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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9: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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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뜻깊은 4월의 아름다운수도 평양

12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부지구 항공 및 반항공사단관하 추격습격기연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진행>, <사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나가자>, <인민은 영원히 수령님과 함께>, <사계절 흐르는 꽃물결>, <한생을 해바라기처럼>, <뜻깊은 4월의 아름다운 수도 평양>, <김재룡동지 여러 단위 현지요해>, <인류에게 위협으로 되고있는 지구온난화>등을 보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부지구 항공 및 반항공사단관하 추격습격기연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부지구 항공 및 반항공사단관하 추격습격기연대를 시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이병철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육군대장 박정천동지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수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 항공군대장 김광혁동지와 추격습격기연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언제나 뵙고싶어 고공만리길에서도 늘 마음속에 모시고 살며 그리던 원수님을 자기들의 연대에 모시게 된 영광과 기쁨, 행복으로 하여 전투비행사들의 가슴속에는 세찬 격정의 파도가 일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추격습격기연대 전투기들의 출격준비상태와 서부지구 영공방어임무수행정형을 요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추격습격기연대가 당과 조국의 믿음에 보답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언제나 충성과 위훈의 비행운을 새겨가며 조국의 서부지구 영공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시고 연대의 전투력을 일층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추격습격기연대의 최우수비행사들과 만나시여 담화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조국의 영공은 동무들에게 전적으로 맡긴다는 뜨거운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면서 전투비행사들이 당과 조국을 위해 한목숨바칠 결사의 각오를 안고 우리 당이 밝힌 주체전법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며 비행훈련을 보다 강화하여 더 높은 전투비행술과 전투력을 갖추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동행한 간부들과 함께 추격습격기연대의 비행훈련을 보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원수님앞에서 자기들의 전투비행술을 보여드리게 되는 비행사들의 설레이는 마음은 푸른 창공끝에 닿아있었다.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이 출격명령을 내리자 전투비행사들은 요란한 폭음을 울리며 대지를 박차고 하늘길에 올랐다.

먼저 전투비행사들은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서계시는 지휘소상공을 초저공비행으로 통과하며 전체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의 다함없는 충성의 마음을 담아 우리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위해 군력강화의 화선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시는 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경례를 드리였다.

이어 추격습격기연대에서는 공중목표를 추격, 포착하여 소멸하는 공중전투훈련을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동행한 간부들과 함께 추격습격기연대 전투비행사들의 용맹한 공중기동과 전투행동들을 보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하시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오늘 훈련에서도 우리 당의 믿음직한 하늘초병들은 언제든지 명령만 내리면 출격할수 있게 준비되여있다는것을 과시하였다고, 불굴의 조국수호정신과 육탄자폭정신을 지닌 이 연대의 전투비행사들은 자기들의 높은 비행전투임무수행능력을 시위하는것으로써 영공수호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고 하시면서 언제나 당의 명령과 부름에 충실한 비행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동된다고, 연대의 전체 전투비행사들과 군인들, 군인가족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모신 추격습격기연대에는 원수님의 전투명령이라면 돌아올 연유대신 폭탄을 만적재하고 구름속 천리, 불길속 만리라도 뚫고나가 그 어떤 공중비적과도 당당히 맞서 싸울 일당백불사조들의 전투적열의와 충천한 사기가 끓어넘쳤다.

전체 추격습격기연대 전투비행사들과 군인들은 비행사들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며 믿음과 정으로 품어주고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면서 원수님의 충직한 하늘초병답게 한목숨 다 바쳐 당중앙위원회와 조국의 신성한 영공을 철벽으로 보위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진행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4월 1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정치국회의에 참가하시였다.

정치국회의에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의정이 결정되였다.

1. 세계적인 대유행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2.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주체109(2020)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3.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 제출할 간부문제에 대하여

4. 조직문제에 대하여

정치국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이 토의되였다.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당창건 75돐을 향한 힘찬 돌격투쟁을 벌려 경제건설과 중요대상건설에서 귀중한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그러나 지난해말에 발생한 비루스전염병이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면서 국경과 대륙을 횡단하는 전인류적인 대재앙으로 번져지고있는 현실은 비루스감염위험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불가능하며 따라서 이같은 환경은 우리의 투쟁과 전진에도 일정한 장애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될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초기부터 물샐틈없는 초특급비상방역조치를 가동하고 전국적으로 방어적대책에서의 철저한 조직성과 일치성, 의무성을 보장함으로써 매우 안정적인 방역형세를 유지하고있다.

