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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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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민주당 광화문삼봉로 〈미래통합당해체! 미군철거!〉 기자회견집회

16일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은 광화문삼봉로에서 <미래통합당해체! 미군철거!>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사회자는 <미래통합당의 총선참패는 세월호망언당·5.18망언당·반민중반민족정당에 대한 민중의 엄중한 심판>이라며 <여전히 미국의 대북적대책동과 친미극우세력의 발악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을 청산하는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트럼프정부는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하라!>·<트럼프정부는 미군유지비증액 중단하라!>·<민심심판받은 친미극우미래통합당 해체하라!>·<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철거하라!>를 외쳤다.

민지원당원은 미래통합당의 강령 <튼튼한 안보로 평화를 이룬다>·<인권이 살아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든다>를 언급한뒤 <점령군 미군에게 군사작전권을 넘기고 전작권이 환수될까 두려워하는 저들이 어찌 튼튼한 안보를 바란다고 볼수있는가>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자위대창설 50주년행사에 참여한 사람을 원내대표로 두고 세월호유가족에게 진상규명은 이적행위라며 캡사이신물대포를 쏜 괴물들이 인권을 말할수 있는가>라며 <당대표는 2천만민중이 이뤄낸 촛불항쟁을 부인하면서 법치가 살아있는 공정한 사회를 운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제 총선결과는 친일의 후예이고 친미의 아성인 독재정권해체를 향한 민중의 염원이다>라며 <미래통합당해체를 위해선 상전인 미국부터 내쫓아야 한다.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통일하는 길에 미군과 추종무리가 끼어들틈은 없다>고 강조했다.

박소현당원은 <대한민국역사는 세월호참사 전후로 나뉜다고 한다. 오늘은 세월호참사가 일어난지 6년되는 해다>라며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지 않은 권력자들의 횡포는 2020년에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당원은 오전 평택미군기지에서 일어난 미군범죄를 거론한뒤 <세월호유가족을 거리로 내몬 견찰은 미군철거·민중민주를 요구하는 우리의 투쟁역시 탄압하고 있다>면서 <악폐경찰과 모든 친미기득권세력을 우리손으로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민중의 목소리는 이땅에 존재하는 모든 친미친극우를 심판하라는 것이다>라며 <온민족이 바라는 미군철거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반드시 열어갈것이다>는 결의를 밝혔다.

<미래통합당해체! 미군철거!> 기자회견집회

[대변인실보도(성명) 321]
전쟁의 화근 미군 철거하고 민심의 심판받은 미래통합당 해체하라!

최근 미정찰기가 무려 20회나 코리아반도상공에 출격했다. 미공군소속 RC-135W리벳조인트, 미해군소속 EP-3E, 주남미군소속 RC-12X가드레일 등의 위험천만한 정찰이 잦아지고있다. 정찰기들은 의도적으로 위치를 노출시킴으로써 북침전쟁책동의 일환임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정부는 작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미군정찰기를 출격시키며 코리아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한편 미국내에서는 18일 대북제재강화법안인 <웜비어법>이 발효될 예정이다. 코비드19의 대유행중에도 트럼프정부의 반인권적인 북침선제핵타격·대북고립압살책동은 계속되고있다.

트럼프정부의 우리민중에 대한 정치·군사적 지배와 경제적 착취를 언제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최근 문재인정부의 <미군유지비분담금 최소13%인상안>을 미대통령 트럼프가 거부했다. 문정부가 제시한 인상안자체가 굴욕적인 대미정책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이를 거부하며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난 트럼프의 약탈적 본색은 치를 떨게 한다. 14일 미국방장관 에스퍼가 <부자나라 남코리아는 유지비를 더 내야 한다>는 망언을 지껄여댔다. 미군을 앞세워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우리민중의 혈세를 갈취하는 트럼프정부의 만행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

미래통합당의 친미극우만행은 총선기간 더욱 악랄하게 자행됐다. 미래통합당전대표 황교안은 총선당일에도 <한미동맹을 강력히 복원하고 한미일삼각안보협력 더욱 강화해 나가야>한다며 사대매국망언을 일삼았다. 미래통합당은 <한미동맹강화>, <한미간핵동맹추진>, <9.19군사합의폐기>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더니 급기야 미국조차 말하기 두려워하는 <참수작전>까지 해대며 전쟁위기를 고조시켰다. 결국 미래통합당은 역대최악의 성적표로 참패하고 말았다. 황교안의 당대표직사퇴만으로는 부족하다. 민심은 미래통합당의 해체를 명령하고있다.

자주 없이 민주 없고 통일 없다. 북침전쟁연습과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을 해대는 미군은 전쟁의 화근이며 만악의 근원이다. 미래통합당은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을 저해하고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이행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민족반역세력이다. 미군 없는 세상, 미래통합당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이땅에 자주와 민주와 통일의 새세상이 열린다. 민주당정부는 보안법철폐와 악폐청산의 용단을 내리며 참민주와 자주통일 실현의 길로 나가야 한다. 우리는 미군철거, 미래통합해체, 보안법철폐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끝까지 분투할 것이다.

트럼프정부는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하라!
트럼프정부는 미군유지비증액 중단하라!
민심심판받은 친미극우 미래통합당 해체하라!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2020년 4월16일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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