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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2:35:57
Home아카이브항쟁의 기관차〈2020.5 항쟁의기관차〉 중미갈등의 고조와 중미양극체제의 공고화

〈2020.5 항쟁의기관차〉 중미갈등의 고조와 중미양극체제의 공고화

중미갈등의 고조와 중미양극체제의 공고화

뉴욕타임스는 4.5 중이 2019.12.31 우한에서 코비드19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이후 약43만명이 중에서 미로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또 2.2 <최근2주간> 중을 다녀온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조치를 한 이후에도 중에서 미로의 입국자가 약4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미시민권자·영주권자·그가족은 예외여서다. 이렇게 들어온 중으로부터의 입국자는 우한으로부터 입국한 수천명도 포함된다고 기사는 강조했다. 신문은 이를 이유로 트럼프정부의 코비드19대응이 너무 늦었다고 비난했다. 반중적인 남의 친미극우세력이 문재인정부가 중국인입국을 통제하지않아 남의 코로나사태가 발생했다는 주장과 같은 맥락이다.

3.2 유럽이 신종코로나사태로 공황에 빠지자 미폭스뉴스앵커가 <중은신종코로나사태에대해정식으로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자오리젠외교부대변인은 <중의이름을더럽히는건바이러스자체보다위험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중사과론은근거도없고도리도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2009미에서폭발한H1N1독감이214개국가에퍼지며1만8449명이사망했지만,미에사과를요구한나라는없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3.19 기자회견에서 원고에 쓰여있던 <Corona Virus>의<Corona>를 자신이 직접 <CHINESE>라고 수정한것을 워싱턴포스트기자가 잡아냈다.

3.16 폭스뉴스의 한프로그램에서 뱅크스공화당하원의원은 <우리는신종코로나가미에끼친피해에대해중에물어내라고강요하는것부터시작해야한다>며 그방법의 하나로 <대통령이중에대부분의미채무를감면하라고강요할수있다>고 주장했다. 중의 환구시보는 이에 대해 <악독한수단>이라며 <역병하의미에서출현한가장지랄병같은제의>라고 반발했다. 4.6 인도변호사협회가 국제법률가위원회와 공동으로 유엔인권이사회에 중이 코비드19와 관련해 배상해야한다며 그에 대한 명령을 요청했다. 미내에서도 중에 대한 손배소들이 제기됐다.

2.27 중난산중공정원원사는 <신종코로나가출현은중에서했어도발원이꼭중은아니다>라고 말해 발원지를 쟁점화시켰다. 이어 시진핑국가주석이 3월초 신종코로나의 발원지를 찾는 작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폼페오미국무장관은 <역병에대해중이제일먼저알았지만,은폐로일관해귀중한2달을놓쳤다.그결과수백만이우한을빠져나갔고이탈리아등세계각국이재앙을맞고있다.>며 <공산당은투명한정보공개를억누르려하지바이러스를억누르려하지않는다>·<공산당이일처리를잘못해많은생명이위험에처하게됐다>고 압박했다. 3.20 겅솽중국외교부대변인은 <중은1.3부터미와신종코로나정보를공유해왔다>고 반박했다. 중미간갈등이 고조될수록 중미양극체제도 공고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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