정치국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대유행전염병의 지속적인 확산추이에 대처하여 비루스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을 계속 엄격하게 실시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조성된 대내외환경으로부터 출발하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일부 정책적과업들을 조정변경할데 대한 대책적문제들을 연구토의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공동결정서 《세계적인 대유행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를 채택하였다.

공동결정서에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을 계속 강화해나가며 올해 경제건설과 국방력강화사업, 인민생활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들과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무력기관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투쟁과업과 방도가 밝혀져있다.

정치국회의에서는 둘째 의정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 제출할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주체109(2020)년 국가예산에 대하여》를 연구하고 승인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셋째 의정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 제출할 간부문제에 대하여》를 심의하고 승인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넷째 의정인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보선하였다.

박정천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이선권동지, 김여정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이태일동지, 이선권동지, 전학철동지, 김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박명순동지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에서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김정남동지, 이성학동지, 전명식동지, 신창일동지, 장영록동지, 김순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박영진동지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이경철동지, 원형길동지를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정치국회의에서 공동결정서를 채택하여 중요하고도 새로운 정책들과 과업들을 제시한데 맞게 각급 당조직들과 간부들, 당원들이 더욱 각성분발하여 당중앙의 정책적방침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거세찬 혁명열풍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는 현시기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요한 문제들을 제때에 정확히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과업들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사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나가자

우리 혁명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진두에 높이 모시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위업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역사의 분수령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사에 특기할 역사적사변이였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이끄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수 있게 되였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다.강력한 힘에 의거하여 만난속에서도 무섭게 솟구치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과 찬란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양양한 전도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지난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절세의 위인에 대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 절대적인 충성심의 발현이였다.

지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따라 백승을 떨쳐온 나날들을 뜨겁게 되새겨보며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수해나갈 불타는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역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시기 우리앞에 나선 중대한 과제는 당과 국가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것이였다.당건설과 국가건설에서 제기되는 초미의 문제들을 사소한 편향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완벽하게 해결하신것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이다.

지난 8년간 우리 혁명앞에는 형언할수 없는 난관이 겹쌓였으며 우리 인민은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맞받아나가지 않으면 안되였다.세계가 조선이 적대세력들의 가혹한 봉쇄압박속에서 얼마 견디여내지 못할것이라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는 온갖 역풍속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노동당기와 공화국기가 더욱 세차게 휘날리게 하였으며 이 땅우에 세기적인 기적창조의 새로운 역사를 펼쳐놓았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완강한 실천력으로 당과 국가를 확신성있게 이끄시기에 우리 혁명의 전도는 더욱 창창한것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사업전반을 정규화하고 그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신것은 주체혁명사에 영원불멸할 업적이다.

당과 국가가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규범과 질서에 따라 규칙적으로 사업하며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전진도상에 난관이 조성되고 혁명앞에 중대한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소집하도록 하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를 비롯한 회의들에서 중요한 노선상문제와 조성된 정세를 타개해나가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도록 하시였으며 전당적인 접수토의사업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하시였다.이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당,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며 당, 국가건설과 활동의 정규화적면모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영도자의 사상과 의지대로 하나와 같이 움직이고 당의 노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는데 혁명적당과 사회주의국가의 전투적위력이 있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정력적인 영도가 있었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우리 국가는 당의 노선과 정책의 철저한 집행자, 관철자로 더욱 공고발전되게 되였다.우리 당과 국가처럼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생명선으로 삼고 강한 조직력과 지도력을 과시해나가는 당과 국가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 국풍으로 확립하시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도록 하신것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업적이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의거하여 전진하는 국가는 언제나 백전백승한다.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혁명영도의 전기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원칙이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당과 국가건설의 근본이념으로 내세우시였으며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어야 한다는 사상이 제시되고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가 당건설과 국가활동의 기본요구로 확립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것이 최대의 중대사로 되고있으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는것이 우리 당이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건설전투들을 중단없이 내밀고 사회주의적시책들을 끊임없이 증대시켜나가는것이 우리 국가이다.인민의 꿈과 이상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현실은 인민을 신성시하고 하늘같이 내세우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하에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

