고있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은 군민협동작전,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는 전구로 되고있다.

군민대단결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

지금 우리앞에는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난관과 시련은 적지 않고 목표 또한 방대하다.하지만 당의 사상과 영도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이 있기에 사회주의승리의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군민대단결은 주체조선특유의 참모습이고 우리 국가의 위대한 힘이며 사회주의위업을 떠받드는 억척의 보루이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혁명의 진군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 것이다.

현존발전능력제고에 힘을 넣어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자

중핵적인 문제부터 해결하여야 성과를 확대할수 있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힘찬 돌격전을 벌림으로써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여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일군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당정책의 운명,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혁명적전환은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의 조직적수완과 전개력에 달려있다.

여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열, 백고리를 풀수 있는 중핵적인 문제를 틀어쥐는 일군의 능력이다.

최근 전력공업성 일군들은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는데서 굴지의 대동력기지인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높이는것을 중핵적인 문제의 하나로 틀어쥐였다.

일단 목표가 정해진 다음 그것을 정확히 수행하자면 일군들이 들끓는 현실에서 작전과 지휘를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당정책이 관철되는 곳은 어디까지나 생산현장이다.현실에 깊이 들어가 모든것을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여야 제기되는 문제들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즉시에 적절한 대책을 세울수 있으며 그에 맞게 전투지휘를 기동성있게 잘해나갈수 있다.

책임일군을 비롯한 성일군들은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 좌지를 정하고 모든 생산공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

그에 기초하여 일군들은 전력생산에서 크게 은을 낼수 있는 대상들에 대한 대책부터 하나하나 세워나갔다.

전력생산의 선행공정인 석탄운반공정을 짧은 기간에 개건한 한가지 사실을 놓고보자.

지난 시기 발전소의 적지 않은 석탄운반구간에는 벨트콘베아가 단선으로 설치되여있었다.그러다보니 그곳에서 이상이 생기면 보이라에로의 석탄공급이 중단되여 전력생산에 지장을 주군 하였다.

벨트콘베아를 복선으로 설치할것을 결심한 성책임일군은 현장에서 즉시 여러가지 대책을 세웠다.결과 며칠사이에 많은 자재와 설비들이 확보되여 석탄운반공정이 합리적으로 개건되게 되였다.

성일군들은 발전설비들의 원성능회복을 위한 사업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렸다.여기서 이들이 잘한것은 지난 시기의 땜때기식, 야장쟁이식일본새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하나를 해도 질적으로, 실지 빛이 나게 한것이다.

그 어느때보다 한g의 강재, 한쪼각의 철판이 귀하였지만 성일군들은 보이라대보수를 질적으로 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필요되는 자재와 설비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그리하여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호기대수가 훨씬 늘어나게 되였다.뿐만아니라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은 같은 량의 석탄을 가지고 호기당 출력을 수천kW나 더 끌어올리였다.

일군들이 중핵적인 문제를 틀어쥐는것과 함께 그 해결을 위한 사업에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는것이 중요하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 나간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은 이곳 노동자, 기술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이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점은 무엇이며 어떤 문제를 두고 고심하는가, 노동조건을 보다 개선하는데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등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즉시적인 대책을 취하였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우월성이 발휘되도록 하여 노동자, 기술자들의 생산의욕을 부단히 높여나간것 역시 성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중시한 문제이다.

모든 일군들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당과 인민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생산을 다그치고있다.

-낙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뜨거운 애국의 마음 안고 조국산천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자

목표를 높이 세우고 완강하게 내밀어

평안북도의 시, 군들에서

평안북도의 시, 군들에서 올해 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도로정리와 기술개건, 강하천정리, 제방보수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에 힘을 넣어 우리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국토환경보호관리국에서는 시, 군들에서 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목표를 높이 세우고 철저히 수행하도록 이끌고있다.

도안의 시, 군들에서 도로정리와 기술개건, 강하천제방보수공사 등을 힘있게 내밀어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고있다.

신의주시에서는 수십㎞구간의 도로에 대한 정리와 깬자갈펴기를 진행하여 평탄성과 안전성을 보장하였다.또한 여러 제방보수공사와 타래붓꽃심기를 진행한데 이어 표준제방건설도 질적으로 하고있다.

