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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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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전쟁연습 재개됐다. 재개된다가 아니라 재개됐다. 코리아반도의 군사적긴장이 급고조되고있다. 트럼프정부도 아는거다. 그러니 트럼프가 CNN보고 <가짜뉴스>운운한거다. 사실 트럼프정부에서 찔러준 <가짜정보>인데 말이다. 괌도에서 핵폭격기(B-52)를 철거했다더니 남에서의 연습재개에 맞춰 일에서 또다른 핵폭격기(B-1B)를 동원하는 북침핵전쟁연습을 버젓이 벌였다. 전형적인 양면책(dual track)이다. 이래서 안된다. 트럼프정부의 술책은 너무 뻔하다.

미가 하늘처럼 믿는 전폭기와 핵항모의 우위란 미사일과 잠수함에 의해 바닥에 추락한지 오래다. 하긴 알아도 돈독에 눈먼 산군복합체때문에 어쩔수 없다. 문제는 전쟁에서 어떻게 되겠지하는 우연이 없다는거다. 철저히 실력으로 결판이 나는 가장 철저한 과학의 세계다. 허상에 기대 요행을 바라다 박살이 난 나라가 인류역사에 어디 한둘인가. 바이러스에도 맥을 추지못하는 천하의 약군 미군이 극초음속 집중·연속·명중타격으로 1분내 끝내겠다는 북을 어떻게 상대한단 말인가.

현재까지 북이 공개한 전력·작전을 종합해보면 이렇다. 1단계로 북은 극초음속미사일들을 남의 미군지휘부벙커등을 향해 10군데에 10발씩 발사해 상대전력을 결정적으로 무력화시키고 백악관·청와대에 즉각항복을 요구한다. 그래도 정신을 못차리면 이번엔 100군데에 10발씩 발사하는데 이땐 불가피하게 청와대도 포함된다. 존재하는 모든게 가루가 되는 치명적파괴력이다. 여전히 항복을 안하면 그땐 특수부대20만중10만과 기갑부대들이 투입돼 몇시간내 마무리한다. 02~05시에 이뤄지면 남의 새벽방송은 <김일성장군의노래>로 시작한다.

백악관이 오판해 태평양무력이 개입하면 2단계로 괌도·하와이와 일본열도의 미·일군무력에 섬멸적타격이 가해진다. 미본토무력까지 움직이면 3단계로 미본토를 초강력EMP로 타격하는데 워싱턴, 미서부, 미전역중 하나가 된다. 이건 공개된 전력·작전에 의한 그림이니 당연히 비공개된 전력·작전에 의한 다른 그림이 있다. 분명한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집중훈련한 포무력에 의해 남의 미군지휘부등이 1분내 가루가 된다는 객관적사실이다. 새 천하제일강국의 출현은 이걸로 충분하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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