조선노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개척자, 바로 이것이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당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은 당에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의 영도를 양심과 의리로 받들기에 우리의 일심단결이 그처럼 강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모진 고난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위력한 담보를 마련하신것은 민족사에 특기할 업적이다.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행복은 외교나 구걸이 아니라 오직 강력한 총대에 의해서만 지켜질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그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하여 내 나라의 하늘을 영원히 푸르게 하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강행군장정을 이어오시였다.이 행로에는 아슬아슬한 칼벼랑길도 있고 위험천만한 화선길도 있으며 눈물없이 더듬을수 없는 철야강행군길도 있다.불과 몇해사이에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완성하여 건국이래 가장 큰 산을 넘는 대승리를 이룩하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나라,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누리에 떨치신것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원불멸할 역사적공적이다.

극단한 민족이기주의,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오늘날 진실로 국력이 강하고 전도양양한 국가가 되자면 자립, 자력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키는것을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견결히 투쟁하여오시였다.건설의 대번영기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 경공업의 비약적발전과 농업부문에서의 최고생산년도수준돌파를 비롯한 자랑찬 성과들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철리를 우리 인민에게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밑에 마련된 무적의 총대에 의거하여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을 따라 세상이 부러워할 사회주의제일낙원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고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혁명과업은 방대하고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날로 가증되지만 위대한 당의 영도가 있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여야 한다.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유일적영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며 당의 결정지시를 어떤 역경속에서도 무조건 관철하는 칼날같은 기강을 확립하여야 한다.누구나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변함없이 당과 함께 숨쉬고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참된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그 무엇에도 막힘이 없는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니고 당이 주는 혁명임무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업적이 깃든 단위들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최고영도자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는데서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당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전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당건설사상과 노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사업에 철저히 구현하며 사회주의건설이 철두철미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진행되여나가도록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해나가야 한다.당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부단히 혁신하며 정치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백배로 다져나가야 한다.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초선을 지켜선 기본전투단위이며 군중과 제일 가까이에 있는 기층당조직들은 진취적이며 기백있는 사업기풍과 일본새로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각급 당조직들은 인민을 위할수록, 인민의 행복이 커갈수록 혁명대오가 튼튼해지고 혁명이 전진한다는 우리 당의 혁명관을 신념화하고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나가야 한다.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며 근로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개선에서 한걸음한걸음 뚜렷한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하게 벌리며 인민우에 군림하고 인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세도와 관료주의를 무자비하게 쓸어버려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따라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이 어떻게 난관을 격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자기에게 맡겨진 혁명과업은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는 한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며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우고 한가지 제품을 만들어도 인민들이 좋아하고 세상에 내놓고 당당히 소리칠수 있게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과 발전하는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는 부족점들을 빠짐없이 찾아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며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에로 용감히 돌진해나가야 한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은 대혁신, 대비약의 근본열쇠이다.우리는 강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첨단돌파전에 과감히 떨쳐나 세계를 압도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며 적은 노력과 자재로 값진 사회주의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해나가야 한다.인민경제의 모든 단위에서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내부예비를 총동원하여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가야 한다.모든 사업을 철저히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진행하며 온 사회에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세워 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해나가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천만년세월이 흐른대도 못 잊습니다

인민은 영원히 수령님과 함께

노래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를 들으며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수령송가의 생명력은 세기와 더불어 영원하다.

주체57(1968)년초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맞으며 창작보급된 노래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는 수십년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커다란 감화력을 발휘하고있다.

당시 이 노래는 중앙방송으로 보급되여 삽시에 온 나라 인민이 즐겨부르는 명곡으로 되였다.