룡천군에서는 여러대의 굴착기와 삽차, 화물자동차를 동원하여 수㎞의 어느 한 우회도로공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또한 군안의 전반적인 도로들을 기술개건하고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었다.이와 함께 어느 한 인입도로공사를 결속하였다.

군에서는 제방보수공사도 내밀었다.

군안의 근로자들이 떨쳐나 많은 토량을 처리하면서 제방보수공사를 진행하여 수백정보의 농경지를 보호하고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수㎞의 읍지구 우수망바닥파기를 한것을 비롯하여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사업도 중요한 문제로 틀어쥐고 내밀었다.

염주군에서는 도로들에 가로수심기를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또한 1만 4천여세대의 농촌살림집주변에 사과, 배, 복숭아나무와 같은 과일나무 그리고 소나무, 단나무, 은행나무 등을 많이 심어 풍치를 돋굴수 있게 하였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역량을 집중하여 향봉리의 배수로가시기를 진행한데 이어 군원료기지의 관개물길을 정리하여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이와 함께 염주청년양어장의 양어못보수와 물길가시기, 뚝보수를 하고 그 주변에 수천그루의 참대버드나무를 심었다.

선천군에서는 읍에서 신미리로 뻗은 도로폭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안전보호말뚝을 설치하여 안전성을 보장하였다.

정주시에서는 많은 설비와 노력을 집중하여 어느 한 도로기술개건공사를 결속하였다.또한 유용동물보호구 인입도로공사를 진행하였다.

삭주군에서는 연 수십㎞의 군안의 중소하천들을 정리할 목표를 세우고 굴착기, 화물자동차 등을 동원하여 적지 않은 구간의 제방대보수공사를 결속하였다.그리고 수만㎥의 하천바닥파기를 진행하였다.

군에서는 읍지구의 여러개소에 화대를 설치하고 가로등을 교체하여 주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었다.또한 어느 한 광산의 살림집건설에 힘을 넣었으며 여러 지구의 살림집보수도 진행하였다.

군에서는 4㎞구간을 본보기도로로 정하고 기술개건공사를 진행한데 이어 나무도 심었다.그리고 유용동물보호구 인입도로보수공사와 주변하천의 제방장석보수공사를 결속하였다.

태천군에서는 재자원화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명심하고 오물처리공장건설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도안의 여러 군에서 발전소건설을 추진하고있다.

피현군에서는 피현2호발전소건설에 큰 힘을 넣어 발전기실건축공사와 구조물공사, 수문콩크리트치기, 철관콩크리트피복씌우기 등 방대한 과업을 수행하였다.또한 군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돌격전을 벌려 8㎞구간의 전주대세우기와 발전소주변에 1만여그루의 나무심기를 결속하였다.

구장군에서는 구장청년2호발전소건설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군에서는 역량을 집중하여 도로공사와 물길가시기를 진행하고 언제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이밖에도 도안의 산림경영부문에서는 수종이 좋은 여러가지 나무모와 산열매나무모를 많이 생산보장하여 자기 고장의 산들을 푸른 숲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 보람찬 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조국산천을 아름답게 꾸려가려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성과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나날이 전변되는 수도의 모습과 더불어 넘쳐나는 노동의 희열과 긍지

-대동강골재사업소에서-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

여명거리

주체106(2017)년 4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는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인 여명거리가 훌륭히 일떠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3월 충성의 7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금수산태양궁전과 용흥네거리사이에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새로운 거리를 일떠세울것을 선포하시고 조선혁명의 여명이 밝아오는 뜻깊은 곳에 일떠세우는 거리의 이름을 《여명거리》로 명명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여명거리전역을 나라의 국력을 과시하고 조국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으로 여기고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여명거리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건설 전기간 불철주야의 헌신과 노고를 바치시며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밝혀주시고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아래 건설자들은 규모와 공사량에 있어서 미래과학자거리에 비해 두배가 훨씬 넘는 여명거리를 불과 27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아담한 다층건축군, 웅장화려한 초고층건축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조형화, 예술화, 녹색화가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되여 주체건축예술의 미래와 사회주의문명의 높이를 보여주는 여명거리가 완공됨으로써 금수산태양궁전과 용남산지구는 주체조선의 내일을 상징할수 있게 훌륭히 변모되였으며 교육자, 과학자들과 인민들을 위한 만복의 별천지가 또 하나 펼쳐지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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