《찬란히 빛나는 태양이런가 그 사랑 한없이 따사로워라》, 이렇게 첫 구절을 떼기만 해도 수많은 사람들이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 안겨사는 끝없는 행복을 담아 이 노래를 합창하였다.노래를 부른 주인공들의 세대는 지난 세기 70년대, 80년대, 90년대를 이어 바뀌였다.하지만 노래가 안고있는 사상정서적힘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커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과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다.》

노래의 제목이 다 말해주고있듯이 어버이수령님의 한품속에 우리가 산다는것은 결코 과거의 추억이 아니다.인민들은 어제만이 아닌 오늘도 우리 수령님 한품속에 살고있다는 현실적감정을 매일, 매 시각 느끼고 체험하고있다.명당자리에 문명의 창조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어버이수령님께 기쁨의 새 소식을 남먼저 아뢰이고 조국땅 어디서나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꽃피워가며 절절한 그리움속에 날과 달을 이어가고있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한 헌신의 천만리길을 걷고 또 걸으신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뜻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이 땅에서 인민들은 영원히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사는 긍지와 영광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노래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는 그리움의 송가로만 울려퍼지지 않는다.우리 인민이 운명의 체험으로 간직한 귀중한 삶의 진리가 체현되여있어 불러볼수록 의미심장한 노래로 되고있다.

이 노래의 사상적핵은 《수령님 한품속에》, 바로 여기에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전원회의를 계기로 당안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체계, 당의 유일사상체계가 확고히 서고 우리 당은 하나로 더욱 굳게 단결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송가창작사업에도 큰 힘을 넣으시였다.수령송가창작의 불길은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를 비롯하여 훌륭한 송가명곡들을 낳았다.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노래들의 창작보급은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우리 나라 음악예술발전의 새시대를 선언한 포성으로 되였다는데 대하여 회고하시였다.

원래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의 노래제목은 《수령님 품속에 우리는 사네》로 되여있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제목을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로 완성시켜주시였다.

수령님 한품속에, 이것은 행복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위대한 수령님 한분만을 믿고 따르며 모든 이상과 꿈을 꽃피워가려는 전체 인민의 신념의 분출이였다.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사회주의대가정의 모습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유례없이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노래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를 심장으로 부르며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지켜냈으며 그 품속에서 참된 삶의 보람과 희열을 찾았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시련의 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남의 집 울타리를 순간도 넘겨다보지 않았으며 자기의 성실한 피와 땀으로 강국의 터전을 힘차게 다져놓았다.

수령님 한품속에, 바로 여기에 전체 인민이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지켜가는 신념의 억센 뿌리가 있었다.

노래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에는 《따뜻한 품에서 우리 인민은 오곡을 키우며 쇠물을 뽑네》라는 구절이 있다.

이 노래가 나온 때는 준엄한 시기였다.전세계의 초점을 모은 《푸에블로》호사건이 일어나자 우리 나라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였다.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인 제국주의호전광들이 《보복》과 《최후통첩》을 떠들어댔다.

이러한 때 수도 평양에서는 낭만적인 생활들이 펼쳐졌다.평양대극장에서는 음악무용서사시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준비가 한창이였고 수도의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체육대회와 예술축전이 성황리에 개막되였다.그리고 전국농업일군대회, 전국청년총동원대회, 제2차 전국천리마작업반운동선구자대회가 진행되여 온 나라에 약동하는 기상이 나래쳤다.례년에 없는 혹심한 왕가물이 휩쓴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이해 가을에 대풍작을 이룩하였다.

노래에도 있듯이 우리 수령님의 품은 어떤 광풍이 휘몰아쳐와도 인민이 운명을 맡기고 살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품이였고 누구나 근심걱정없이 살며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는 인간사랑의 화원이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온 세상에 빛내여갈 한마음을 안고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

이것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다.우리 조국이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는 뚜렷한 증명이며 수령님의 사랑이 이 땅우에 세세년년 그대로 이어져 사회주의만복이 꽃펴나고있음을 보여주는 우리 생활의 축도이다.

공장과 마을에 두메산촌에

수령님 우리와 함께 계시네

우리 인민은 오늘도 내일도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사회주의 내 조국을 끝없이 빛내여갈것이다.

천만년세월이 흐른대도 못 잊습니다

사계절 흐르는 꽃물결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여나 진한 향기를 풍기는 4월의 만수대언덕,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만수대언덕으로 그리움의 꽃물결이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한송이 또 한송이 그리움의 꽃송이들이 삼가 놓여진다.아름다운 꽃잎을 활짝 펼친 수천수만의 꽃송이들에는 그대로 우리 인민들의 불타는 충성의 마음이 어려있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에 뜨거운 마음을 바쳐가고있는 전국의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모습이 하나하나의 꽃송이들에 비껴있다.

들꽃과 중대온실에서 정성껏 키운 아름다운 꽃들로 꽃다발을 만들어 만수대언덕으로 보내군 하는 솔재령여성군인들의 모습도 보이고 보답의 마음어린 꽃다발을 정히 드리고 조국보위초소와 섬분교로, 중요대상건설장으로 떠나던 미더운 청년들의 모습도 어려온다.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에 넘쳐, 수령님들의 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맹세를 안고 만수대언덕으로 오르고오르는 사람들을 어찌 천으로, 만으로 헤아릴수 있겠는가.

조선혁명박물관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주체101(2012)년 4월부터 지금까지 만수대언덕을 찾은 우리 인민들과 해외동포들, 외국인들의 수는 헤아릴수 없이 많습니다.그들이 올린 꽃바구니만도 10만여상에 달하며 꽃다발과 꽃송이의 수는 천문학적수자에 달합니다.》

봄도 한철, 꽃도 한철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에는 꽃피는 계절이 따로 있다.하지만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만수대언덕에는 사계절 꽃들이 피여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염원이 현실로 꽃펴나는 이 땅에서 만수대는 사시장철 꽃언덕으로 영원히 빛날것이다.

천만년세월이 흐른대도 못 잊습니다

한생을 해바라기처럼

못 잊을 그날의 행복동이들을 만나보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처럼 언제나 어린이들속에 계시며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분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뜻깊은 태양절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인민의 그리움은 더욱 절절해지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유년시절 어버이수령님께 기쁨을 드렸던 못 잊을 그날의 행복동이들을 만나기 위해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았다.

궁전의 정면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르느라니 오늘도 수령님들께서 아이들을 어서 오라 손저어 부르시는것만 같아 우리의 가슴은 절로 숭엄해졌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는 어머니당의 열렬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곳곳마다에 뜨겁게 어려있었다.

궁전에서 우리가 제일먼저 만난 사람은 예술창조과 지도교원 한진명동무였다.

수십년전 청진시의 어느 한 유치원에서 재능을 꽃피우던 그는 여러차례에 걸쳐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하는 영광을 지니였다.

언제인가 어린이들의 종합공연을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야금독주에 출연한 그를 몸가까이에 불러주시고 연주를 잘한다고 다정히 볼을 다독여주시고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대해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한진명동무는 추억깊은 어조로 말했다.

《공연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날 나를 붙안고 평범한 노동자의 자식이 온 나라가 다 아는 행복동이가 되였다고 눈물을 흘리던 부모님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지금도 어버이수령님앞에서 제가 연주한 가야금소리를 들을 때면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못 견디게 그리워집니다.》

지도교원 김광철동무에게도 가슴뜨거운 추억이 있었다.

평범한 연구사의 아들로 태여난 그는 당의 사랑에 떠받들려 금성고등중학교(당시)에서 공부하게 되였으며 198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여 혼성2중창 《원수님 먼길 다녀오셨습니다》를 잘 불러 어버이수령님께 기쁨을 드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노래를 아주 잘한다고, 아이들이 곱다고 기뻐하시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한량없는 사랑이 있어 김광철동무는 오늘 재간둥이들을 키워내는 지도교원으로 어엿이 성장할수 있었다.

몇해전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잘 불러 기쁨을 드린 학생도 그가 키운 재간둥이이다.

그는 우리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성장한 남다른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후대들을 더 잘 키우기 위한 교육사업에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갈 결심을 피력했다.

설맞이공연무대에서 혼성3중창 《약속》, 여성2중창 《제일 기쁜 날》을 불러 어버이수령님께 기쁨드린 지도교원 한금희동무의 가슴속에도 잊지 못할 그날의 이야기가 뜨겁게 새겨져있다.

한금희동무는 지금도 어버이수령님께 기쁨드렸던 노래 《약속》을 즐겨부른다고 말했다.

그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귀전에 노래가사의 구절구절이 되새겨졌다.

원수님은 매해 바쁘셔도 설날에 우릴 찾고

우리들은 꼭꼭 원수님께 세배안고 가는 약속

아 해마다 지켜주시는 원수님의 약속 우리의 약속

아 그 약속 천년만년으로 영원히 길이 지켜주세요

아이들과 하신 약속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해마다 설날이면 하셔야 할 일 많고많으셨지만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계신 위대한 수령님,

아이들은 나라의 왕이라고 하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돌려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을 못 잊어 오늘도 간절한 그리움속에 사는 사람들이 어찌 못 잊을 그날의 행복동이들만이겠는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이 땅에서는 그리움의 날과 달이 끝없이 흐르고 수령영생의 역사가 수놓아지고있는것이다.

뜻깊은 4월의 아름다운 수도 평양

태양절을 맞으며 수도의 거리들에 온갖 꽃이 만발하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는 온 나라 인민의 불같은 마음이런가 유서깊은 곳곳마다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의 주변마다에 아름다운 꽃들이 앞을 다투어 활짝 피여났다.여명거리와 천리마거리를 비롯한 거리들이 가지각색의 꽃들로 단장되고 도처에 특색있는 대형화단, 화대들이 생겨나 풍치를 돋구어주고있다.

마치 커다란 꽃바구니를 방불케 하는 이동식화대들은 얼마나 화려한가.

온 거리에 봄의 훈향이 그윽하게 넘쳐흐른다.

수도의 거리에 피여난 아름다운 꽃들은 4월의 봄명절을 맞이하게 되는 우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김재룡동지 여러 단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가 완공을 앞둔 순천린비료공장과 남포의료기구공장을 현지요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과업을 높이 받들고 순천린비료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 건설자들은 짧은 기간에 우리 식의 현대적인 린비료공장건설을 다그쳐 끝낸 기세로 생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김재룡동지는 원료배합공정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부문별, 공정별시운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였으며 경제지도일군들이 공장운영에서 원가타산을 정확히 하고 원료의 질을 보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남포의료기구공장에서 김재룡동지는 당의 의도에 맞게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질좋은 의료기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토의하였다.

김재룡동지는 치료사업에 필요한 의료기구지표들을 더 많이 개발하며 생산설비들의 효과성을 보다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한편 김재룡동지는 영유광산을 현지요해하였다.

인류에게 위협으로 되고있는 지구온난화

얼마전 어느 한 잡지에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서명한 평론이 게재되였다.평론에서 과학자들은 빠리협정에 제시된 기온상승폭통제목표를 실현하려면 각국이 지금보다 4배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이에 앞서 유엔환경계획이 발표한 10개 판본의 《방출격차보고서》를 모두 분석하였다.《방출격차보고서》는 각 나라들이 약속한 이산화탄소방출감소량과 기온상승폭통제목표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방출감소량간의 격차를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보고서이다.

보고서를 분석한데 의하면 2010년이래 두 방출감소량간의 격차가 4배로 커졌다.이것은 빠리협정에 제시된 목표의 실현을 위해 모든 나라들이 4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을 말해준다.

기후변화문제해결의 노정도를 밝힌 빠리협정은 2015년 12월에 채택되였다.그에 의하면 각국은 기후변화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며 세계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에 비해 2℃미만으로 높아지도록 통제하고 1.5℃미만으로 조절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세계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에 비해 2℃미만으로 높아지도록 통제하자면 올해부터 10년동안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방출량을 해마다 약 3%씩, 1.5℃미만으로 조절하자면 7%이상씩 줄여야 한다.

과학자들은 이를 위해 많은 나라들이 적극적인 행동조치들을 취할것을 호소하고있다.

유엔사무총장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위기를 전환시키는데서 올해가 결정적인 해로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올해에 지구온난화문제에서 큰 개선이 없으면 세계 곳곳에서 대참사들이 빚어질수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지구기후의 현 상황》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세계가 공업화되기 전에 비해 지구의 평균기온이 2019년까지 1.1℃ 상승하였으며 앞으로도 10년마다 최고 0.3℃씩 계속 올라갈것이라고 예측하였다.또한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농도와 바다물면의 온도,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있다고 밝혔다.

올해 2월의 온실가스관측수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높았다고 한다.

영국국가기상국은 지난 1월 24일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세계평균농도가 올해 사상 최대의 규모로 상승할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하였다.그러면서 《1958년의 관측개시이래 최대규모의 상승으로 될것이다.》고 평하였다.

유럽의 어느 한 나라 수상은 지구온난화가 인류에게 위협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오늘날 가속화되고있는 지구온난화는 인류의 활동에 의해 초래된것이다.때문에 지구온난화를 막는것은 바로 인류의 책임이며 세계 모든 나라들이 시급히 수행해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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